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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과학 공부 ㅣ 생활 속 진짜 공부
과수원길 지음, 홍수진 그림, 전국과학교사모임 감수 / 현북스 / 2012년 2월
평점 :
절판
에디슨의 후예(?) 이디슨을 우리 따라가 볼까?
이디슨은 과학을 왜 배워야하는지 모르는 아이다.
"도대체 왜 과학을 배우는 거죠? 쓸모도 없는데!"
아이들이 이러한 질문을 할때마다 난감할때도 있다. 수학도 그렇고 과학도 그렇고 사실 살다보면 실생활에 그리 도움이 안되는 경우도 있다.
특히 수학에서 사칙연산 빼고 그 다음것들은 쓸모도 없는데 왜 배우지? 하지만 우리가 모르는 것이 있다. 계산할때 그리 많이 써먹지는 않아도 알면 더 쉬워지고 우리가 잘 모르는 분야까지도 계산이 필요할때 적어도 사기를 당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그렇담 과학은?
과학은 우리가 몰라서 그렇치 사실 실생활에 가장 많이 쓰고 있는 것이 과학이다.
이디슨의 집안을 살펴보면 오래된 달걀을 찾을때 소금물 6%에 담그면 위로 떠오르는 달걀은 가라앉은 달걀보다 신선하지 않다는 것을 알수있다. 용액의 농도에 따라 알수 있는 실험이다.
그 밖에도 생선의 비린내는 염기성인 트리메틸아민 성분 때문이란다. 여기에 산성의 식초를 살짝 넣어주면 중성이 되어 비린내 제거 끝. 무게중심, 곤충의 특징도 알수있다.
아이들이 장난치다 쌀과 소금이 섞였다면?
짜~~짠 액체의 증발을 이용해서 우선 물을 부어 소금을 녹인다. 다음 쌀과 물을 분리한다음 물을 끓여주면 물은 증발하고 소금만 남게된다. 잡곡들이 섞였다면 혼합물의 분리로 할수있다.
읽으면 읽을수록 정말 우리 실생활에서 사용하고 있는 모든것이 과학이였다.
이제 이디슨처럼 꼭 말썽을 부리지 않는 것이여도 세상의 모든것에 호기심을 가져보라 권하고 싶다.
그 속에는 과학의 비밀이 숨어있으니까.
일상생활에서 과학을 배우는 재미. 과학적 문제 해결능력과 창의력을 길러 세상을 새롭게 바라보자.
과학에 자신이 없던 아이들에게 권하고 싶다. 특히 저학년 아이들이 읽어두면 정말 좋을것 같다.
현북스 관계자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책이 파손되어 왔는데 친절하게도 다시 보내주셨기 때문이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