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과 연애하고 롯데와 결혼하다 - 2030 직장생활 필살기
손영호 지음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10년 5월
평점 :
절판


2030 직장생활 필살기라 씌여진 이 책의 제목 또한 만만치 않다.

어떻게 삼성과 연애하고 롯데와 결혼을 할까? 내 짧은 소견으론 롯데와 연애하고 삼성과 결혼해야 더 좋은것이 아닌가? 생각했다. 하지만 책을 읽고 난 후 난 내 생각이 짧은 이유를 알았다.

저자인 손영호씨는 1997년 삼성그룹 37기 공채로 입사. 2004년 롯데그룹에 과장으로 이직해서 현재 롯데카드 팀장으로 있다.

저자가 입사한 1997년은 우리나라에 IMF 위기를 맞이했을 당시이다. 나한텐 결혼에 입사한 연도이기도 하다. 모든 초년생들이 그러하듯이 저자또한 입사해서 위기를 맞이했다. 하지만 '긍정적 사고'와 적극적인 사고방식으로 버티어 똘똘한 사회인이 되었다고 한다.

 

삼성이란 곳은 대기업답게 역시 만만치 않은 곳이였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대기업하면 떠오르는 세곳을 선망할 것이다. 그래서 원서를 집어 넣었을 것이고 합격하면 그보다 좋은 곳은 없을것이라 판단한다. 하지만 실제로 다니던 사람들은 3년안에 그만두거나 이직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젊은 인재를 골빼먹는 회사... 내가 알고 있는 삼성이다.

현재 다니고 있는 지인도 토, 일요일이 없을 정도로 출근하고 있다. 

저자는 삼성과 연애하듯 기초실력을 삼성에서 모두 배웠다고 한다.

그래서 현재 롯데에서 팀장역활을 잘 수행할수 있게 되었다고도 한다.

 

파트 1엔 직장인들이 성공하기까지의 노하우를 알려주고 있다. 역시 메모하는 습관은 여기에서도 중요하게 작용했다. 하지만 정자로 쓰는 것하며 반짝하는 아이디어를 놓치지 말고 그 즉시 메모하라는 것도 잊지 않는다.

잊혀지지 않는 내용은 해본사람과 할줄 아는 사람의 차이점이다. 아무리 머리가 명석하다고 해도 직접 경험해본 선배의 조언을 잊지 말아야한다. 이 역시 직장인들 사이에서도 인맥은 중요하게 차지 한다는 점을 깨달았다.

 

파트 2엔 관리의 삼성에서 뚝심의 롯데로 이직하여 살아남기 위한 내용이 씌여져 있다.

저자는 삼성과 롯데를 똑같이 7년씩 근무한 평가로 봐선 롯데가 삼성에 뒤지지 않는다는 점이다.

연봉도 그렇고 복리후생 또한 취약하지 않다는 점이다. 

 

P248부터 씌여있는 인사팀이 말하는 비밀노트 부분은 입사를 앞두고 있는 사람은 눈을 크게 뜨고 잘 읽어봐야할 부분이다.

 

직장을 구함에 연봉을 볼 것인가? 안정됨을 볼것인가? 물론 둘다 있슴 더 바랄것이 없을 것이다.

위기를 기회로 바꾸라는 말도 많이 들었다. 어떠한 일이든지 내게 주어진 일에 대해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한다면 꼭 기회가 주어지리라 믿는다.

취업준비생들이여! 인재가 되어라. 기업에서 원하는 인재가 된 다음 자신들의 열정을 보여준다면 반드시 성과가 기다리고 있을것이다. 2030 직장인들여 당신의 열정을 깨우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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