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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의 28원칙 - 2040에게 전하는 안철수의 성공 원칙
김병완 지음 / 북씽크 / 2012년 7월
평점 :
절판
우선 작가가 흥미롭다. 삼성전자 10년을 근무한 연구원에서 과감하게 인생의 길을 찾기 위해 그만두고 3년간 내리 책만 읽었단다. 그동안 만권의 책을 읽었을 정도이니 가히 놀랍다. 만권의 책을 읽으면 누구나 책을 쓸수 있다 했지만 어찌 그리 쉽겠는가? 인생이란 참 묘한것이라는 것을 김병완 작가를 통해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아이들에게 평생 먹고살 한가지 직업관을 가지는 것의 고정관념을 떨치게 할수 있었다. 그의 저자에 독서에 관한책 말고 '이건희 27법칙'이 있다. 이후 나온것이 '안철수의 28원칙'이다. 한 인물을 파악함에 원칙과 법칙을 따져가면서 그가 성공할수밖에 없는 원칙을 따져준다.
안철수.
그는 이제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모르는 이는 없을 것이다.
그 역시 의사란 직업에서 바이러스 백신을 발견해서 창업한 벤쳐 사업가 오너이다. 그 좋은 직업에 잘 나가는 유망주가 어느날 의사란 직업을 그만두고 안철수연구소를 차린다. 그것도 모자라 30대 중반 펜실베니아 대학으로 유학도 갔단다. 얼마나 공부에 집중을 했으면 펜실베니아 대학의 가을이 유명할 정도로 아름답다는데 그것을 한번도 본적이 없단다.
안철수의 제 1원칙 바로 '모든 에너지를 쏟아라'이다.
안철수는 삶을 살아감에 중요한 것은 '무엇을 했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살았느냐'하는 것이란다. 치열하게 살고 있는냐가 미래의 우리 자신을 만든단다. 그게 바로 제 3원칙이다. '치열하게 사는 법을 배워라'......
안철수에게 배워야할 28원칙을 읽으면서 안철수란 인물에 왜 사람들이 빠질수 밖에 없는지 알게 되었다. 조용하면서도 차분한 목소리로 그는 하고 싶은 모든 말을 내뿜고 있었다.
기본을 지키는 사람. 우리가 얼마나 갈망한 사람인지 모른다. 누구나 지킬수 있는 그 기본을 우리는 무시하고 살고 있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안철수는 그것을 깨닫게 해준 사람이다. 어떠한 일을 획기적으로 하려하지 말고 기본부터 지켜나가면서 행동에 옮겨야한다는 것이다.
벌어들인만큼 함께 일한 사람들에게 혜택을 돌려주는 원칙. 성공할 것이라는 믿음과 열정을 가지라는 말도 긍정적인 힘을 다시금 일깨워준다.
그는 리더일수밖에 없고 리더여야하는 인물이였다. 이제 시대는 그를 정치쪽으로 밀고있다. 이러한 책을 만날때마다 그를 더 정치쪽으로 이끌고만 있는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과연 정치쪽에서도 안철수란 인물이 통할까? 신드롬으로만 끝나는 것은 아닐까?
그를 대선후보로 밀고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더욱더 안철수란 인물에 더 빠져들었을지도 모른다.
안철수의 28원칙을 읽으면서 안철수란 인물의 성공원칙이 선거운동 홍보용으로 씌여지지 않길 바랄뿐이다. 성공한 사람들의 인생법칙이나 원칙을 들어 멘토로 삼았슴하는 바램이다.
이제 당신의 차례라 한다. 자신만의 28원칙을 만들어 인생을 걸작으로 만들라한다. 그것이 바로 저자가 전하는 메세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