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한 FUN 여행 : 초급편 - 머리가 좋아지는 1일 1페이지 신기한 FUN 여행
Elizabeth Golding.Emma Munro Smith 지음 / 작은우주 / 2021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이를 키우는 엄마라면 아이의 학습에 신경쓰기 마련인데, 제일 중점을 두는 것은 아무래도 아이의 두뇌를 좋아지게 만드는 법이 아닐까 싶다. 그런 엄마의 마음을 아는 것 인지 이 책의 표지에는 '머리가 좋아지는 1일 1페이지'라는 메시지를 내걸고 있는데, 혹했다. 하루에 1페이지라는 꾸준한 노력으로 아이의 두뇌를 발달 시킬 수 있다면 한번 도전해 볼만 하지 않은가. 어떤 활동지로 아이의 두뇌를 자극시킬지 궁금하기에 신기한 펀 여행에 동참했다.


유치원생부터 하기에 적합하고, 초급/중급/고급의 난이도가 있는데, 우선 초급부터 천천히 해나가면 좋을 것 같아서 나는 초급으로 선택했다. 첫 느낌은 아이가 지루해하지 않도록 다양한 활동지들이 가득하다는 것 이다. 누구나 좋아하는 미로찾기, 점 잇기, 틀린 그림 찾기 부터 색칠 공부와 간단한 영어단어까지 배울 수 있는 만능 유아학습서라고 느껴졌다.


단점이라면 너무 재미있어서 아이가 앉은 자리에서 초집중하여 5페이지를 한다는 점.ㅎㅎ서로 다른 활동지들이 번갈아 가면서 나오니 아이도 신이나서 더 열심히 하는 것 같다. 초급이라서 조금 쉬운지 자신만만하게 척척 풀어나가는데, 아이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과 성취감을 느끼기에도 좋을 것 같다.


아이에게 교육보다는 놀이를 추구한다고 말하지만 욕심 많은 엄마라 학습을 포기할 수는 없기에 조금씩 놀이와 병행하게 되는 것 같다. 그래도 아이에게 강압적으로 시키기 보다는 엄마와 함께 놀이식으로 해나 갈 수 있어서 아이와 엄마에게 부담스럽지도 않고 딱인 것 같다. 초급을 끝내고 나면 중급으로 단계를 올려 꾸준히 아이와 함께 공부하는 시간을 가지고 싶다.




ooo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ooo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엄마가 먹었던 음식을 내가 먹네 걷는사람 에세이 8
홍명진 지음 / 걷는사람 / 2021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최근 읽었던 산문집 중에 최고였다. 내가 좋아하는 음식이야기를 기반으로 어린시절의 추억이 가미되어 있는데, 바로 어제의 일처럼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어서

TV 연속극처럼 눈앞에 그려진다. 이 책 속에는 유년시절의 추억이 깃든 음식들을 떠올리며, 엄마를 그리워하는 마음이 곳곳에 녹아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내 몸에 새겨진, 오감이 기억하는 음식이 그립다.>고 말하는 저자의 말을 나는 이제 감히 알 것 같다. 그게 20대 때에는 별 생각 없었는데, 30대가 되고, 엄마가 되어 보니 엄마가 해주던 그 시절의 음식과 엄마가 함께 그리워졌기 때문이다. 지치고 힘들때, 엄마가 해주던 음식을 먹으면 힘이나던 그 느낌, 엄마의 음식에는 묘한 힘이 있다는 사실을 나는 믿는다.


그녀의 어머니는 동해안 축산항에 정착한 1세대 제주 해녀 출신으로 물질을 하며, 자식들을 키워냈다. 그래서 어머니의 몸에서는 늘 바다냄새가 풍겼고, 어머니가 해주는 음식들 또한 바다 음식들이 대부분인데, 책속의 음식들은 대중적이기 보다는 지역의 향토색이 묻어난다. 그럼에도 그 음식들 중 일부를 알고 있는 것은 나도 엄마의 손맛을 통해 먹어본 기억이 있기 때문일 것 이다. 저자가 꽁치젖갈에 제피가루를 넣어 푹 곰삭은 어머니의 김치를 생각할 때, 나는 입맛 없는 여름에 최고인 제피가루가 들어간 엄마의 열무김치와 푹익은 맛이 일품은 고구마 줄기김치가 떠올랐다. 내가 하면 그 맛을 따라할 수도 없고, 그 맛이 나질 않는다.


이처럼 음식에는 가족들만의 취향과 추억이 담겨져 있기에 어쩌면 기억보다 더 또렷한 것은 음식의 맛일지도 모르겠다. 책 속에 담긴 음식과 그녀의 가족들에 대한 이야기를 읽어나가며 함께 웃고, 슬퍼했다. 그 시절에 먹던 음식은 어린시절과 부모님을 떠오르게 한다. 그래서 나의 기억 속에 오래도록 남는 음식들은 무엇인지 추억을 뒤집어 보게 만드는 가슴 따뜻한 책이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우리 아이 중독 심리 백과 - 전문 연구진이 10년간 밝혀낸 중독 심리 해법 분석
김영한 외 지음 / Storehouse / 2021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중독되는 심리가 궁금했다. 청소년이 아닌 나 조차도 집에 고립되어 있다는 생각에 하루의 많은 시간을 폰을 쥐고 산다. 거의 중독에 가까운 수준이다. 그래서 이 책을 통해 중독되는 심리가 무엇인지 알고 싶었고, 결과적으로는 중독에서 벗어나고 싶었다. 


책의 시작에 앞서 쥐가 마약에 중독되는 과정에 얽힌 비밀을 밝히기 위해 소개된 쥐 공원 실험은 충격적이었다. 실험장소가 더럽고, 비좁으며, 무엇보다 마약 이외의 즐거움이 없을 때는 쥐들 조차도 서서히 마약에 중독되어 갔다. 하지만 쾌적한 공간, 쥐들이 좋아할 만한 것들이 있는 실험장소에서는 쥐들은 마약에 취하지 않았고, 강압적으로 마약에 중독되었다 하더라도 다른 대안이 제시되면 스스로 마약을 멀리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나는 물론이고 지금 현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 또한 똑같은 상황에 빠져있는 것 같다. 건강한 즐거움이 아닌 모두가 쾌락적인 무언가에 중독적으로 빠져 살고 있다. 진정으로 필요한 것들은 공급받지 못한채 즉각적인 쾌락의 중독에 빠져 중요한 것을 놓치며 살고 있는 것 이다. 중독은 반복성, 습관성, 의존성의 성격을 갖기에 내가 무언가를 습관적으로 반복하며 의존하는 것은 아닌지 때때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에서는 중독에 빠지게 되는 아이들의 상황은 다 제각각이지만 부모로부터 건강한 자극과 정서적 결핍을 채우지 못한 근원적 결핍을 가장 큰 문제로 꼽는다. 그러다 보니 즉각적인 만족을 취할 수 있는 물질 중독(흡연/알코올), 행위 중독(스마트폰/도박/성/자해/게임/종교)에 빠진다고 말한다. 어른들도 힘들고, 미래가 불안하면 점이나 미신에 의존하는 것 처럼 누구나 종교에 빠질 수는

있지만 자해에도 중독될 수 있다니 참 심각한 문제라는 생각이 든다. 자해를 하는 아이들은 그 자체가 살고 싶은 몸부림이며, 할수 있는게 그것 밖에 없다고 말한다. 부모의 관심보다는 경쟁에 내몰려 힘들어하는 아이의 모습을 생각하니 마음이 편치않다.


어른인 나조차도 중독에 빠지면 헤어나오기 힘든데, 아직 미숙한 아이들은 오죽할까 싶다. 그래서 내 아이가 살아갈 세상의 각종 중독으로부터 안전하게 지키고 싶다. 아이와의 관계에서 결핍이 생기지 않도록 충분한 대화로 마음을 살피며, 가족 모두가 화목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아이에게 칭찬과 인정을 아끼지 말아야 겠다고 다짐해본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브레드이발소 천재 이발사와 친구들을 찾아라!
서울문화사 편집부 지음 / 서울문화사 / 2021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이와 함께 브레드 이발소를 즐겨보다 보니 주제곡도 바로 떠오른다. 헤이헤이~브레드 이발소 였던가?ㅎㅎㅎ 아무튼 어른이 보아도 재미있는 브레드 이발소를 책으로 언제들지 볼 수 있어서 반가웠다. 어렸을 때 즐겨보던 <월리를 찾아라>라는 책과 비슷한 포맷으로 <천재이발사와 친구들을 찾아라!>라는 미션으로 브레드 이발소에 나오는 캐릭터들이 총출동한다.


미션 수행에 앞서 브레드이발소에 나오는 친구들을 소개하는 부분이 있는데, 대부분의 캐릭터 이름들은 다 알지만 오타쿠트리오는 책을 통해 확실히 알게 되었다. 아이와 함께 수도 없이 반복 시청했기에 캐릭터들이 낯설지는 않다.ㅎㅎ

이처럼 다양한 에피소드에 맞춰 사라진 브레드나 다른 캐릭터 찾기 미션이 등장하는데, 베이커리 타운을 배경으로 수많은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두둥!! 처음에는 배경을 다 채우는 캐릭터들이 많아서 어질어질 하기도 하지만 책에 빠져보면 그 재미에 헤어나오지 못할 수도 있다. 하나하나 보면서 찾는 재미도 있는데, 구경하는 재미가 더 쏠쏠하기 때문이다. 같은 캐릭터가 반복 등장하지만 행동이나 표정은 다르기에 아이와 함께 누가 더 빨리 찾을 수 있나 경쟁하면서 찾는 재미가 있다.ㅎㅎ 이외에도 브레드 이발소에 소품들과 돈들이 숨겨져 있는데, 절대 지루하지 않다. 캐릭터 구경하는 재미와 찾는 재미를 동시에 누리느라 눈이 바쁠 뿐이다. 찾기 미션은 난이도가 별모양으로 표시 되어 있는데, 난이도가 높을수록 캐릭터들의 밀집도가 높아서 집중해야 한다.


이처럼 아이는 티비로 봤던 캐릭터들이 등장하니 친숙해서 그런지 무척이나 좋아한다. 한번 보고 더 이상 안할 줄 알았는데, 계속 같이 보자고 들고오고, 경주를 신청하기도 한다.


이 외에도 다른 그림찾기 미션도 재미있고, 미로찾기나 길 따라가기가 같은 미션도 있어서 작은 캐리터들을 많이 봐서 어지러울때 쉬어갈 수 있는 코너가 되겠다. 


지루한 일상 속에 더 이상 만화는 보여주고 싶지 않은 엄마라면 책 한권으로 아이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엄마도 아이도 만족하는 숨은 그림찾기 책을 적극 추천합니다.ㅎㅎㅎ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경매가 보이면 부동산이 보인다 - 경매초보 탈출을 위한 실전 바이블
이영욱 지음 / 랜드프로 / 2021년 2월
평점 :
절판



경매는 전문가만 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이 책을 읽고는 나도 공부만 한다면 한번 도전해 볼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실제 경매절차는 물론이고, 정보를 분석하는 것부터 시작하여 차근차근 기본기를 가르쳐주고 있어서 읽으면서 조금더 자세하게 배우고 싶다는 마음이 들 정도였다.


대부분 경매로 부동산을 낙찰받는 이유는 조금 더 싸게 사기 위한 이유가 제일크다. 하지만 명목적인 가격보다는 그 물건이 지닌 가치를 판단할 줄 알아야 한다고 책에서는 말한다. 그러니 이왕이면 미래가치가 기대되는 물건을 입찰 받아야 하는 것이다. 그 가치를 찾기 위해 우리는 경매가 어떤 구조로 돌아가는지, 수익은 어떻게 나며, 채권자와 채무자 사이에는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자세하게 알아야 한다. 나는 그저 은행에서 빌린돈을 갚지 못하면 집이 경매로 넘어간다고만 생각했지만 채권자와 채무자의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있는 만큼 분쟁의 요소가 있다고 하니 꼼꼼하게 배워둘 필요가 있을 것 같다.


그래서 경매 참여에 앞서 지역, 용도, 자금 등을 고려하여 물건을 선정하면 권리분석이 뒤따른다. 집에 묶여 있는 권리 변제 등을 따져 정리하여야 온전히 내 소유가 되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지번으로 공적 장부인 등기사항전부증명서나 건축물대장을 통한 물건분석과 현장분석은 필수라고 한다. 그래야 이를 바탕으로 입찰가를 명확하게 산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얻은 정보로 입찰에 참여하고, 입찰을 받으면 그곳에 살고 있는 사람을 내보내야 하는데, 이것이 마지막 절차인 명도라고 한다. 


사실 어렵기만 한 내용인줄 알았는데, 실전경매 7단계를 책으로 마스터하고 나니 경매가 어떻게 진행되니 감이 조금은 잡힌다. 실제 예시들도 많고, 자세한 설명들이 있어서 이해도 잘 되는 책이라 초보가 보기에도 문제가 없을 것 같다. 요즘 신문에서 가계 부채가 최고치를 찍었다고 하는데, 금리가 조금만 올라가도 경매물건이 많이 나올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미리 경매 공부를 하며, 좋은 부동산을 보는 눈을 키우고, 경매로 싸게 살 수 있도록 스킬을 연마해야 겠다는 목표를 세워본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