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타운 ㅣ 베어타운 3부작 1
프레드릭 배크만 지음, 이은선 옮김 / 다산책방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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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드릭배크만 이라는 작가의 이름은 좀 낯설지만 오베라는 남자 할머니가 미안하다고 전해달랬어요 브릿마리여기있다 라는 책 제목은 들어 본 적이 있었다. 이 작가의 신간 베어타운을 읽게 되었다. 사실 별 기대없이 보기시작했지만....

 


'삼월 말의 어느 날 야밤에 한 십대 청소년이 쌍발 산탄총을 들고 숲속으로 들어가

누군가의 이마에 대고 방아쇠를 당겼다.             

이것은 어쩌다 그런 사건이 벌어졌는지에 대한 이야기다.'


라는 첫 문장을 읽은 순간 책장을 잡은 손을 놓을 수 없었다. 베어타운 이라는 숲과 호수로 둘러쌓인 이 마을은 대도시는 아니지만 나름 큰 도시였다가 점점 쇠퇴를 하고 있는 곳이다. 이곳 사람들이 지금 가장관심을 가지는 것은 수십년만에 청소년팀 우승을 노리고 있는 청소년팀 하키팀 모두가 하키를 위해 사는것 같은 분위기에 청소년팀의 하키 우승에 따라 베어타운의 앞날이 달려있다. 청소년 팀이 우승하게 되면 후원도 늘어남과 동시에 새로운 아이스링크장이 생기고 쇼핑시설도 생기고 일자리도 늘어나고, 좋은 팀에 들어오기 원하는 학생들이 늘어나 베어타운은 더 번창하게 될 것이라는 생각에 점점 더  사람들 늘어나 베어타운이 발전할 것이라는 꿈에 부풀어 17살 청소년 팀에 모두들 집중하고 있다. 이곳에 하키단의 단장을 맏고 있는 페테르와 그의 가족들 변호사로 활약하는 엄마, 하키를 좋아하는 막내 레오 그리고 하키가 아닌 음악을 사랑하는 15살 딸 마야의 가족에게 일어난 일을 중심으로 일어나는 이야기이다. 여기에  17살이지만 어른같이 완벽하기를 강요받는 천재하키소년 케빈과 그의 단짝 벤이 그리고 그들을 중심으로 팀을 이룬 청소년팀과 마야를 좋아하는 청소년팀에 부족한 스피드를 채워줄 유소년팀이었던 어머니를 돕는 아맛. 페테르와 청소년팀 코치를 키워낸 베어타운 A팀 수네코치, 펠센술집의 주인이자 강인한 여성 라모나 등등 베어타운을 이루는 많은 사람들의  얽히고 섥힌 이야기이다. 여러 복잡한 정황속에 청소년팀은 아맛이라는 부족한 스피드를 얻고 케빈의 천재성과 팀원들의 하나됨 거기에 스피드를 더해 준결승에 이기게 된다. 그러나 그날 밤 아이들은 케빈네 집에서 파티를 하게되고 그날밤 마야는 케빈에게 성폭행을 당하게 된다. 아이들이 그렇듯이 어떻게 해야 할지 부모에게도 친구에게도 말하지 못하다가 결국 친구에게 알리고 부모에게도 알리면서 케빈은 경찰의 조사를 받게되면서 결승에 진출하지 못하게되고 결국 준우승을 하고만다. 그 후로 마야는 모든 마을 사람들에게 미움을 받게된다.  그리고 마야와 가족들은 힘겨운 시간을 보내게 되는데 그 힘겨운 시간을 보내는건 마야뿐만이 아니다.


책을 읽으면서 어떻게 진행될지 모르겠고 누구 하나 다치거나 죽을 까봐 마음이 떨려서 자꾸만 뒷 페이지를 넘겨보면서 누가 총에 맞는거야 케빈이 밉긴 하지만 케빈을 죽이면 마야도 같이 힘들어질꺼야. 제발 모두가 너무 괴로워지지 않았으면 하고 마음을 졸이면서 보았다. 결론을 말하면 재미없지만 정말 마지막 마지막까지 맘 놓고 보지 말라고 밖에 할 말이 없다.


베어타운이라는 마을의 이야기에서 인상적인 것들이 참 많았는데 페테르와 미라의 사랑과 그 가족이 이미 한 아이를 잃은 상황에서 서로를 사랑하면서 살아가는 모습과 가족이 힘든 상황에서도 서로를 아끼는 모습이 감동적이었다. 거기에 마야와아나의 우정은 내 15살을 돌아보게 만들었다. 난 그때 누구와 친했더라... 


그리고 처음에는 정말 마약에 쩐 청소년인 줄 알았던 벤이가 책을 덮는 순간 주인공 같았던 마야나 페테르보다 더 가슴깊이 남아서 다들 이 아이를 어떻게 사랑하지 않을 수 있는지 라고 하는 주변인들의 마음이 내 마음이었다. 


그리고 가장 인상적인것은 이 베어타운의 여자들이었다. 강단있고 자신이 본 것을 믿고 의지가 강하며 옳은것을 향해 외침을 그치지 않는 행동력있는 사람들. 베어타운은 아마 그녀들이 있어서 계속해서 베어타운일 것이다. 벤이라는 걸출한 인물을 만들어낸 것도 어머니와 누나들이니까 마야가 힘낼 수 있었던 것도 늑대의 딸이니까 강인한 카리스마로 베어타운이 옳고 그른것의 판단에 실수해도 선과 악을 구분할 수 있는것은 그녀 라모나가 있으니까 말이다.


베어타운은 성폭행과 지역발전등 쉽지 않은 소재를 삼았지만 너무 무겁지도 않았지만 그 안에 들어있는 내용은 전혀 가볍지 않았다. 사람들이 어떻게 진실과 멀어지고 한 사람을 매도하고 미워할 수 있는지 진실을 어떻게 없애버리는지 군중심리의 무서움 10대 또래문화의 잔인함. 책을 한 권 읽는동안 너무나 생각 할 것도 많고 느끼는 것도 많았다. 우정에 대해서 의리에 대해서 정직함과 솔직함 유혹 사람답게 사는것 진실과 거짓, 이익과 정의 하나의 이야기안에 우리의 인생과 삶이 가득해서 책을 읽고 난 후 여운이 깊게 남았다. 역자의 후기에 그동안 저자가 써온 책들에서 주인공들이 이어지고 케빈이 나오는 책이 있다고 하니 그 책도 읽어보고 싶어졌고 이번에 이 책 다음의 신간 집필이 끝났고 거기에도 베어타운의 누군가의 이야기가 이어질것 같다는 이야기에 책을 덮고나서 이야기가 끝나고 나서의 여운과 아쉬움과 함께 기대감까지 남는 책이었다. 어쩌면 앞으로 이 저자의 책은 예약을 해서 읽게 될지도 모르겠다.


이 책을 읽으면서 쥐어짜는 감동과 행복이 아닌 사람들의 본 모습을 내면을 외로움을 사랑을 한 사람안에 있는 정말 다양한 생각과 내면과 행동들을 섬세하게 그리고 가차없이 그려낸 저자덕분에 나는 내안에 있던 다양한 나와도 만날 수 있었어 행복했다.

‘삼월 말의 어느 날 야밤에 한 십대 청소년이 쌍발 산탄총을 들고 숲속으로 들어가

누군가의 이마에 대고 방아쇠를 당겼다.

이것은 어쩌다 그런 사건이 벌어졌는지에 대한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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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욕의 기술 - 추락하는 의지를 상승시키는 심리 스프링
제이슨 워맥.조디 워맥 지음, 김현수 옮김 / 다산북스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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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이들이 아주 쉽고, 그리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현재 상황에 익숙해지고 정체되어서 살아간다. 그리고 그것이 잘 못되었다라는 생각을 하거나 바꿔야 할 것이라 생각하지 못할 때도 많다.
무난하게 지금껏 큰 문제없이 해나가고 있으니까 아직 괜찮은 것이라 생각한다.  정말 그런걸까?
또한 좀처럼 해결되지 않아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일이 있기도 한다.  그러면서 변화와 문제해결에
자신이 없어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도 있다.

 

이렇게 문제를 앞에두고 어떻게 해야할지 생각하지 못하는 이들을 위한 책이 바로 이 의욕의기술이다.

 


제이슨과 조디 두 공동저자는 독자들에게 어떻게해야 정체된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다고 제시하지 않는다. 총 7장으로 나누어진 이 책은

 

1장. 인생의 걸림돌을 피하는 기술
에서 정체가 되거나 멈추어 버린 자신의 의욕과 문제들을 돌아보게 만든다. 왜 그런 문제가 일어나는지 자신이 진짜 만족하게 하는건지.... 자신의 정체상태가 무엇인지 어떤 의미인지를 점검하고 변화할 것을 다짐하게 한다.

 

2장 당신을 움직이는 내면의 힘을 찾아라
2장 에서 저자는 동기부여를 한다고 해서 부여되는 것이 아닌 자신의 내면에서의 결핍과 변화해야 할 원인을 본인 스스로 돌아보게 한다. 자신이 가장 화가나는 문제, 일들을 통해 자신에게 변화가 필요한것을 찾고 자신이가진 자원들을 돌아보아 그것이 적절히 배분되어 쓰이는지 독자에게 물어본다.

 

3장. 가능하다는 것을 아는 것만으로도
3장에서는 자신이 변화하려는 것에 대한 두려움으로 시작을 안하는 것이 아니라 새롭게 정한 목표에 대해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을 찾아서 조언을 구하고 그 조언을 구하고 조력자를 찾기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변화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4장. 모든 일을 완벽하게 하겠다는 오만 버리기
특히나 변화를 꾀하고 다른 사람이 되겠다는 사람들은 무턱되고 과정되게 일을 벌이기도 한다. 여기서 저자는 그것을 피하고 부담감과 압박감을 버리고 실천 가능한 이정표를 만들것을 제시한다. 큰 목표아래 하위의 작은 3가지 목표를 정하고 꾸준히 할 수 있는 목표로 잘게 나눌것을 이야기한다.

 

5장 당신의 습관에는 사각지대가 있다.
물독에 물을 부어도 세는건 어딘가 세는 것이다. 자신의 습관을 뭔가 변화를 꾀해도 바뀌지 않는다면 방법에 문제가 있는법 그것에 대해 세부적으로 어떻게 관리할지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이 변화에 더 적극적으로 다가갈 수 있게 해준다.

 

6장 방향을 바꾸기에 나쁜 시기란 없다.
아마 이렇게 책을 읽고 변화하려는 사람들은 더 더 잘 하고 완벽하기를 위해서 책을 읽고 완벽해지려고 노력한다. 저자는 이것도 좋지만 그 과정에서의 변화와 진척상황을 관찰하고 광정자체에서 배울수있는 것들을 이야기 해준다.

 

7장. 당신이 해냈다!
전체 책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들과 긍정적으로 변화 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서 독자들이 자신답게 살고 자신을 찾아서 그 내면의 소리를 들으면서 삶을 살아가게 될 것이라고 이야기해 준다.

 

 

 

삶을 살다가보면 불만족 스러운 일들도 어려운 일들도 힘든일들도 많다. 자신이 가는길에 대해서 자신의 습관이나 관계에서도 불만이 있지만 어떻게 변화해야 할지 두려움에 바뀌고 나서가 무서워서 바꾸지 못하기도 한다. 그런 보통의 우리들 모두가 겪는 것들에 괜찮다고 자신이 원하는 내면이 무엇인지 가장 화가나서 불만족 스런게 무엇인지 그것이 나쁜것이 아니라 좋은 변화의 기회라고 이야기 해주면서 그것들을 대대적으로가 아닌 작지만 좋게 바꿀 수 있다는 것을 독자에게 알려줘 주춤하고 변화하지 못하는 것들로 부터 나아갈 수 있게 해주는게 이 책인것 같다. 큰 문제가 아니라도 답답한 것들이 있을때 읽어보고 새로운 변화속에서 나아간다면 더 나은 삶과 행복을 누릴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일도 삶도 내 속도일 때가 가장 빠르다. 그래야만 인생의 가장 중요한 것들을 개선할 수 있다. 끊임없이 마지못해 하는 일들이 밀려왔다면, 완벽해야 한다는 압박감에 조금도 움직일 수 없었던 건 남의 속도에 억지로 맞추었기 때문이다. 의욕에 날개를 달고 싶다면 내 삶의 속도를 제대로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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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나로 살 것인가 - 있는 그대로의 나를 인정하는 기술
로렌 헨델 젠더 지음, 김인수 옮김 / 다산북스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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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삶에 만족하는 사람들이 세상에 몇 퍼센트나 될까? 돈을 많이 벌어도 쉬는시간이 없음에. 연인이 있어도 없어도 어딘가는 만족하지 못하지만 어쩌겠어 하면서 사는 사람이 모든건 만족스럽고 내 삶은 완벽하게 흘러가지 하는 사람들 보다 훨씬 많을 것이다.  이번에 읽은 책 '어떻게 나로 살것인가'는 있는 그대로의 나를 인정하는 것은 물론 그 곳에서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불만족 스러운 것이 무엇인지 확실하게 확인하고 그 삶에서 벗어나 자신이 이상적으로 꿈꾸는 삶으로 한 걸음씩 옮길 수 있게 용기를 주는 책이다.

 

 

총 10장으로 이루어진 이 책은 작가와함께 우리의 삶에서 우리가 꿈꾸는 것을 멈춘것이 아닌지 그리고 우리가 사는 삶의 모든 원인이 우리임을 직시하고 스스로 자신의 삶을 운전하기를 미루고 남탓하거나 남에게 끌려다니거나 남에게 맡겨 엉망이 되게 하는게 아닌지 직시하는 1장으로 부터 시작된다.
전체 10장에서 저자는 우리가 해야 할 일들과 미션을 주면서 그것을 이해하기 쉽게 자신이 그동안 상담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예시를 들어준다. 그것을 통해 어떤 방향으로 다짐하고 자신의 꿈을 써내려가야 할지 조금 구체적으로 표현해 직접적으로 해 나갈 수 있게 도와준다.

 

1장. 다시 꿈을 꿔야 할 시간
 1장에서는 꿈이 있는지 그 꿈대로 살고있는지 묻는다. 그러면서 자신의 꿈대로 살지 못하고 있다면 무엇이 문제인지 생각하게 하고 미션에서 삶의12가지 방향에서 꿈꾸는 것을 쓰면서 중점적으로 바꿀것을 3가지 고른다. 꿈을 정확히적어서 고칠것들의 방향을 잡게한다.


2장.어쩌면 당신때문이다.
이 장에서는 의 삶에서 주도권을 잡은사람이 모든 결과를 만드는 사람이 본인이라는것을 확실히 인지시키고 누구든지 도망치고 싶어 한다는 생각을 알려준다. 그래서이번에 미션에서는 자신의 거짓말을 찾기를 통해서 자신이 하기싫어하는것과 두려운일을 직면하게 해준다.


3장. 어떻게 나와 약속하고 지킬것인가.
여기까지는 많이들 해 봤을 것이다. 자신의 문제를 인정하고 그 문제를 일으키는 것에 대한 강력한 대응책을 찾고 브레이크를 만드는 과정으로 미션에서는 바꾸기 원하는것을 적고 그것을 지키지 않았을때 벌칙을 정해 제제를 가하게 한다.


4장. 내면의 목소리 장악하기
4장에서는 새롭게 변화를 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끊임없는 자기비하나 행동을 멈추게 만드는 내면의 소리들을 찾아내고 그 소리에서 어떻게 이겨나갈지에 대한 대책에 관해 이야기한다. 이번 미션에서는 자신의 생각을 글로 적게 한다. 자신이 얼마나 쓸데없는 생각과 부정적인 생각을 하는지 자신의 정신적 에너지가 어디에 쓰이는지 눈으로 학인하고 생각이 무엇인지 알아야 생각을 변화시킬 수 있음을 이야기한다.


5장 감정 DNA의 진화
내가 부모님을 닮은것은 외모뿐만 아니라 성격이나 생각까지 이다. 결국 이것을 인정하고 부모님에 대한 깊은 생각을 가족 내력을 살펴보는것을 통해 부모님의 결혼생활을 지켜보는 것을 통해 자신을 알아가게 한다.
 
6장. 거짓말이 나를 외롭게한다.
사람들은 다들 거짓말을 한다. 선의의 거짓말이라도 그것이 사람을 변화하게 하고 상황을 바꾼다. 자신의 거짓말을 쓰고 그것을 고백하게 하면서 모든것을 청소하고 새롭게 나아가게 만든다.


7장 우리는 나쁜 기억에서 벗어날 수 있다.

왜 우리는 나쁜기억들을 계속 기억해낼까. 좋은것들을 잃어버리면서도 나쁜것들을 곱씹으면서 잊지 않는다. 그것이 괴로운 추억이된다. 그 문제를 파고들고 왜 문제인지 확인하는 것을 통해 나쁜기억을 떨치게 한다.


 8장. 속마음 쏟아내기의 기술
사람들은 외부의 시선이나 자신의 이상적인 모습을 원해 속마음을 숨기기도 한다. 그것이 혹시 진정한 나로 살아가는 것을 방해하는게 아닐까? 아니 방해하는것이기에 속마음을 쏟아내게 한다. 그것을 통해서 꼬여있는 삶의 방향과 문제를 해결하게 한다.


9장. 엄마의 짐을 내려놓을 수 있다면.
사람의 성격은 혼자 생성되지 않는다. 특히 가족들의 영향을 많이 받고 특히나 어머니는 자식의 성격형상에 큰 역할을 한다. 여기서는 부모에게 편지를 쓰게하고 그것을 부모님과 공유하면서 서로를 치유하고 새로 나아가게 만든다. 가족들과의 관계의 문제는 모든 문제의 시작임을 나타낸다.

 

10장. 가면을 벗고 되찾은 행복
9장의 활동과 미션을 통해 꿈을 그리고 문제를 확인하고 거짓말을 청산하고 두려운것과 마주치며 하기싫은것들도 해네면서 달라진 자신에게 마지막으로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지를 선언하게 한다.

 

총 10장을 통해서 작가가 주는 미션을 하나 하나 지키다보면 자신을 제대로 보게 된다. 하지만 이 과정이 전혀 쉬워 보이지 않는다. 우선 미션1만 해도 써내려가는 도중에 얼마나 마음이 괴롭던지... 우선 책을 읽고자 해서 읽다보면서 과연 내가 저렇게 나 자신과 마주할 수 있을지 두려워졌다. 그래도 자신의 문제와 거짓말을 하는 내면을 들여다보는 것에 큰 의미가 있었다. 책에서 작가가 도움을 주었던 이들의 경우의 예문들이 나오는데 이것들이 도움이 되면서도 서양의 정서와 생각에 조금은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들도 있었다.


이 책에서  "중요한것은 언제나 당신이다. '어쩌면'이라는 말은 아예 존재하지 않는다. 자신을 바꾸면 세상이 바뀐다." 라는 글을 읽었을 때 아는 글이지만 가슴에 와 닿았다. 무엇이든 좋은것은 알지만 그것을 내것으로 가져가는 건 온전히 나의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마주보고 꿈을 이루기 바라면서 꿈 자체를 무엇을 바꾸어야 할 지 모르는 이들이 이 책을 통해서 방향을 잡을 수 있을거라고 생각된다.


 

"중요한것은 언제나 당신이다. ‘어쩌면‘이라는 말은 아예 존재하지 않는다. 자신을 바꾸면 세상이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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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콩밭에 가 있습니다
최명기 지음 / 놀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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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만하고 집중력 없고 호기심음 많고 남들과 달리 진득하게 하지못해서 계속 일도 옮기고
즉흥적으로 살아서 그렇게 살면 괜찮니? 혹은 안돼 너 큰일난다 이런 말을 들어왔다던가
남들과 다른 삶이라서 다들 뭔가 나이에 맞게 하나씩 해 나가는 것을 보면서
잘 살다가도 나 이렇게 살아도 되는건가 싶게 불안해 지고
또한 남들과 다른 자신과 예전과 달라지는 자신에게 불안함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따뜻하게 그런 우리는 잘 못 된것이 아니라 특별한 사람이라고 이야기 해주는 책이 있다.

 


저자 최명기 정신건강의학과 자문의로 자신이 만났던 환자들의 예시 대화를 곳곳에 넣어서
살아가면서 불안해 하고 남과 다름으로 고민하는 많은 현대인들에게 마음의 짐을 내려놓을
따뜻한 만들을 예쁜 일러스트들과 함께 전해주고 있다.


총 4장의 챕터로 이루어져 있는 이 책은
1장 마음이 콩밭에 가 있습니다.
에서 산만하다는 소리를 듣고 호기심이 많아 남들과 다르다는 이유로 힘들어 하는 이들에게
그들이 어떤 사람인지 그리고 얼마나 특별한 사람인지 이해시켜주면서 자신을 남들과 같이 바꾸려 하는 것을 멈추고 자신을 받아들일 것을 장점을 발견하고 그것을 발전시켜 나갈 것을 권한다.


2장 '하나'에  집중 할 수 없는 인간이 되어버린 걸까
라는 제목의 2장에서는 산만하고 분산된 호기심으로 인한 고민을 더 세세하게 들여다보면서 그 특성으로 이룰 수 있는 일들과 단점이 되었던 특질들을 장점으로 바꿀 수 있는 생각의 전환을 보여준다. 또한 세상에 살아가면서 보통의 사람들과 어울릴 수 있게 유연하게 자신의 성격과 성향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길을 보여준다.


3장 사람을 대하기기 갈수록 어려워지는 이유
3장에서는 적극적인 사람들이 나이들수록 겪는 여러 환경변화와 사람들과의 관계를 통해 받은 상처와 자기성찰 속에서 겪는 갈등을 나열하면서 그것을 지혜롭게 해결 하고 주변사람들과 동화하고 더 향상된 의사소통과 감정나눔을 할 수 있게 등도 토닥여 주고 응원도 해준다.


4장 남들처럼 '무난하게'가 아니라 약간은 '특별하게'
남들과 다른 사람들에 대한 책이기에 평범하지 않아 아무리 조심해도 맞닥드리게 되는 갈등의 상황을 없애는 이야기가 아닌 그런 상황에서 더 무너지지 않고 더 강해질 수 있게 감정을 단련하고 자좀감을 붙잡고 있어야 한다는 이야기를 해준다. 또한 남들에겐 단점이지만 좋게 발전시켜 장점으로 만들기위한 준비를 하라는 격려도 잊지 않는다.


에필로그에서 저자는


 당신의 내면에는 무수히 많은 성향이 잠재되어 있다. 적그적이면서 내성적이기도 하고, 호기심이 많지만 관심이 없는 일에는 눈길도 주지 않는다. 다양한 측면을 가진 당신의 인생은 당신이 바라는 요소들이 모여 빛을 낼 것이다. 앞으로도 어떤 일에든 당신의 기준을 버리지 말자.


라고 이야기 한다.  이렇게 호기심 강하고 산만한고 항상 무언가를 찾으려는 특징이 두드러지게 나와 밖으로 보이는 사람들도 있지만 꼭 밖으로 이런 성정이 나오지 않더라도 내면에 어딘가에는 이런기질이 있게 마련이다. 저자는 책에서 이런 특이한 성향의 사람도 내성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어서 적극적으로 보이지만 낯가림이 있어 친한사람에게만 적극성과 호기심을 보이는 사람도 있다고 이야기 한다.


나는 평범한 이니까 이 책을 안 읽어도 되겠다. 라는 사람이 있다면 나는 더욱 더 읽을 것을 권하고 싶다. 저자가 말하고싶은것은 모든 사람은 다양한 성격과 성향을 안에 가지고 있고, 다른 사람의 기준에 매달리지 말고 다른 사람의 방식을 따르기보다 자신의 내면의 성향을 따라 자신의 기준을 버리지 말고 살라는 메세지가 더 크다고 본다. 세상이 달라지고 있다. 한 번 취직을 해서 평생 일하는 것이 아닌 순식간에 변화는 세상에 맞추어서 자신이 있을 곳을 찾아내서 차지해야 하는 세상이다. 저자가 주는 용기를 받아 자신의 삶을 더 긍정적으로 받아들인다면 이 책을 읽은 시간이 충분히 의미있다고 생각된다.

 

그리고 책 곳곳에 귀여운 일러스트에 저자의 따뜻한 위로의 문장들이 함께 하면서

심각하다면 심각한 이야기를 기분좋게 다시금 생각해볼수 있게되어있어서 더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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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무진한 떨림, 무궁무진한 포옹 - 2017 제17회 미당문학상 수상작품집
박상순 외 지음 / 다산책방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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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 책은 제17회 미당문학상 수상작품집 '무궁무진한 떨림, 무궁무진한 포옹'은 박상순 작가의 수상작을 표제작으로 작가외 9명의 수상후보작의 작품을 모은 작품집이다.

 

미당문학상은 ' 미당(未堂) 서정주(徐廷柱)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기 위해 2001년 6월 중앙일보사(주)에서 제정한 문학상'으로  20세기 한국의 현대문학을 대표하고, 민족정신과 정서를 가장 세련된 우리말로 표현한 서정주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기 위해 소설 부문의 황순원문학상(黃順元文學賞)과 함께 제정된 시문학상(네이버 발췌)이라고 한다.

 

고등학교때 줄줄이 외워서 수능을 보던 시를 떠나 대학교때 교양국어시간에 의미를 생각하던 시이외에 시를 읽지 않던 세월동안 아니 교과서에 실리지 않는 시들은 그동안 어떻게 변화해 왔을까?

 

2017년 한 해 동안 발표된 시들중 정수라 생각한 것들을 모은 시집이라고 생각하니 한 편 한 편 신경이 쓰였다. 물론 소설을 좋아했던 나에게 이름을 들어본 작가도 없었기에 더 편하게 시를 읽었다.

출퇴근길에 잠깐 식사하고 남는 시간에 한 편 한 편 읽다 중간에서부터 읽다. 펼쳐지는 곳에서 부터 읽어나가다 보니 시에 대한 두려움이 조금 나아졌다.

 

시를 배울때 운율을 따져야 하고 뭘 맞춰야 하고 이제 그런건 상관없어 보이지만 여전히 작가가 내는 수수께끼 같은 시들을 한 편 한 편 읽으면서 시인들이 정말 다양한 주제와 방식으로 시를 쓰는 것을 보고 재미있다는 생각은 가질 수 있었다.

 

수상작 '무궁무진한 떨림. 무궁무진한 포옹' 은 사랑을 시작하는 연인의 이야기 처럼 시작한 무궁무진이라는 말로 온갖 떨리고 기대하는 마음을 가지다가 어처구니 없는 일들과 변고들로 남자가 죽고 여자의 존재에 대해 시의 저자는 물음을 날리고 있다. 처음 읽을때 어쩌라는 건가 싶어 자꾸만 읽게되는 시였다.  결국 맨 마지막 페이지의 해설까지 읽다보니 조금 고개가 끄덕여 진다. 하지만 시란 작가가 낸 수수께끼이고 독자들이 알아서 해야 하는 것이니 나는 모든 사랑이 이루어지지않아도 시로 남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해본다.

 

박상순 작가의 다른 작품들도 재미있다. 왕십리 올뎃 은 그것이 사람인지 인물을 이야기 하는지 어렵지만 왕십리를 잘 아는 사람으로 눈에 선하게 보이는 시여서 재미있었다.

 

그해 겨울, 그래도 왕십리는 왕십리.

 

이 부분이 그냥 좋았다. 왕십리는 언제나 바뀌어도 왕십리라는 걸까...

 

 


 

출퇴근길에 한 두 편 읽으면서 생각하다 보면 금새 도착해서 출퇴근 메이트로 꽤 좋았다

 

 

 

수상 후보작 중에서도 읽다보면 흥미로운게 많았는데.

 

꽃과 낭독회 에서
~ 고백 투 소설의 한 구절, '젊은은 끝나지 않을 것처럼 지겹고 길었다'는 부분에서 꽃을 건덴 여성이 끝내 울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거기서 눈물을 보고 있던 게 아니라, 눈물을 머리까지 밀어올린 어떤 용기와 애정에 대해서 생각했다. ~

 

라는 부분이 신경이 쓰였다. 눈물을 밀어올리다라... 시라는 것은 이렇게나 새로운 표현이 많구나. 싶고 재미있는 것이구나 싶었다.

 

작가들은 어떤 사건에서 정치에서 다양한 곳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었다. 어쩌면 시집 하나를 읽었을 뿐인데 뒤죽박죽 순서도 작가에 대해서 아는것도 없지만 요즘 사람들이 사는 모습이 사는 삶이 느껴진다는 생각이 들었다. 시인들이 우리네 삶을 대변한다는 이야기를 항상 배웠지만 항상 예전에 지어진 시를 보면서 그렇구나 했던게 이번 시집을 보면서 제일 와닿았던 것 같다. 아마 시 해설에서도 나왔듯이 작가들의 나이가 젊어졌다고 하지만 내가 나이들어가면서 시를 쓴 작가들과 같은 나이대가 되어가면서 그들과 같은 것들을 보고 느끼고 있어서가 아닐까 생각된다.

 

시라는 것을 읽은지 정말 몇 십년이 지났지만 이렇게 읽어보니 머리가 깨지는 듯한 느낌이 들어 다른 시집도 한 번 들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본 포스팅은 '다산 북클럽 나나흰 7기'로 활동하면서 해당 도서를 무상으로 지원받아 직접 읽어본 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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