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 고전 - 내 인생을 바꾸는 모멘텀 3분 고전 1
박재희 지음 / 작은씨앗 / 2010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3분짜리 <라디오 시사고전> 그대로 옮겨 놓은듯하다.

세상을 살아감에 좋은글, 좋은말을 많이 보고 듣고 살아가야함을 다시한번 깨닫게 해준 책이다.

석천 박재희 교수가 들려주는 인생의 명심보감이라고나 할까?

옛 성인들의 말씀을 토대로 한 고전속에서 좋은 글을 보는 즐거움은 더할나위가 없다.

하루 24시간중 3분이란 시간은 정말 짧은 시간이다. 이렇게 짧은 시간 안에서 한장씩 넘기는 여유를 부리며 읽어내려가다보면 어느새 내 마음속에도 성인군자가 자리잡고 있는듯하다.

세상을 달관한 모습. 마냥 어린아이같은 표정이 저절로 지어진다.

5장으로 이루어진 책속에서 아이들과 사자성어를 공부하는 느낌이였다.

아이들과 함께 읽기보단 내가 먼저 하루에 두가지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읽다보면 바른말임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받아들여야하는 부분도 있다. 역시 성인군자는 멀었나보다.

내 고집과 아집을 버리면 모두를 얻을 수 있다는데....자신의 생각만 옳다고 주장하는 리더에게 던져주는 노자의 쓴소리입니다.

그런데 가끔은 고집도 필요로하지 않을까 싶다.

말이 정말 많아서 자주 혼나는 울아들을 위해 전해주고픈 말이있다.

’다언삭궁(多言數窮) 백 마디 말보다 한 가지 실천이 더욱 소중합니다.’

아들은 이글을 책상메모지에 적어놓는다. 매일 매일 읽고 실천하길 바랄뿐이다.

영웅은 울 때를 알고 미인은 눈물이 많다고 한다. 남자들은 세상에 태어나서 3번만 울어라 하는 금기사항이 있지만 때를 알고 울줄 안다면 진정한 영웅이라고 한다. 미인은 잠꾸러기라는 말도 있더만...눈물도 많아야 하나보다. 그런점에서 난 미인은 절대 될수가 없다. 안구건조증이 생길정도로 눈물 날 일이 없다. ㅎㅎㅎ

여러분은 울고 싶을 때는 참지 말고 우십시오!!!

이책을 읽으며 국회에서 매일같이 싸우고만 계신 분들에게 이글을 들려주었슴 할때가 있다.

경영에 힘쓰고 계신 리더분들도 읽으면 좋은글들도 많다.

앞으로 이러한 인물로 커갈 우리 아이들에게 미리 들려주어 올바르게 판단할줄 아는 영웅으로 만들면 어떨까?

세상을 새롭게 인식되게 만드는 3분고전.



이제 하루에 3분을 투자해서 내자신의 경영자가 되보면 어떨까 생각된다.

대체로 중국사상가들의 고전이 대부분이지만 인생을 배우기에 훌륭한 지침서가 되기에 충분하다.

시사고전으로 인생을 잘못 살고 있는 이들에게 따끔한 충고를 아끼지 않길 바랄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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