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의 문을 여는 마스터키 - 끌어당김의 법칙으로 풀어낸, 반복 가능한 24주 성공 프로젝트
찰스 F. 해낼 지음, 강주헌 옮김 / 현대지성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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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품은 생각이 곧 현실이 된다
인간은 의식을 가진 존재로서 자아를 인식한다. 반면, 비인격적인 것들은 고유의 의식 없이 존재하며, 이를 우리는 잠재의식의 영역이라고 부른다.

의식을 가진 인간은 의지력과 선택의 자유를 갖고 있어, 문제에 직면했을 때 다양한 해결책을 비교 분석하고 최선의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성공에는 지름길이 없다
무언가를 얻기 위해서는 먼저 무언가를 주어야 한다 돈이 아니라면 도움이나 혜택과 같은 다른 형태로라도 대가를 치러야 한다. 예를들어 시간과 생각은 투자해야 한다. 보상의 법칙 worCampsanoia에는 "눈에는 눈" 원칙이 적용된다.

이러한 원칙들을 이해하고 적용함으로써 우리가 자연의 무한한 자원에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을 만들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이는 우리의 노력과 투자가 어떻게 우주의 풍요로움에 접근하는 열쇠가 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해낼의 책은 전 세계적으로 광범위한 영향력을 미쳤
다. 빌 게이츠, 나폴레온 힐 등 성공한 기업인과 작가
들이 그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알려져 있다.

[시크릿,의 저자 론다 번은 "숨겨진 성공 법칙과 과학
적 근거를 상세히 설명하는 책"이라고 극찬했으며, 실
제로 영화 <시크릿>은 이 책을 기반으로 제작되었다.

이 원리를 적용하면 실제로 어떤 결과를 얻을 수 있는가?
성공은 결과이지 원인이 아니다. 결과를 확실히 얻고 싶다면 원인을 찾아야 한다. 즉, 그 결과를 낳은 생각이나 관념이 무엇인지를 알아내야 한다


명확한 목적을 가지고 체계적으로 계획하고 사고하면.
그 목적이 구체적인 형태로 실현됩을 발견했다.
따라서 우리는 이 역동적인 실험 결과를 절대적으로 확신할 수 있다.
ㅡ프랜시스 래리머 워너 Francis Larimer Warner

해낼의 사상은 단순히 긍정적 사고를 넘어 과학적 접
근과 실용적 방법론을 제시한다. 그는 우주의 법칙과
인간의 마음이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 설명하며, 이
를 통해 개인이 어떻게 성공과 번영을 이룰 수 있는
지 상세히 다룬다.

인과관계는 눈에 보이는 물질적 세계에서든
보이지 않는 생각의 세계에서든 보편적으로 작용하는 절대적 법칙이다. 마음은 속옷에 해당하는 성격과 겉옷에 해당하는 환경, 둘 모두를 만들어내는 최고의 방직공이다
ㅡ제임스 앨런ㅡ

우리를 둘러싼 모든 사물과 체계는 궁극적으로 인간이 창조한 것이며, 애초에 누군가의 마음속에서 생각의 형태로 존재했던 것이다. 따라서 사고는 건설적이며, 우리의 생각은 우주의 영적인 힘이 인간을 통해 발현되는 것이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인간은 우주의 창조물인 셈이다.

성공의 문을 여는 마스터키는 이 힘을 활용하는 방법,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그것을 건설적이고 창조적으로
사용하는 법을 우리에게 일러준다. 그러나 우리가 간절히 소망하는 목표와 상황은 먼저 마음속에서 구체적인 형태를 갖추어야 한다. 이 책은 그과정을 설명하고 안내하고 있다.

모든 생각은 현실로 나타나려는 속성이 있다. 욕망은 생각의 씨앗이며, 이 씨앗이 발아하여 자라나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다.

우리는 매일 이런 씨앗을 뿌린다.
그 수확물은 무엇일까?
오늘의 우리는 과거에 품었던 생각의 결과물이다. 미래의 우리는 지금 우리가 생각하는 바의 결과일 것이다. 결국 우리의 성격과 인격, 환경은 우리가 마음속에 간직한 생각이 만들어낸다. 생각은 유사한 것을 끝어당긴다.

21세기 자기계발 사상의 큰 흐름인 "생각의 힘"과 "끌어당김의 법칙"을 가장 심오하고 체계적으로 설명하는 고전으로 인정받고 있다. 해낼은 특히 생각의 중요성과 호혜성의 원칙을 강조하는데 이는 현대 사회에서 특히 의미가 있다.

우리 삶을 결정하는 열쇠는 생각이다.
완고하고 반항적인 사람조차도 자신만의 방향타를 따른다
그 방향타는 삶에서 겪는 모든 사건을 분류하는 기준이 된다. 그를 개조하려면, 기존의 자기 기준을 압도하고 뒤었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야 한다.
ㅡ랄프 왈도 에머슨ㅡ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개인의 내적 성장과 정신적 풍요를 추구하는 이들에게 그의 가르침은 중요한 지침이 된다.
단순한 자기계발서를 넘어 삶의 본질적 변화를 추구
하는 이들에게 이 책은 바이블이다.

"나는 건강하고 완벽하며 강하고 튼튼하고 강인하며 다정하
고 화목하며 행복하다"라는 자기 긍정의 주문은 조화로운 상
태를 만들어낸다. 그런 자기 긍정이 진실과 정확히 부합하기 때문이다. 진실이 드러나는 순간 모든 형태의 오류와 불화는 필연적으로 자취를 감춘다.

앞서 언급했듯이 '나'는 영적인 존재이므로, 필연적으로 항상
완벽할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나는 건강하고 완벽하며 강하고 튼튼하고 강인하며 다정하고 화목하며 행복하다"라는 자기 공정의 선언은 과학적 기준에서 한 치의 어긋남도 없다.

잠재의식의 힘을 끌어내면, 당신에게는 무한한 가능성의 세계가 열린다. 당신이 잠재의식을 제대로 이해하고 인식하며 인정하면, 그 경이로운 힘이 일찍부터 당신의 통제 아래 있었다는 것을 과학적으로 알게 된다. 그 전능한 힘을 의식적으로 활용하는 한 가지 방법을 여기에서 개략적 으로 소개한다.

해낼은 특히 잠재의식의 힘을 강조한다. 그에 따르면, 우리의 정신 작용 중 90% 이상이 잠재의식에서 이루어진다. 따라서 의식적인 노력만으로는 우리 능력의 일부만 사용할 수 있다. 해낼은 잠재의식을 활용해 우리의 무한한 잠재력을 끌어내는 방법을 상세히 설명한다.

해낼의 가르침은 현대 과학의 발견과도 일맥상통한다. 연구에 따르면, 우리의 뇌는 실제 경험과 상상을 거의 동일하게 받아들인다고 한다. 이는 해낼이 주장한 ‘시각화의 힘’과 일치하며, 양자물리학이 말하는 관찰자의 의식이 현실에 영향을 미친다는 개념과도 연결된다.

책속에서 시각화하고 세부적인 요소들이 명확해지는것을
경험하기 바란다.

*이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ლ(◕ᗜ◕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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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당신의 행복을 남에게서 찾는가
이근오 지음 / 든해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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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나를 질투해 무시하고 괴롭힌다면
"역시 내가 잘난 탓인가?"라고 생각하고,
더 성공해서 비웃어 주자
그게 최선이자, 최고의 복수다.

많은 사람을 만나면서 상처도 입어 보고, 시련도 겪으면서 단단하게 다져진 건강한 마음이 형성되어야 가능한 일이니까요. 흉내 내는 사람은 말과 행동에서 어색한
티가 날 거예요. 한 번에 정이 가고 편한 사람에게는 마음을 편히 내어줘도 됩니다. 유독 정을 주고 싶어지는 사람이라면 괜찮습니다

Today's Quote
다름에서 끌리는 사람보다
편해서 끌리는 사람을 만나세요
편해서 끌린다는 건
상대방이 당신을 배려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자신이 가진 것에 만족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세요. 과거의 실수나 후회에 집착하지 말고, 현재와 미래에 집중하세요. 행복은 객관적인 상황이 아닌, 주관적인 경험과 감정에서 비롯되기 때문에 자신의 장점을 발견하고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하는 것이 더 나은 행복을 만들 수있습니다.

타인에게 선의를 베풀되 그것이 권리가 되게 하지 말고, 의지를 하되 그것이 약점이 되지 않도록 하세요. 무엇이든 지나치면 좋지 못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스스로의 중심을 잡고 적절한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스로가 위로받고 치유 받기 위해 쓴 글에, 참 감사하게도 많은 분이 좋아한다. 극단적인 선택을 고민하던 찰나, 글을 보고 다시금 마음을 다잡았다는 분도 계셨고,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을 하고 힘들어할 때, 작가의 글을 보고 친한 친구들에게도 받지 못한 깊은 위로를 받았습니다~

작가의 글들은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많은 사람에게 힘이 되었다. 극단적인 선택을 고민하던 사람에게는 삶을 다시 돌아보게 했고, 사랑과 이별로 고통받던 이들에게는 친구조차 주지 못한 깊은 위로를 전했다. 이 책은 화려한 문체나 멋진 스펙이 아닌, 작가의 솔직한 감정과 생각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순하고 진솔한 문장들이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있다는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힘이다. 작가는 특정 독자를 염두에 두고 글을 쓴 것이 아니라, 오로지 자신의 내면을 치유하기 위해 쓴 글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글들은 결국 더 넓은 세상 속 많은 사람에게 위로가 되었습니다.

책은 독자들에게 '이 책이 당신의 인생을 바꿀 것이다'라는 거창한 약속을 하지 않는다. 대신, 지치고 힘든 일상 속에서 잠시 앉아 쉴 수 있는 그늘과 같은 역할을 하겠다고 겸손하게 이야기한다. 평범한 일상 속에서도 올바른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도록, 관계의 막막함 속에서도 스스로를 지킬 수 있도록 돕는 마음의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꿈꾸는 이 책은, 위로가 필요한 모든 이들에게 따스한 안식처가 되어 줄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내가 나를 어떻게 대하느냐에 있습니다. 타인의 말과 행동이 때론 내게 상처를 줄 수도 있겠지만, 그럴 때일수록 나 자신을 더 믿고 지켜야 합니다.
내 선택이 타인의 반응에 휘둘리지 않는다면.
그 자체로도 충분히 단단해질 수 있습니다.

행복을 나눴더니 질투가 오고,
슬픔을 나눴더니 약점이 되었다'는 말이 있습니다.
즉, 내가 어떤 사람이든, 어떤 말을 하든 떠날 사람은 떠나고 남을 사람은 남는다는 것입니다.
인생이 풀릴수록 친구가 줄어드는 것은 당신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어중간했던 관계들이 정리되는
과정입니다. 이 과정에서 사람들은 허전합을 느끼고
그 시기를 견디지 못합니다.

좋은책 보고 단단해지는법을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이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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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상의 슬기로운 생활수행
법상 지음 / 열림원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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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쉽게 살아야 합니다.
아주 쉽게, 이보다 더 쉬울 수 없게, 하되 내가 할 수 있는 만큼만 하는 거예요. 무엇이든 최선을 다해서 할 수 있는 만큼만 하고, 그걸 다르5부 삶을 놀이처럼 게 말하면 놔버리는 거예요. ㅡ법상스님

<법상스님 목탁소리>
종교를 초월해 16만 구독자가 함께하는 생활수행
‘토끼가 사자처럼 되고 싶다면
가난하지만 부자처럼 되고 싶다면 ’

우리는 세상을 자기들만의 표상으로, 자기식대로 걸러서 본다. 만약 그 걸러보는 색안경이 없으면, 그 필터가 없다면 이 세상이 과연 어떻게 보일까?

상상하기 어렵지만, 당연히 그저 보이는 대로, 있는 그대로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게 될 것이다. 법상스님은 이것이 마음을 공부하는 진짜 방법이라고 강조한다.

비본질적인 것, 진짜가 아닌 것들을 하나하나 걷어내는 과정이 마음공부라는 것이다. 실상을 보는 방법이 따로 있나요? 열반 해탈이 따로 있나요?

법상스님은 그런 것은 따로 없다고 설법한다.
괴로운 사람이 바로 중생이기 때문에 중생에게 방편으로 만들어낸 개념들이니, 부디 ‘괴롭다.’라고 망상을 부리지 말 것! . 법상스님은 아픔이란 마음이 거기에 갈 때 비로소 느끼게 되는 것이라는 위로를 알러준다.

<법상의 슬기로운 생활수행>은 종교의 세계를 넘어 생활수행의 철학을 통해 우리가 삶의 현실을 진실로 받아들이고 자기 자신에게 담백하게 집중함으로써, 한 단계 높은 정신세계로 날아가는 아름다운 여행의 비밀을 담고 있는 마음공부 책이다.

나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서, 많은 사람과의 비
교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 기준점으로 잡은 그사람
만큼은 내가 부자가 돼야 한다는 마음 때문에, 그것 때
문에 앞만 보고 월 새 없이 달려가는거 아니겠어요?

쉬면 죽는 줄 알아요. 남들은 다 앞만 보고 달려가는데 나
만 뒤처지니까, 쉬는 건 곧 인생에서 뒤처지는 거라고
믿으면서 산단 말이죠. 사실은 쉬어야 하는데.
내면이 쉴 때, 분별이 쉴 때, 올바르게 진리를 체득하
는 무분별지 차웨참에서 근원적인 지혜가 드러나는 줄
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하고 분별지사만 지샘라고 생
각해요.

우리는 깨달음에 이르려면 왜 멀리 떠나 명상해야 하고, 부처님에 의존해야 한다고 생각할까?

법상스님은 실존적 인간으로서의 부처도 외로웠던 존재임을 솔직하게 들여다보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부처가 아니라 우리 자신이 스스로를 열반의 언덕으로 제도濟度하는 것임을 역설한다.
다른 누군가가 나를 대신 제도해줄 수 없고, 그것은 부처도 할 수 없는 일이라는 점을 있는 그대로 일러준다. 부처의 힘에 기대어 깨달음을 얻으려고 집착하는 마음이 오히려 나와 부처를 둘로 나눠버린다는 것이다.

이는 ‘나 자신이 곧 부처’라는 진실을 일깨운다.
나의 바깥에 있는 부처는 나를 깨닫게 하지 못하며, 바깥의 부처님은 형상의 부처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진짜 부처는 과연 어디에 있을까?
진짜 부처는 누구일까?
법상스님은 바로 ‘자기 마음’이라고 명료하게 답해준다

외로움과 괴로움이 일어나지 않아야 맞다면
에이아이AI 로봇이 부처입니다.

로봇에게 망상이 작용되지 않게 시스템을 해놓으면 로봇은 그냥 가만있으니 단 하나의 생각도 일어나지 않으니, 부처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여러분은 AI 로봇이 될 수 없습니다.”

스님은 며칠씩 시간을 내서 거창하게 멀리 떠나 깨달음을 얻으려는 공부를 헛되다고 지적한다. 집중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오히려 출퇴근이 서너 시간씩 소요되는 절박하고 고단한 버스나 지하철에서 열망으로 공부하고 단 몇 분이라도 집중할 때, 배우자를 바라보며 ‘이번 생은 망했다.’ 절망이 쏟아질 때, 그때 그 순간이야말로 현실을 진실로 받아들이는 공부가 훨씬 쉽고 더 효과적인 마음공부라는 것이다.

우리는 너무 생각이 많아서, 생각 속을 사느라고, 눈앞의 진짜 삶을 놓치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 이 순간 꿈틀거리는 생생한 삶을 온전히 살지 못한 채, 생각이 만들어낸 가상현실, 가짜 삶에 사로잡힌 채 살아가고 있다면 그것이야말로 안타깝고 애석한 일이 될 것입니다.

생각 속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들, 생각의 드라마는 우리의 진짜 인생이 아닙니다. 그것은 내 생각으로 구현된, 내가 그림 그려놓은 가짜 드라마일 뿐입니다.

우리는 과연 이 진실을 받아들일 수 있을까요?
어떤 것이 옳고 그르고, 좋고 싫고, 혹은 성공하고 실패하고, 잘났고 못났고 하는 이 모든 것은 실재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요.

나의 생각으로 그림 그리듯 삶을 덧칠하지만 않는다면, 있는 그대로 완전한 삶이 드러납니다. 그렇게 드러난 인생은 ‘눈부시게 아름답다.’라는 진부한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그것은 선물이 주어지는 것과 같으며, 결코 사라지지 않는 그런 선물입니다.

‘괴로움은 그 자체로 문제가 없으며 내 생각으로 그것을 문제 삼을 뿐.’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생각의 드라마를 살지만 않는다면, 우리가 지닌 본래 면목인 선물과 같은 자유를 누리게 될 것입니다. 이 책은 그러한 깨달음의 여정을 향한 마음공부 즉, 일상 속에서의 수행에 관한 것입니다.

*이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서 작성한 리뷰입니다* 감사합니다 @younari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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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의 행복은 조용하다
태수 지음 / 페이지2(page2)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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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한테 물어보았다 언제 제일 행복하냐고 ?
저녁을 먹으면서 생각하더니 남편은 "지금"이라고 한다. 그 말 한마디에 너무 고맙다는 생각이 든다 .
매일 조용하게 옆에서 있었는데 난 모르고 있었다.
나도 지금이 가장 행복할 때이다 .

삶에 지치면 특별한 날보다 아무 일 없는
주말이 더 좋아진다 .
지금 이 순간 주변에서 행복을 찾아서
바로 지금 행복하자 !

“세상에 젤로 힘든 건 성공이 아니라 만족이야”
높은 곳만 바라보고 사는 당신에게 전하는 가장 쉬운 행복

저자 태수는 2년 동안 《어른의 행복은 조용하다》을 집필하며 행복과 좋은 인생에 대해 깊이 고민했다. 그러다 “하이라이트가 넘치진 않아도 웃으며 돌아볼 수 있는 인생”을 찾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써내려갔다. 저자 태수만이 할 수 있는 방식으로 너무 희망적이지도, 너무 절망적이지도 않은 현실 어딘가 즈음에서 행복에 관해 이야기한 것이다.

지금처럼 그냥 살아라.
그렇게 살되 어떤 감정조차 책임질 수 없을 만큼 힘든 날. 마음속이 온통 타인의 감정으로 가득해 당장이라도 터져버릴 것 같은 그런 날. 부러나밖에 없는 공간으로 도망가자. 그 조용한 공간에서 자신에게도 이렇게 말할 기회를 주자.

《어른의 행복은 조용하다》를 읽고 현명하게 행복을 찾아보자. 혹자는 여전히 의심스러운 목소리로 그토록 조용한 인생에서도 행복을 발견할 수 있냐고 묻지만 저자는 확신에 찬 목소리로 단호하게 답한다.
“물론”이라고.

프롤로그: 삶에 지치면 평범함도 꿈이 된다
제1장. 다정함은 체력에서 나온다
제2장 잘 자는 것도 능력이야
제3장 똑똑한 우울증보단 행복한 바보로 살래
제4장 어른의 행복은 조용하다
💗우린 너무 쓸데없이 불행하고 너무 복잡하게 행복하다

🎯'나 안 괜찮아." 가끔은 남에게 줬던 섬세함을 나에게
도허락하자

🎯포기가 습관이 되면 포기하지 않아도 되는 것까지 포
기하게 된다. 자신이다

🎯근육의 크기만큼 다정합의 크기도 켜질 것이다.
단단해진 복근과 허벅지는 말랑해진 내 마음도 다시 견고하게 고쳐놓을 것이다. 그래서 오늘도, 내일도 플랭크를 하며 아내에게 물을 것이다.

"오늘 데리러 갈까?
내 다정함의 크기가 오늘 내가 버터낸 1초의 시간만큼 더 커졌을 것이다

🎯탤런트 홍진경 씨는 행복이 뭐냐는 질문에 이렇게 답
했다고 한다. "자려고 누웠을 때 마음에 걸리는게 없는
것." 나는 그게 내가 갖고 싶던 평범함의 정체라고 생각
했다.

🎯고민과 격정이 배제된 사소한 평일. 비교도 열등감
도 질투도 분노도 혐오도 걱정도 고민도 불안도 없는 안
전한 하루를 살아냈을 때, 나는 비로소 평범히 잘살아냈
다 안도할 수 있었다 .그래서 어른이 된 목표는, 아니 꿈은 행복해지는것이 아니다. 불행해지지 않는 것이다. 아프지 않고 매일을 별 탈 없이 마무리할 수 있길 바란다.

"오늘 저녁은 뭐먹지?"
라는 사소한 고민에 시간을 충분히 써도 괜찮은 지금이, 조금 더 지속되길 바란다.
행복이 더 많아진 삶이 아니라 불행이 더 줄어든 삶이다.

⁠ 무언가를 지속할 수 있다는 건.
생각 이상으로 단단한 마음을 갖고 있다는 증거다.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리뷰를 작성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younari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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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발가락 사이로
이광이 지음 / 삐삐북스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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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을 읽다 보면 피식 웃게 되는 단어들로 웃게 된다 .작가님은 특별한 유머 감각으로 깨닫는 순간을 기록하고 무언가를 전해지는 순간 전달한다.

삶은 고고하지 않다, 베토벤 작곡에 이미자 노래 같은 것

일상의 소란 속에서 잠시 멈춰 서면, 비로소 보이는 찰나의 깨달음

작가는 행복이란 ‘퇴근하고 소주 한 잔 하는 것, 밥 먹고 담배 한 대 깊게 피우는 것, 그리고 아름다운 어떤 것을 바라보는 것’이라고 말한다. 일상의 소란 속에서 잠시 멈춰 서면, 그제야 보이는 찰나의 순간을 성찰하도록 한다. 그러고는 그 순간 느낀 위안에 ‘행복’이라는 이름을 붙여 준다.

여름 소나기 소 잔등을 가르고, 가을비는 할아비 수
염 밑에서도 피하는 법이여.
그냥 가자는 말을 저렇게 멋지게 할 수 있을까?
문을 나서 비 맞고 걷는데, 몇 걸음 안 가 비가 그치고 해가
나는 것이 아닌가.
과연 조부님 수염 밑에서도 피할 비로구나. 소나기가 소 잔등을 가른다는 말은 소 등뼈를 기준으로 좌측에는 비가 오고 우측에는 비가 안 온다는 뜻이다. 여름 소나기는 국지적으로 내린다. 앞마을에는 비가 오고 뒷마을은 맑고 그런 것을, 소 잔등으로 압축하여 말하는 것이 지혜가 듬쑥 담긴 아포리즘 같다.


『행복은 발가락 사이로』는 〈한겨레〉 ‘삶의 창’에 연재하며 인기를 끌었던 작가의 글과 10여 년 동안 써 놓은 글들을 모은 것이다. 삶의 희로애락을 종일 열심히 뛰어다닌 양말 속 발가락의 구릿함으로 승화시키고 ‘탱탱하던 삶의 테두리가 서서히 오그라드는 그 궁한 틈’을 예리한 통찰력과 찰진 언어로 맛깔나게 풀어냈다.

작가는 인생의 늦가을 중년의 마음에 쓰나미처럼 휘몰아친 고독과 쓸쓸함을 능청스럽게 펼쳐 보인다. 또한 본가로 내려가 인생의 황혼기를 보내는 노모와 함께하며 보고 듣고 느끼고 깨달은 순간의 다정한 기록이기도 하다.

장자의 말씀이다. 하루살이는 내일을 모르고, 여름살
이는 가을을 모른다. 그런데 거북에게는 봄이 500년이
고, 나무에게는 가을이 8,000년이다.

ㅡ헤어소수자의 길ㅡP16
여러 날 열심히 쓰고 다녔다. 몰라보게 젊어졌다거나
동생이 온 줄 알았다는 덕담도 받고. 그러나 잠시, 달라
진 것은 없었다. 나는 진짜 젊어진 것일까? 거울 앞 나
모습이 낮설고 불편하다. 가발 밖으로 덧자란 머리칼을
수시로 다듬어야 하고, 운동하고 나면 가르마가 틀어져
있기도 했다. 아무도 내 헤어스타일에 관심을 갓지 않는
다는 사실을 깨단기까지 오래 걸리지 않았다. 그저 흐
를 뿐 여인의 눈길은 머물지 않았고, '다음 역에서 내려
요' 하고 넌지시 말을 건네는 사람은 없었다

나는 마침내 벗었다. 불교에서 머리칼을 심검책체으로
베어 버리듯, 나는 본래의 나로, 오할스님으로 돌아왔
다. 벗고 보니 그것은 번뇌였다
꼭 참석하시어 자리를 빛내'달라거나, '모트가 부족한
데요' 하는 말들은 초추의 양광처럼 우리를 슬프게 한
다. 나는 용기를 내어 모트밍아웃'을 하면서, 사회적 편
견과 차별이 걷히는 그날까지 '헤어 소수자'로서의 삶을
묵묵히 걸어가야겠다고 다짐했다. 오늘 밤에도 바람이
두피에 직접 스치운다. ㅡP17

아침 손가락과 저녁 발가락 사이에서 하루를 얘기했
더니, 뻘뺄빨뺄 도망가는 칠게의 달음질에서 일 년을
얘기한다.
일을 많이 한 것이 짧고, 냄새나고 그런 것이므로, 아침 손가락의 향긋한 커피는 저녁 발가락의 구릿한 냄새 덕분이겠네, 불교의 연기처럼, 그래서 좋은 시간들은 발가락 사이에서 시작되는 것이로구나, 그런 기특한 생각을 하고 있던 차에, 노모, "그 손가락 발가락 애기는 아침에 세수하고 나서 저넉때까지 많이 걸으라는 애기 같다" 하신다.

인생의 입동에 접어들어, 지난가을 삶의 모서리에
서 반짝거리던 순간들, 강변의 일몰과 산사의 아침, 어
머니와 스님과의 애기들, 그리고 퍼덕거리는 물고기를
쥐었을 때 같은 비릿한 순간들, 그때그때 산문이라는 이
름으로 써 놓았던 조각들을 한데 엮어 책을 모았다.

인간사 행이며 불행이며, 즐거움이며 노여움은 무엇이
냐? 나고 죽음까지 다 뜬구름 같은 것이로되! 무룻, 천
지는 내게 형체를 주어 태어나게 하고, 삶으로 나를 수
고룹게 하고, 늙음으로 나를 한가롭게 하고, 죽음으로
나를 쉬게 하네! 그런 시도 있다,

⁠  매 순간들은 번갯불에 콩 볶아 먹듯 종종 서둘러 지나가 버리고 만다. 이 책은 은행잎이 바스락거리는 소리, 노화에 대한 고요한 성찰 등 사소하지만 아름다운 순간 속으로 남아있다. 책 추천합니다

*이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감사합니다 @younari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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