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잡는 큐브수학 4주완성 6-2 - 2012 큐브수학 2012년-2 22
두산동아 편집부 엮음 / 두산동아(참고서) / 2012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기말고사가 끝이났다. 아이의 신나하는 모습에 이 책을 내밀어야하는 입장에서 망설임이 일어났다. ㅎㅎㅎ
아이의 표정과 반응을 생각하니 더더욱 그랬나보다. 부모의 마음과 아이들의 마음과는 이렇게 달랐다. 기말고사가 끝났다고 모든것이 끝이 난것처럼 좋아하면서 놀 생각을 하는 아이.
여름방학이 코 앞으로 다가오면서 이제 2학기 준비를 어떻게 해야하야 고민하는 부모마음.
그러한 생각과 고민 끝에 내민 큐브수학.
두산동아야 두말이 필요없는 출판사 아니던가.
제목부터가 방학잡는 큐브수학 4주 완성이란다.

아이는 우선 두께가 얇은것에 대만족을 느끼는것 같다.
아이와 문제를 풀기전에 속내용부터 살펴보았다. 딸아이와 난 언제나 문제집을 구입하면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살펴보는 습관이 있다.

    

앞으로의 대세가 스토리텔링이라 했던가?
이야기식으로 되어있는 문제에 대해서 울딸의 단점이 나타난다.
연산은 그리 실수하지 않으면 성적이 잘 나오지만 문장제는 이해력과 끊기를 많이 필요로 한다.
문장을 읽고 식을 보면 그리 어려운 문제도 아닌데 끝까지 읽는 자체가 기다림을 필요로 한다. ㅎㅎㅎ

      

분수와 소수가 뒤섞여 있으니 아이의 눈이 더 휘둥그레진다.
우선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로 개념열기를 시작한다.
선행이라 하지만 다른 문제들을 많이 푸는 것보단 수학익힘책을 먼저 만나는 것이 정답일거라 생각된다.
그래서 더욱더 큐브수학이 맘에 든다.
수학익힘책 위주로 나왔있으니 말이다.




1주에 2단원씩 4주 완성하게 만든 큐브수학.
1주 학습흐름은 스토리텔링, 체험학습, 개념열기, 유형으로 단원 마무리, 수학익힘책 문제로 익히기로 구성되어있다.
내가 문제집에서 맘에 들어하는 부분중 하나가 문제 밑에 Tip를 주지 않는 것이다.
힌트를 핑계로 식을 씌여 놓으면 아이들은 더욱더 헷갈려하기 때문이다.
그러함에 큐브수학에 별 다섯개가 아깝지 않다.
너무 문제가 적다면 적지만 2학기 수학익힘책을 미리 만나봄이 반갑다.
제일먼저 아이가 문제집 거부를 안하니 더욱더 반가운것 같다. ㅎㅎㅎ






수학 문제집이지만 방학동안 체험할수 있는 곳도 이렇게 소개를 해주니 더욱더 유용하다.
도대체 어떻게 여름방학을 보낼까 고민이였던 하나의 숙제를 해결한 기분이다.
동네 6학년을 둔 지인에게도 이 문제집을 소개해 주었다.
제일 먼저 대답은 역시 얇아서 부담이 없다는 평이다.
방학동안 풀기에도 괜찮겠다며 구입해야겠다고 한다. 그런데 가격이 8000원.
가격을 약간만 낮춰 주었다면 더욱더 인기였을것 같은 2% 아쉬움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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