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이야기가 담겨져 있는 전래동화는 곁에 두고 몇번을 읽어봐도 재미가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그저 착한일을 하면 복이 오고 나쁜일을 하면 벌을 받는다는 그런 이야기만은 이제 통하지 않습니다.
교과서 속에 담겨있는 전래동화에는 나오는 인물에 대한 마음을 먼저 알아야합니다.
한편씩 읽으면서 그 책속에서 나타내고자 하는 인물들의 성격과 행동을 유심히 보아야 합니다.
2학년 교과서에서 뽑은만큼 궁금하던 개정교과서의 전래동화를 미리 만나볼수 있습니다.
방학동안 예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에 빠져보면 어떨까요?
워낙 유명한 동화들이 많아서 선뜩보기에는 아이들에게 시시한 내용들이네 하고 서투른 판단을 하기가 쉽습니다.
아이들에겐 유명한 동화를 많이 접해주어서 생각의 깊이를 다시한번 느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요즘 논술을 함에 주인공에게 편지쓰기부터 다양한 논술활동을 할수 있는 것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정작 어떤 부분을 중점적으로 알려주어야 하는지 헷갈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책에선 사고력이 쑥쑥이란 제목으로 논술활동을 할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줍니다.
개정교과서에는 서술형 문제가 많이 출제되고 있어서 다양한 생각을 하는 활동을 해보라 권하고 싶습니다.
초3인 딸아이가 읽어보더니 책에 안나온 동화도 있다고 하네요.
아마 개정되면서 빠지고 더해지고 그랬나 봅니다. 그래도 단지 두세편에 불과하니 교과서 속을 미리 만나봄에는 손색이 없습니다.
아이가 2학년때 많이 등장하던 선문대 할망이 보이네요.
제 개인적으론 불개이야기는 처음 읽어보는 동화였습니다.
전래동화 속에는 재미와 교훈이 있어서 이 나이먹도록 다시 읽어도 재미가 있는 모양입니다.
비록 현실적으론 불가능한 이야기가 대부분 차지하지만 그만큼 아이들의 상상력은 풍부해지지 않을까요?
이책으로 겨울방학 책읽기가 다시 시작 되고있다.
아이들은 이젠 조금 컸다고 책의 내용에 반말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른 책에서 전래동화의 반전이나, 거꾸로 보는 전래동화를 접해서 그런 모양입니다.
책읽기의 효험은 정말 큰듯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생각주머니가 더욱더 커지길 바라며....
2학년 전래동화.
궁금했던 개정교과서로 호기심 충족하시고 많은 교훈을 얻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