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완전한 국가다 - 플라톤에서 칼렌바크까지, 정치 사상가 12인이 말하는 최상의 국가 즐거운 지식 (비룡소 청소년) 24
만프레트 마이 지음, 박민수 옮김, 아메바피쉬 그림 / 비룡소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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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톤에서 칼렌바크까지 정치 사상가 12인 말하는 최상의 국가. '이것이 완전한 국가다'이다.

철학책은 읽을때는 고개가 절로 끄덕여지면서 맞아 맞아 하는데 정작 다 읽고 난 뒤에는 고개가 꺄우뚱해진다. 어려운 말을 쉽게 풀어주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내 머리속에는 어렵다는 생각만 맴돈다. 아직 도덕이란 과목에서 철학자들을 만나보질 못해서 인지 중학생인 아들이 시킁궁이다. 그래도 거실 한쪽에 마련된 책꽂이에 꽂혀있는 이책을 매일 조금씩 들여다 보던 아들. 그리스 로마신화가 생각이 났나 읽기 시작한다.

한번 읽었다는 걸로 지금은 만족해야했던 책이다. 솔직히 나에게도 그렇다.

그러나 여러 철학자들을 만나면서 어느 순간 세계사에 대해 조금 알게 되었다. 아마 아들도 그랬을 것이다. 이 책의 도움이라 해야하나 여러 나라에 대해 관심을 갖고 책을 읽고 있는 중이다.

각 나라마다 왕의 특징은 달랐지만 모두 공통된 점은 자신의 국가를 발전시키려 했다는 것이다.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노력했다는 것을 알수 있었다.

그들이 변하게 만든 세상. 얼마나 지금은 반영되어 돌아가고 있을까?

지금의 저 위에 계신분들도 그러한 정신을 이어받았을까? 하는 의문만 남게된다.

그들의 국가관을 통해 지금의 국가관을 찾고자 했는지도 모른다.

비룡소에서 나온만큼 책에 대한 믿음은 100% 차지한다.

현재는 잘 넘겨지지 않는 책이였지만 짧은 시간안에 울아들은 다시금 손에 잡을 책일것 같다.

유토피아 사상가들를 만남으로서 우리가 무엇인가를 바꿀수 있는 유토피아가 될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아마 저자도 청소년들에게 그러한 메세지를 전하고 싶어했을지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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