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한 김에 일잘러 되기
이은채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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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이 된다는 것은 새로운 입사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새로운 규칙에 적응하고, 맡은 일을 익히며, 새로운 관계를 형성해나가는 모든 과정을 의미합니다.

이 여정은 예상치 못한 어려움과 도전으로 가득합니
다. 많은 직장인들이 이 과정에서 고민과 갈등을 경험하지만, 이는 동시에 가장 중요한 성장의 시기가 되기도 합니다.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싫어도 싫다는 표현을 못하고 참는 사람이 반드시 문제가 있는 사람은 아니다.
어쩌면 모든 조직과 사회는 이런 사람들 덕분에 원만하게 유지된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이들의 친절과 배려를 이용하려는 사람들이 있다.

이용하고 무시하는 사람이 아닌, 남을 위해 잘해주는 사람을 문제로 다루어야 하는 현실이 슬프다. 하지만 착하고 선한 직장인들이 상처를 덜 받으며,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이다.

유능한 직장인은 생각과 의견을 명확하고 간결하게 표현한다. 말이 주절주절 길어지는 이유는 ‘짧게 말하면 상대방이 이해하지 못할 것 같아서’다. 하지만 말이 길어지면 집중도가 떨어져 상대방은 지루하고 답답해진다. 특히 직장에서는 직급이 위로 올라갈수록 긴 말을 들어줄 인내심이 없다.

따라서 핵심을 ‘간결하고 명확하게’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메일이나 전화처럼 비대면으로 하는 대화도 마찬가지다. 바쁜 현대인들은 대부분 오래 통화할 여건이 안 된다. 말을 많이 하는 것이 말을 잘하는 게 아니라는 것을 기억해야한다.

즐겁게 일하는 비결에 거창한 변화가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아주 작은 실천만으로도 나의 평판이 달라지고, 그 작은 행동들이 상대방의 마음에 닿아 관계에 변화를 가져옵니다. 이러한 작은 성취와 성장이 쌓일수 있도록 독자들의 첫걸음을 함께합니다.

중요한 것은 하겠다는 의지와 용기다.
그리고 연습과 실전만이 살길이다. 운전도 계속하면 실력이 늘듯, 발표 실력도 연습과 반복을 통해 향상된다.

가장 좋은 방법은 자신의 발표 영상이나 녹음한 음성을 듣는 것이다. 자신의 발표 영상을 모니터링하려면 용기가 필요하다. 녹음된 음성도 자기 목소리가 아닌 것 같고 실망스러울 것이다. 하지만 이보다 더 좋은 피드백이 없다.
당신도 PT를 잘하는 일잘러가 되길 응원한다.
이는 직장 및 모든 사회 활동에서 당신의 가치를 높여줄 강력한 무기가 될 것이다. 기회는 왔을 때 잡아야 한다.
PT 능력으로 경쟁력을 갖추면 그 영광은 모두 당신이 가져갈 것이다.

분명 꿈꾸던 내일의 자신과 마주하게 되리라 확신합니다. 상처받고 방황하는 직장인들이 심신의 버거움에서 벗어나, 가벼운 출근길에 오를 수 있기를 도와줍니다.

몇가지 방법만 알고 실천해도, 말을 잘한다는 것이 더 이상 남의 이야기가 아니다.
👉🏻첫번째ㅡ불필요한 말을 줄이고 핵심을명확하고 간결하게 표현한다.
👉🏻두 번째ㅡ결론부터 전달하는 두괄식 화법을 사용한다. 👉🏻세 번째, 3가지로 요약해서 듣는 사람의 집중을 유도한다
👉🏻네 번째, 상황을 '숫자'로 설명해서 정보를 구체화한다. 👉🏻다섯번째, 입안에서 용얼웅얼 하지 않고 또렷한 발음으로 말한다
이제 어렵기만 했던 말하기에 자신감이 생겼기를 바란다.

💗이세상에는 부러운 사람이 있을 뿐, 완벽한 사람은 없다. 당신도 누군가에게 부러운 사람이 될 수 있다💗

직장에서의 표정관리, 왜 중요할까?
어느 날 한 인터넷 기사에서 "얼굴 표정이 평생 연봉을 결정한다'라는 글을 본 적이 있다. 얼굴은 부모로부터 불려받은 천연 자원이지만 표정은 자신의 책임이라는 내용의 글이었다.

특히 우리가 어떤 표정을 짓는냐에 따라 주변 사람들에게 '선호 1호'가 되기도 하고, '기피 1호가 되기도 한다는 글이 오랫동안 나의 기억에 남아 있다. 이와 같이 표정은 내면의 감정과 태도를 나타낸다.

표정은 대부분 무의식적으로 나온다는 점에서 언어보다도 솔직하다. 직장에서의 긍정적인 표정은 상사와 동료 등 구성원들에게 프로페셔널함을 전달하며, 신뢰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반면 '싫은 티'가 얼굴에 바로 나타나거나 불만, 비웃음 등을 보이는 태도는 상대방에게 적대감을 일으키는 갈등의 지름길이다

이 책은 저자가 성장 과정을 조금 더 여유롭게 극복하고, 일잘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싶은 마음에서 시작됐습니다.

직장이란 업무 외에도 배워나가야 할 것이 참 많은 장소이다. 아무리 재능이 뛰어나도 마음이 건강해야 능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스스로 자신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고, 만만해 보일 수 있는 말과 행동 습관에 주의를 기
울여, 인생이 편해지는 직장생활이 되기를 응원합니다.

*이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감사합니다 @younari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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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이 닫히면 어딘가 창문은 열린다 - 구십의 세월이 전하는 인생 수업
김욱 지음 / 서교책방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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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크기는 결코 작지 않다.
누구의 삶이든 어느 위인보다 거창하고,
그 어느 유명인만큼이나 잡재력을 타고났다.

꿈을 잃고 살아온 나는 모든 것을 상실한 일흔 살이 넘어서야 내 이름으로 된 책을 세상에 내놓았다.

구십의 세월이 전하는~
삶의 끝이 오니 보이는 것들

나이 일흔에 시작한 번역일이 책으로 200권이 넘는다.
그 사이 몇 권의 에세이도 썼다. 인생에 큰 위로가 되어주었던 철학자 쇼펜하우어와 니체 책들을 엮어 편역한 책은 10만 부가 넘게 팔렸다.

퇴직 후에는 퇴직금과 주택을 담보로 한 투자에 실패해서 살 곳까지 잃었다. 그 끝자락에서 포기하지 않고 글쓰기를 시작해 건져 올린 것이 지금의 삶이고 희망이었다. 그의 삶을 담은 이야기가 때로는 어둡고 암울하지만 끝내는 ‘긍정’과 ‘사랑’으로 귀결되는 이유다.

작가는 나이가 드니 좋은 점으로 솔직해져도 부끄럼을 타지 않게 되었다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렇다 보니 가감 없이 풀어낸 그의 고민과 생각에서 우리네 할아버지, 아버지, 그리고 나의 모습을 어렵지 않게 발견하게 된다.

영원할 것처럼 사는 삶과 죽음을 생각하는 삶은 다룰 수밖에 없다. 죽음을 생각할 수밖에 없는 나이라고 말하는 저자는 이 글에 어떤 가르침도 담아내지 않았다고 말한다. 그저 자신의 삶을 반추하며 뼈저리게 깨달은 것, 이제야 알게 된 것, 그리고 ‘오늘’을 사는 즐거움을 담았다

사람들은 구십 살이 되어서도 글쓰기를 멈추지 않는 그를 노재(老才)의 시대를 연 문인이라 칭한다. 한 줄의 글이라도 더 쓰기 위해 매일 땅콩버터를 녹인 커피를 마시고 아흔다섯까지 쓸 글을 계획해놓았다는 그에게 박수를 보낸다.

내 손으로 쌓아 올린 재산과 명예와 사회인으로서의 자격마저 상실했을 때, 그런 내 곁에 남아 있었던 것은 다시 글을 쓰고 싶다는 꿈, 그것 하나였다.

어리석게도 나는 모든 것을 잃은 후에야 다시 꿈을 꾸게 되었다. 전쟁의 소용돌이에 휘말린 스무 살 시절로부터 반백 년의 세월이 더 흐른 뒤였다.

인간은 언젠가는 자신의 손으로 일군 모든 것을 잃는다.
하나뿐인 소중한 생명까지도 잃어야만 한다. 아마도 머잖
아 나는 죽게 될 것이다. 그래서 나는 말할 수 있다.

어쩌면 나는 진실을 말할 수도 있지 않은가,
뒷문에 숨어 또 다른 꿈을 꾸어보는 것이다.
부디 나를 아는 이들은, 우리의 만남이 비록 흰 종이 위에 흩어진 검은 글씨에 불과할지라도 나의 처참했던 심경을 조금이나마 헤아려줘서 그들이 스스로 잔인한 악마가 되는 일이 없기를 바라 마지않는 꿈에 취해보고자 한다. 그리된다면 세상과의 작별이 조금은 아름다워지지 않을까. 내 목숨에 남겨진 최후의 자신감이다

산다는것의 의미는 꿈을 꾸는 것이라고.
꿈꾸는 법을 망각하지 않고 보존하기 위해
우리는 살아가는 거라고.

늙은 몸뚱이에서 강제로 소변을 끄집어내는 현실 속에서 나를 위로하는 유일한 희망은 그래도 아직 글을 쓸 수 있고, 나의 글을 읽어주는 이들이 있다는 것이다.

새로운 시대는 늘 낮설었고, 나는 끝내 나
를 미워하는 사람들과 나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익숙해
지지 못했다. 삶의 모든 순간에 '계획'이라든지, '순리'라는 자연발생적 법칙 같은 건 끼어들 여지가
없었다. 생존과 종말이 찰나를 기회로 교차하는 치열한 긴장, 그 압박감을 이겨내고 다음 단계로 한발 나아갈 때면 어김없이 나의 얼굴은 타고난 표정 하나를 잃었다.

청년의 반응은 나의 예상을 뛰어넘었다. 그는 씩
웃으며 자랑하듯 말했다. "병원에서 퇴원하면 휠체어를
타고 국토종단을 해보는 게 꿈이에요." 그러고는 또다시 아침밥이 나오기 전까지 침대에 엎드려 몸뚱이의 절반을 반복해서 일으켰다.

나는 그가 부러워졌다. 절망과 공포 앞에서도 심장이
두근거릴 만큼 내일이 궁금해지는 그 막연한 희망. 우리는
모두 이래야만 돼, 라고 지적했을 때 사람들의 시선 따원
아랑곳하지 않고 나는 안 그래도 돼, 라고 외치고 싶어 견
딜 수 없는 삶을 항한 충돌이 청년의 목소리에서 느껴졌다...

모든 경험이 정답이 되는 건 아니라는 경험만 술하게 겪
어본 자로서 내가 확신하는 유일한 정답은, 나를 따라다닌
그 많은 수치와 절망이 모든 이의 시간 속에서 불멸의 질
서처럼 되풀이될 거라는 즐거운 기대뿐이다.
당신의 절망을 즐기겠다는 뜻이 아니다.

“끝이라고 생각했던 때가 언제나 끝이 아니었다.”
‘90세 현역 작가, 김욱의 문학적이고 철학적인 인생 고찰

나는 내 인생과 꿈을 사랑한다.
그런 내 모습이 사랑스럽다.
나는 이런 나를 사랑할 수밖에 없다.
사람은 자신을 사랑하지 않고서는 견딜 수 없는 생물이다.
나마저 나를 미워하면 그땐 정말 모든 게 끝난다는 걸,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사람은 바로 나 자신이라는 걸, 뼈저리게 배웠다.

 결국 그가 우리에게 말하고자 하는 것은 ‘내’가 주체가 되는 삶이기 때문이다. 그 속에서 우리는 저절로 삶과 자신을 사랑하는 자세를 배우게 될 것이다. 그렇기에 아흔의 저자가 그랬던 것처럼, ‘잘 살았다’는 평가는 오직 자신만이 할 수 있을 것이다.

오직 시간만이
내 편이 되어주었다.

지금 이 시간에도 확장되는 것은 크게 두 가지다.
첫째는 내가 살아온 날들이다.
두 번째는 '이자'라는 녀석이다.
정확히는 내가 갚아야 할 부채에서 파생되는 이자들이다. 이 또한 달을 기준으로 삼고 있다.

우리는 저 보름달로부터 인력을 빌려 대지에 발붙이고 살아가며, 대기로부터 산소를 빌려 호흡하고 있다. 일상에 광범위하게 퍼진 손때 묻은 집기와 가구들은 내 손으로 만들어낸 것들이 아니다. 누군가의 노동이 이룩한 결과물을 돈이라는 약속된 가치를 지불하고 빌린 데 불과하다. 구입과 소비라는 과정에 공찌는 없다. 공짜를 바란다면 탈세가 되고, 비리가 되고, 강탈이 되고 만다.

꿈에서 깨어나 눈을 떠보니 나는 얼굴 표피마다 빛진 횟
수를 알려주듯 주름이 가득한 백발의 노인이 되어 있었다.
그럼에도 내가 여전히 빚을 지며 살아가는 까닭은 끝이라
고 생각했던 때가 언제나 끝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이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감사합니다 @younari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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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내성인 - 파리민수 정일영의 인생썰
정일영 지음 / 시원북스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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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영 교수는 늦은 나이에 자신의 끼와 재능을 대중에게 보여주게 되었지만, 자신과 같은 사람도, 심지어 극내성인 성격도 언제든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한다.

60세 넘으면서 느낀 것 중 하나가 사람이 살아가
면서 제일 중요한 것이 바로 '융통성'이라는 것이다
변화무쌍한 이 세상을 헤쳐나가는 것에 있어 상황에
맞추어 적절하게 대응하는 능력이 필요한데, 이 녀
석이 과연 이 험난한 세상을 요령 있게 살아갈 수 있
을지 심히 걱정된다.ㅣ

우연한 계기로 침착맨 유튜브를 통해 혜성처럼 등장한 정일영 교수는 인플루언서도 아니고, 유튜브도 잘 모르며, 요즘 트렌드도 잘 알지 못한다. 강의를 하는 학교에서야 그를 아는 학생들도 많고 프랑스어 자격 시험인 ‘델프(DELF)’에서는 ‘신(神)’이라 불린다고 하지만, 유명 교수도 아니고 방송에 나온 적도 없어서 대중은 그를 알지 못했다.

그래도 프랑스에서 10년 동안 머물며 파리 제8대학에서 언어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고, 한국으로 돌아와 EBS 수능 프랑스어 강의를 약 12년간 진행했으며, 대학에서 25년 이상 프랑스어 강의를 하고 있고, 시원스쿨 프랑스어 대표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는 프랑스에 대해서는 나름 전문가라 할 수 있다.

정일영 교수는 2024년 7월,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진행된 침착맨 유튜브의 ‘정일영 선생님에게 배우는 프랑에서 살아남기’ 편에 출연했고, 구독자들이 별 기대하지 않았는데 자칭 ‘극내성’이라면서도 거침없는 입담과 희귀한 썰을 풀어내면서 채팅창에 난데없이 웃음을 휘몰아쳤다.

내성적인 성격 중에서도 ‘극내성’이자 4대 성인병 그랜드 슬램과 우울증, 공황장애가 있으며, 노래를 너무 좋아해서 대학 시절 프랑스 샹숑 동호회 회원이자 록커로 활동했고,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에 지원해 2차까지 진출했으며, 여전히 노래를 좋아해서 록 콘서트를 열고 있다는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 프랑스어 교수이지만 권위 의식이라고는 1도 없는 보기 드문 캐릭터이자 예측 불가 수다맨 정일영 교수에 대한 구독자들의 반응은 매우 뜨거웠다.

“당신은 극내성이 아니다”
극! 극내성은 / 내! 내 인생과도 같다
/ 성! 성공했으니까 !!!

외향적인 사람들 사이에서 내향적이고 내성적인 사람들은 소위 ‘기가 빨린다’고들 한다. 정일영 교수가 자칭 ‘극내성’이라고 하자 한 구독자는 기가 빨리기는커녕 “지’극’히, ‘내’ 말만, 하는 ‘성’격” 아니냐며, 그의 상반된 모습에 센스 넘치는 댓글을 달기도 했다.

“안 그럴 것 같은데 제가 ‘극내성’이에요.
수업 끝나고 나면 학생들이 강의 평가를 쓰거든요.
강의 평가가 하나라도 나쁘게 나오면 그게 한 학기 내내 가요.”

63세 극내성 교수가
내성적인 당신에게 전하는 용기
내성적인 사람들에게 용기를” 극내성 3스타, 극내성의 아버지, 파리민수 정일영의 인생썰이다.

2024년 63세로 국민연금을 받아 매우 기쁘다는, 25년 넘게 학생들에게 프랑스어를 가르쳐온 정일영 교수는 ‘더 이상 기대할 것 없는 인생’에서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침착맨 유튜브의 게스트 출연을 계기로 하루아침에 ‘셀럽’이 된다.

그 학생은 폐 충격을 받은 눈치였다. 하긴우리나
라에서 최고의 대학을 나올 정도라면 어러서부터붕
네에서 최소한 영재 소리를 들으며 자렸을 텐데
시험에서 낙제 점수를 받기는 처음일 것이다.
이일이있고 난 후 그학생은 학교에 나오지 않았다.

시험에 정답은 없다고, 어떤 답이든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사고 방식에 근거하여 체계적으로 입증하
면 그것이 곧 정답이리는 프랑스식 생각은 암기식 교
육에 익숙한 나에게는 매우 충격적으로 다가왔다.

세상을 살다 보면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보이지
않는 '선'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순간이 있다.
아무리 농담이라 할지라도 아킬레스건처럼 치명적
인 약점이나 감추고 싶은 치부를 가지고 농을 해서
는 절대 안 된다.

정 교수는 한국에서 극내성인이자 틀 밖으로 벗어난 지식인으로서 유일무이한 ‘일영’ 자신으로 살아온 인생에 대해 프랑스와 한국에서 겪은 재밌고 황당한 에피소드들을 모아 이 책에서 소개한다.

*이책은 북유럽으로 소개받고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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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에 드는 내가 되고 싶어 - 정신 승리 아니고 멘탈 관리입니다만 혼자서 1
혼다 히데오 지음, 우민정 옮김 / 오유아이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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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적인 친구 관계'를
고집하지 않아도 괜찮아

항상 함께 있을 수 있는 게 친구야. 그런 상대를 만들어야 해.'라고 생각하면 괴로워지는 법입니다. 그렇게까지 친해질 수 없는 상대인데도 사이좋게 지내려다가 결국 나만 참는 경우도 생깁니다. 그렇게 되면 무엇 때문에 친구를 사귀는 건지 점점 모르게 되죠.

다른 사람이 할 수 있는 건 나도 할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그중에는 이루어지지 않는 일도 있습니다. 그래서 머리가 복잡하도록 고민하
는것이죠. 그럴 때는 다 따라가려고 무리하게 노력하지 말고, 몇몇은 포기하고 나만의 길을 정하는 게 중요합니다. 그렇게 하면 ' 남들처럼 하지 못한다'는 고민은 점점 없어질 겁니다.

너무 열심히 하다가
건강을 해치는 사람도 있어

친구 관계에서는 부탁을 거절할 수 없다는 고민이많습
니다. 스스로 그런 이야기를 꺼내는 경우는 적지만이야
기를 듣고 있다 보면 '이 아이는 부탁을 너무 들어주다
보니 힘들구나.' 하고 알게 되는 때가 있습니다.'거절
지 못한다'라기보다는 '너무 애쓴다'는 고민이네요
본인은 할 수 있다고 생각해 받아들이지만 실제로는한
계를 넘어서서 스트레스 때문에 잠을 잘 못 자거나 식욕
이ㅇ떨어지기도 합니다.

모두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는 사람을 말리는 전 어렵습
니다. 하지만 몸이 상했을 때는 반드시 휴식이 필요하다
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 열심히하는 게 나쁜 건 아닙니다.
하지만 어디서부터가 '지나치게 열심히'인지를 알아두는 건 중요합니다.

'너는 바뀔 수 있어'라는 말로 무턱대고 격려하려는 게 아냐 "좋아하는 걸 찾자.", "나만의 스타일을 정하자."라는 말을 들으면 '내가 적극적으로 바뀌어야 해.'라는 생각을 하는 사람도 있을지 모릅니다.

분명 세상에는 "너는 바뀔 수 있어."라는 말로 여러분에
게 용기를 주려는 사람도 있을 테지만, 꼭 바뀌여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 책은 그런 경험이 쌓이면서 '나는 안 돼., '나는 왜 남
들과 다를까?' 하고 고민하는 여러분이 '나다움'을 소중
히 여기며 자신을 되찾았으면 하는 마음으 로 썼습니다.

나를 소중히 여기기 위해서는 먼저 나를 알아야 합니다.
'남들과는 다르다'고 느낀 적이 있다면,
그건 나 자신을 알 기회입니다.

‘친구 때문에 가슴이 답답하다’는 고민에는 친구에게 맞추지 말고 ‘내가 즐거운 방법’을 찾으라는 조언을, ‘정리를 못 해서 자꾸 혼난다’는 고민에는 ‘모든 물건을 제자리에 두려고 하지 말고 커다란 상자 하나에 모든 소지품을 넣어 두는 방식’으로 정리하라는 제안을,

‘수업 시간에 자꾸 딴생각이 든다’는 고민에는
‘네 문제가 아니라 선생님의 지루한 수업이 문제’라는 색다른 관점을, ‘아무리 노력해도 나아지지 않는다’는 고민에는 ‘잘 못하는 것을 극복하기보다 잘하는 것을 발전시키는 게 자연스럽지 않냐’는 반문을 한다.

이 모든 이야기의 중심에는 바로 ‘자기다움’이 놓여 있다. 나를 잃지 않고 친구를 사귀고, 나다운 방식으로 노력을 하고, 평균이 아닌 나만의 ‘보통’의 기준을 세우는 것.
결국 내 마음에 드는 내가 되기를 선택한 사람만이 누릴 수 있는 안정감과 편안함을 청소년 스스로 느끼기를 바라는 것이다.

혼자 걸도는 느낌 속에 나다움이 숨겨져 있을지도 모를
니다. 내가 남들과 어떻게 다른지를 알면 내 특징도 반드
시 보일 겁니다. 이제부터 나다움을 찾아, 나의 좋은 점을 소중히 여길 수 있는 힌트를 많이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 책이 자신감을 찾아드립니다.

나다운 방식을 찾아서 나만의 스타일을 정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친구, 노력, 보통'의 세 가지 주제로 나눈 다양한 고민을 만화로 소개하고, 발상을 전환할 힌트를 모았습니다.

잘 안 풀리는 일들 속에서 어떤 사고방식을 가지면 내
장점을 깨달을 수 있을지, 책속 내용을 참고해서 스스로 어떻게 하면 좋을까 생각해 보기를 바랍니다.

*이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감사합니다 @younari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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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로 읽는 논어 - 삶의 순간마다 마주하는 공자의 지혜로운 가르침
안은수 지음 / 미래북(MiraeBook)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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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내 앞의 생에 집중하라!”
동양철학을 연구하며 수많은 도서를 집필한 저자는 공자가 말하는 인생으로 나아가기 위해 일단 지금 내 앞의 닥친 생에 집중하라고 말한다. 여기에 공자 사상의 특징이 담겨 있다. 작고 하찮아 보이는 눈앞의 일상이 아름다워야 인생 전체가 아름다워질 수 있다는 논리다. 게다가 포기하지 않고 이 길에 서면 누구든 이를 수 있는 경지라는 점에서 고무적이다.

『논어』에는 공자의 인(仁)의 사상이 집약되어 있다. 인간은 어떤 존재이며 어떤 존재여야 하는가. 인간과
인간 간의 관계는 어떠해야 하는가. 인간들이 만들어가는 세상은 무엇을 지향해야 하는가. 이런 질문과 대답이 들어있다. 그리고 여기에는 생명을 살리는 정신이 관통한다.

인간은 어떤 존재이며 어떤 존재여야 하는가.
인간과 인간 간의 관계는 어떠해야 하는가. 인간들이 만들어 가는 세상은 무엇을 지향해야 하는가. 이런 질문과 대답이 들어있다. 그리고 여기에는 생명을 살리는 정신이 관통한다.

이 글에서는 공자의 인생론에 비추어 논어를 풀어보려 했다. 대부분의 고전이 그러하듯 r논어도 다양한 각도에서 그 의미를 새겨볼수 있다. 독자의 입장에 따라 같은 문장이 다른 깊이로 읽히기도 한다. 같은 사람에게도 이십의 논어와 육십의 논어는 완전히 다른책일 수 있다.
이 책과 함께 잘 나이 들어가는 길을 독자들과 함께 걷
고 싶었다.

공자는 자신의 일생을 다음처럼 회고했다
나는 열다섯 살에 학문에 뜻을 두었으며, 삼십에는 삶의 목표를 세웠고, 사십에는 의혹함이 없었으며, 오십에는 천명을 알았고, 육십에는 다른 의견을 잘 수용할 수 있었으며, 칠십에는 마음이 하고 싶은대로 해도 법도를 넘지 않았다."이는 공자의 인생론이다.

어느 때라고 중요하지 않은 시절이 없다.
자신이 마주한 인생의 각 단계에 주목하며 그에 맞는 열정
을 쏟는다. 그런 인생의 관절을 타고 넘어 마침내 도달하는 지점이 마음이 하고 싶은 대로 해도 법도를 넘지 않는' 경지다.

사람의 한살이에서 이보다 더 멋진 경지가 있을까.
이런 경지로 향하기 위해서는 일단 지금 내 앞의 생에 집중하라! 여기에 공자 사상의 특징이 있다. 작고 하찮아 보이는 눈앞의 일상이 아름다워야 인생 전체가 아름다워질 수 있다는 논리는 합리적이다. 게다가 포기하지 않고 이 길에 서면 누구든 이를 수 있는
경지라는 점이다.

사랑은 변하지 않을지 모르겠으나 그 방식은 변한다. 변해야 한다. 그래야 정상의 삶을 감당할 수 있다. 좋아하는 마음이 여전하고 관계를 지속할 의지가 있다면 변하는 것이 맞다. 공중부양의 비정상적 상태를 끝까지 이어갈 수는 없는 일이다. 이제 국면을 달리하여 제2막으로 나아가야 한다.

지속가능한 사랑을 위한 지혜이다.
세상의 어떤 일도 대가 없이 주어지지 않는다.

거짓된 포장으로 만들어 낸 가짜가 아닌 솔직
한 내 모습의 발견이다. 이것은 자신의 정체성을 찾는 일이기도 하다. 남들의 시선을 중요하게 여겨서 그에 맞게 자신을 꾸미려는 낮은 수준의 선택을 거부하는 당당함이다. 내 스스로가 인정할 수 있는 나로
성장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뜻이다.

'사랑'이라고 예외가 아니다.
상대의 존재 그 자체만으로 충만했던 시기가 지나는 것은 아쉬운 일이다. 그러나 제2막의 사랑에서 전에 예상치 못했던 만족감을 얻을 수도 있다. 이렇게 그들의 사랑은 일시적 에피소드가 아닌 삶의 역사로 쌓인다.

공자는 "내면을 돌아보아 거리낄 것이 없다면 무엇을 걱정하고 무엇을 두려워할 것인가"(안연 4)라고 말하며 자신만만한 인격을 말했다. "다른 이가 알아주지 않더라도 평온"할 수 있는 자신감과 "다른 이가 알아주지 않는 것을 격정하기보다 알려질 거리가 없음을ㅈ걱정"하는 자신에 대한 엄격함을 동반한 인격이다.

공자는 "기세 좋게 행동하면서 정직하지 못하고, 어리석으면서 성실하지 못하며. 능력이 없으면서 신뢰도 없으면 내가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다"(태백 16)라고 했다. 폼생품사로 겉모양 꾸미는 것을 즐기는 사람의 습성은 자칫 위험할 수 있다. 정직한. 성실한.신뢰 같은 가치가 내면에 있어서 그로부터 우러나온 멋이어야 진짜다. 이것 없이 겉품만 잡는다면 그 실질이 드러나는 것은 시간문제이다.

교육의 핵심은 자기계발이어야 한다.
억지로 떠 먹여 준 공부는 정해진 답을 찾는 기술이외의 활로를 열어주지 못한다. "분발하지 않으면 열어주지 않고, 애쓰지 않으면 말해주지 않으며, 한 귀퉁이를 들어 보였는데 나머지 세 귀퉁이를 알아채지 못한다면 다시 가르쳐주지 않는다."

공부에 대한 동력을 스스로 찾아낼 수 있도록 돕는것이 어른들의 역할이어야 한다. 각성된 부모들이어야 아
이가 제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으며 나아가 제도의 변화를 기대할 수 있다.

2500여년 전의 철학자로부터 우리가 계속하여 영감을 얻고 지혜를 얻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공자의 ‘시대를 불문하고 사람과 세상을 꿰뚫는 내공’ 때문이다. 인(仁) 사상을 처음으로 주장한 공자는 ‘사람다움이란 무엇인가?’를 화두로 삼았다. 그리고 그 결과 인의 가치를 부각시키고 ‘인이란, 조건 없이 남을 챙기고 아끼는 마음’이라는 결론에 다다랐다.

공자는 “많은 사람들이 싫어해도 반드시 살피고 많은 사람들이 좋아해도 반드시 살핀다”고 했다. 남의 눈이 아니라 자신의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아야 한다는 말이다.

*이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감사합니다ლ(╹◡╹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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