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슈퍼자기경영으로 인생을 송두리째 바꿨다 -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슈퍼자기경영
김재광 지음 / 청어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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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슈퍼자기경영으로 인생을 송두리째 바꾼 저자의 실제 이야기가 담겨져 있다. 사람은 정직해야 한다는 부친의 가르침을 평생 따르며 살았다는 저자는 어떻게 자신이 슈퍼자기경영에 빠질 수 있게 되었는지 본인의 인생을 풀어나가면서 우리들에게 가르쳐주고 있어서 맹목적으로 자신의 주장을 펼치는 것이 아니라 좋았다. 본인이 바로 슈퍼자기경영의 산증인이기에 자신의 인생을 걸고 이 책을 출간했으리라 본다.


포스텍에서 공부를 하고, 회사에 근무를 하면서 무작정 사업에 뛰어들어 실패를 맛보기도 했다. 그결과 비로서 자신을 좀 더 알게 되면서 슈퍼자기경영의 서막이 시작되기 시작한다. 다시 시작하기에 앞서 수많은 자기계발서를 읽고, 경영 서적까지 뻗쳐나갔다. 그 결과 인생은 집짓기와 유사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멋진 집을 짓고자 하는 꿈을 키워 나갔다.


꿈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명확한 비전과 더불어 사명감을 가져야 한다고 말한다. 보다 나은 삶을 위해서라는 명확한 비전과 사명감으로 똘똘 뭉쳐져 있었기에 포기하지 않고 할수 있다는 신념으로 밀고 나갔을 것이다. 그런 이유에서 그 위에 세운 삶의 기둥 또한 쉽게 무너지지는 않을 것이다.

삶의 기둥의 하나은 운동을 저자는 근력을 키우는 등 자신의 체력 증진을 위해 힘썼다. 그결과 마라톤이라는 도전 또한 실패없이 이루어 낼 수 있었고, 건강 때문에 자신의 꿈을 포기하는 일은 생기지 않게 되었다.


그리고 빠질 수 없는 기둥의 한부분인 자산과 독서 또한 놓치지 않았다. 돈은 꼭 필요한 존재로 여기고, 열심히 관리하고 수입을 창출 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하며, 독서 또한 나를 성장시키는 한 방편이라는 것을 상기 시켜준다.


이렇듯 이론만 있으면 딱딱했을 이야기들이 저자가 이야기가 함께 곁들여져서 읽는 내내 자극이 되어서 무척이나 유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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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자기경영 - 인생을 송두리째 바꾸는
김재광 지음 / 청어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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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해에는 나 자신을 좀 타이트하게 다루고 싶었다. 늘 해가 바뀌어도 똑같은 내 자신이기에 올해는 좀 더 나은 사람이 되고자 나 자신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이 책이 가지고 있는 이야기가 궁금했다. 인생을 송두리째 바꾸는 슈퍼자기경영이라니. 솔직히 경영이라는 것은 회사나 큰 단체를 이끌기 위해서 배우는 학문인데 이 것을 한 개인에게도 적용해서 인생을 바꿀수 변화를 낼 수 있다고 하니 솔깃했다.


모든 사람이 성공을 갈망하지만 완벽하게 자신을 경영하는 사람은 드물 것이다. 그런데 자신을 한 기업과 같은 동급으로 인식하고 세세하고 완벽하게 경영을 한다면 절대 실패하지는 않겠다는 생각이 든다. 부자가 되기위해서는 부자의 행동을 따라하라고 하는 것처럼 기업의 경영자처럼 자신의 인생을 경영한다는 마인드로 나아간다면 진짜 성공은 보장될 것이다.


그 방법이 바로 슈퍼자기경영인 것이다. 그 방법은 인생이 흔들리지 않도록 자신의 삶의 기둥을 단단하게 세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책을 통해 느꼈다. 나에게도 제일 부족한 부분이 바로 이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생각보나 남의 말에도 잘 흔들리고, 내가 정한 꿈도 단지 내 자신을 과소평가해 포기해버리니 말이다.


그럼으로 더욱도 비전과 사명 등 회사가 가지는 기업 이념등이 절실이 필요 한것이다. 그래야 성공할 수가 있고 앞으로 나아갈 수도 있다. 그리고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기둥 또한 관리가 필요하다. 건강, 자산, 독서 무엇하나 놓칠 수 없기에 이것들을 토대로 자신의 인생을 경영해 나가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고, 앞으로 책에서 배운대로 내 인생을 멋지게 경영하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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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가 없어도
나카야마 시치리 지음, 이정민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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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에는 제목이 주는 의미가 무엇인지 몰랐는데 책을 읽으면 읽을 수록 어떤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지 다가왔다. 사라는 유망한 육상선수였으나 불의의 사고로 다리를 잃었다. 사고의 가해자는 옆집에 살던 남자 동창생이었고, 한쪽 다리가 절단되어 장래의 꿈과 희망이 모두 무너진 사라에게 진심어린 사과와 배상도 하지 않고 집에서만 은둔하다 살해당하고 만다.


 나도 처음에는 사라에게 가혹한 짓을 해놓고도 나서서 수습하기 보다는 오히려 사라에게 배상하지 않기 위해서 유명한 변호사를 고용하는 행태를 보면서 참으로 뻔뻔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살행을 당했다고 했을 때 사라의 가족들이 복수를 했거나 아님 자신의 엄마가 보험금을 노려서 일을 저지른게 아닐까 생각했다.


 책의 이야기는 이 살해사건의 범인을 찾아나가는 것과 동시에 사라가 다시금 달리기를 시작하게 되는 이야기와 같이진행된다. 사라의 도전과 살해사건의 범인이 너무 궁금해서 진짜 순식간에 읽어버릴 정도로 흡인력이 좋았다.

 

사라는 살인 사건은 신경도 쓰지 않고 다시금 달리기 위해 노력했다. 그러다가 뉴스에 나온 데이비드 카터를 보고 무작정 찾아가 자신을 도와 달라고 했고, 그 결과 수많은 사람으로부터 도움을 받아 다시 경기장에서 뛸 수 있게 되었다. 이렇듯 사람들의 도움으로 발뒤꿈치에 날개가 돋아난 것 같다고 말하면서 다시금 뛸 수 있게 된 사라를 보면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신의 신체의 일부가 결손되어 장애가 생겼음에도 좌절하고, 포기하지 않고 다시금 노력하는 모습이 보통의 노력을 넘어서는 일이니 말이다.


그래서 더욱 더 그녀에게 사과 한마지 조차 하지 않은 그가 무책임하다고 느껴졌는데 사건의 전말이 밝혀지면서 놀라움을 감출 수가 없었다. 그 자신만의 방법으로 사과를 전했다는게 마지막에서야 반전으로 밝혀지고, 사라가 시합에서 1등을 하고 자신을 넘어서면서 이야기는 끝이 나는데 다 읽고 나니 속이 후련하고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 읽는 동안 사라와 함께 뛰고 있는 느낌이 새삼 묘하기도 했던 책이라 기억 속에 오래 남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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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시에 라면을 끓인다는 건
정다이 지음 / 경향BP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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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시에 라면을 끓인다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다. 내일 퉁퉁 부운 내얼굴과 마주할 용기가 있어야 하고, 절대 지금 이 순간을 후회하지 않을 자신이 있어야 한다. 그럼에도 열두시에 라면을 끓인다는 것은 그 순간이 무척이나 외롭고 괴로우며, 영혼이 허기 지다는 것 이다. 허기진 영혼과 채워지지 않는 속을 음식으로나마 채우려는 것이다.
나 또한 배불리 저녁을 먹었음에도 잠들지 않은 깊은 밤이면 허한 감정을 먹는 것으로 채우려 들기도 했으니, 처음 이 책을 보았을 때 책제목에 100%의 공감이 들었다.


책 제목에서 부터 잘맞다고 느껴졌는데, 책을 읽어보니 일상 에세이라 지루하지 않고,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내려 갈 수 있어서 좋았다. 책 속의 슬픈 사랑의 이야기도 쓸쓸한 감정의 이야기도 지난 날의 추억들도 우리 모두에게 존재한다. 그래서 이 책을 읽으며, 나의 지난 날들이 생각나기도 했다.
 
그리고 책 속의 이야기 중에 너무 완벽에 집착하여 추구하다보면 나중에 결과를 마주할때 상실감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그럼 또 나혼자 남는 시간 그 생각으로 우울해지고 그러다 라면을 먹기 위해 물을 끓일 것이다
또, 사람은 고쳐쓸 수 없다. 함께 하기로 했다면 온전히 그 사람의 인생을 받아들여야 한다. 이 진리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맞서려 한다면 스트레스를 받아 밤마다 허기짐을 느낄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 장에서 나오는 인생은 순댓국과 소주라는 그 말이 무척이나 정감있게 느껴져서 좋았다. 럭셔리한 음식이 아닌 소박한 음식들이기에 진짜 내 인생 같기도 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추운 이 밤, 라면보다는 순댓국에 소주가 더 오래 기억이 남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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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여행 속에서 삶을 디자인하다 - 모녀 버킷리스트를 통해
이영지.유지원 지음 / 바른북스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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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중에서 제일 잘사는 나라로 각인되어 있는 싱가포르는 나에게 꼭 한번 가보고 싶은 곳이다.
누구나 한번쯤 가보고 싶은 멋진 호텔도 있고, 동남아 특유의 맛있는 음식도 많이 있으니 가서 보고 즐기며, 맛보며 힐링하기에는 참 좋은 곳이 아닐까 싶다.
그런데 이런 곳에서의 생활을 해나간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것도 엄마와 딸이 함께 말이다.
부럽다. 엄마와 여행을 해본 기억이 없어서 더 그러하고, 이런 기회가 오지 않을 것 같아 아쉽고 말이다.그래서 꼭 내 딸과는 꼭 이런 시간을 나 또한 가져보고 싶다.


둘은 함께 싱가포르로 왔지만 싱가포르에서 하고 싶은 버킷리스트는 극명하게 다르다. 엄마는 엄마 취향따라 딸을 딸 취향으로 서로가 하고 싶은 일을 해보며 소개하는데 생각보다 소박하기도 하고 럭셔리 하기도 하다.


엄마는 싱가포르 문화를 탐색하고, 싱가포르 느끼며 운동도 하고, 낯선 사람들과의 소셜다이닝을 하기를 원한다. 그리고 딸과 여유를 만끽하며 애프터 눈티와 브런치 즐기고, 멋진 곳에서 골프를 하고 싶다고 했다.
딸은 미슐랭 레스토랑과 맛있는 디저트 먹으로 가고, 냄새 때문에 먹기 힘든 두리안 도전하고, 엄마와 함께 밤 문화를 즐겨 보고 싶다고 한다.


이처럼 각자의 버킷리스트들에 있는 것들을 하나씩 해보고 그 감상평을 글로 남기고, 서로에게 하지 못한 이야기를 편지도 전하기도 한다. 사실 나는 이 책이 단순한 여행 에세이 인줄만 알았는데 모녀의 비밀 일기장같은 느낌이라 읽는 내내 즐겁고, 부러웠다. 여행도 부러웠지만 그 결과로 이렇게 책도 출판하다니 큰 추억거리가 되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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