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만 있으면 시련도 문제없어 자기계발 위인 동화 5
태기수 지음, 노인경 외 그림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11년 6월
평점 :
품절


아이들에게 세상을 살면서 제일 들려주고픈 말이기도 합니다. 언제부터인가 코미디언이나 개그맨들이 인기있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그들은 겉으론 웃겨도 속으론 울고있다고 들은 이야기도 있습니다. 슬플때도 남을 웃기기 위해 애를 쓰는 모습.

참 돈 벌어먹기 힘들구나라고 생각하지만 어찌보면 그들이 부럽기도 합니다. 다른 영화배우나 탈랜트들 보다도 머리를 가장 많이 써야되는 직업이지만 그만큼 떠오르는 아이디어들이 많음에 놀라고 맙니다. 여기 책속에서도 많은 시련속에서도 유머를 잃지 않고 사는 인물들이 있습니다. 6학년 아들은 "유머하면 링컨 대통령이 빠지지 않겠네" 합니다. 링컨 위인전 속에서 유머가 많다는 것을 벌써 알고 있었던 모양입니다. 책을 읽으며 "그럼 그렇지. 링컨 대통령이 빠질리 없지" 하며 우쭐해합니다.

링컨대통령를 비롯해서 예술가 백남준 선생님, 마크 트웨인, 정수동, 조선시대의 박지원, 린위탕을 만나볼수 있습니다.

새로운 인물들도 있었지만 그들의 공통점은 성공하기 전에 많은 시련을 겪었다는 겄입니다.

자기계발 위인 동화인 만큼 위인전의 한대목을 읽는 기분입니다.

아이들이 이 시리즈를 좋아해서 더욱더 기뻤습니다. 위인전인듯 하면서 여러가지를 배울수 있어서 일석 이조의 효과를 볼수 있는 책이라 할까? 딱딱한 위인전 보다는 이러한 책들을 아이들은 더 좋아하는가 봅니다.

스콜라에서 나온 책들이 그래서 더욱더 손이 가는 모양입니다. 스콜라 출판사에서 나온 책들을 구입하고는 아직까지 후회해본 기억이 없거든요. ㅎㅎㅎ

각 인물들 이야기가 끝난후 그들에게 배우는 유머의 비법에서 아이들은 또다른 공부를 합니다.

유머라고 그냥 내뱉는 말이 유머가 아니라는 것도 배웠습니다. 여러 사람들을 내 말에 귀를 기울이게 만들고 웃게 만들때 그것이 바로 유머였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세상을 살면서 많은 시련이 닥쳐오겠지만 절대로 유머를 잃지말고 그 시련을 헤쳐나가길 바랄뿐입니다. 이책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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