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뇌로 리프로그래밍 - 매일 아침 읽으면 돈과 운이 쏟아진다
구와나 마사노리 지음, 조여름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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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와나 마사노리 (지음)/ 위즈덤하우스








먼저 책을 받았을 때 반짝이는 폰트, 눈에 확 띄는 형광 주황색 표지가 신선한 느낌이었다. '긍정적인 사고'가 화두가 되는 시대다.

그 어떤 시대보다 더 긍정적인 사고가 강조되는 요즘, 반대로 우리 뇌는 가만히 놔두면 부정적인 사고를 해 버린다.


책은 평소 궁금했던 잠재의식이나 무의식까지 다루는 점 흥미롭다.






무의식적으로 튀어나오는 말, 부정적인 말들은 습관이라고 한다. (맞다 ㅎㅎ 힘들면 나도 모르게 입에서 나오는 말이 있다. 한숨을 푹 내쉬기도 하는데 이런 모든 행위를 포함한다 ) 기억의 출처, 무의식의 기원은 어디일까? 이런 본질적인 질문이 좋았다 ^^


깊은 감정의 소용돌이가 휘몰아치면 무의식의 창고에 오래 남는 법!! 당연한 일이다.

심리학적인 질병들은 완치가 없다, 잘 조절하면서 살아가야 한다.

공감한다 ㅠㅠ






과거 부정적인 경험에 대해 새로이 좋은 기억을 주입하는 것, 아무리 긍정적인 사람도 마음이 불안정한 상태에 놓이면 부정적인 내가 발현된다.

몸을 정돈하고 마음을 정돈 그리고 에너지를 정돈, 환경을 정돈하고 의식을 정돈하기!!

차근차근 단계적으로 하나씩 할 수 있는 것부터 실천하기!!!

나 자신을 대하는 방식을 바꾸면 내가 경험하는 현실이 바뀐다. 하찮게 느껴지는 내 마음 하나가 얼마나 소중한지!! 마음먹기 나름이라는 말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리셋되어 안 좋았던 기억으로 돌아가더라도 반복 또 반복이 중요하다는 저자의 메시지!!






이 글을 읽는 분들, 그 작은 끈이라도 잡고 싶은 분들, 삶의 의지를 놓은 분들, 절망감에 사로잡힌 많은 분들이 있다는 것을 안다.

그렇다면!!

다른 인생을 살고 싶은 당신에게 추천합니다. 매일 아침 읽으면 삶이 달라질 것이다.







#긍정뇌로리프로그래밍, #인생은입후보제,

#구와나마사노리, #위즈덤하우스,

#파동채널, #자기계발, #아침마다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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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은 약해지지 않는다 - 어떤 어려움도 이겨 내야 할 사장들에게 전하는 메시지
최송목 지음 / 유노북스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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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협찬 도서를 읽고 쓴 주관적인 리뷰







최송목 지음/ 유노북스








팬데믹 이후 자영업의 대 몰락, 위기의 순간을 수없이 마주하는 업계들, 리더들, 운영자, 경영인들. 스타트업에 뛰어든 MZ들에게

어떤 어려움도 이겨 내야 할 사장들에게 전하는 메시지....


경영 컨설팅 대표로서 현재의 자리에 오기까지 수많은 난관을 직접 겪으신 분이다. 롤러코스터와 같은 삶이라니 수많은 실패와 좌절을 겪으며 그 노하우를 이 책에 담았다. 전작으로 《오십에 읽는 손자병법》 《사장의 품격》등의 베스트셀러를 쓰신 분이다. 경영난을 겪으신 분들과의 수많은 상담 노하우가 수록되어 있다. 실전의 경험만큼 중요한 팁이 있을까.






임직원을 모두 정리 해고하고 정작 파산 절차를 알아봤지만 투자처들의 반대로 매달 수천만 원의 이자를 부담하면서 속을 끓이는 분도 있었다. 통계 이후 폐업 사업자 사상 최대 수치라고 한다! 2006년 이후 무려 98만 6000명 이상의 사업자들이 폐업했다. 아마 포함되지 않은 숫자는 더 많을 것이다.






사장의 표정이 곧 회사의 현재 상태라고 한다. 호황과 불황 사이의 기회를 잘 엿보는 자만이 다음을 기약할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한류와 난류가 만나는 지점이 호황이라는 비유가 적절하다. 넘어지지 않는 인생이란 있을 수 없고, 모든 불행은 미리 경고를 한다는 말에도 공감한다. 무한정 낙관하라는 말은 아니다. 희망의 의미에서 지하철에 만든 창문을 비유했는데 정말 적절하다는 생각이다. 이전에 읽은 책에서 유대인들이 가스실을 향해 가는 기차는 창문이 없었다고 들었다. 창문 없는 공간이란 절망과 같다.






인간 실격의 다자이 오사무를 언급

의심을 하면서 방향을 꺾거나 믿고 단호하게 방향을 꺾는 것이나 그 운명은 같다는 말...

추락은 조금 힘든 착륙일 뿐....






단지 나는 이렇게 해서 성공했다는 기존 성공학, 자기 계발서가 아니라 사례 중심의 방식으로 서술된다.

팬데믹 이후 정부의 지원이나 보조금 등 실제 사례를 활용한 팁을 책에서 소개한다. 채용 시장이 변하고 있다. 사장이 아니더라도 자신의 처한 입장에 따라 적용해 볼 수 있는 책이다. 특히 마지막 챕터에서 결국 책!! 그래도 책!! 책에서 얻는 가치를 어떻게 사업에 활용할지 언급한 부분은 내게도 도움이 되었고 무척 와닿는 부분이었다. 지혜와 지식을 분리한 점! 너무 독서에 몰입해서 지혜 없는 헛똑똑이가 되지 말 것을 말한다.


모든 희망은 고마운 마음에서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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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잠을 자야 할까 - 수면과 꿈의 과학
매슈 워커 지음, 이한음 옮김 / 사람의집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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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협찬 도서를 읽고 쓴 주관적인 리뷰








매슈 워커 지음/ 사람의 집






수면과 꿈의 과학에 대해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는가? 만성 수면 부족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에게...

신경 과학자이자 수면 전문가인 신경 생리학 박사 분야 권위자가 내놓은 원인 분석과 그 해결법에 관한 책이다.


잠이 짧아질수록 수명이 줄어든다는 얘기는 과학적으로도 알려진 사실이다. 평균 6시간 이하의 잠을 자는 사람들이 면역계 손상이나 임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는 점도 과학적으로 검증되었다. 하루 6시간 이하의 잠을 자면서 그것도 자다 몇 번씩 깨는 나에게 이 책은 정말 소중한 자료가 되었다.






건강에 관한 모든 내용도 중요하지만 감정에 관해 충분한 수면이 우리 감정의 뇌 회로를 재조정한다는 말이 와닿는다.

그것은 냉철한 머리로 삶에 대한 도전과제를 설정하기도 하고 삶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잠을 자지 않는 생명은 없다. 잠을 자는 것은 놀라운 경험이다. 낮잠을 자는 것이 학습 능력에 더 도움이 된다는 부분에서는 좀 의아했다. 힌 기하게도 낮잠을 자는 사람의 학습 능력이 무려 20퍼센트 높다는 이야기. 학습 이후의 밤잠에 대한 부분도 수면이 기억에 주는 혜택으로 언급된다. 와~ 정말 한국의 청소년들은 최소의 잠을 자면서 최대한의 공부를 하는 상황 ㅠㅠ 정작 본인은 수면이 부족할 때 얼마나 수면이 부족한 지 알지 못한다는 함정.


잠이 부족하면 높은 칼로리의 음식이 요구되던데 이는 다이어트에 전혀 도움이 되지 못한다.

꿈을 창의력 배양기로 보는 저자의 견해 무척 흥미로운 책이다^^


미국 사회의 수면 부족 역시 심각하다. 수면을 위한 여러 약들이 소개되고 그 약물요법에 대한 언급 그리고 약이 아닌 좋은 수면을 위한 여러 방법도 소개된다. 개인과 사회가 모두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이유를 과학적으로 알려준다.






자연과학 부분 19위에 진입한 이 책!!!!

잠을 좀 줄여서라도 갓생 살아보겠다는 나 같은 독자들에게 따끔한 경고를 주는 책이다! 기억의 재구성과 정리의 측면에서, 건강의 측면에서 비만 관리에도 유용한 수면시간!! 또한 정서적인 측면에서도 잠은 중요하다. 건강한 수면을 위한 생활 습관을 바꾸자!!


먼저 읽은 독자들의 평에 의하면 한두 장만 읽고 자도 왠지 마음이 편안해서 잠이 잘 온다고 한다 ㅎㅎ

그렇다면 나도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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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올 초대륙 - 지구과학의 패러다임을 바꾼 판구조론 히스토리
로스 미첼 지음, 이현숙 옮김 / 흐름출판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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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협찬 도서를 읽고 쓴 주관적인 리뷰








로스 미첼 (지음)/ 흐름출판










단일 대륙 판게아에 대해 상상해 본 적이 있는가? 과학자들의 연구는 어쩌면 단순한 상상에서 시작되기도 한다. 지구 과학이라는 영역은 전 분야를 아우르는 정말 신기하고 방대한 영역이라 할 수 있다.






모든 땅의 의미인 판게아, 대륙 다수가 하나의 판으로 몰려있던 시절, 지구상의 판구조 운동은 언제 어떻게 시작된 걸까? 공룡이 지구의 주인공이던 시절. 오랜 암석을 통해 유추해 볼 수는 있지만 현대 판구조 운동이 존재한다고 해서 앞으로도 영원히 이어지리라 장담할 수는 없다. 판게아의 창시자 베게너. 이 세상의 모든 대륙이 서로 맞닿아 있는 초대륙( 원시 혹은 원초 대륙)의 의미라고 한다. 대륙이동성을 검증한 는데 만 수십 년이 걸렸다. 저자는 초대륙 논쟁에서 결정적인 요소인 맨틀이 빠져있다는 것을 유추해 내고 지진학을 통해 맨틀의 어두운 심연을 연구한다.





저자의 연구과정은 당대 관점을 새롭게 해석하며 시간순으로 서술된다.

저자의 학부시절부터 가장 최근의 지질학 연구까지! 지진학 등 다양한 학문을 교류하며 엄지손가락의 일부를 잃는 고통까지 마주해야 했다. 과학자로써 연구자로서 끈질긴 노력이 느껴졌다.



새로운 생각을 떠올리는 게 어려운 게 아니라, 낡은 생각에서 벗어나는 게 어렵다는! 케인스의 말이 가장 잘 적용된 학문이 바로 과학이 아닐까?

지구과학의 눈부신 연구 결과를 시간순으로 다루며 초대륙 순환을 언급하고 증명하는 이 책은 마지막 결말에서 미래에 대한 가능성을 새롭게 제시한다.


후손들은 살아남아서 아마시아를 볼 수 있을까? 혹은 그들은 정확히 무엇을 보게 될까라는 질문!




과학도로써 핵 전쟁에 대한 염려, 코로나와 같은 바이러스에 대해 그리고 그보다 더 심각한 기후변화까지 과학이 가진 무한한 가능성을 만날 수 있었던 책이다. 지구과학을 학창 시절 교과서에서 만났을 때 흥미로우면서 반면 무척 어렵게 느껴졌었다. 저자의 마지막 문장 과학은 시간이 걸린다. 이는 좌절감을 주는 동시에 구원하는 면도 있다는 문장!!





내셔널 지오그래픽과 같은 채널을 통해 만나는 여전히 낯설면서 신비로운 지구과학이다. 기후 위기 기후변화의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이 책은 새로운 영감으로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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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의심하라, 그 끝에 답이 있다
르네 데카르트 지음, 이근오 엮음 / 모티브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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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협찬 도서를 읽고 쓴 주관적인 리뷰










이근오 엮음/ 모티브 (펴냄)









철학자이자 수학자, 과학자이기도 한 데카르트가 영향을 끼치지 않은 영역은 없다. 철학과 과학의 경계를 허물며 서양 철학의 근간을 바꾼 분이기도 하다. 정신과 물질이라는 두 가지 실체를 가지고 인간을 설명했다. '생각하는 주체'로서의 인간은 그 이전에 신중심이던 사회를 중심이동시켰다.





인간 인식에 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한다. 그는 감각을 절대적인 것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이성을 통해 감각이 제공하는 정보를 분석한다.

내게는 수학자로서의 데카르트, x축 y 축이라는 좌표계를 만든 분이다. 기하학과 대수를 연결하신 분. 데카르트를 단순히 '나는 존재한다'라는 단어로만 기억하는 분들에게

이 책은 상당히 접근성 좋은 지침서가 된다.





데카르트가 편지를 많이 쓰며 사유의 시간을 즐긴 것에는 그의 건강에 이유가 있다. 어려서부터 폐 질환을 앓았던 그에게 바깥활동보다는 내적인 사유, 내면의 문제를 인식하고 다루는 시간이 더 많았다. 성인이 되어서도 이런 습관은 마찬가지였다.






모든 것은 의심하라는 말은 신뢰하지 말라는 말이 아니다. 모든 것은 비판적으로 사고하는 훈련을 하라는 말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이 책을 읽으며 우리는 어떤 교훈을 얻고 내 삶에 적용해 볼 수 있을까? 먼저 정보 과잉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가짜 뉴스의 유혹은 자극적이다. 사람의 뇌는 거짓에 더 솔깃하다고 한다. 우리가 절대적이라고 믿는 것이 모두 진짜일까?






데카르트는 심지어, 의심하지 않은 삶은 제대로 살아보지 않은 삶이라고까지 말한다.

단순히 계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의미를 알고 반성적으로 세상을 보는 태도. 인공지능의 시대에 더 필요한 자세라 생각한다.

생각하는 인간의 중요성이 더 강조되는 시대다.





책 각 챕터의 마지막에 질문지가 있다.

내 삶에 결정적인 질문을 하는데 왠지 뜨끔하다 ^^


감성과 이성은 서구사회를 끌고 나가는 두 가지 축이었다. 과학의 시대에도 우리의 이성이 꽁꽁 얼어붙는 경험을 했다. 코로나 팬데믹을 떠올려보면 얼마나 많은 루머와 가짜 뉴스가 유행했는가? 지금도 마찬가지다. 최근에는 산불에 관한 음모론이 슬슬 고개를 들고 있다.





왜 나는 생각이 많을까? 책을 통해 나에 대한 질문을 던져본다. 데카르트는 머릿속에서만 이루어지는 철학을 경계했다. 오히려 책보다는 사고의 훈련을 강조했던 철학자다. 책 마지막 문장에 으스스 소름 돋는다.


당신에 여태까지 어떤 질문이 가장 와닿는가?라는 질문 ( 그 질문이 바로 당신이 가장 마주하기 두려운 진실이라는 문장)

하ㅠㅠ 내가 가장 마주하기 힘든 질문은 무엇이었던가? 조용히 생각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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