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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분 통증이 사라지는 모스틱 자세 운동 - 내 몸을 위한 바른 자세 만들기
김승현 지음 / 이너북 / 2022년 12월
평점 :

내 몸을 위한 바른 자세 만들기에 동참하고 싶었다. 요즘 운동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끼고 있지만 날이 추워질수록 움직임이 점점 없어져서 고민이었다.
이런 이유로 운동의 필요성을 알지만 습관으로 만들기에는 너무 힘든 것 같다. 필요성보다는 귀찮음이 더 크게 느껴져서 문제다. 거기다 날이 추워지니 움직이지 않고, 그저 이불 속에만 있고 싶어진다.
그럼에도 이런 마음을 이겨내고, 조금이라도 움직여야 한다. 바른 자세를 만들기 위해서는 몸을 움직여야 하는데, 몸을 움직이지 않으면 결국 자세가 망가지고, 몸과 마음도 망가진다고 책에서는 이야기 한다. 사실 우리는 움직이지 않아도 되는 환경에 너무 익숙해졌다. 하지만 건강한 몸을 위해서라도 움직일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고, 함께 운동할 사람을 만나고, 작지만 꾸준한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이 책에서는 모스틱이라는 새로운 용어가 등장하는데 이는 우리의 관절이 부드럽고, 안정적으로 움직이도록 만드는 훈련이라고 소개한다.
책에서 소개하는 자세들은 우리 몸의 통증 조절 능력을 향상시켜서 몸의 불편함은 줄이고 기능은 향상시키도록 도와준다고 한다.
사실 통증은 바르지 못한 자세와 비대칭의 몸으로 인해 발생한다고 생각하지만 이는 우리의 편견이다. 우리 몸은 완벽한 대칭일 수 없고, 양쪽 뼈모양이 약간씩 다른 비대칭 모양이라고 한다. 하지만 그로 인해 통증이 없다면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주장한다.
책에서는 서로 다른 몸의 상태에 따른 각기 다른 운동 처방이 주어지는데 아주 자세하게 동장을 설명해주고 있어서 몸의 아픈 곳에 맞는 운동을 찾아서 하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그 외에도 아침 기상시 근육을 깨우는 운동 루틴과 잠자기전 루틴, 상체와 하체를 풀어주는 루틴, 그리고 일주일 운동 루틴까지 완벽하게 정리되어 있다.
이 책을 보면서 매울 꾸준히 30일동안 운동을 한다면 운동이 습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다고 하니, 앞으로는 눈 뜨면 모스틱으로 내 몸을 깨우고, 자기 전에는
피로를 풀고 잠자리에 들 수 있도록 내 몸에 좋은 습관을 장착할 수 있도록 노력해봐야 겠다.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