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공이 약사의 우리집 구급상자 - 병원보다 빠르고 약국보다 가까운 상비약 다 골라드림
동공이 약사 지음 / 김영사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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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있는 가정이나, 임산부와 수유부. 그리고 나처럼 이제 노년의 입구에 들어선 이들에게 두루 도움이 될 책이다. 처음에는 쭉 한번 읽고, 그다음부터는 필요한 곳을 찾아 그때그때 도움을 받으면 될 것 같다. 집에 필수로 한 권씩 비치해 두고 활용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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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공이 약사의 우리집 구급상자 - 병원보다 빠르고 약국보다 가까운 상비약 다 골라드림
동공이 약사 지음 / 김영사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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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도서는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동공이 약사의 우리집 구급상자 / 동공이 약사

(병원보다 빠르고 약국보다 가까운 상비약 고르기)



 

가정에 하나씩 있는 구급상자 안에는 뭐가 들어 있을까? 과연 급할 때 사용이 쉬운 약들이 잘 갖춰져 있을까? 아마도 집집마다 대충 비슷한 것들이 들어 있을 것 같다. 해열제, 진통제, 종합 감기약 등등…….

 

이참에 우리 집 약통을 열어보았다. 그나마 그것도 아이들이 어릴 때는 활용도가 높았지만, 이제는 오래된 약만 남아 있었다. 거기에 부피를 줄인다고 약 상자는 버리고 알맹이만 들어있어서, 일일이 검색해보지 않고는 무슨 약인지도 알 수 없는 것들이 태반이었다.

 

‘1, 우리 집에 작은 약국이 필요해요에서는 각자 상황에 맞게 갖출 수 있도록 가구별 필수 상비약을 정리해 주고, 각각의 약들의 성분과 제품 예시도 표로 잘 정리해 준다. 그뿐만 아니라. 구급상자 필수 규칙도 세세하게 설명되어 있는데, 역시 24개월 미만은 가능하면 병원에 가기를 추천한다.

 

가정용 상비약은 의사의 처방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이에요. 하지만 24개월 미만 영유아는 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해요. 아이들은 약물을 대사하고 배설하는 기능이 성인처럼 발달하지 않았기 때문에 독성에 더 취약해요. 또한, 영유아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하기 어려워서 안정성 정보가 충분하지 않은 경우가 많아요. (20)

 

그러니 가정용 상비약만 믿어서는 절대 안 된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의약품 사용기한, 냉장이나 실온에 보관해야 하는 약, 폐의약품 버리는 방법 등 자세히 설명해 준다. 의약품 포장에 중요한 정보가 많으므로, 상비약 포장지도 절대 버려서는 안 된다고 한다.

 

그리고 ‘2. 감기에 걸렸어요에서도 몸살감기와 발열, 목감기, 기침, 가래 등 증상별로 세세히 설명하며, 특히 우리가 가장 어려워하는 해열제 사용법에 대해서도 잘 나와 있다.

 

이렇게 3장에는 소화불량, 변비, 속 쓰림. 4장에서는 상처나 화상. 5장에서는 통증에 관하여 다룬다. 다음으로 6장에서는 노인/임산부, 수유부/ 소아 주의 사항을 다루고, 7장에서는 여행용 상비약으로, 해외여행 상비약 기본 체크리스트가 잘 나와 있다. 그리고 나라마다 다르므로, 반입 가능한지 확인해야 하는 성분도 알려 준다.

 

가정용 상비약은 대부분 증상만을 처치하는 대증요법 약이에요. 불편함을 해소하고 몸이 회복할 수 있도록 돕지만, 증상을 가리기 때문에 원인을 파악하기 어려울 수 있어요. 증상은 중요한 단서이기 때문에 아이가 힘들어하지 않는다면 서둘러 신호를 끄기보다는 양상을 살펴보는 것이 좋아요. (253)

 

지난달에 미련을 떨다가 고생을 많이 했다. 특정 부위이다 보니 우선 병원에 가는 게 너무 싫었고, ‘시간이 조금 지나면 나아지겠지싶어 버티다가, 한 달 내내 밤잠을 설치고 고생했다. 결국,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고서야 나아졌는데, 이중으로 고생한 셈이다.

 

동공이 약사도 약으로 모든 것을 치료할 수 있다고 말하지는 않고, 병원에 가서 치료받기를 권한다. 다만, 병원에 가기 어려울 때나, 가기 전에 응급처치할 수 있는 것들을 집중적으로 알려 준다. 무엇보다도 약을 너무 과신하지 말라고 한다. 아이들에게도 조금 증상이 있다고 해서, 보채지도 않는데 얼른 약으로 해결하기보다는 잘 살펴보고 중요한 단서를 놓치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당부한다.

 

자칫 지루할 수도 있는 내용을, 귀여운 캐릭터를 곁들여 이해도 돕고 재미도 배가시킨다. 아이가 있는 가정이나, 임산부와 수유부. 그리고 나처럼 이제 노년의 입구에 들어선 이들에게 두루 도움이 될 책이다. 처음에는 쭉 한번 읽고, 그다음부터는 필요한 곳을 찾아 그때그때 도움을 받으면 될 것 같다. 집에 필수로 한 권씩 비치해 두고 활용하면 좋겠다.



#동공이약사의우리집구급상자#동공이약사#구급약상자#상비약#김영사#상비약가이드#약학상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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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샤의 기쁨 - 개정판
타샤 튜더 지음, 공경희 옮김 / 윌북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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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 그림책이 나에게 축복으로 다가왔다. 타샤 튜더의 사계절을 따라가다보면 어느 새 평안이 찾아오고 너그러워진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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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샤의 기쁨 - 개정판
타샤 튜더 지음, 공경희 옮김 / 윌북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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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어스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타샤의 기쁨(The Springs of joy)/타샤 튜더

(타샤가 사랑한 문장들)



 

살면서 큰 기쁨을 안겨 주는 것이 생기면, 그게 무엇이든 그림으로 그렸다는 타샤 튜더는 자신이 그린 그림에 곁들인 문장을 꽃이라고 부른다. 칼데콧 상을 두 번 수상하고, 100여 권에 달하는 그림책을 남긴 타샤 튜더. 그림책과 가깝든 멀든 타샤의 정원은 들어봤으리라 생각된다. 그런 타샤가 사랑한 문장들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책을 펼치면 노란 장미가 우리를 반기고, 한 장을 더 펼치면 랄프 왈도 에머슨평화는 자기 자신이 만드는 것이다.”라는 구절이 절로 고개를 끄덕이게 한다.

 




다음으로 제목인 타샤의 기쁨을 넘기면 빨간 장미와 가족 그리고 새와 각종 꽃과 함께, 작자 미상의 아직 멋진 꿈이 살아 있다! 꿈은 깨지기 쉬운 것이라 말하지 말라. 부서진 세상을 견뎌낼 것은 꿈밖에 없을지니!”와 오스카 와일드의 삶은 너무 소중하기에 함부로 이야기할 수 없다.”라는 명문장이 나온다.



 

한 장을 더 넘기면 강아지와 즐겁게 뛰고 있는 소녀 그림에 The Springs of joy가 영어로 나와 봄의 생동감을 느끼게 한다.

 

이 그림책은 연둣빛으로 물든 바탕에 노란색으로 글씨가 쓰인 표지에서부터 자연을 느끼게 한다. 사람과 동물들이 자연과 함께 잘 어우러진 전원 속 풍경이, 어른에게는 그리움을 주고 아이들에게는 꿈을 심어 준다.

 

이렇게 오스카 와일드, 헨리 데이비드 소로, 윌리엄 워즈워스, 제임스 러셀 로웰 등 대부분 우리가 책으로 만났거나 이름 정도는 알고 있는 이들의 문장이 영어와 한글로 나와 있다. 무엇보다도 탸샤 튜더의 소박하고 잔잔하며 세련된 그림들이 마음에 위안을 준다. 아마도 저자는 사람을 사랑하고, 동물을 사랑하고 꽃과 나무와 더불어 자연을 사랑한 것 같다.

 

그림만 봐도 커다란 위로가 되고, 거기에 곁들인 명문장들을 읽다 보면 절로 마음이 평안해지며 세상에 대해 한층 너그러워질 것 같다. 그림 속 사람들은 분명 외국인의 모습인데, 전혀 거리감이 생기지 않는다. 우리가 어릴 때 자연과 함께 뛰놀며 지내던 모습과 조금도 다르지 않다. 그래서 더욱 낯설지 않고 정겹게 다가온다.

 

We live, as we dream-alone. 우리는 꿈꾸는 대로 살게 마련이다. 홀로. 조지프 콘래드암흑의 핵심

 

To see a world in a grain of sand And a heaven in d wild flower, Hold Infinity in the palm of your hand And Eternity in an hour. 모래 한 알에서 세상을 보고 야생화 한 송이에서 천국을 보려면, 그대의 손바닥에서 무한을 잡고 찰나에서 영원을 잡으라. 윌리엄 블레이크, <순수를 꿈꾸며>

 

사람마다 느끼는 감정이 다를 수도 있겠지만, 역자가 책을 번역하면서 매 장마다 카드를 한 장씩 받는 기분을 느꼈다는 후기를 남겼을 정도로, 이 그림책은 누군가에게는 위로를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설렘으로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평안으로 다가와 풍족하게 해 준다.

 

귀한 그림책이 나에게 축복으로 다가왔다. 위로가 필요할 때 자주 펼쳐보며 추억 속으로 빠져 들다 보면, 타샤의 기쁨이 나의 기쁨으로 돌아올 것 같다. 지금 필사하고 있는 책이 끝나면 필사도 해 보고자 한다. 그림과 문장이 모두 나를 기쁨과 평안의 길로 인도하리라 믿으면서…….


#타샤튜더#타샤의기쁨#타샤가사랑한문장들#윌북#TheSpringsof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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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의 마음 트래킹 - 모순덩어리 한국인을 이해하는 심리 열쇠
김경일 지음 / 21세기북스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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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정한 삶》이 코로나 19 때 우리가 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 줬다면, 이 책 《김경일의 마음 트래킹》은 지금 우리의 마음이 어디에 있는가를 체크해 주고, 능동적인 변화를 하며, 나아갈 수 있는 길을 인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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