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일의 마음 트래킹 - 모순덩어리 한국인을 이해하는 심리 열쇠
김경일 지음 / 21세기북스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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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정한 삶》이 코로나 19 때 우리가 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 줬다면, 이 책 《김경일의 마음 트래킹》은 지금 우리의 마음이 어디에 있는가를 체크해 주고, 능동적인 변화를 하며, 나아갈 수 있는 길을 인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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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의 마음 트래킹 - 모순덩어리 한국인을 이해하는 심리 열쇠
김경일 지음 / 21세기북스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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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어스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김경일의 마음 트래킹/김경일

(모순덩어리 한국인을 이해하는 심리 열쇠)



 

서울 사대문 안에 차를 주차했을 때 주차 요금이 크게 신경 쓰이지 않고, 새 차를 몰고 나갔다가 사고가 나도 차량 수리비보다 상대방의 안전이 먼저 떠오르며, 음식점에 들어가 메뉴판의 가격을 보지 않고도 마음 편히 주문할 수 있는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270)

 

김경일 교수의 부의 기준이다.

 

내 기준은 조금 부족하더라도 최소한 가족이 아플 때 돈 때문에 병원에 못 가는 일이 없고, 아이들이 원하는 만큼 공부시켜줄 수 있는 것이었다. 물론 그것조차 못하고 살아왔다.



 

변화무쌍한 우리 내면을 간파하는 10개의 키워드

만성 울분/도파민국/충동성/‘쉬었음청년/수면 경시/외모 강박/대면 기피/정체성 빈곤/불싯 제너레이터/이분법의 함정

 

겉으로 드러난 감정들로부터 보이지 않는 생각을 읽어내는 인지 심리학자이며, 코로나 19시대에 적정한 삶으로 우리 삶의 방향을 안내한 김경일 교수가, 이번에는 ‘10개의 키워드를 가지고 인간의 내면을 파고들며 우리에게 진정한 삶의 해법을 산뜻하게 제시한다.



 

PTSD가 공포·불안·무력감에 초점을 맞춘다면 PTED는 분노·억울함·복수심 같은 부당함에 관한 감정이 주된 요소다. 전자가 나는 언제든 위험에 처할 수 있다는 공포감을 확산시킨다면, 후자는 이 일은 부당했고 누군가는 반드시 책임져야 하며 강하게 처벌받아야 한다는 생각을 강화한다. (024)

 

울분은 자신을 불쌍하게 만드는 감정이 아니라, 부당함을 인식하고 그것에 저항하려는 인간의 능동적 감정이라고 한다. 그러면서 분노와 억울함, 울분은 서로 다른 원인에서 파생된 감정임에도 자주 혼동된다며,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ED(외상 후 울분 장애)를 명확하게 구분해 주고 그에 따른 지침을 마련해 준다.

 

한국인들은 오히려 개인의 화를 집단 앞에서 드러내야 직성이 풀린다. 시골 동네 할아버지도 시장의 정책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이름을 부르며 나오라고 한다. 대기업 회장도 여론이 부정적으로 기울면 책임과 사퇴를 요구받는다. 심지어 국경을 넘어 다른 나라 대통령까지 비난의 대상이 된다. 이런 현실을 놓고 보면 한국을 단순히 집단주의 사회라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027)

 

저자는 스스로를 주인공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유독 강한 한국인은 모든 분노를 병적인 현상이나 일시적 일탈로만 해석해서는 절대 안 된다고 강조한다. 그렇게 되면 자신을 피해자로 단정 짓게 되고, 더 이상 개인의 감정에 머무르지 않고 사회 전체를 잠식하는 정서로까지 확대될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러면서 감정이 판단을 대신하도록, 절대 내버려 두지 않기를 당부한다.

 

삶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많은 것은 대체로 저속에서 나온다는 점이다. 긴급한 상황을 돌파해야 할 때 빠른 속도만큼 강력한 건 없다. 반면 축적과 통찰이 필요한 영역에서는 빠른 속도가 오히려 방해가 된다. 큰 부를 이룬 사람들이 속도에 집착하지 말라고 이야기하는 데에는 분명 이유가 있다. (074)

 

그렇게 만성 울분을 시작으로 10개의 키워드를 가지고 차례차례 설명한다. 속도에 대해서도 언급하기를, 빠른 속도와 느린 속도는 각기 다른 방식으로 기능한다고 한다. 저속의 강점을 이야기하며 깊은 생각은 쌓인 생각을 비운 공간에서부터 쌓아가는 것이 아니라, 일상 속의 복잡함을 견디며 차근차근 축적한 것에 가깝다며 철학자들의 깊은 사유를 예로 들기도 한다. 그러면서 하나의 속도만 고집하며 살아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므로, 가속과 감속을 적절하게 조절해 제대로 된 삶의 리듬을 찾으라고 안내한다.

 

사실 인간의 욕구는 본래 모순적이다. 한편으로는 A를 원하다가도 어느 순간 B를 갈망한다. 한가함을 꿈꾸다가도 막상 여유가 주어지면 불안을 느끼고, 사람들 속에서 웃다가도 문득 혼자만의 고독을 즐긴다. 그래서 인간에게는 늘 작용과 반작용의 욕구가 동시에 존재한다. (079)

 

출근길에 운동하는 이들을 보면 그렇게 부러울 수가 없었다. 그때는 나중에 여유가 생기면 반드시 그들처럼 이른 아침에 맑은 공기 속에서 운동해야겠다고 작정했다. 그런데 막상 쉬게 되었을 때, 어쩐지 후퇴하는 것 같아 불안에 떨며 일하는 이들을 부러워한 기억이 생생하다.

 

도박은 룰이 단순하기에 깊은 사고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대신 도파민이 간헐적으로 폭발한다. 잭팟이 터질 때, 운좋게 패가 먹힐 때, 예측 불가능한 보상이 주어질 때다. 도박에서는 인지적 개입은 적고 도파민 신호만 불규칙하게 튀는 구조가 반복된다. (085)

 

이 책에서는 몰입은 머리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상태고, 중독은 머리를 거의 사용하지 않는 상태에 가깝다고 정의한다. 그래서 게임 과몰입이라는 표현은 가능하지만 도박 과몰입이라는 말은 적절하지 않다며, ‘도박은 중독이라는 표현이 더 정확하다고 정의한다. 이제는 몰입과 중독을 확실히 구분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렇듯 이 책에서는 최근 이슈가 되는 것을 추려내어 사람들의 심리와 연결해, 자기 자신조차도 미처 잘 알지 못하는 우리의 내면의 세계를 인지시키며, 부정적인 감정의 늪에 빠진 한국 사회를 진단하고 그들의 마음을 추적한다.

 

저자는 이미 많은 이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다. 나부터도 책은 물론이고 강연도 몇 번 들었다. 워낙 열정을 가지고,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 주어 받아들이기도 어렵지 않다. 그의 글과 강연은 누가 들어도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도 마찬가지다. 물론 기존의 책과 중복된 내용도 있으나, 이번에는 10개의 키워드를 가지고 조금 더 깊게 들어갔다고 생각하고 읽으면 된다.

 

이렇게 10개의 키워드를 가지고 10장으로 구분하여, 들어가기(ENTRY)와 나가기(EXIT)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읽다 보면 중요한 것에 밑줄까지 쳐져 있어서, 미리 밑줄부터 한 번 쭉 읽고 나서 전체를 읽어도 무방하다. 그렇지 않으면 나처럼, 전체를 읽고 나서 밑줄 그은 부분만 다시 한번 읽어도 좋으리라 생각된다. 그렇게 읽으면 내용이 마음 깊이 새겨질 거라 예상되기 때문이다.

 

가능하면 이 책은 골고루 많은 이들이 읽으면 좋겠다. 청년들은 물론이거니와 개인적으로는 나이든 세대들이 더 많이 읽고, 현세대를 폭넓게 바라보는 시선을 갖게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적정한 삶이 코로나 19 때 우리가 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 줬다면, 이 책 김경일의 마음 트래킹은 지금 우리의 마음이 어디에 있는가를 체크해 주고, 능동적인 변화를 하며, 나아갈 수 있는 길을 인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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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은 옳고 그름, 진짜와 가짜를 가려내려는 개인과 사회의 노력을 전제로 하지만 개소리는 그런 구별에 무관심하다. 바로 이 무관심이 충동적 성향을 지닌 권력자들에게 가장 유리한 환경을 만들어 준다. (102)

 

분명한 사실이 하나 있다. 젊은 세대를 외면한 사회는 결국 그 부담을 스스로 떠안게 된다는 점이다. 인류의 역사에서도 생물학적으로 멸종한 종이나 사라진 문명은 대개 변화를 받아들이지 못한 경우가 많았다. (149)

 

무작정 기다리기보다 작은 노동을 하며 다음 단계를 준비하는 편이 정신적으로 훨씬 건강해질 수 있다. 물론 그 방식은 사람마다 다르다. 누구에게나 같은 해답이 적용될 수는 없다. 다만 분명한 사실이 하나 있다. 노동과 고민이 적절한 균형을 이뤄야만 인간은 가장 안정된 상태에 가까워진다는 점이다. (154)

 

많은 이가 잠에 관해서는 별다른 생각을 하지 않는다. 그저 꿀잠을 자고 싶어 할 뿐이다. 문제는 우리가 꿀잠에 대한 정의를 제대로 내리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대개 평소보다 늦게 일어나거나 언제 잠들었는지 기억조차 못 하고 잠들어버린 상태를 꿀잠이라고 생각한다. 이는 숙면이 아니라 블랙아웃에 해당한다. (166)

 

그동안 우리는 교육의 힘만으로 성장해 왔지만, 앞으로는 학습을 통해 러닝의 관점 자체를 바꿔야 한다. 배운 것 가운데 무엇을 내려놓을지 선택해야 할 시점에 와 있다. 비우지 않은 컵에 새 물을 담을 수 없듯 버리지 못한 지식 위에는 새로운 이해가 쌓이지 않는다. (282)

 

우리는 사랑하는 자녀에게 걸려오는 전화조차 한 번쯤은 의심해 보아야 하는 시대를 살고 있다. 목소리와 얼굴, 말투까지 정교하게 복제되는 환경 속에서 믿음이라는 감각 자체가 흔들리고 있는 것이다. (290)

 

정작 문제는 기술 자체가 아니라 변화의 속도를 마음이 따라가지 못할 때 증폭되는 불안이었다. (309)

 

그래도 포기해서는 안 될 한가지가 있다. 변화 속에서 더 나은 변별력을 기르려는 노력이다. 한 번 더 확인하고 한 템포 늦춰 생각하려는 태도 말이다. 인류는 새로운 문명이 등장할 때마다 혼란을 겪어왔지만, 그 앞에서 완전히 무너진 적은 없다. 지금 필요한 것은 조급함을 내려놓고 문제를 제대로 인식하고 다루며, 조금씩 개선해 나가는 태도다. (310)

 

#한국인의이해#한국인을이해하는심리열쇠#김경일#인지심리학#김경일의마음트래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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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스터 부인의 정원 베스트 세계 걸작 그림책 74
N. M. 보데커 지음, 이혜원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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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봄날에 벌판에서 아이들과 함께 뒹굴며 읽어도 좋고, 청소년이나 성인이 두루두루 읽으며 마음의 평안을 얻을 수 있는 다정한 그림책, 《재스터 부인의 정원》을 적극적으로 추천해 봅니다. 마음 한쪽이 정겨움으로 가득 찰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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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스터 부인의 정원 베스트 세계 걸작 그림책 74
N. M. 보데커 지음, 이혜원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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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어스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재스터부인의 정원/N. M. 보데커

(재스터 부인과 고슴도치 그리고 초록꽃밭이 있는 아름다운 그림책)



 

샌드게이트 마을의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어느 정원 구석에 조그맣고 뾰족뾰족한 고슴도치가 살고 있었습니다. 정원 가운데 있는 팍스 저택에는 재스터 부인이 살았어요. (재스터 부인의 정원)

 

둘은 자주 마주치지 못했어요. 고슴도치는 밤에만 돌아다니고, 부인은 그러지 않았으니까요. 가끔 마주칠 때도 있었는데, 바로 해가 진 직후였어요. 둘 다 그 시간에 정원을 산책하는 걸 좋아했지요. (재스터 부인의 정원)

 

우연히 둘이 마주치게 되면 재스터 부인은 고슴도치를 위해 우유를 준비해 주고, 고슴도치는 우유를 마시며 재스터 부인이 연주하는 4월의 봄비소리처럼 부드러운 피아노 소리를 들으며 둘 다 모두 나름대로 행복하게 지냈답니다.

 

공기가 포근한 5월의 어느 맑은 아침, 사방에서 새소리를 들으며 재스터 부인이 봄을 맞아 텅 빈 정원에 천수국, 안개꽃, 수염패랭이꽃 씨앗을 골고루 뿌리고 물도 듬뿍 주었어요. 눈부신 햇빛을 가리기 위해 선글라스를 낀 부인의 눈에는 똑같은 색으로 보였겠지만, 꽃밭 가운데에는 고슴도치가 자고 있었지요.

 

그런데 얼마 뒤, 고슴도치는 불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분명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었지만 그게 무엇인지는 알 수 없었어요. 가시 사이 깊은 곳에서 무언가가 꼼지락꼼지락 꿈틀거렸지요. (재스터 부인의 정원)

 

꼼지락꼼지락 꿈틀거리는 게 도대체 뭘까요? 물웅덩이에 자신의 모습을 비쳐 본 고슴도치는 깜짝 놀라고 말았어요.

 

, 이제 내가 꽃밭이 된 걸까? 아니면 채소밭? 어느 쪽일까?’(재스터 부인의 정원)

 

꽃밭이 되어 예쁜 꽃을 피우게 될까요? 채소밭이 되어 열매가 주렁주렁 열리게 될까요? 너무 궁금한 고슴도치는 창고로 가서 기어코 씨앗 봉투를 찾아냅니다. 글자까지는 몰라도, 씨앗 봉투에 그려진 그림만으로도 꽃씨라는 것을 알고는 꽤 멋있어지겠는데라고 중얼거리며 되똥되똥 잠자러 갑니다. 고슴도치가 되똥되똥 잠자러 가는 모습이 그려져 절로 웃음이 납니다.

 

그러다 나비와 벌이 꽃을 찾아 팔랑팔랑, 윙윙 모여들자 무섭지는 않았으나, 어쩐지 마음이 들떠 깡충깡충, 폴짝폴짝 뛰다가 웅덩이 둘레를 빙그르르 돌기도 하며 자신도 모르게 신나게 춤추며 돌아다닙니다.

 

꽃밭이 돌아다니는 광경을 목격한 재스터 부인이 얼마나 놀랐을까요? 깜짝 놀란 재스터 부인이 도둑 잡아라!!!”라고, 목청껏 외치는 소리에 고슴도치는 또 얼마나 놀랐을까요? 겁에 질려 샌드게이트 마을로 도망가다가, 때마침 나타난 윔플 경감에게 쫓기게 됩니다.

 

가엾은 고슴도치는 어떻게 될까요? 윔플 경감에게 붙잡혀 혼이 나게 될까 봐, 이제 슬슬 걱정이 됩니다.

 

1972 뉴욕타임스 올해의 그림책으로 선정되었으며, 크리스토퍼 상 2회 수상 작가 N. M. 보데커가 쓰고 그린 첫 그림책입니다. 퍼블리셔스 위클리·스쿨 라이브러리 저널이 적극적으로 추천한 이 그림책 재스터 부인의 정원은 지금의 푸릇루릇한 계절과 맞닿아 더욱 아름답고 정겹게 다가옵니다.

 

각자 따로 행복하던 재스터 부인과 고슴도치가 계속 행복을 누리며 잘살게 될까요? 아니면 윔플 경감에게 붙잡혀, 재스터 부인에게 끌려가 아주 크게 혼이 나게 될까요? 아름다운 정원을 감상하며 둘을 따라가다 보면, 어둡던 마음이 저절로 환해지며 초록빛 그림이 마음도 편안하게 해 줍니다.

 

따뜻한 봄날에 벌판에서 아이들과 함께 뒹굴며 읽어도 좋고, 청소년이나 성인이 두루두루 읽으며 마음의 평안을 얻을 수 있는 다정한 그림책, 재스터 부인의 정원을 적극적으로 추천해 봅니다. 마음 한쪽이 정겨움으로 가득 찰 거예요.

 

그리고 자신이 만약 쫓기고 있는 고슴도치라면, 윔플 경감에게 붙잡히지 않기 위해 어디에 숨으면 좋을까요? 살짝 결말만 알려 드리면, 이 그림책 재스터 부인의 정원은 해피앤딩이랍니다.


#그림책#외국그림책#주니어#재스터부인의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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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의 여왕
김성진 지음 / 작가의집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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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이든 재개발이든 자본이 있어야 가능하겠지만, 소액으로 접근하려면 청약에만 몰두하기보다는 재개발 쪽으로 살짝 눈길을 돌리는 것도 한 방법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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