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고양이로 키우는 법 - 그래서 사랑받는 집사로 거듭나는 법
소피 콜린스 지음, 양혜진 옮김 / 바람북스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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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집사다.

그것도 20 집사

강아지만 키워봤지만 

오래되지 않아 시골에 보내서

제대로 동물을 키워본 없던 집사였다.

아는 언니에게서 자기 집고양이가 새끼를 낳았다고

보러 오라는 얘기에 갔다가


첫눈에 반해서 가족들을 설득하고 집에 데려왔을


우리 가족들은 정말

고양이를 몰랐다~

엄마도 고양이는 도둑고양이들에게

남은 잔반 정도 내어주어서

모래가 필요하단 얘기에 밖에 나가 진짜 모래를

와야 하나 고민할 정도의 무지를 가지고 있었다.



그렇게 무식하지만 용감하게 

계속 인터넷도 찾아보고 펫전시도 가보고

특히나 20 전에는 고양이 사료도

종류가 많지 않고 그냥 고양이 용품이

없었고 비쌌고 별로였다~


그렇게 내가 너무 모르고 그냥 키워서

아쉬운 너무 많았었는데

이번에 읽은 행복한 고양이로 키우는 법

읽으면서 더욱더 우리 고양이한테 미안했다.



책을 우리 고양이 어렸을 읽어보고

키웠다면 행복했을 텐데 하고 말이다~


책은 우선 양장에 컬러 책이다.

색인에 옮긴이의 말까지 129페이지~

작은 책이지만 글씨가 작아서 

내용이 적지 않다~



고양이란 어떤 동물인지부터 시작해서

고양이란 동물이 어떤 동물인지

그들을 키울 놀이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건강관리는 먹는 거는

휴식과 이완을 어떻게 챙겨줄지

생애 주기는 어떻게 되는지

차분히 설명해 준다.






뭐랄까 고양이란 생명체를 키우는 이가

읽어본다면 고양이를 더욱더 이해하고

고양이를 키우고 싶은 이들이 보면

마음의 준비를 있는 책이었다.


책을 보고 궁금한 것을 찾아볼 있을 것이다.


그리고 책의 정말 중요한 포인트는

책안에 있는 고양이 일러스트이다.

정말 귀여운 다양한 고양이들이

계속해서 일러스트로 나오는데

그것만 봐도 즐거운 책이다.

필시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이 그린 것이

틀림없는 예쁜 일러스트들이

작은 글씨들이지만 정말 순식간에 

책을 읽게 만든다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은 물론이고

고양이 좋아하는 이들에게도

교양도서처럼 선물하고 싶은 고급스러운 책이다.


나는 키운 세월이 있어서

아는 내용들이지만 그중에서도

우리 고양이가 치즈 비늘 벗기는 소리만 나도

쫓아오는 치즈 좋아 냥인데

조금만 줘야 한다는 것에 조금 찔끔했고





생애 주기 관련해서 노모에 대한 내용 쪽에서

조금 위안이 되는 느낌을 받았다.

지금 우리 고양이가 나이가 많아서

여러모로 고민이 많은데

노묘의 상태에 대해 쓰여있는 글에서

우리 고양이가 현재 보이는 행동을 확인받아서

이것이 정상적인 노화과정의 하나임을 

확인받은 것에서 조금 안도했고

고민하는 것들이 약이나 병원의 처방으로

나아질 있다는 이야기에 

희망을 읽었다.


고양이는 하나의 생명체이다.

말은 하지만 인간을 사랑하고

자신의 생활이 있고

기호가 있고 하고픈 있고

나름 자신의 인생을 가진 생명체

아름다운 생명체와 함께 살기 위해서

우리도 노력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노력의 일환으로 고양이에 대한 앎이 

나은 나와 고양이의 

하루를 만든 것이라는 것을

책을 읽으면서 생각했다.


많은 애묘인들이 고양이에 대해서 공부하고

알려고 하고 노력해서

고양이랑 더욱 행복하고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았으면 좋겠다!!


그러기 위해서는 공부가 필수!!!

내가 좋아한다고 해주면

되는 것들이 은근 많다!!

공부 공부~~~


그리고 진짜 예쁘다 다들 하나씩

장만해도 좋을것 같다~


그런데 글씨가 좀 작아서

우리 어머님은 좀 섭섭해 하셨다.

그러나 글씨가 작기에 130페이지에

일러가 잔뜩인데 

내용도 잔뜩임을 마지막으로 적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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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생각하고 싶은 너에게 - 나를 깨닫는 일기 쓰기의 힘
고가 후미타케 지음, 나라노 그림, 권영주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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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과 어른을 떠나서 자신에 대해서 들여다보고 

나에 대해 객관적으로 써나가고 사고할 있는 이들이 얼마나 될까?


작년에는 패드에 메모 앱으로 일기를 쓰고

재작년에는 앱과 노트가 연동되는 3 다이어리를 사용했다.

올해는 종이에 손으로 쓰고 싶어

만에 종이 다이어리를 마련하고 

전용 볼펜도 사서 일기를 썼는데

5개월 정도 쓰면서 

재미도 없고 그냥 일정 기록처럼

나열과 구매한 기록으로

일정표와 가계부의 사이로 활용하다가

점차 쓰게 되었다.






일기를 쓰면 좋다는 것과 

나중에 읽어보면 좋다는 것을 알고는 있었고

여행을 가거나 해외에 때는 열심히 썼던 적도 있지만

제대로 일기를 써본 적이 없었던 같다.


이번에 읽은 

스스로 생각하고 싶은 너에게 읽으면서

나는 일기에 대한 생각과 쓰는 방향을 다시 한번 

바꾸게 되었다.


미움받을 용기라는 베스트셀러를  

곡가 후미타케 작가님의 이번 책은

청소년들에게 나를 깨닫고 

사고의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었는데

성인인 나에게도 울림 있는 책이었다.


바닷속 생물을 의인화하여

주인공 문어모리와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로 재미있는 소설처럼 읽어나가게 되는데

학교에서 왕따 비슷하게 당하며

위축되고 불안한 중학생 문어도리가

학교가 가기 싫어 당도한 공원에서 만난 소라게와

이야기하면서 일기 쓰는 법을 배우게 된다

일기 쓰는 법뿐만 아니라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사고하면서 스스로를 돌아볼 있는 

글쓰기를 배운다.





자신의 일기의 독자가 미래의 자신임을 알고

무엇을 어떻게 써야 할지

자신의 감정과 내면을 돌아볼 있는 

글을 쓰는 것을 배우면서

문어도리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어떤 친구를 만나고 싶은지

어떻게 하고 싶은지 

내면의 던전을 모험하면서 

문제 해결을 하는 방법을 알아가면서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고

친구와의 관계도 극복한다.




책은 정말 술술 읽히는 재미있는 소설로

읽는 내내 부담도 없고 흥미로웠다.

그냥 사람이 아닌 해양생물들의

의인화로 재미있기도 했고 말이다.




게다가 읽으면서 나도 일기를 써야지

일기를 이렇게 쓰면 되는구나 하는

것을 느끼게 되면서

일기가 너무 쓰고 싶게 만들었다.

이전에는 일기를 써도 읽지 않았었는데

이제는 읽을 같은 일기를 있을 같고

무엇보다 내면을 있고

내가 누군지 원하는 무엇인지 

사고하는 일기를 있을 같아서 

빨리 일기가 쓰고 싶어졌다.


일기란 나이와 상관없이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과 공간과 

사고하는 매개체가 되어준다.


책을 청소년이 읽고 자신의 자아를

단단하게 만들 있다면 정말 좋을 것이고

성인에게도 자신을 돌아볼 있는 시간을 

가질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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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끊기의 기술 - 우리를 멍청하게 만드는 거짓 통찰의 함정들 12
헤닝 벡 지음, 장윤경 옮김 / 와이즈베리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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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이 아니 내가 하는 선택들은 

제대로 선택일까?


오랜 시간 비교하고 친구들에게 도움까지 구하곤 

엉뚱한 제품을 산다던가

복잡하게 생각하다 시기를 놓치고 후회하고 아쉬워한다.

우리는 살면서 판단 선택에 관련해

스스로 똑똑하다고 현명하다고 

최선을 다한다고 말하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일인지 

혹은 그런 생각들이 위험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본 있는가?




이번에 읽은 #생각끊기의기술  

처음 책의 제목만 보고는 복잡한 세상  

머리를 식히고 명상을 권하는 책인 알았다. 


하지만 읽고 나니 내가 생각한 것과 전혀 다른 책이었고

읽다 보니 재밌는 책이었다.


책은 독일 저자로서 독일식 비관주의나

스스로 재미없는 사람이라는 것을 기저에 까는 

자학식 개그가 없지 않지만 

어려운 내용을 나름 여러 가지 예시와 설명으로

쉽게 풀어나가면서 사람들이 선택하고 결정을 하는

얼마나 이상하고 멍청하게 혹은 잘못된 선택을 했는지

혹은 있는지 보여주면서 그것들이

우리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킬 있을지 이야기하고자 하는 책이다.


우리 인간들이 그동안 해왔던 실수들 

그리고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이 어떻게 달라지고 변화되고 있는지 

미래를 그리고 생각하는 쉽지 않은데

? 무엇이 쉽지 않은 지를 이야기하고 혹은 문제를 해결하려다가

사고를 일으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보여주기도 한다.

gpt 달라지는 세상, 개인적인 관점과 다른 관점

번거로운 해결책을 찾으려는 사람의 심리, 관료주의, 

행복과 불행이 일어나는 뇌를 통해 행복이 무엇인지 

우리가 즐겁게 3주간의 여행을 즐기고 와서 

휴가 후유증에 시달리는지

낙관주의와 비관주의에 대한 분석  


중구난방 같은 이야기를 하고 이야기들이

은근히 재미있고 실생활에서도 

한두 번쯤은 나도 겪어보고 주변에서 경험했을 내용이기에

읽어 가게면서 사람이란 어리석구나 싶기도 한다.

저자는 결국 여러 가지 예시들과 이게 무슨 상관이지 싶은 것들을

예로 들지만 결국은 우리 인간들이 생각하는 하고 마는

실수들을 나열하고 열거하며 멍청한 생각들을

끊어내야 포인트와 전환해야 것들을 이야기한다.

제대로 선택을 하지 못하는 사고방식을 

알려주며 그것을 하는 연유와 과거의 잘못된 예시를 통해

우리 스스로 앞으로 나은 선택을 하기를 넌지시 제시한다

  




그러나 읽다 보면 내가 생각도 했고 

중요시 여기지 않았던 사항과 상황 고민거리가

우리의 생각과 삶에서 어떤 영향을 주고 

미래에 무슨 영향을 주는지 저자가 은근슬쩍 흘리면서 이야기를 하는데

이런 것들이 머리를뎅하고 치고 가는 것처럼 

이게 맞는 걸까? 혹은 이거 괜찮은 맞을까?

앞으로 큰일 나는 아닌가 싶은 이야기들이 나와서 

흥미롭게 빠져들어 읽게 되는 책이었다.


어렵지 않은 예시와 이야기들로 생각할 거리를 주고 

설명도 해주지만 완벽한 결론은 우리 스스로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

책을 읽고 나면 내가 은근히 생각 없이 살고 있구나 싶고 

책을 읽고 유튜브와 쇼츠에서 벗어나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책에서 말했듯 ai 계속 살아남는  

우리가 생각이 없어지게 되는 것이고


공동의 정체성을 위한 공간이 사라지면

민주주의는 끝이 난다는 이야기는 소름을 돋게 한다.


지금 이거 문제 아닌가 싶은 것들이 하나 보이는데 

결국은 잘못된 선택이 하나둘 축적되고

발화되어 일어나는 문제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편리하게 간편하게 재밌게 대충 생각 없이 살게 하는 

생각을 끊어내는 모든 것들로 인해 

문제가 생겨난다는 경고하는 책으로 느꼈다.

중간중간. 소름 돋는. 문장들은 

나의 생각을 단순화하고 짧게 하게 하는 

모든 것들을 의심하고 고뇌하게 만든다



표지도 귀엽고 제목도 가벼워서 

쉽게 읽으면 되는 알고 시작한 것과는

다른 책이었지만 나의 생각과 삶을 돌아보게 만들어주는 책이었다. 

나는 깊이 있는 생각을 얼마나 했는지 반성해 본다.



시간의 압박에 놓이면 인간은 합리적이고 팩트에 근거한 사고를 하지 못한다

p34


정보가 부족한 시대는 이미 지나갔다. 

오늘날 우리는 너무 적게 알아서가 아니라

너무 많이 아는 까닭에 어느 때보다 커다란 위험에 처해있다

p46


어리석음은 미래가 언젠가 정적이고 안정적인 상태에 이를 거라는

가정에서 비롯된다. 그런데 미래가 정적이지도 안정적이지도 않다면

우리는 일반적인 방식과 다르게 미래를 그려야 한다.

p87


우리가 모두 오로지 자기실현만 이루도록 교육받고 자란다면 

주어진 문제를 공동으로 해결하기란 실로 어려운 일이다.

다시 말해 공동의 정체성을 위한 공간이 사라지면 민주주의는 끝이 난다.

p116


지속적으로 변화를 일으키고 싶다면

인간 고유의 사고를 걸음 깊이 들여다봐야 한다.

p138


나쁜 소식을 하나 전하자면 사람들에게

변화는 무척 어려운 일이다.

p164



산다는 것은 자체로 모험을 뜻한다.

우리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결정들을 

항상 불확실한 수간에 내린다.

p190


세상을 바꾸고 싶다면 자신의 관점이 

다른 사람을 설득하기에 적합하지 않다는 가정에서

출발해야 한다.

p214


영원히 주변을 전전하고 싶지 않다면 모든 소수 집단은

다음의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야 한다.

우리가 다수에게 제공할 있는 공통의 정체성은 무엇인가?

p240


관료주의 저지보다 중요한 것은 

문제 해결에 대한 의식의 전환이다.

p262



이전보다 적게 가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은 

우리 안에 깊이 뿌리내리고 있다.

p277


불행은 눈에 보인다. 행복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우리는 이를 알아보지 못한다.

p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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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 윙
레베카 야로스 지음, 이수현 옮김 / 북폴리오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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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로맨스 판타지 소설을 좋아한다. 

특별한 뱀파이와 평범한 소녀 벨라의 

스릴 만점 사랑 이야기 트와일라잇


서로 죽고 죽이는 헝거게임을 통해 수도 판엠에 대한 

충성심을 보여주는 잔인한 게임에서 피어나는

우정과 사랑 이야기 헝거게임


나폴레옹 시기를 배경으로 하여 역사

용이 있다면 하는 기발은 상상력의 테메레르


타임지 선정 100판타지 하나인

드래건 라이더에 관련한 탁월한 소설 퍼언연대기

등등


판타지 소설에 관해서 관심 있는 사람이거나

이런 소설을 즐겨있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을 만났다.




포스윙 아마존에서 계속해서 판타지 소설 분야에서 

1위에서 내려오지 않아서 뭘까 궁금했던 책이 드디어 

국내에서도 발간되었다.


우선 책을 받고 조금 놀랐다. 약간 두껍다는 알고 있었지만

정도라고 싶은 양장 소설책 그러나 보기보단 가벼웠다.

이렇게 두꺼운데 재미없으면 어쩌지?

하는 약간의 걱정은 책을 읽기 시작하자 들어갔다.


그동안 드래곤 나오는, 드래곤 라이더가 나오는 소설들을

종류나 읽었다는 사람이지만 

여기도 신선하고 재미있다는 생각을 지울 없었다.



주인공 바이올렛 소른게일은 역사가인 아버지를 따라 평생 역사를 기록하고

분석하는 서기분과에 입학할 것을 고대하고 준비했다.

그런 그녀에게 사관학교의 교장이자 장군인 어머니는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라이더 분과에 지원할 것을 

강요하고 준비시칸다.

평생 준비해온 것을 내던지고

지원자의 이상을 죽음으로 걸러내는

라이더 분과에 입학시험을 치르는 것으로 시작되는 소설은






단단하고 탄탄하게 구멍 없이 설계된 세계관과

독특하고 흥미진진한 설정으로 책을 읽는 내내

나바르라는 세계 속에 주인공의 이야기에 온전히 빠져들게 한다.


라이더 분과는 입학시험부터 사람을 죽음으로 떨궈낸다.

모든 과정이 드래건이 라이더로 선정하고 

그들을 타기 위한 과정과 전투에서 살아남을 

사람만 남기는 과정으로

약하고 문제 있는 것들은 살아서 나가지 못하고

죽음 혹은 죽임을 당해서 걸러져나간다.


작고 몸이 약한 주인공은 진짜

죽어라 노력하면서 자신의 가장 장점인

머리를 사용해서 난관을 헤쳐나간다.


그녀에게는 약한 자신의 상태뿐만 아니라

자신의 어머니를 원수로 생각하고 

죽이려는 반역자의 자식들뿐만 아니라

그저 그녀가 약하기에 죽이고 드래건에

선택을 받기 위해 치열하게 그녀를 죽일 준비를 하는 

동기들이 가득하다.

특히나 보는 순간 눈을 없는 매력을 가진

남자를 만나지만 그는 최악의 원수이자

자신을 가장 죽이고 싶어 하는 선배였다.


물론 평생의 소꿉친구는 그녀를

돕기를 원하고 그녀가 서기분과로 돌아가길 원하며

입학시험에 도움을 주어 친구가 이들도 함께한다.


지금도 라이더로 혁혁한 공을 세우고 있는 언니는

그녀가 입학하기 전부터 그녀를 빼내려고 하지만 

그럴 없음을 알고 

가장 살아남을 있게 준비시켜주고

몰래 이제는 죽었지만 훌륭한 라이더이자

자신의 목숨을 붙여준 도움을 오빠의 일기도 전해준다.


주인공은 부족한 신체 요건과 

평생 라이더가 되길 준비하고 고대한 이들과 달리

급작스러운 준비와 기분과에 대한 갈망에 잠시 흔들지만

자신이 점차 라이더가 되고자 함을 확신하고

변화하고 나아가고 성장한다.


수많은 시험들에서 쉽지 않게 다치고

죽을 고비를 수차례 넘기면 이겨내면서

점차 자신을 증명해 나간다.


과정에서 바이올렛은

코덱스라는 분과 규칙을 적용해 위기를 넘기기도 하고

친구들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지기도 한다.

게다가 자꾸만 엮이면 안되는 위험한 원수

제이든과도 엮이고 만다.


결국 드래건과의 만남인 탈곡의 시간에서도 살아남아

드래건과 특별한 계약을 하고 나서도

계약하지 못한 이들에 의한 살의는 끝나지 않으며

자신이 계약한 드래건과 반려인 드래건으로 

원수의 아들인 제이든과 깊게 얽혀버려버린다.


그리고 드래건 라이더로서 드래건의 마력을 받아들이면서

새로운 능력을 발현하는 있어서도 어려움을 겪는다.

그녀에게 시련은 끝나지 않고

자신이 알던 세상과 많은 사람과

드래건을 만나면서 알게 세상이

다른 것을 경험하면서 혼란에 빠져든다.


그리고 마지막에 자신이 알던 것과 다른

무언가를 마주하게 되고 충격에 빠지기도 한다.


스포 없이 간단히 이야기한 포스 윙은

위의 내용이지만

우선 끊임없는 긴장감 가득한 진행

느슨해지지 않는 이야기 속에 

흥미로운 소재와 설정으로 인해서

끊임없이 다음 페이지를 일게 만든다.


200페이지쯤 넘어갈  

언제 여기까지 읽었지 싶을 정도로 몰입하게 되고

400페이지가 되면 이미 바이올렛을 응원하며

우리 드래건들의 매력에 빠져버린다.

600페이지쯤 읽게 된다면 

앞으로 많은 이야기 남았는데

페이지 남았는지 초조해지면서

책표지 날개에 적힌 다음권 출간 일정을 보며

남은 페이지가 아까워지기 시작한다.


주인공의 지혜와 그녀가 겪는 인간관계 속에

함께 두근거리고 즐거워하고 손에 땀을 쥐는 

소설 진짜 오랜만에 읽었다.


주변에 판타지 좋아한다는 사람들에게

자신감 있게 추천할 있는 책이고

언젠가 영상화가 것을 기대하게 만드는 책이다.

벌써 은빛 팬덤이라는 팬들을 만든 이유를

초반만 읽어봐도 이해할 있을 것이다.


이런 재미있는 책을 빨리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드래건의 다양함에 앞으로의 활약

그리고 아직 적들이 제대로 출격하지도 않았다.

이제 진짜 이야기가 시작인데도 불구하고

보는 내내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는 초반 쉽지 않다.


판타지, 로맨스, 드래건, 성장소설을 좋아한다면

절대 읽고 후회할 없는 소설이다.


챕터마다 앞에 나오는

책의 구절 들은 가히.... 

소설의 핵심을 찌르는 문장들을 하고 있다.

문장들을 읽는 것도 나에게는 즐거움이었다.


그리고 로맨스도

흥미진진하다.

놓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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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올림푸스 그래비티 픽션 Gravity Fiction, GF 시리즈 21
오윤희 지음 / 그래비티북스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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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소설들을 읽다 보면 정말 재미있기도 하고 

작가들의 상상력에 감탄을 금치 못하게 된다. 

허무맹랑 이야기 같기만 것도 

결국 현실이 되어 우리 곁에 존재하는 되는 것이 많다는 것을

SF 읽어봤다는 사람들은 알고 있을 것이다.

60년대 80년대 소설 상상 속의 웨어러블 컴퓨터나 노트형 컴퓨터 전기차가

현재는 애플워치 갤럭시노트 테슬라 전기차 나의 현실 속에 존재한다.

그렇기에 가끔 현실이 되면 두려울 같은 소설도 있는데

이번에 읽은 SF 소설 속에서는 지금 당장 우리가 고민할 것들부터

현실이 된다면 두려운 미래부터 어쩌면 가능할 같은 기술까지

흥미로운 이야기 진지하게 고민해 봐야 것이 가득한 소설이었다.

항상 외국 작가의 SF들을 보다가 국내 작가의 소설을 읽으니

너무 술술 읽히는 것은 물론 정서적으로도 편안하게 느껴진다.

우리가 알고 있는 신화와 종교에 나오는 이름이

등장인물 속에 녹아들어 있어서 내용이

어떻게 연결될지 추측하면서 읽는 것도 재미있는 부분이었다.




오윤희 작가의 사라진 올림푸스는 

한번 읽기 시작하니 속절없이

빠져드는 페이지터너 소설로 

마지막 장을 넘길 때까지 주인공 이카루스와 함께

정체성을 고민하면서 이야기에 빠져드는 책이었다.


아프지 않고, 일도 하고, 하고 싶은 것만 하고 살면

얼마나 좋을까? 돈을 버느라 일을 하는 아니라

하고 싶은 거를 즐거움을 위해 살기만 하면 된다면

아무것도 생각 하고 그냥 놀고먹고 즐기는 삶을 사는

나만의 꿈이 아닐 것이다. 


매일 매일 아무것도 하고 그냥 지낸다?


생각하지 않아도 되고 즐거운 것만 하고 

식사도 챙겨주고 모르는 그냥 생각만 해도 설명해 주고 

특히 뭔가 해봤자 즐거움을 위한 sns 활동뿐. 

좋아요 수가 올라가면 내가 원하는 것으로 바꿀 있다. 

게다가 귀여운 반려동물도 있는 삶이라니 완벽하지 않은가?


이런 삶을 살고 있는 것이 책의 주인공 이카루스 .


자신이 세상의 신이라서 그냥 항상 젊고 건강한 상태로 

올림푸스라는 신들이 사는 곳에서 

무료하지만 만족스러운 삶을 살아가는 이카루스는 

로봇 푸들과 ai 비서이자 자신을 돌봐주는 메티스와 

매일 똑같은 삶을 살고 있었다. 


공동육아실에서 함께 자란 친구들과도 만나지 않고 

가끔 통신을 통해 안부를 묻고는 하는 정도이다. 

그렇게 완벽해 보이는 속에서 

무료함과 우울을 느끼게 되는 이카루스. 

신들이 사는 올림푸스에서도 몸의 질병은 모두 정복해 

죽지 않고 영원히 젊게 있지만 

정신의 병은 해결하지 못했기에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 ai 의사에 의해 

콜로니 라는 곳에 가게 된다. 

그곳에서 인간들과 함께 살아가면서 

진짜 음식, 인간, , 식물  

가상현실에서 보던 아닌 실제를 만나게 된다. 

이카루스는 그곳에서 죽어가는 노인 노아와 

그의 손주인 쌍둥이 남매 이브와 아담을 만나 

자신이 모르던 것들을 하나둘씩 알게 된다. 

삶과 일을 체험하고 진짜 식물을 가꾸고 

이브와 사랑을 나누며 삶에 대해 다시 생각한다.

하지만 이브의 할아버지 노아가 죽어가는 모습,

우호적이지 않은 콜로니 사람들의 텃세에 괴로워한다. 

결국 죽지 않고 아프지 않고 하고 싶은 것만 있는 올림포스와 

죽음이 있지만 이브와 사랑하며 있는 

콜로니의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된다. 

결국 이카루스는 선택을 하고 그것은 어떤한 결말로,

자신이 생각하지 못한 진실로 

이카루스를 이끌게 된다.


줄거리만 살짝 이야기해도

충분히 매력적인 이야기이지만

소설을 읽으면서 내가 감탄하며

이야기에 빠져들 있었던 것은

탄탄한 세계관 설정과 상상 가능한 

가깝지만 멀어 보이는 미래를 그린 모습이 

현재 우리의 삶도 녹아있는 부분이었다.

SNS 자신의 과장된 삶을 보여주는 우리

스스로 망친 삶이면서 남을 원망하는 모습

만용을 부리며 환경을 파괴하고 

삶의 터전을 잃어가는 알지만 어떻게 없어 

그냥 살아가는 인간의 모습

이기적이지만 대의를 위한 선택을 하는 인간

점차 우리의 속에 침투해 우리 인간이

해야 일들을 천천히 앗아가는 기술들과

기술을 만들면서 앞으로 닥쳐올 미래를 

제대로 상상하지 못하는 모습


뭔지 모르겠는 초반을 지나서

미스터리하게 진행되는 이야기 속에서

이카루스의 선택이 불러일으킬 결과가 궁금하고

진짜 이카루스의 정체가 궁금해지는 것은 물론

어쩌면 지금 우리의 선택으로 일어날 있는

미래가 최악의 방식으로 혹은 긍정적인 방식으로

펼쳐지는 모습에 눈을 수가 없었다.


책을 읽고 나서도 

이카루스의 노아 아담과 이브의 선택에 대해서도

ai 선택과 인간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계속해서 생각하게 되는 소설이었다.


나는 SF 매력이 현재 우리의 삶을 돌아보고

무엇을 위해 무엇을 향해 살아가는지

우리가 가는 길이 어떤 길인지 고민하게 만들고

최악의 미래를 상상해

현재를 돌아보게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번 책은 모든 것들을 고민하고 돌아보고

생각하게 만드는 너무 많아서

너무 만족스럽고 재미있었다.




신화와 성서 인물들의 이름이 많이 나오고

인물들의 특징이나 인생을 알면

생각할 있는 미래를 많이 차용하기 했지만

덕에 더욱더 쉽게 읽고

생각하게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해본다.


여기에 결말을 적지 않았지만

인간에 대해서 다시 고민해 만한

결말이 기다리고 있으니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그래도 ai 비서는 부럽긴 했다.

똑똑하게 써야겠구나

내가 인간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있는 것은

중요한 일이구나라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하며

인간은 대체되는 것에 두려움을 느끼는구나

하는걸 다시 생각하게 되는 

소설이기도 했다.


"신들의 세상에서 중요한 건 즐거움 하나밖에 없어요. 즐겁게 지내지 않으면 신이 아니라고요!"

"도무지 생각 같은건 안 하고 사는구나."



"생각은 몸에 안 좋아. 생각이 많으면 결국 건강만 해친댔어."


"내기는 내기니까요. 이번에도 내가 맞고, 당신이 틀렸어요.

인간에게 중요한 건 영혼이나 가치가 아니에요.

욕망과 안락한 삶, 영원한 젊음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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