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들의 세상이 있듯이 아이들이 세상도 있었다. 저 멀리 떨어져 사는 친척들간에 테일즈런너란 온라인 게임을 통해 컴속에서 만나고 즐기고 하고 있었다. 온라인 게임을 나쁘게만 여겼었는데 친척들간에 어울리니 좋은점들도 많았다. 멀리떨어져서 어울리기 어려운 마당에 이렇게라도 공통적으로 나눌 이야기꺼리가 있다는 것이 다행이라 생각된다. 어른들도 여럿이 모이다 보면 내가 알지 못하는 것을 이야기 나눌때 때론 왕따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그곳에 적응이 안될때가 있다. 아이들 세계도 그러하다. 학교에서 이야기를 나눌때, 그것이 tv드라마이건 게임이야기이건간에 서로 통하지 않으면 으레 왕따를 시키게 된다. 적당하게 알맞게만 인터넷을 이용한다면 유익하지 않을까한다. 이런 온라인 게임을 소재로 책이 나왔다. 이미 여럿차례 분야별로 나온것으로 알고있다. 사실 처음엔 아이들의 관심은 책에 끼어있는 테일즈런너 캐시 때문이였다. 하지만 게임을 하지 않을때는 책에 손이 가곤한다. 이번 호기심 탐험대 3편에 소개된 내용은 공룡이다. 책을 읽는사람들은 느낄것이다. 그 옛날 너무너무 재미있게 보았던 쥐라기 공원을 연상케 하기때문이다. 다른 책에서는 그저 공룡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다루었다면 이책에선 서프라이즈 연구실이란 제목하에 아이들 궁금증의 호기심을 해결해준다. 영화를 보다보면 정말 저렇게 DNA만 뽑아낸다면 공룡을 태어나게 할수 있을까하고 의문이 들었지만 아직까지 과학적으론 공룡을 만들어낸다는 것은 불가능하단다. 현재에 복제동물을 만드는 것을 보면 DNA만 확실히 구할수 있다면 만들수 있지 않을까하는 의문은 사라지지 않는다. 하긴 DNA구하기가 더 어렵겠다. 책의 중간쯤에 '공룡카드 만들기'가 있다. 이번 크리스마스때 이렇게 카드를 만들어 선물하면 어떨까? 정말 재미있게 아이들과 만들어봤다. 응용해서 다양한 동물들도 만들어 볼수 있어서 좋다. 공룡, 익룡, 어룡을 구별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이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테일즈런너 호기심탐험대속에서 공룡과 함께 모험을 떠나보길 바란다. 다른그림찾기 정말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