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과 글의 지성을 깨우는 필사 노트
양원근 지음 / 정민미디어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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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리뷰의 숲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요새 말과 글에 대한 책을 많이 읽게 되는 것 같아요.
‘말은 영혼의 거울이며, 글은 그 영혼이 남긴 흔적이다’-소크라테스

말은 마음의 모양이고 글은 그 마음의 흔적이라는 말이 참 와닿아요. 말이 관계를 열어주는 열쇠라면, 글은 그 관계를 오래 지켜주는 등불이라는 작가의 말.

우리는 세상을 살아가면서 정말 많은 말을 하며 살아가요. 그런데 그 말 가운데 좋은 말만 있는 것이 아니죠. 가까운 사람에게 날카로운 말로 상처를 주기도 하고, 나는 그렇게 이야기하지 않았는데 서로의 생각이 달라 오해가 쌓이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말하기와 글쓰는 것도 훈련이 필요하죠.

이 책은 말을 잘하고 글을 잘 쓰기 위한 기술서가 아니에요. 말의 온도를 배우고, 글의 깊이를 익히는 과정 속에서 마음을 훈련시키는 훈련 노트랍니다.

말과 글에 관련된 명언들이 이 책에 가득 채워져 있어요. 이 글들을 단순히 읽고 끝나는 것이 아닌 필사를 통하여 마음에 새기고 익히는 훈련을 하는 과정을 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쓰는 순간 변화하는 나의 삶, 필사는 모방이 아니라 성공의 사고방식을 복제하는 일이다! 라고 이야기하고 있어요. 올해는 많은 필사를 하고 있는데 매일하는 이 필사들이 단순히 따라쓰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어요. 하루하루 쌓여가는 필사의 시간들을 통해 다른이의 말들을 통하여 나의 생각을 정리하는 귀한 시간들을 보내고 있답니다.

이 책은 사철제본으로 되어있어 따로 공책이 필요 없이 책에 직접 필사를 할 수 있어요. 저는 요새 필사를 하며 엽서처럼 만들어 뒤에 아이들에게 편지를 쓰고 있어요. 좋은 글귀들을 나만 읽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과 함께 나누고 싶더라구요. 이번에는 좋은 글귀들을 찾아 엽서를 더 여러개 만들어서 주위사람들에게도 선물해볼까 싶어요.

이 책을 읽고 필사하는데 정해진 방법은 없어요. 저는 순서대로 읽지 않고 그날그날 펼쳐지는 페이지에 내용을 집중하며 생각을 한 후 필사를 한답니다.

출판사에서 제시하는
<말과 글의 지성을 깨우는 필사 노트>로 어제보다 더 나은 나로 거듭나는 법도 소개할게요.

1.나를 다듬을 주제에 집중한다.
2.정독하며 필사할 ’말의 품격‘, ’글의 품격’을 나의 지성에 새긴다.
3.2를 깊이 음미하며 한 줄, 한 줄 마음에 담아 쓰고 나를 다듬는다.
4.‘작가의 시선‘을 통해 2를 좀 구체적으로 심도 있게 읽으며 한 번 더 정리한다.
5.틈틈이 나만의 생각을 떠올리며 나의 말, 나의 문장으로 나의 사유를 확장한다.

말과 글의 힘에 대한 많은 글귀들이 담겨 있는 책.
읽고 따라쓰며 나의 마음을 정리하게 하는 책입니다.


#말과글의지성을깨우는필사노트 #필사노트 #정민미디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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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달강
권정생 지음, 김세현 그림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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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다 보면 이야기를 읽는 것이 아니라, 노래를 듣는 것 같은 순간이 있어요.

🌰요즘처럼 추운 날씨 마음이 따뜻해지는 동화책 한 권을 소개하려해요. 권정생 선생님의 ‘세상달강‘입니다.

책 제목이 매우 독특하죠? 저도 아이도 제목만 보고는 무슨 내용일까? 궁금해졌어요.
내용을 유추해보려 책 겉표지를 이리저리 살펴봤는데 잘 모르겠더라구요.

‘세상달강’, ‘달강달강’ 무슨 뜻인지는 모르겠지만 운율이 느껴지는 느낌. 노래하는 느낌이 난다고 아이가 이야기했어요.

🤱‘세상달강’을 검색창에 검색해보니
부모나 조부모가 어린 아기의 팔을 잡고 앞뒤로 흔들면서 아이를 어르거나, 아이와 놀면서 부르는 향토 민요 중 양육요.
-지식백과

🧓세상을 떠날 때까지 작고 보잘것없는 것들에 대한 따뜻한 애정을 끝없이 보여준 권정생 선생님은 우리 아이들을 위해 다시 쓴 옛이야기를 여러 편 남겼습니다. 오래 전부터 사람들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진 옛이야기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가난했지만 소박한 행복을 추구했던 우리 선조들의 삶과 문화를 되돌아보길 바라는 마음으로요. -출판사 서평

아!~ 옛부터 내려오는 육아요를 권정생 선생님이 들려주는 옛이야기로 재탄생하였네요.
할아버지가 손주를 안고 세상달강 노래를 부르며 안아주며 놀아주는듯한 느낌이네요.

❤️권정생 선생님은 한국 아동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로,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세상을 바라보면서도
어른의 마음까지 건드리는 이야기를 써온 작가님입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강아지똥』과 『몽실 언니』를 쓰신 작가님이죠.

🤎이 책의 또 하나의 묘미. 바로 김세현 작가님의 글을 살리는 그림입니다.
김세현 선생님의 그림은 권정생 선생님의 글을 조용하고 아름답게 곁에서 이야기를 돕는 느낌이 든답니다. 흑과 백의 대비, 먹과 호분을 사용하여 그림을 그렸다고 해요. 그림들이 직선보다 곡선이 많이 사용되어 둥굴고 부드러운 느낌이 난답니다. 그리고 페이지에 그림을 꽉꽉 채우지 않아요. 절제와 여백이 이 책을 빠르게 읽는 것이 아니라 천천히 많은 생각을 곱씹게 도와준답니다.
🤎『세상달강』은 권정생선생님의 따스한 이야기와 김세현 선생님의 부드러운 그림이 합하여져서 한 권의 완성된 작품이 된답니다.


😄아이들과 어른들 전 세대가 함께 읽기 좋은 동화책이에요.

어린 아이가 있는 집은 부모님 혹은 조부모님이 아이를 무릎에 앉혀놓고 읽어주며 살랑살랑 함께 흔들면서 읽어주면 좋을 것 같아요. 원래 쓰여진 민요처럼 아이와 함께 읽으며 아이와 놀아주는거죠.
그리고 초등이 있는 저희 집 아이와는 아이가 서울에서 가져온 밤을 동물들과 가족들과 함께 나누는 모습을 보며 ‘콩한쪽도 나눠먹는다’는 속담을 이야기하며 과연 나라면 이걸 어떻게 할지, 함께 나눠보기도 했어요. (저희 아들은 자기가 다 먹겠다 했지만요… ^^)

이 책은 아이들을 위한 책이지만, 어른들의 마음도 따뜻하게 해준답니다. 여운이 오래 남는 책이랍니다.

🌰추운 겨울밤 따뜻한 군밤이나 군고구마 옆에두고 아이와 함께 한장씩 번갈아 읽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요?

이 리뷰는 리뷰의 숲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세상달강 #권정생 #김세현 #그림책추천도서 #한울림 #리뷰의숲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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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성의 한능검 한국사 1 - 구석기 시대 - 청동기 시대 ㅣ 최태성의 한능검 한국사 1
최태성 기획, 이태영 그림, 윤상석 글 / 다산어린이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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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큰 아이 작년 5학년 1년동안 한국사를 학교 사회시간에 배웠어요. 한국사 전반적인 내용을 빠르게 공부하다보니 저학년부터 미리 공부해 놓지 않으면 아이들이 힘들겠더라구요. 한국사 저도 학교다닐 때 수능을 위해 열심히 공부했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기억이 가물가물한 것 같아요.

어떻게 하면 쉽게 한국사를 접할 수 있을까,
아이들이 공부로 느끼지 않을 수 있을까…
많은 고민을 했어요.

시중에 한국사 관련 많은 학습만화들이 있어서 고민을 했어요. 큰별쌤 최태성선생님의 책이라면 믿고 볼 수 있지 않을까? 캐릭터에 최태성선생님도 나오니 더욱 믿을만 했던 것 같아요.

최태성 선생님은 ‘큰별쌤’이라는 별명처럼, 한국사를 어렵지 않고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시기로 유명해서 엄마와 아이들 사이에도 정말 인기가 많은 선생님이죠.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느낀 장점은
🗨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역사를 흐름으로 자연스럽고 재미있게 이해하게 만들어 줍니다.
🗨 저절로 풀리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만화 내용만 기억해도 한능검 기출문제 쉽게 풀 수 있어요.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공부한 부분을 되새기는 복습페이지까지!!

역사기록관이 된 준이와 단이는 사라진 역사를 다시 기록하는 임무를 맞게 되었는데 갑작스러운 사건으로 과거로 가게 됩니다. 거기서 만난 구석기시대 돌치와 곽승과 함께 역사가 사라진 이유로 가장 의심되는 ‘한능검‘을 찾아 시간이동을 하게 되는데요. 거기서 만난 태성! 과연 그는 한능검을 가지고 간 인물일까요? 미스터리한 사건을 통해 구석기, 신석기, 청동기에 대해 배우게 된답니다.

이 책에서 가장 인상 깊은 점은 한능검을 칼(검)으로 표현한 것이었어요. 역사라는 것이 단순히 외우는 것이 아니라 정말 필요한 ‘도구’이자 세상을 이해하는 ‘도구’가 아닐까 싶어요.

한국사라는 과목은 단순히 시험을 위한 암기가 아니라, 현재를 이해하고 미래를 바라보는 힘이 아닐까 싶습니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대한민국 정부가 주는 몇 안되는 자격증입니다. 그리고 상대평가가 아닌 절대평가 이기 때문에 자신이 공부한만큼 성적을 받는 시험이죠. 온전히 자신의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자격증입니다. 초등학생들이 요새 많이 한능검을 많이 보더라구요. 초등학생들은 6급만 따도 충분하다고 하는데 저희 아이들도 열심히 공부해보면 좋겠단 생각이 들었답니다.

한국사가 어렵다고 느꼈던 사람, 한능검을 준비해야 하지만 막막한 사람 부모와 아이들,
그리고 아이 앞에서 한국사를 설명해주고 싶은 부모님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서평단으로 받고 6학년 되는 아이는 물론이고 2학년이 되는 작은 아이도 너무 재밌게 읽어서 결국 내돈내산 1~10까지 전권 구매하고 말았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한국사를 책임져 줄 최태성의 한능검 한국사 시리즈 !!!
감사합니다!!! 큰별쌤!!!

이 리뷰는 리뷰의 숲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역사 #한국사 #한능검 #최태성 #모험 #시간여행 #선사시대 #구석기 #신석기 #청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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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이 서로 주고받는 말 - 우리가 모르는 동물들의 은밀한 대화 엿듣기
프란체스카 부오닌콘티 지음, 페데리코 젬마 그림, 황지영 옮김, 김옥진 감수 / 북스힐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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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넷플릭스 화제의 드라마가 있어요.
바로 『이 사랑 통역 되나요』

이 드라마에 이런 대사가 나와요.
세상의 언어가 모두 몇개인지 아는가? 사람 수 만큼 있다. 사람들은 각자 다 자기 말을 하고 있다고 이야기해요. 같은 한국어로 이야기를 나누고 있지만 그 안에 우리는 매일 수 많은 언어 속에서 살아가고 있죠. 언어라는 것은 단순히 말로 하는 언어만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에요. 표정으로 전하는 마음눈빛, 침묵, 거리, 그리고 사랑 이 모든 것이 합하여 져서 전달되어야 언어인 것 같습니다.

『이 사랑 통역 되나요』를 보면서 저는 이런 생각을 했어요. 사람 사이의 사랑조차 완벽히 통역하기 어려운데, 우리는 동물의 언어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동물들이 서로 주고받는 말』은 수많은 동물들이 인간은 모르는 언어를 사용하는 것을 연구하고 알려주는 책입니다. 우리는 흔히 동물은 말을 못 한다고 생각하죠.

그러나 동물들은 침묵하는 존재가 아니고 우리와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존재라고 이야기 하고 있어요.

사람의 언어는 단어와 문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하지만 동물의 언어는 훨씬 넓어요. 소리, 몸짓, 눈빛, 냄새, 행동, 주파수, 춤 등 이것이 모두 그들만의 언어랍니다.

책을 읽으며 놀라웠던 건 동물들이 생각보다 훨씬 ‘수다쟁이’라는 사실이었어요.
새들은 끊임없이 노래하고, 사랑을 얻기 위해 탭댄스, 탱고, 발레 같은 멋진 춤을 춤며,
검은꼬리프레리도그는 군집을 이루며, 적절한 음성 메세지를 통해 동료에게 유형의 포식자가 다가오는 것을 알리기도 하죠.
곤충들은 치명적인 페르몬 향기로 자신을 뽐내기도 하구요…
동물의 언어들도 계속해서 자신들의 상황과 환경에 따라 진화하고 있다는 사실이 참으로 신기했어요.

우리는 그들의 말을 듣지 못할 뿐, 그들은 늘 서로에게 그들의 언어로 말을 하고 있었답니다.

처음에 저는 제목만 보고 아이랑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 생각했는데, 이 책은 생각보다 두께도 있고 글씨도 작아요. 그러나 멋진 다큐멘터리 한편씩을 보는 듯 몰입감이 대단해요. 동물들의 언어가 계속 궁금해서 읽게 되는 책이죠. 책으로 읽는 다큐멘터리랍니다.

저는 읽고 나서 정말 궁금한 동물들은 유튜브에 검색해봤어요. 책에 나온 내용들을 영상으로 다시 보니 참 신기하더라구요.


이 책을 읽으면서 과연 우리는 정말 서로의 언어를 이해하고 있는지…
사람과 사람 사이의 사랑도, 사람과 동물 사이의 마음도, 어쩌면 아직 완벽히 통역되지 않은 언어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이 책은 궁극적으로는 동물을 좋아하는 사람, 동물의 언어가 궁금한 사람들이 정말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책이에요. 그리고 책을 읽으며 진정한 ‘소통’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해 보고 싶은
책이었답니다.

이 세상에 가득한 언어와 메세지들, 경의로운 소통의 세계로 떠나고 싶은 분들께 강추합니다!!!!

이 리뷰는 리뷰의 숲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동물들이서로주고받는말 #북스힐 #프란테스카부오닌콘티 #페데리코젬마 #리뷰의숲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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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에 다시 만난 베토벤 - 클래식으로 다시 보듬어보는 중년의 마음들
이지영 지음 / 브레인스토어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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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에 다시 만난 베토벤 - 이지영

베토벤. 아마도 베토벤이라는 이름을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요?
정말 대중적인 작곡가 베토벤.

하지만 정작 저는 베토벤에 대해 많은 것을 알지 못하는 것 같아요. 다른 작곡가들의 음악보다는 더 많이 알고는 있긴하네요. 운명교향곡, 엘리제를 위하여, 월광소나타 같은 대표적인 음악은 cf, 드라마, 영화 등에도 많이 사용되고 있죠. 그러나 베토벤이 어떤 사람인지 깊이 생각해본 적도 없었던 것 같아요.

저는 올해 마흔 하나, 만으로는 아직 서른 아홉!!이네요.
마흔이 된 지금, 『마흔에 다시 만난 베토벤』이라는 책을 만나게 되었네요.

이 책을 읽으며 저는 어린 시절 음악교과에서만 만나던 음악가 베토벤이 아니라 베토벤이라는 사람의 인생을 마주하게 되었네요.

🎹천재라 불리던 베토벤은 고통 속에서 버텨낸 사람이에요.

청력을 잃어가는 공포 속에서도 그는 좌절과 절망 속에 빠져있지만은 않았어요. 베토벤에게 음악은 베토벤이 삶을 살아가는 희망이고 치유이자, 불행을 떨쳐버릴 수 있는 유일한 것이었어요 그래서 그는 음악을 포기하지 않았어요. 음악가에게 귀가 안들린다는 것이 과연 어떤 의미일까요? 거의 전부를 잃는 공포가 아닐까요? 그는 삶의 고난을 더 새롭고 특별한 음악으로 승화시킨 그의 모습이 참으로 멋졌습니다.

🎹그럼에도 베토벤은 절대 멈추지 않았어요.

사랑은 번번이 실패했고, 사람들과의 관계는 거칠었으며, 삶은 늘 순탄하지 않았어요.

마흔이 된 지금, 베토벤의 일생을 천천히 읽다보니 저는 그가 남겨놓은 위대한 음악들보다 그가 버텨낸 시간들이 더 크게 다가왔어요.

🎹마흔이 된 저의 모습과 베토벤의 삶을 돌아보게 되었어요.

저는 베토벤처럼 건강상에 큰 문제는 없지만 예전과 많이 달라져서 나답게 살아가지 못하는 것이 무엇이 있을지 생각해보게 되었어요. 지금 제 모습을 보면 제 삶에서 나라는 존재는 많이 사라지있다는 것은 확실하더라구요. 저는 지금 아이들이 최우선인 삶을 살아가고 있어요. 매일 아이들의 스케줄에 따라 쳇바퀴처럼 굴러가고 있네요. 그래도 지금 이 시간 감사하게 생각하며 열심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엄마로서의 삶도 나를 더 단단하게 만들어가는 과정이 아닐까 싶어요. 지금의 이 시간들을 불평없이 감사하며 살아가려고 해요.

과거의 저는 모든지 더 잘하고 싶었고, 더 성공하고 싶었고, 더 멀리 가고 싶었어요. 누구보다 욕심이 많았고 앞만 보며 달라갔었죠.

하지만 지금은 많이 달라진 것 같아요. 잘하는 것보다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무너지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한 삶이라는 것을 깨닫고 있어요. 지금의 이 시기가 있어야 또 다른 새로운 미래가 있지 않을까 싶어요.

🎼마흔이라는 나이!

새롭게 무엇인가를 시작한다는 것은 늦은 것 같고,
그렇다고 아무것도 하지 않고 포기하기엔 아직은 젊은 나이라 생각해요.
마흔이라서 딱 좋은 나이!!!
이 책을 읽으며 많은 위로를 받게 되었어요.

🎼이 책은 클래식 입문서가 아니에요. 베토벤이 들려주는 삶에 대한 에세이같았답니다.
특별히 클래식을 좋아하지 않아도, 음악을 몰라도 읽을 수 있고, 베토벤을 잘 몰랐어도 공감할 수 있답니다.

마흔에 다시 만난 베토벤은 위대한 음악가가 아니라 먼저 인생을 열심히, 그리고 치열하게 살아간 인생 선배였어요.

🎼그리고 각 챕터마다 마지막에 곡에 대한 짧은 소개가 나와있고 큐알코드로 베토벤의 연주를 들을 수 있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베토벤 곡들이 너무 궁금해졌고 한 챕터 한 챕터 빠르게 읽기보다 한 챕터 읽고 음악을 감상하고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니 참 좋았답니다. 꼭 큐알의 연주곡들도 들어보세요!!

@lovebook.luvbuk
@brainstore_publishing ​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마흔에다시만난베토벤 #이지영 #브레인스토어 #리뷰의숲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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