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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직업백과 - 성격과 기질로 알아보는
글공작소 지음 / 아름다운사람들 / 2010년 8월
평점 :
품절
아이들이 제일 듣기 싫은 소리는 아마 '공부해'라는 소리일 것이다.
어른들은 공부는 하라면서 왜 공부해야되는지 잘 설명해 주지 못한다.
그저 ' 너 잘 되라고...'
하지만 아이들이 이해하기란 어렵다.
아이들에게도 장래희망이 뭐냐고 물으면 대답들은 하지만 정작 그 직업이 무엇을 하는지 잘 모른다.
어른인 나도 그저 간단한 답만 해줄뿐 자세히 몰라었다.
그래서 찾은것이 직업백과 책이다.
요즘엔 직업체험관도 생겨서 직접 해볼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하지만 입장료 또한 만만치 않다.
간접체험인 책으로 대신하고자 '어린이 직업백과'를 손에 넣었다.
아름다운 사람들에서 출판한 이책은 초등학생들이 필수로 봐야할 책이라 본다.
초등학생의 장래희망은 그저 한정되어있다.
과학자, 선생님, 법관, 대통령, 연예인, 의사로 말이다.
다른 직업에 대해선 아마 몰라서도 고르지 못했을 것이다.
장래희망을 그저 꿈으로만 여길게 아니고 이 책속에서 소개되고 있는 여러가지 직업들을 눈으로 본다음 선택해 보면 어떨까?
어른들의 백마디 잔소리보다 직접 이책을 읽고 난다면 아이들은 분명 달라져 있을 것이다.
울아이들은 다양한 직업이 있다는 것에 놀랬다.
주변에서 흔히 볼수 있는 직업외에도 듣도 보도 못한 직업들이 정말 많았다.
이순신형, 제갈공명형, 피카소형, 에디슨형, 빌 게이츠형, 슈바이처형, 오프라 윈프리형, 링컨형, 제인 구달형, 존 고다드형으로 나뉘어서 직업들을 소개되어있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읽으며 우리 아이들은 어디에 속할까 의논해 보며 고르면 좋을듯하다.
각 직업들에 대해 무슨일을 하는지, 어떻게 하면 될수 있는지, 좋은점과 힘든점은 무엇인지, 어떤 능력이 필요한지에 대해 꼼꼼히 설명되어 있다.
이 한권의 책속에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담겨있다 생각하니 소중히 간직하고픈 마음이다.
성격과 기질를 잘 파악해서 우리 아이들이 행복해 하면서 즐길수 있는 그런 직업을 선택하길 간절히 바래본다.
어린이 직업백과야!
우리 아이들을 부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