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샤의 문학 속 법이야기 특목고를 향한 교과서 심화학습 19
NS교육연구소 지음 / 에듀조선(단행본) / 2010년 7월
평점 :
품절


검사가 되고픈 아들에게 준비해준 책.

특목고를 향한 교과서 심화학습19번째로 '포샤의 문학 속 법이야기'책이 출간되었다.

내가 특별히 좋아하는 책시리즈이다.

이번엔 그동안 아들에게 법에 대해 알려주고자 했던 내 마음이 쏙 담겨있어 더욱 좋았다.

언제나 앞 부분은 동화로 이어진다.

이번 법에 대한 동화로는 '베니스의 상인'에서의 바사니오의 올바른 선택을 비롯해서 안토니오의 재판내용이 담겨있다.

셰익스피어에 대해서 꼼꼼히 잘 설명되어 있어서 위인전을 한권 읽은 기분이다.

초5인 아들과 초3인 딸은 법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흥미를 가졌다.

p54에 법이 우리에게 오기까지를 설명하고 있어서 초보자도 쉽게 알수 있었다.

법의 적용, 재판까지 검찰청과 경찰청의 차이점도 나온다.

우리나라와 세계의 유명한 법도 소개되어 있으니 눈여겨 볼만하다.

p74에 소개된 제 1회 문학 올림픽 내용은 지식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켰다.

고전주의, 낭만주의, 사실주의, 자연주의, 상징주의, 주자주의, 초현실주의, 실존주의를 대표하는 문학가들을 소개해주어서 한눈에 파악하기 쉬웠다.

하지만 아직 울 아이들에겐 어려운 부분이다.

아이들이 눈크게 뜨고 말도 많이하면서 읽은 부분은 뒤 부분에 소개되고 있는 영화 MEET문학이다.

즐겨 보았던 '반지의 제왕', '나니아 연대기', '황금 나침반'에 대해 설명되고 있다.

판타지 소설속 최고의 종족은?

여러분도 투표해 보시라.

노벨 문학상 이야기로 이책은 끝을 맺는다.

이제 법에 대해 어느정도 안 울아들의 꿈은 이루어질수 있을지 기대해 본다.

이번 법 이야기는 좀 어려운 내용이 많았다. 하긴 특목고를 향한 교과서 심화학습이니 이정도는 당연한걸까?

초5학년이상인 아이들에게 권해주고픈....장래 희망이 법관쪽 아이들에겐 필수로 읽게 해주고 싶은 책이였다.

심화학습 20번째는 어떤 내용이 담긴 책이나올지 벌써부터 궁금해진다.

울딸을 위한 교사에 대한 책이 나왔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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