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술~ 읽는 세계지리 소설책 2 - 콜럼버스의 위험한 모험
김진아 지음, 임규석 그림 / 라이카미(부즈펌) / 2011년 3월
평점 :
절판



1권이 나온지 근 일년 반만에 2권을 만났다. 우리집 아이들이 얼마나 기다렸던가?

세계지리 소설책 만남으로 인해 도서관에서 술술 시리즈를 몽땅 읽게 되었다.

술술 읽는 영문법 소설책을 비롯해서 술술 읽는 물리책까지 정말 재미있게 읽는것 같다. 세계지리는 2권은 언제나오냐며 출판사에 전화까지 해보라는 우리 아들. 그렇게 기다리던 책을 만났다.

책이 오자마자 그자리에서 꼼작도 않고 읽어내려가던 아들은 2권이 끝이라는 것에 대실망을 하고 말았다.

끝부분이 어쩐지 더 나올듯하게 마무리가 지어졌다며 아쉬움을 삼킨다.

아이들에게 세계지리하면 딱딱하게 전해질 내용들이지만 술술 시리지는 그야말로 술술 읽게끔 소설로 되어있다.

1권에서 인구, 자원, 산업, 자본, 체제를 들려주었었는데 2권에서는 기후, 환경, 무역, 종교, 복지를 알려주고 있다.

여전히 모험을 떠나는 것으로 시작하는 이자벨공주, 싸울리우스, 콜럼버스 등등



 

아이들의 호기심을 발동하는 유쾌한 모험으로 세계여행을 떠나보자.

세계적으로 많은 관심이 가있는 기후와 환경에 더 눈이 간다. 기후가 왜 지역마다 다른것인지, 환경보호는 왜 중요한 것인지에 대해서 잘 설명이 되어져있다.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추어져서 읽기에 전혀 부담이 없다.

어려운 용어도 정말 술술 풀어놓아서 아이들이 궁금한 것이 고스란히 담겨져있다.

학교에서 숙제로도 많이 내주는 생활속 환경 살리기도 나와있다. 환경을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할수 있을까?

아들은 쓰레기를 줄여야한다고 했고, 딸은 물을 아껴쓰자고 한다. 그래도 화장실에서는 물좀 내려주었슴한다 딸아~~~~

다음엔 어떤 내용들로 다시 그들을 만날수 있게될지 궁금해진다.

한국으로 오지 않을까? 한국사를 들려주기 위해서?  이제 또 기다림에 익숙해져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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