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과학자다 - 즐깨감 과학서술형 공부법 와이즈만 영재학습법
배정인.황근기 지음, 김석 그림,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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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학년이 올라갈수록 아이들에게 영어 외에도 이제는 필수 아닌 필수로 작용하는 과목이 수학과 과학이다. 특히 과학에서 실험부분과 서술형문제가 많아지면서 적잖은 부담감을 안겨주고 있다. 왜냐면 영어는 내 자신이 집에서 잘 가르칠 자신이 없어서란 핑계로 학원에 보낸다. 하지만 수학, 과학이 어려워지면서 학원에 가는 아이들이 내 주변에도 급속도로 늘어난 실정이다. 그렇다고 아이가 셋이나 되는 나에게는 학원 여러군데를 보내자니 형편이 따라주질 않는다. 지금 두아이가 다니는 영어 하나만으로도 우리집에는 커다란 생활고를 앓고 있는 중이다.

그렇다고 포기할수는 없지 않는가?

 

이제 새학기가 시작하고 오는 4월이 되면 과학의 달이다 하여 갖가지 과학 행사와 함께 과학에 관련된 그림, 발명및 관찰 그 외에도 여러가지 과학대회가 개최가 된다. 학교에서는 의무적으로 참가하라 하진 않지만 한번 대회에 나가 시상한 아이는 특혜아닌 특혜로 일년동안 그아이는 학교 대표가되어 시대회도 참가하게 된다.

항상 우리 아이들은 그러한 대회가 있으면 포기부터 했었던것 같다. 자신들과는 관계가 없는 대회인냥 마냥 무심히 지나치려했던 아이들. 그러던 중 '나는 과학자다'란 책을 손에 넣었다.

수학, 과학에 관해서는 전문이라 할수있는 와이즈만북스에서 출간한 책이였다.

* 과학자처럼 생각하기

* 과학자처럼 관찰하기

* 과학자처럼 추리하기

* 과학자처럼 실험하기

 

입학사정관제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에게 유익한 정보가 아닐수 없다. 과학자에 꿈을 꾸고 있는 아이들과 과학서술형에 자신이 없는 아이들이 읽어두면 좋을듯하다. 서술형하면 아이들이 어렵게만 생각하지만 꼼꼼히 읽어보니 그리 어려운 것도 아니였다. 우선 문제에서 제시한 것에 대한 단어를 먼저 연상한후 문제가 나에게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관계시켜서 문장으로 만들면 되는 것이였다. 단, 한번 풀었으면 다시 한번 철저하게 검토를 해서 글을 다듬는것을 잊지 말아야한다.

관찰일지를 쓰는 방법도 자세하게 나온다. 창의력을 키우는 방법도 자세하게 씌여져있다.

우리는 매일 과학과 접하며 살고있다. 주변에 관심을 기울이고 호기심과 끈기와 추리력을 갖추었다면 그 아이는 과학자임에 틀림없다.

 

꼭 과학자가 꿈이 아니더라고 선생님이 꿈인 우리 아이들처럼, 과학에 자신이 없던 아이들에게 과학에 대한 자신감을 불어 넣어주었슴한다. 이책의 도움을 받아 한번쯤 과학대회에도 참가해 보는 것은 어떨지....

과학을 잘하려면 국어를 잘해야된다는 말도 씌여져있다. 과학과 관련된 수학적 그래프나 계산식을 보니 수학도 잘해야한다. 역시나 한가지만 잘해서는 어느것도 최고가 될수가 없다는 것도 깨달았다.

울아들은 " 엄마! 세상에 쉬운공부는 하나도 없네요. 또 과목별로 다 잘하라는 뜻이네" 한다.

그러니 과학자가 되고 싶다면 이책 외에도 여러과목에 관련된 그야말로 분야를 가리지 말고 많은 독서하기를 권장하는 바이다.

"4월 과학의 달 행사! 아들, 딸 한번 도전해보지 않으렴..." 엄마가 기대해 볼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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