아이 투 브레인 1

아이 투 브레인 1 - 꼼꼼하게 관찰하기 ㅣ 아이 투 브레인 1
윤혜경.박혜원.권오식 지음 / 현북스 / 2012년 7월

눈으로 알고 말로 알고 머리로 아는 아이 투 브레인이다. 현북스에서 나온 아이 투 브레인은 초등교과를 접하기 전에 접하면 좋을듯한 내용들과 가득하다. 유치부 아이들에게 권장하고픈 각종 국어, 수학, 과학을 접목시킨 스토리텔링 사고력이 들어있다. 책을 넘기다 보면 사고력 수학이 많이 들어있다 생각되지만 하나 하나 짚어보면 과학, 미술적 감각도 무시못한다.

우선 1편에는 도형적인면에 많이 치중되어져 있다. 아이들이 어렵게 생각하는 도형을 꼼꼼하게 관찰하며 하나씩 천천히 익혀나갈수 있다.

다섯살 막둥이가 한장씩 풀어나가며 참 재미있어하던 부분이다.

바로 스티커 붙이기 이다.

원, 삼각형, 사각형을 찾아서란 코너는 우리 주변에서 볼수 있었던 도형을 찾아 스티커를 붙힌 다음 그와 연계된 모형을 찾아보고 그림을 그려보는 것이다.

다섯살 울 막둥이에겐 아직은 조금 어려운 부분도 있지만 옆에서 언니와 함께 하는 모습은 정겹다.

피카소의 큐비즘이라 하여 그림을 도형으로 단순화 시키는 그림은 5학년 딸아이에게 유용했다.

세가지의 도형을 가지고도 참 다양하게 활용해서 공부할수 있다는 것이 새삼 깨닫게 되는 순간이였다.

기본적이면서도 무시할수 없는 관찰이 바로 그것이였다.

모든 것은 관찰에서 시작된다는 것도 알게되었다.

틀림그림, 빠뜨린 그림찾기 역시 아이들에게 집중력을 발휘해 꼼꼼하게 관찰할수 있는 부분이였다.

아이투 브레인으로 울 아이들 한층 더 관찰력을 배운것 같다. 뒤로 갈수록 초등 저학년들도 하면 재미있어할것 같다. 지각하는 능력, 비교 분석하여 관련성을 찾아 연결하는 능력을 키워주자.

생각하는 힘. 바로 아이투 브레인이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