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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 빠져드는 강 이야기 ㅣ 지식세포 시리즈 4
꿈비행 지음 / 반디 / 2010년 11월
평점 :
절판
강의 역사를 알면 강을 살릴수 있다니 무슨 말인가 했다?
우리 인류의 시작은 강에서 부터 시작된다. 옛부터 강주변을 중심으로 인류가 모여들어 살기시작하면서 집단이 형성되고 국가가 형성되었다. 이로써 강을 차지하기 위한 전쟁도 시작되었다.
하지만 이제는 강의 주변에 모여살다 못해 강의 소중함을 잊은지 오래되었다. 너무 많은 사람들로 인해 몸살을 앓은 우리네 강은 이제 오염되어 인류의 건강을 헤치는 요인중에 하나가 되었다.
강은 없어서는 안될 존재이다.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 곳곳에도 강이 없는 나라는 드물다.
물이 그만큼 사람이 살아가는데 소중한 존재이기 때문이다.
강이야기 책을 읽으며 많은 강들을 만나게 되었다.
세계 4대 문명인 중국의 황허문명, 이집트 문명, 메소포티미아 문명, 인더스 문명을 만났다.
강을 공부하며 세계사를 배울수 있었다.
지식세포 퐁퐁퐁으로 짧은 지식을 더욱더 빛낼수 있었다.
시크릿파일은 교과연계된 질문에 대한 답이 씌여져 있어 아이들에게 유익한 정보제공이 된다.
차례에 나온 캐릭터들이 강속을 연상케해서 눈을 즐겁게 만든다.
딱딱할것만 같았던 강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서 설명해주듯 쓰는 화법으로 나열되어있어 아이들은 지루해하지 않고 재미읽게 읽어내려간것 같다.
강에 대한 것은 3학년을 비롯해서 4학년, 5학년, 6학년 사회, 사회과탐구, 과학에 두루 연계수록되어 있으니 고학년들은 꼭 읽어보라 권하고 싶다.
책의 후반부에 우리나라 10대 강 사전이 있으니 꼭 잊지말고 읽어보라 말하고 싶다.
적어도 우리나라에 있는 강이름쯤은 알고있어야하지 않을까싶다.
강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강을 왜 살려야되는지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길 바란다.
강이야기를 읽고 역사속으로 풍덩함과 동시에 강의 소중함을 깨닫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