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훈훈함을 안겨주는 책

마지막 이벤트 ㅣ 일공일삼 62
유은실 지음, 강경수 그림 / 비룡소 / 2015년 3월

책 이야기를 하기에 앞서 다행스럽게도 우리 두 아이들에겐 이런 할아버지가 계신답니다.

물론 사고뭉치 아버지는 없구요. 그게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 ^^

왜 제가 이리 말을 하는지는 이번 마지막이벤트 책을 보시면 아마도 아실거에요~~~

자식과 손자가 바라보는 할아버지가 다른 이야기 ^^

하지만 아이에겐 이런 내편이 하나쯤은 있었으면 하고 바라게 된답니다.

우리 아이들에겐 친절하고 한없이 정이 많은 외할머니와 아이들 눈높이에서 놀아주려는 외할아버지가 계셔서 다행이에요.

저보다는 할머니랑 통하는 것이 많은 우리 큰 아이를 보면 참 부러워진답니다.

전 사실 그런 할머니나 할아버지가 없었거든요. ^^

할아버지와 방을 함께 쓰지만 불평불만이 없는 아이~~~ 공부는 못해도 때묻지 않은 아이~

할아버지에겐 한없이 갖고 싶겠금 만드는 매력을 지닌 아이랍니다.

냄새나는 할아버지랑 한방을 써도 냄새를 잘 못 맡는 덕분에 다행이라고 말하고~

노인들의 마음을 잘 이해하여 나중에 좋은 사회복지사가 될 수 있을 거라 말하는 아이~

할아버지 검버섯을 징그럽다 내치기 보다는 그 속에서 마음의 그림을 찾고 쓰다듬어야 잠이 드는 아이~

정말이지 부모님들 입장에서는 이런 손자 하나 있음 부러울게 없겠지요?

요즘 아이들은 그러나 할아버지나 할머니와 사는 아이들이 별로 없기에

이렇게 사이 좋은 아이들이 있을까 싶습니다.

간혹 한번씩 보는 사이로 지내는 아이들이 많으니까요.

얼마전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번갈아 가며 아프셔서 덜컹 했던 일이 있었답니다.

그때 처음으로 죽음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게 되었지요.

그리고 나서 저보다는 덜했지만 나중에 아이들이 받을 충격을 생각하니 정말 마음이 아프더라고요.

그런데 이번 마지막이벤트를 읽고 아이랑 함께 이야기를 나누면서

죽음이 물론 슬프지만 꼭 나쁜 것만은 아니라는 사실을 이야기 나눌 수 있었답니다.

물론 저 조차도 아직은 받아 들이기 힘들지만 말이에요.

같이 살며 알콩달콩 그렇게 정들어 가며 살 수는 없더라도~

할아버지 할머니가 냄새난다고 잔소리 한다고, 때로는 말이 안 통한다고 그냥 내치는 일은 없었음 싶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마지막이벤트는 아이와함께 보는 책이었음 싶어요.

다 이해를 할 수는 없더라도 나를 사랑하신다는 거~~~

이제는 어린 너희들처럼 돌봐 드려야 하는 나이가 된 거라고 말이죠.

책을 읽은 내내 웃고 울고 했답니다. 정말 빵 터져서 크게 웃기도 했고

나도 모르게 찡하고 가슴이 아프기도 했어요.

주변에서 하나둘 부모님을 떠나보내는 이들이 늘어가면서 들었던 이야기들이

이 책에 다 담겨 있답니다. 외로웠을 부모님들, 한때 잘못으로 기를 못 펴는 노인들,

한살이라도 더 어려보이고 싶어하는 부모님들의 마음을....

정말이지 마지막이벤트 책을 읽고 갑자기 부모님께 전화를 드리고 싶어지더라고요.

물론 사랑한다는 말은 못했지만 전화기 저 멀리에서 들려오는 부모님 목소리에 마음이 편안해짐을 느꼈답니다.

나를 지켜주던 그 든든하고 커다랗던 손이 이제는 거칠어지고

간혹 짠한 등을 내보이게 되셨으니 말이에요.

완벽한 실기시험을 준비할 수 있어요.

네일미용사 실기 (2016년 하반기 추가과제 완벽 반영) - 무료 동영상 + 심사기준 + 심사포인트 + 감점요인 + Checkpoint
권지우.윤상웅.에듀웨이 R&D 연구소 지음 / 에듀웨이(주) / 2017년 10월

한국산업인력공단 출제기준을 완벽하게 반영한 최신판 네일미용사 실기 책이랍니다.

심사포인트, 심사기준, 감점요인, 무료 동영상 강의까지 모두 한권에서 만날 수 있어

정말이지 제대로 네일미용사 시험을 준비하시는 분들이라면 완전 요긴하실 정보들이 가득하답니다.

하나하나 보니 아주 어렵지는 않아 보이더라고요.

어찌나 자세하게 세세한 곳까지 사진으로 큼직하게 보여주셨는지...

초보자인 저도 따라해볼 수 있겠더라고요. ^^ 이번참에 정말 한번 도전?

올해 1회 네일미용사 자격증이 있었다고 하더라고요.

전 왜 이제서야 안것인지... 요즘 제 주변에서도 셀프네일 하면서 그냥 취미로 익히다가

점점 자격증까지 도전하는 분들이 많던데... 하나 따두면 정말 유용할듯 싶긴 합니다.

아무래도 네일미용사 실기 시험은 시험 보는 것보다

심사기준이나 감점요인을 알아야 할듯 싶어요. 그래야 완벽하게 시험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테니까요.

그런데 이번 네일미용사 실기 책에서는 그런 점이 모두 들어있답니다.

과정별 상세한 설명과 사진으로 인하여 초보자도 사진만 봐도 따라할 수 있을 정도에요.

올해 1회를 실시한 네일 미용사 자격증!!

이미 1회랑 2회는 지난듯 싶고 만약 생각이 있으시다면 3회부터 도전해보시면 좋을듯 싶어요.

접수기간이랑 실기시험 보는 일정들이 책 속에 담겨 있답니다.

또한 네일미용사 실기 시험에 완벽하게 대비하기 위한 출제기준표도 있어

시험 준비하시는 분들이 한번에 챙겨볼 수 있을듯 싶어요.

다른 책들은 제가 안 봤는데... 에듀웨이 네일미용사 실기책은 대상부위, 배점, 작업시간,

심사기준, 심사포인트까지 아주 보기 쉽게 정리가 되어 있답니다.

아무리 네일을 잘해도 시험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시험시 요구되는 기준대로 해야 하잖아요.

커다란 사진으로 아주 생생하게 표현이 되어서인지 정말 쉽게 볼 수 있어 실기시험 준비하실 때 도움이 되실거에요.

필요한 재료들과 순서별로 어떻게 시험을 치러야 하는지 과정이

커다랗고 선명한 사진으로 정리가 되어있어 시험대비 하시는 분들은 매우 편리하게

준비를 하실 수 있을듯 싶습니다.

좀더 크게 사진으로 보고 싶으셨던 분들이라면 걱정마세요. ^^

아주 중요하게 봐야 하는 부분이나 네일을 바르는 방법, 순서, 방향까지도

상세하게 표현되어 있답니다. 덕분에 전 네일학원 한번도 안 다녔음에도 혼자서 해볼 수 있더라고요.

새로운 괴도시리즈 등장!! 이번엔 여자도둑

괴도 퀸 1 - 세븐 링 서커스 ㅣ 괴도 퀸 시리즈 1
하야미네 카오루 지음, 정진희 그림, 김영주 옮김 / 비룡소 / 2015년 4월

괴도시리즈에도 변화가 찾아왔어요. 바로 진화되었지요. ^^

이제는 혼자 활동하는 것도 아니고 비행선을 타고 다니면서 일을 도와주는 동료도 있고

또 최첨단 컴퓨터도 있답니다. 덕분에 좀더 수월하게 보석을 훔칠 수 있답니다.

저희 딸은 다 좋은데... 주인공 그림이 영 아니라며~~ 왠지 좀 남자도 아닌 것이

여자도 아닌 것이 이상하다고 하네요. ^^ 그리고 얼굴이 좀 고양이 같다고... 그러고 보니 좀 그렇게도 보입니다.

하지만 날쌔고 뛰어난 실력을 지닌 괴도에요.

괴도 퀸이라는 제목에서 이미 여자라는 것을 눈치 챘어야 하는데도

전 책을 다 읽은 후에야 아~ 여자였어? 했어요. 나중에 그림을 보고 나서야!! 아~~ 맞아 여자괴도지 그랬네요.

괴짜 탐정이 사건노트를 봤던 분들이라면 더욱더 좋아할 시리즈에요.

역시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사건들과 빠른 전개에 초등학생인 우리 딸도 재밌어 하더라고요.

앉은자리에서 움직이지도 않고 후다닥~~~ 주말에 모조리 봤어요.

덕분에 책한권 보는데 한시간도 안 걸린거 있지요. ^^

아이랑 책을 같이 본다는 것은 서로 책 이야기를 해볼 수 있어 좋아요.

만약 니가 괴도라면 넌 어떻게 했을거야? 라고 물어보니~~~

우리 큰딸 다운 답이 나왔어요. 자기라면 홍길동처럼 억울하게 빼앗긴 물건들을 가져와

다시 돌려주는 일을 해보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 아직도 순수한 우리 딸의 말에 그래... 그럼 참 좋겠다 했어요.

하지만 그래도 그건 법으로 어쩜 불법인데? 했더니... 그럼 좀 생각을 해볼수도 있겠네요. 하더라고요.

 
세븐 링 서커스와 괴도 퀸과의 대결이 눈에 띄었던 이번 책은

오히려 괴도 퀸이 아닌 세븐 링 서커스가 한팀이 되어 괴도 역할을 계속 이었갔으면

전 개인적으로 더 재미가 있지 않을까 싶었답니다.

정말 흥미로웠거든요. 어쩜 그렇게 일도 척척 해내고 맡은 역할도 잘하던지요~~

괴도 퀸 보다는 더욱더 매력 넘치게 다가온 캐릭터였어요. ^^

나중에 전쟁으로 인하여 웃음을 잃은 아이들을 찾아가서 웃을 수 있게 해주는 장면 역시

감동이 몰려오더라고요. 지금 네팔이 많이 힘들어 하는데... 그런 곳에 가서 아이들을 돌봐주고

웃음을 선물로 전해주면 어떨까? 하고 한번 생각해 보았답니다.

 
제가 아마도 괴도퀸을 남자로 생각한 것은 이 그림 때문이었나봐요.

딱봐도 그냥 날씬한 남자처럼 보이지 않나요? 영국에서 온 듯한 신사적인 모습에...

키도 크고 날씬하며 멋진 금발을 하고 있어 전 여자가 아닌 남자인줄 알았어요. 그런데 여자라니!!!

그리고 그의 조력자 조커!! 역시 퀸의 파트너로 어떤 일이든 잘 해낸답니다.

투덜거리기는 해도 퀸에게는 없어서는 안될 친구같은 존재랍니다.

또 하나의 인공지능 RD. 시대가 바뀌었으니 괴도도 이런 인공지능 컴퓨터는 하나쯤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더라고요.

역시 이번에도 형사들은 영~~~ 힘을 못 씁니다. 왜 나오나 싶을 정도로 말이죠.

사건 해결함에 있어서도 영~~~ ^^ 뭔가 많이 어설퍼요!!

전 개인적으로 참 마음에 들었던 세븐 링 서커스 단원들~~

이들이 그냥 괴도로 나왔다면 더 좋았을 터인데... 계속 등장할지 어떨지 모르겠지만

정말 눈부신 활약들을 하는데... 더 재밌었어요. 물론 헛점도 많았지만 애들 눈에는 잘 안보이나봐요. ^^

애들이 재밌

서커스와 괴도를 엮다니... 대단하네요. ^^ 역시 왜 그렇게 인기가 많은 아이들추리소설을 썼는지 알겠어요.

우리 큰 아이가 앞으로 책이 나올 때마다 서점을 들락 거릴 것을 생각하니 어서어서 나왔음  싶어요.

정말 기쁜 마음으로 다음 시리즈를 기다릴 수 있을듯 싶습니다.

아마도 지금쯤 괴도 퀸은 강아지와 고양이 벼룩을 잡고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도둑인데도... 길강아지와 고양이의 벼룩을 제거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입양을 보내는 장면은

오히려 인간적이고 더 따뜻하게 보여서 좋았거든요. 담번엔 그 비행선을 직접 보고 싶네요.

게 봤다면 된거지요. 나중에 이들이 좋은 일을 함께 병행하면서 괴도를 하면 좋겠다 싶어요.

노래를 들으면서 보면 더 가슴훈훈한 책한권

같이 들을래
민지형 지음, 조예강 그림 / 이답 / 2015년 5월

같이 들을래를 좀더 재밌게 볼 수 있는 방법!!

먼저 책의 내용을 먼저 봅니다. 그런 후 그 책 내용에 해당되는 노래를 들으면서

다시금 책을 한번 더 봅니다. 그럼 왠지 음악을 들으면서 볼 때와 음악을 들으면서 책 내용을 볼 때가

사뭇 조금씩 다르게 와닿기도 한답니다. ^^ 물론 바쁘시다면 그냥 해당 음악을 들으면서

책 내용을 보셔도 되요. ^^ 유튜브 가니 왠만한 노래들은 다 공짜로 들을 수 있더라고요.

이거 가르쳐 드려도 되는건가? ^^

묘한 매력을 지닌 예쁜 그림과 함께 구성된 감성 돋는 글들 때문에

책을 보는 내내 눈과 귀가 함께 즐거웠어요. 뭔가 내 마음에 하나쯤 담은 느낌이라고 할까요?

훈훈하고 감성돋고 너무 좋았답니다.

덕분에 편안한 밤이 되었어요. 혼자 조용히 음악 들으면서 책을 보니 무척 좋더라고요.

다른 것들은 없었는데... 소란의 리코타치즈 샐러드는

뮤직비디오를 볼 수 있게 QR 코드가 있더라고요.

모든 페이지에 해당되는 노래를 함께 들을 수 있게 해주면 좋았을 터인데...

하긴 노래들을 맘대로 들을 수는 없을 테니 그럴 수도 없었겠지요.

덕분에 수고스럽지만 직접 찾아서 음악을 들으면서 보시면 좋답니다.

근데 생각보다 노래들을 어렵지 않게 들을 수 있답니다.

책 모든 내용들에는 이렇게 예쁜 그림들이 있ㅇ요.

컴퓨터로 그린게 아닌 직접 물감을 풀어 그린듯 너무 멋진 그림들이에요.

작가 본인의 그림인가 싶었는데... 그건 아니고~~ 작가분이 따로 있으시더라고요.

책 내용들도 좋았는데... 그림까지 덤으로 볼 수 있어 더 가슴이 훈훈해져옵니다.

요건 덤으로 얻은 일러스트 엽서랍니다. 너무 이쁘지요?

아까워서 그냥 보기만 해야 할듯 싶어요. ^^

같이 들을래는 감성에세이 책으로 노래를 듣고 작가 본인이 그 가사에 맞게 이야기를 만들어 낸 글들이랍니다.

첫사랑, 만남, 이별에 관한 이야기들로 하나같이 첫사랑을 떠올리게 할만큼 편안한 이야기들이 가득해요.

자본주의 비판을 통한 해결책찾기

필립 코틀러의 다른 자본주의 - 우리 삶이 직면한 위기를 해결하는 14가지 길
필립 코틀러 지음, 박준형 옮김 / 더난출판사 / 2015년 4월

책 제목만 들어도 어렵게 느껴져서 예전이라면 한번쯤은 그냥 나랑은 거리가 멀어라고 생각했을지도 모른답니다. 하지만 며칠전 우연하게 본 장진감독의 티비프로그램을 보고 정말 멀게만 느껴졌던 사회문제들이 이제는 남의 일이 아닐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답니다. 정치와 경제는 피하고 싶었더 주제이기도 했고요. 하지만 내가 그렇게 자꾸만 멀리 가면 갈수록 사회는 더 어려워지는 것은 아닐까 싶더라고요. 그렇다고 내가 당장 뭔가를 할 수 있지도 않지만, 이번에 다른자본주의 책을 보면서 처음엔 경제와 정치를 하시는 분들이 봐야하는 필독서가 아닐까 싶었으나 막상 보다보니 경제적으로 소비하는 우리들도 이 책을 통하여 자본주의에 대해서 보다 가까이 알고 마트가서 물건 하나 살 때도 신중해 질 수 있겠다 싶습니다.

물질만능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지만 행복하신가요?

전 간혹 이 질문을 저한테 해보곤 한답니다. 하지만 정말 100% 행복하다고는 할 수 없을듯 싶어요.

그렇다고 딱히 더 불행하게 살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매일 돈을 벌기 위해 힘들게 사는 사람인듯 싶더라고요. 살기 위해서 돈을 버는 것인데... 어느순간 우리는 돈을 벌기 위해서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더라고요. 물론 돈이 없이는 살 수 없습니다.

하지만 보다 많은 이들이 행복하게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제대로 된 자본주의가 필요하답니다.

이번 필립코틀러의 다른자본주의 책을 보면서 많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뉴스에 간혹 나오는 어려운 용어들 잘 몰랐었는데... 책을 통하여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되었으며 빌 게이츠와 같은 부자들의 생각, 오바마 대통령의 정책과 생각들도 알 수 있었답니다. 그런 정직한 기업인들이 나와야 세상이 달라질 수 있는 것인데...

점점 부자들은 더 부자가 되고 가난한 사람들은 평생 가난에서 허덕이며 살고 있으니 정말이지 자본주의 사회에 살고 있으면서도 현대인들은 행복하지 않은듯 싶습니다.

일본은 지금 어린아이들이 많이 줄고 있다지요. 덕분에 학교가 문을 닫는 곳도 많으며 도시에 노인들만 살고 있는 곳도 적지 않다고 해요.

일본가면 사람이 그렇게 많은데? 싶으시겠지만 정말 며칠전 다큐를 보니 그게 아니더라고요.

내가 기업을 이끌어 갈 것도 아니고 정치를 할 것도 아니지만 제대로 된 자본주의에 대해서 알면 의식이라도 달라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대로 알아야 뭐든 변화할 수 있을테니까요. 적어도 내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라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늘 어렵게만 느껴졌던 수많은 경제용어들~ 뉴스를 봐도 에고~ 한국말인데 뭔소리야? 싶을 정도로 무지하게 몰랐던 것들!!

이번에 다른자본주의 책을 통하여 조금이나마 접근할 수 있었답니다.

환경, 경제, 정치, 취업 등등 다양한 부분에 자본주의가 숨어있으며 적용되고 있음을 이번에 알게되었네요.

세계 곳곳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나라들도 왜 그렇게 어렵게 되었는지도 이번 책을 통하여 알게되었고요.

부자들의 이기심, 양심없는 기업가들, 거짓말을 밥먹듯이 하는 정치인들~ 그들을 적어도 선거때 만이라도 바른 눈으로 보고 평가할 수 있을 눈을 이번 자본주의 책을 통하여 배운듯 싶어요.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없다고 생각했으나 이 책을 읽고 보니 오히려 작은 것부터 내가 할 수 있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