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 속 전래동화 쏙쏙 뽑아 일기 시리즈는 아이들에게 참 인기가 많습니다.
매일같이 하루에 한번씩은 읽는 것을 보면 전래동화의 묘미를 알수 있습니다.
나이가 먹음에도 읽어도 읽어도 정말 재미있는 전래동화.
둘째아이가 3학년이어서 그런지 이책을 많이 읽은것 같습니다.
의심반으로 정말 교과서 내용이 모두 들어있는지도 비교해 보았습니다.
흥부와 놀부가 빠진것 빼곤 모두 들어있었습니다.
'다정한 오누이'는 '금강초롱'이란 제목으로 들어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아마 개졍되면서 개정전 전래동화도 실린것 같다.
1, 2학년 책엔 유명하고 많이 알고 있는 전래동화가 실려 있었습니다.
하지만 3학년 책에는 내가 모르는 전래동화가 많아 더욱더 재미있게 읽어내려간것 같습니다.
한편씩 읽을때마다 가슴이 따뜻해짐을 느낍니다.
이런것이 감동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비현실적인 내용들이 담겨있지만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우기에는 제일 좋은 것이 전래동화인것 같습니다.
정직, 우애를 비롯해서 꾀로 승리하는 모든것이 아이들이 지루해 하지 않고 읽을수 있는 소재들입니다.
그래도 아직은 아이들인지라 '방귀쟁이 며느리'를 제일 재미있어 하네요.
큰소리로 읽어데며 한바탕 웃는 모습들이 마냥 귀엽기만 합니다.
재미와 교훈이 함께 담겨있는 전래동화.
개정교과서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수 있는 교과서 속 전래동화.
책이 좀더 일찍 나와서 둘째 아이가 도움을 받았었슴을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이제라도 이책들을 조카에게 전해 주어야겠습니다.
교과서가 개정되다보니 어떤것이 얼마나 바뀔지 궁금한 것이 많습니다.
이제 6학년이 되는 큰아이는 2011년 개정되어서 더욱더 궁금합니다.
6학년 국어에 도움되는 책도 나왔슴 하는 바램입니다.
그만큼 1, 2, 3학년 엄마들도 궁금하리라 봅니다.
책속에 생각이 쑥쑥이란 코너로 논술의 도움을 받을수 있으니 꼭 아이와 함게 풀어보시라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3학년 국어에는 어려운 단어도 대체로 많이 나오는 편입니다.
전래동화를 시작으로 책읽기를 많이 하고 논술활동도 꾸준히 한다면 행복한 3학년을 보낼것입니다.
국어학습은 교과서로 시작하라는 말이 있습니다.
교과서에 나온 동화들을 읽고 또 읽고 단어와 함께 공부하고 서술형 쓰기도 열심히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