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바로 대한민국입니다 - 나와 지구촌을 바꾸는 스토리텔링
박기태 지음 / 달봄 / 2012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저자 박기태씨의 사진을 보니 많이 보았던 인물이였다. 사실 말로만 듣던 반크가 뭐하는 곳인지 이 책을 보고 자세히 알게 되었다. 평소 관심 갖는 부분만 보게 되는 나의 습관 때문에 해외봉사단체에 대해 무관심하게 살아왔던것 같다. 그저 남 이야기로만 들렸던 해외봉사단체.

해외봉사하면 제일먼저 생각나는 부분은 의학쪽과 기아 어린이돕기만 생각났었는데 반크에서는 특히 우리나라를 알리는 봉사를 많이 하고 있었다.

그중 박기태란 인물로 인해 많은 것을 배우게 되었다. 우리 아이들이 꼭 닮아갔슴하는 부분도 많았다.

 

당신의 꿈이 대한민국의 미래입니다.

언젠가 한국 대표로 지구촌에 우뚝 설 그날을 고대할게요.

 

저자는 대한민국에 사는 모든 청년들에게 이 말을 전하고 대한민국 사절단이 되라 한다. 

비록 성적이 부진하긴 했지만 자신이 하고자하는 것을 만들고 추진하는데 박기태란 인물은 일인자였다. 자신의 꿈이 바로 성립되니 노력 또한 아끼지 않았다.

책속엔 나를 바꾸는 스토리텔링 , 대한민국을 바꾸는 스토리텔링 희망, 지구촌을 바꾸는 스토리텔링 열정 이렇게 세단원으로 나뉘어져 있다.

첫단원에서는 박기태 자신에 대해 소개하는 부분이 많다. 좋은 스펙을 만들기 위해 토익점수를 높이기 위해 매달린 시간 대신 덕수궁에서 수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한국을 안내해 주는 자원봉사활동으로 습득한 외국어 실력이 더 향상되었단다. 그에 열정을 가지고 노력한 결과는 반크를 만드게 됨에 이르게 된다. 좋아하는 일만 하고 살수 있을까? 걱정하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 정말은 좋아하는 일이기 때문에 더욱 최선을 다해야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힘들지만 행복하다. 지치지만 행복하다. 아프지만 행복하다. 멀지만 끝이 보인다."

 

절대 겁먹지 마라도 당부한다. 백화점의 진열장에 놓여있는 상품보다는 박물관 전시장에 진열되는 명작이 되어 보라 한다. 이 모든 것의 기초 역시 독서임을 알수 있었다.

두번째 단원은 외곡된 한국역사를 바로잡는것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세번째 단원은 아프리카 짐바브웨의 방문에 대해 적혀있다. 에이즈, 장기 독재, 북한 우방국, 부정부패, 경제파탄, 말라리아, 극도의 식량난등 최악의 나라였다. 가야하나, 가지 말아야하나 망설이던 저자는 불과 50년전 정치, 경제적으로 한국을 향한 세계 외신과 전문가들의 평가와 비슷한 점을 발견하게 된다. 한국과 비슷한 나라 짐바브웨.

그러한 한국은 이제 아프리카 국가들에게 희망을 주는 나라에 이르렀다. 바로 한국 청년들의 마음속에 가득했던, 이 나라를 가난에서 벗어나게 만들고야 말겠다는 꿈과 희망이였다.

 

반크가 이룬 성과는 받은 상만으로도 그 가치가 대단함을 알수있다.

말로만 듣던 진짜 애국자들이 여기에 다 모여있었다. 반크에 모인 청년들이 바로 그들이다. 그리고 앞으로 반크의 겨자씨가 될 청년들이다.

그러한 반크를 만든 박기태씨에게 감사의 박수를 보내는 바이다. 세계 곳곳에 대한민국을 알리는 청년들에게 박수를 보내는 바이다. 그 모든 이들 한명, 한명이 바로 대한민국이 되어 가장 중요한 임무를 하고 있었다. 국가브랜드를 높이는 일. 이제 우리가 해야할일을 하나 찾은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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