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 로지컬 씽킹 - 압도적 성과를 만드는 새로운 논리적 사고의 교과서
모치즈키 안디 지음, 김윤경 옮김, 이준희 감수 / 비즈니스북스 / 2025년 11월
평점 :
출판사 협찬 도서를 읽고 쓴 주관적인 리뷰
불확실한 상황에서도 실행 가능한 결정을 만드는 사고 방식 【신 로지컬 씽킹】

모치즈키 안디 지음/ 비즈니스북스 (펴냄)
신 로지컬 씽킹이라는 제목부터 낯설어서 찾아봤던 책이다. 신 로지컬 씽킹은 기존의 논리적 사고법을 단순히 업그레이드한 개념이 아니라, 복잡하고 예측 불가능한 현대 비즈니스 환경에서 성과로 이어지는 사고법을 새롭게 재정의한 개념이라고 한다.
기존 논리적 사고는 “문제를 쪼개고, 원인을 분석하고, 결론 도출”이라는 흐름이 중심이었다면, 복잡 다양한 현대 사회의 비즈니스는 분명히 다를 것이다. 오늘날 비즈니스는 정답이 없는 문제, 혹은 매뉴얼이나 선례가 없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신 로지컬 씽킹은 불확실한 상황에서도 실행 가능한 결정’을 만드는 사고 방식에 초점을 둔다.
기계가 아닌 내가 사고 과정을 지배하는 능력이다.
이 지점을 가장 설득력 있게 보여주는 사람이 바로 저자 모치즈키 안디 이 책의 저자님이다. 그는 세계 4대 컨설팅 회사에서 4년 연속 최고 디렉터라는 그의 이력을 살려 현장에서 몸담는 중이다. 논리적 사고가 어떻게 실제 비즈니스 성과로 연결되는지 몸소 증명하는 사례로써 리더들의 멘토 역할도 하는 분이다. 그러나 과거의 경험에 얶매이기 보다는 현대의 감성을 살려 오히려 AI 시대에 맞게 ‘논리’를 재정의한다.
예를 들면 빠른 판단이 필요한 현대 사회, 불확실성이 높고 정답이 없는 상황이 매우 흔한 시대다. 필요한 것은 뭘까? 이와 같은 환경에서 저자는 논리는 분석의 도구가 아니라 실행의 도구라고 말한다. 즉, 잘 설명하는 사람이 아니라, 빠르게 핵심을 잡고 목적에 다다르는 사람이 살아남는다는 것이다.
그래서 책에는 회의, 보고서, 기획, 영업 등 실제 비즈니스 현장에서 부딪히는 상황이 예시로 등장한다.
기존에 이 분야 책들이 주로 추상적인 원칙을 나열했다면 이 책은 바로 다음 날 회의에서 써먹을 수 있을 정도로 현장감 있고 생생하다는 차이점!!!
일본 독자들에게 인기있다는 이 책의 소개글에서 이 책을 “AI 시대 필독서”라고 했는데 특히 인상 깊었던 점 논리적이지만 설득력이 약한 사람과 감각적이지만 체계가 부족한 사람, 그 누구에게도 당신은 타고난 재능이 필요 없다고 말하는 부분이었다. 저자는 사고력을 ‘업데이트’하는 법을 차근차근 보여준다. 현장에서 오래 머물러 온 사람이 가진 실전 감각이 더해진 책이라 생각한다.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