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의 행복은 조용하다
태수 지음 / 페이지2(page2)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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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한테 물어보았다 언제 제일 행복하냐고 ?
저녁을 먹으면서 생각하더니 남편은 "지금"이라고 한다. 그 말 한마디에 너무 고맙다는 생각이 든다 .
매일 조용하게 옆에서 있었는데 난 모르고 있었다.
나도 지금이 가장 행복할 때이다 .

삶에 지치면 특별한 날보다 아무 일 없는
주말이 더 좋아진다 .
지금 이 순간 주변에서 행복을 찾아서
바로 지금 행복하자 !

“세상에 젤로 힘든 건 성공이 아니라 만족이야”
높은 곳만 바라보고 사는 당신에게 전하는 가장 쉬운 행복

저자 태수는 2년 동안 《어른의 행복은 조용하다》을 집필하며 행복과 좋은 인생에 대해 깊이 고민했다. 그러다 “하이라이트가 넘치진 않아도 웃으며 돌아볼 수 있는 인생”을 찾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써내려갔다. 저자 태수만이 할 수 있는 방식으로 너무 희망적이지도, 너무 절망적이지도 않은 현실 어딘가 즈음에서 행복에 관해 이야기한 것이다.

지금처럼 그냥 살아라.
그렇게 살되 어떤 감정조차 책임질 수 없을 만큼 힘든 날. 마음속이 온통 타인의 감정으로 가득해 당장이라도 터져버릴 것 같은 그런 날. 부러나밖에 없는 공간으로 도망가자. 그 조용한 공간에서 자신에게도 이렇게 말할 기회를 주자.

《어른의 행복은 조용하다》를 읽고 현명하게 행복을 찾아보자. 혹자는 여전히 의심스러운 목소리로 그토록 조용한 인생에서도 행복을 발견할 수 있냐고 묻지만 저자는 확신에 찬 목소리로 단호하게 답한다.
“물론”이라고.

프롤로그: 삶에 지치면 평범함도 꿈이 된다
제1장. 다정함은 체력에서 나온다
제2장 잘 자는 것도 능력이야
제3장 똑똑한 우울증보단 행복한 바보로 살래
제4장 어른의 행복은 조용하다
💗우린 너무 쓸데없이 불행하고 너무 복잡하게 행복하다

🎯'나 안 괜찮아." 가끔은 남에게 줬던 섬세함을 나에게
도허락하자

🎯포기가 습관이 되면 포기하지 않아도 되는 것까지 포
기하게 된다. 자신이다

🎯근육의 크기만큼 다정합의 크기도 켜질 것이다.
단단해진 복근과 허벅지는 말랑해진 내 마음도 다시 견고하게 고쳐놓을 것이다. 그래서 오늘도, 내일도 플랭크를 하며 아내에게 물을 것이다.

"오늘 데리러 갈까?
내 다정함의 크기가 오늘 내가 버터낸 1초의 시간만큼 더 커졌을 것이다

🎯탤런트 홍진경 씨는 행복이 뭐냐는 질문에 이렇게 답
했다고 한다. "자려고 누웠을 때 마음에 걸리는게 없는
것." 나는 그게 내가 갖고 싶던 평범함의 정체라고 생각
했다.

🎯고민과 격정이 배제된 사소한 평일. 비교도 열등감
도 질투도 분노도 혐오도 걱정도 고민도 불안도 없는 안
전한 하루를 살아냈을 때, 나는 비로소 평범히 잘살아냈
다 안도할 수 있었다 .그래서 어른이 된 목표는, 아니 꿈은 행복해지는것이 아니다. 불행해지지 않는 것이다. 아프지 않고 매일을 별 탈 없이 마무리할 수 있길 바란다.

"오늘 저녁은 뭐먹지?"
라는 사소한 고민에 시간을 충분히 써도 괜찮은 지금이, 조금 더 지속되길 바란다.
행복이 더 많아진 삶이 아니라 불행이 더 줄어든 삶이다.

⁠ 무언가를 지속할 수 있다는 건.
생각 이상으로 단단한 마음을 갖고 있다는 증거다.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리뷰를 작성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younari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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