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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펼쳐보는 신기한 크로스 섹션 - 지구의 신기한 사물과 장소를 본다 ㅣ 한눈에 펼쳐보는 크로스 섹션
리처드 플라트 지음, 스티븐 비스티 그림, 권루시안(권국성) 옮김 / 진선아이 / 2011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두번째로 만나는 신기한 크로스 섹션이다.
지구의 신기한 사물과 장소를 소개하는 이번책에선 놀라움이 두배가 된다.
울아들이 제일 궁금해 하는 우주 정거장
우주정거장을 하나 하나 뜯어보면 우~~~~~~와~~~~~~~~~~~~~~
또다른 사진은 우리가 매일 매일 밟고 다니는 땅. 그속을 알아보자.
아이들은 한장씩 넘길때마다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바다 가운데에서 반쯤 가라앉은 듯, 반쯤 떠 있는 듯 보이는 도시.
베네치아이다. 자세히 살펴보면 산마르코 대성당이 보이고 총독궁, 캄파닐레이 보인다.
설명과 함께 되어있어서 아이들은 꼼꼼히 읽는 모습을 볼수있다.
약간 글씨가 작아서 너무 가까이 쳐다보게 되는데 시력에 문제는 없을지 약간 걱정된다.
다음 놀라운 것은 인간.
나도 인간이지만 우리 몸속에 이렇게 많은 신경들이 넘칠줄이야.....
한가지 알은점은 아이들이 가끔씩 배아프다고 하는데 그것이 바로 배앓이인 모양이다.
위속에 있는 염산은 쇠를 녹일 정도로 강하다는데 이따금 위벽 자체를 녹여 구멍을 내기도 한다고 한다.
점액이 위벽을 보호주어서 소화시키지 못하도록 하고 새로운 위벽은 사흘에 한번 생긴다고 한다.
위벽이 헐지 않도록 밥도 잘 먹고 우유를 자주 먹게 해야겠다.
울집 아이들이 제일 많이 다치는 다리 인대를 살펴보았다.
특히 발목을 가끔가다 아프다며 절고 다니는 경우가 있다. 엑스레이를 찍어봐도 인대가 늘어났다는 말뿐.
아하~~~인대가 발등과 발목 위까지 많구나.
정말 조심해야겠다.
아이들은 이책을 통해 참 많고 다양한 호기심을 충족할수 있었다.
책을 펼치는 순간 입 다무는 것은 포기하는 것이 좋을듯 싶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