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운이 들어오는 50가지 습관 - 운이 좋은 사람에게는 이유가 있다
요코야마 노부하루 지음, 부윤아 옮김 / 북스고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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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이란 준비와 기회를 만났을 때 나타난다.

여러분은 행운을 우연히 만나는 일이 많은 편인가?
아니면 적은편인가?
차례차례 기회를 만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좀처럼 기회를 얻지 못하는 사람도 있다.
이 차이가 무엇인지 불가사의하다는 생각을 한번쯤은 해보았을것이다.

성공은 운이 있는 사람만이 가능한가?
《성공운이 들어오는 50가지 습관》의 저자 요코야마 노부하루는 2만 명이 넘는 경영자를 만나며 성공한 사람들을 관찰한 결과, 그들은 모두 공통된 습관을 지니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성공은 단순히 운만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닌 일상의 운을 모으는 습관으로 결정되었다.

저자 요코야마 노부하루는 마흔 살 이전까지 출세는 꿈도 못 꾼 회사원이었고, 자신을 ‘운이 없는 사람’이라 부르며 우울증까지 걸렸었다. 하지만 마음을 다잡고 운이 좋아지는 습관을 하나씩 몸에 익히자 어느새 상장 회사의 임원이 되었고 회사 사장이라는 자리까지 오르게 된다.

《성공운이 들어오는 50가지 습관》에서는 저자가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게 한 성공 습관 50가지를 공개한다.
꿈을 이룰 수 있는 사고방식부터 말버릇까지 성공 습관을 세세하게 분석했다. 일상에서 소소하게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이지만 효과는 확실한 50가지의 성공 습관으로 꿈을 향해 도전해보자.

사소한 행동과 마음가짐이 나의 미래를 바꾼다.
미래를 꿈꾼다면, 성공을 원한다면 《성공운이 들어오는 50가지 습관》에서 특별하지 않아도 누구나 할 수 있는 ‘성공 습관’을 얻어가자.

건전한 욕망을 품은 사람은 이루고 싶은 꿈을 바라보며 꿈을 이루는 과정을 즐긴다. 이런 사람은 혹시라도 나중에 꿈을 이루 지 못하더라도 충분히 즐거운 인생을 보냈다고 느낀다. 욕망에 집착하는 사람은 결과만 평가하기 때문에 꿈을 이루기까지의 * 과정을 괴롭게만 느낀다. 그래서 만약 꿈을 이루지 못하면 괴로운 기억만 남는다.

운이 좋은 사람은 결과를 신경 쓰지 않고 끊임없이 움직인다. 운이 나쁜 사람은 행동을 하지 않고 기적이 일어나기를 기다린다.
운습관 checkㅡ 운이 좋은 사람은 스스로 행동한다

꿈을 이루기까지는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린다. 건전한 욕망을 품고 꿈을 향해 가고 있다면 시간이 걸려도 과정에서 즐거움을 찾아내기 때문에 그 시간을 견딜 수 있다.

반대로 욕망에 집착하면 결과에만 목표를 두기 때문에 오랜 시간을 견뎌내지 못한다. 다시 말해 불교에서 말하는 욕망을 버 려라'라는 가르침은 지나친 욕망을 경게하라는 의미다. 건전한 욕망'을 품으면 꿈을 이루는 과정에서 기대감을 느끼 지만, 결과에 집착하게 만드는 '지나친 욕망'을 품으면 꿈을 이루지 못할까 봐 조바심을 느낀다.


우리는 자신의 가능성에 한계를 정해버리지만, 사람은 스스 로 생각하는 것보다 휠씬 큰 능력과 재능을 가지고 있다. 누구나 믿을 수 없을 만큼 강한 에너지를 품고 있다 욕망'은 품고 있던 에너지를 폭발시킨다. 불타오르는 소망을 안고 도전하면 많은 것들이 이뤄진다. 건전한 욕망은 크게 품어 야 한다. 집착을 버리고 건전한 욕망을 지킨다면 꿈을 이룰 수 있다.

행동하는 사람에게 성공운이 찾아온다 .
행운은 용기있는 사람의 편이다.

웃으면 지금 상황이 즐겁다고 뇌가 인식하여 고민도 어느정 도 줄어든다. 그러므로 스스로 먼저 웃어보자. 웃음은 운의 기운을 높인다. 웃음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을 한가지 더 이야기해보자 .
웃으면 긴장이 풀려 편안한 상태가 된다. 편안함과 행운. 언 뜻 보기에는 관계가 없는 것 같지만 사실은 운이 좋은 사람은 편안한 상태로 지내는 시간이 길다.

내심 '지금 웃고 있을 때냐?'라고 한심하게 느껴지기도 했다. 하지만 웃고 나면 신기하게도 지금 고민하는 것이 아주 작게 느껴 지며 마음이 밝아진다.
의도적으로 웃으면 면역력이 좋아지는 효과도 있다.


운습관 check
운이 좋은 사람은 자신에게 늘 행운이 온다고 믿는다.
어떤 일이라도 좋은 방향으로 생각하는 것이 운을 올리는 가 장 좋은 방법이다.

목표 설정은 중요하다. 목표가 없으면 행동 그 자체를 일으킬 수 없다. 하지만 목표를 설정했다면 일단 그것을 잊고 지금에 전력을 쏟아보자.

운이 좋은 사람의 공통된 말은 '문득 정신차려 보니 성공해 있었다'이다 끈질기게 ' 현재'를 소중히 여기며 최선을 다해 노력한다면 그 앞에는 성공이 기다린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운이 좋 은 사람의 공통된 말은 '고생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하는 일에 푹 빠져서 매일 즐거웠다'이다.


운을 높이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이 싫어하는 수수한 일을 꾸준히 실행해야 한다. 책을 읽고 성공 .행운을 이루는 방법을 달성하자 . 감사합니다(ღ◕ܫ◕ღ)

*이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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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장자와 수도승
율리안 헤름젠 지음, 윤순식.윤태현 옮김 / (주)교학도서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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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살까요?
우리는 왜 일을 할까요?
성공은 왜 우리를 슬프게 할까요?
왜 모험을 할까요?
과연 우연이 있을까요?

당신은, 당신을 행복하고 만족스럽게 만들어주는 것이 인생의 임무라고 생각하겠지만, 그런 인간은 아예 태어나지 않습니다. 오직 당신만이 행복할 수 있습니다. 당신이 백만장자이든, 억만장자 이든, 아니면 거지이든 상관없습니다. 행복은 당신 스스로 결정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당신의 사고방식, 즉 태도에 달렸습니다 .

하지만 가지고 싶은 게 생기면 어떻게든 얻어낼 수 있고, 또 그런 게 저를 행복하게 만들죠. 라마승은 싱긋 웃으며 맑고 푸른 하늘을 올려다보며 말했다.

"당신은 백만장자입니다. 무엇을 꿈꾸고 있나요?
당신은 억만 장자가 되고 싶다는 거죠.
그것을 달성하게 되면 어떻게 될까요?
그다음엔 무슨 일이 올까요?"

백만장자 안드레아스와 수도승 나타퐁이 짧은 기간 조우하며 ‘나’를 찾아가는 이야기가 담겨 있다. 안드레아스는 회사 일만 하면서 살아오다가, 그의 비서인 린다를 통해서 태국으로 향하게 된다. 그 앞에 펼쳐진 사찰의 모습을 눈에 가득 담으며 색다른 환경 속에서 잃어버렸던 자기 자신을 만나는 여정이 생생하게 그려진다.

ㅡ알면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은 모르는 것과 같다.'라는 부처님의 한 구절을 인용하여 말씀해 주셨습니다.
이것은 당신에게도 간절히 전하고 싶은 구절입니다.

자신이 부자라고 으스대며 살아온 안드레아스가 나타퐁을 만나며 인생을 긍정적이고 더 활기차게 사는 방법을 깨닫고 충격을 받게 된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 이야기는 다양한 소재와 주제로 인생을 다시 되돌아보게 한다.

다른 사람들에게 화를 내지 마라.
원하든 원치 않든 업보는 누구에게나 다시금 되돌아오는 것이다. 그 순간부터 자신에게 다른 질문을 던졌습니다.
내가 정말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내가 세상에 존재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이 두 가지가 대표적인 질문이었습니다

"거긴 거의 다른 세상이에요. 일상이나 스트레스 그리고 소음 에서 벗어난 다른 세상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들지요. 당신은 \선 문화에 빠져들게 되고 그들이 삶에서 어떤 목표를 지니고 있는지 배우게 될 거예요. 하지만 저는 당신에게 그것의 일부만 설명할수 있어요. 직접 경험해 보지 않으면 깊게 이해할 수 없을 겁니다.

무엇이 중요한지 전혁 모르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돈을 버는 것과 성공하는 것은 별개의 일이며 돈은 인생에서 중요한 것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그는 제가 일 자체에서 의미를 찾지 못하고 돈만 생각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이러한 태도가 필연적으로는 실패로 이어질 것이라고 단정했습니다.

'우리는 항상 더 많은 것을 갈망하는데, 그것이 끊임없는 고통 을 블러일으킨다고 믿습니다. 더 원하고, 더 많은 것을 원하다가 도 그다음 단계가 되면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했다고 느끼는 것이 지요.'

라마승의 말에 매료되어 률었다 "다른 사람들에게서 무엇을 보시나요? 그들은 무엇을 드러내 나요? 그들은 자기 삶에서 눈에 띄게 잘 진행되고 있는 모든 것에 대해 알려줍니다. SNS 같은 소설 미티어에는 근사하게 저녁 식사 한 것을 울리죠. 아무것도 먹지 못한 날에는 자신들의 빈접시사 진을 찍을까요?

아니지요. 아마 당신은 모를 겁니다.
그것은 자기 를 보여 주는 한 방법이지요.
그래서 가장 긍정적이고 가장 아름 다운 순간들만 필터링되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살아가는 고통 의 삶에서 걸러낸 것이죠. 원칙적으로 당신은 사람들이 실제로 무 엇을 생각하고 얼마나 만족하는지 알 수 없어요.

생각하는 것은 감정을 만들고, 감 정은 행동을 만들고, 행동은 성격을 만들고, 성격은 카르마 측면 에서, 즉 업의 관점에서 미래를 만듭니다. 안드레아스, 원칙적으로 미래는 생각으로
결정됩니다.

당신이 볼 수 있 는 것은 그들이 보여 주고 싶은 것들뿐입니다. 그리고 그 이미지 는 대부분 매우 과장된 것이지요."

당신이 다음 목표를 설정할 때, 어던 것을 희생할 준 비가 되어 있는지 신중하게 생각해 보세요. 한편으로는 많은부가 다른 한편으로는 가족에게 많은 고통을 줄수 있다는 것을 경험하셨을 것입니다.

그것이 그만한 가치가 있을까요?
이 질문에 대한 답은 당신만이 할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수는 없습니다. 당신은 이미 중간에 와 있기 때문이지요. 당신이 한 행동과 무언가를 포기한 과거를 지울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당신은 앞의 로 모든 순간순간마다 우선순위를 다시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있 습니다.'

라마승은 진지하게 미소를 지으며 계속 말을 이었다 부처님께서는 대부분의 사람이 자유롭지 못하다고 하십니다. 자유로워지지 못하는 이유는 단연코 집착 때문이라고 가르치십니 다

인생에는 많은 일이 일어납니다. 좋은 일도 있고 좋지 않은 일도 있지요. 인생은 고통입니다. 그것은 그냥 인생의 일부분일 뿐입니다. 그 고통을 어떻게 대처하느냐가 중요합니다.

당신은 짐을 잔뜩 지고 땀을 홈리며 지친 상태로 숲 한가운데에 서 있었지 요? 날씨가 너무 더워서 화가 났고요. 어느 길로 가야 할지 몰라 서 화가 났을 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도와줄 사람이 없어서 화가 났을 수도 있겠지요. 이런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말씀드릴게요.

오늘 조금만 웃으면 미래에도 조금만 웃을 수 있다는 것 입니다. 항상 그렇습니다. 지금 웃지 않으면 미래에도 웃기 힘듭니다. 지금 울면 미래에도 울고, 지금 화를 내면 미래에도 화를 냅니다.

이제 이 갈림길에 서 있다고 상상해 보십시오.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고, 표지판에 쓰인 언어도 이해하지 못합니다.

왜 화가 날까요?
이 상황을 바꿀 수 있을까요?
힘들겁니다.
어떻게 바꿀 수 있을까요?

답은 방금 일어난 일에 있습니다.
바꿀 수 있는 것은 그것에 대한 감정적 반응입니다. 무엇이 화나게 하는 것인지 인식하십시오.
그러면 삶이 얼마나 쉬워지는지 알게 될 것입니 다.

원인을 탓하지 마십시오. 원인은 삶의 기초이자 토대입니다 원인에는 항상 결과가 있습니다.
어떤 일에 대해 어떻게 반응할지 는 전적으로 당신에게 달려있습니다.

우리의 생각도 카르마를 만든다는 것을 항상 염두에 두십시오. 이 세상에서 행하는 것., 말하는 것, 생각하는 것. 자제하는 그 모든 것이 카르마를 만듭니다 .그러므로 감정을 조절하고 조금 덜 예민하게 반응할수 있다면, 훨씬 더 편안한 카르마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하면, 여러분도 진정으로 행복하고 평온해질 수 있습니다." . "마음챙김Mindiulnes"이라고

"당신에게 삶의 의미는 무엇인가요?
'당신이 스스로 고통에서 벗어날 때 그것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탐욕과 욕망의 족쇄에서 벗어날 때, 타인과 끊임없는 비교 에서 벗어날 때, 그리고 정신을 맑게 하고 여전히 흐린 창문을 통 해 내면을 들여다볼 수 있을 때, 그때 당신은 삶의 이유를 깨닫게 될 것입니다.
그것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 자유입니다.
모든 것으로부터의 자유 말입니다.

이렇게 '보는 것'이 유일한 현실입니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우리는 모두 참 열심히 산다. 파란 하늘 한번 쳐다보지 못하고 산다. 행복이라는 추상적 인 단어에 현혹되어 마치 미래에는 그 행복을 찾을 것 같다고 착 각한다. 그런데 그런 게 아니었다. 우리 삶의 궁극적 목표는 행복 이지만 그 행복을 찾는 방법이 잘못되었다. 미래가 아니라 현재다 그것은 바로 이 책의 내용과 같은 작은 '마음 챙김Mindfulnesr"이다.
이 글은 실화를 바탕으로 심리학자 율리안 혜름젠이 그의 가 장 친한 친구이자 특별한 수도승에 대해 이야기한 것이다.

당신에계 중요한 것은, 당신이 얼마나 편안하고 행복한지를 느끼는 것입니다 .남에게 뻗는 손길, 나누는 마음, 남을 배려하는 행위는 세상의 모든 돈보다 더 큰 기쁨과 만족감을 가져다줍니다.

*이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ლ(╹◡╹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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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어질수록 행복해진다 - 관계 지옥에서 해방되는 개인주의 연습
쓰루미 와타루 지음, 배조운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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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을'과도하게'의식하는 상태란 어느 정도를 말할까? 최소한 자신의 의지로 하고자 하는 일에 매사 걸림돌이 되는 정도라면, 남은 인생을 위해서라도 돌파할 필요가 있다. 꼭 과거의 나처럼 불안장애가 있지 않더라도
누구나 상황이나환경에 따라 이런 상태에 빠질 수 있다. 정 도의차이일 뿐,누구에게나 해당하는 문제다.

'아무도 나를 신경 쓰지 않으면 좋겠어'

"인간의 모든 고민은 인간관계에서 비롯된다" 라고 말했다. '모든 고민'까지는 아니더라도 '가장 고민스러 운' 일로 관계의 문제를 꼽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그런데 왠지 이런 고민은 다른 사람에게 털어놓기도
어 렵다.

더 나은 인간관계를 위해 더 노력하고, 더 성실히 책임지고 더 열심히 집중하면 문제가 해결될까? 그렇지 않다. 싫어하 는 사람의 싫어하는 부분을 매일 신경 쓰면 괴로움만 커질 따름이다. '열심히'가 아니라 '적당히', 되는대로 대충 해야 한다. 좀 더 느긋하게, 마음을 흐트러뜨려야 한다. 그게 바로 행복으로가는 방향이다.


대부분 고민이 없는척 잘 살아가는 듯 보인다. 말을 하면 불편해지기 때문이다. 친구들 사이에서 누가 나를 싫 어한다거나, 내가 누군가를 싫어한다는 이야기, 혹은 누군 가가 견딜 수 없이 불편하다는 이야기는 나이를 먹을수록 쉽사리 입 밖에 내기가 꺼려진다.

뉴스에서는 관계에 대한 이야기보다는 사회적인 문제를 주로 다룬다.우리는 어린 시절부터 우정도 연애 도 부모와 자식 간의 사랑도 형제애도 모두 아름다운 것이 라고 배웠는데 말이다. 이젠 그렇지 않은 면이 있다는 걸 받 아들여야 한다. 인간관계는 좀더 잔혹하다. 원래 뭐든지 조 금이라도 좋은 면이 있으면 나쁜 면도 있는 법이다.

성선설이라는 그 이상한 이론 때문에 인간 사회에는
사 람과 사람이 너무 가까운 거리에 갇혀 지내도록 하는 안일 한 제도가 만들어졌다. 이 제도로 행복도 생기지만, 동시에 걷잡을 수 없는 비극도 생겨난다.

학교에서의 따돌림, 심각 한 가정 폭력이 끊임없이 일어나는 이유도 사람들끼리 너 무가깝게 갇혀 있기 때문이다. 사람이 자주 드나드는 집단이라면 한 사람을 열심히 따돌리고 괴롭혀봤자 전혀 효과가 없을텐데 말이다.

적절한 거리 두기가 어려운 상황도 많은데, 그럴 때는 의 외로간단하게 마음의 거리를 떨어뜨릴 수 있다. 지나치게 가까운 거리를 조금 떨어뜨리고 한층 더 나아가 반대편과 통하도록 열어둔다. 그러면 혹 괴롭힘이나 공격을 당해도 치명상이 되지는 않는다

나를 존중하는 관계 속에서 '살아 있을'것
그렇다면 이 시선에서 자유로워질 방법이 있을까?
이미 신 경이 쓰이기 시작한 이상 그러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이럴 팬 무엇보다도 일단 시선으로 가득 찬 장소에 오래 머무르 지 않는것이 중요하다. 특히 악의가 담긴 시선 속에서는한 순간도 머무르지 않아야 한다. 그 대신 따뜻한 시선이 있는 곳으로가면된다.

인간관계에 대한 고민은'혼자 지낼것인가,아니면 사람들과 어울릴 것인가'라는 단순한 양자택일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자신을 부정하는 인간관계로부터 멀 어지려는 태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똑같은 관계일지라도 상대가 나를 부정하느냐, 존중하느냐에 따라 그 영향은 천지차이다 .일반적으로 하나의 사회 집단은 크게든 작게든 표준화'를 강요한다.개인에 대한 구속이 심한 집단 내에서 다른 사 람과 똑같아지려고 해봤자 문제는 해결되지 않는다.


이 책의 결론을 한마디로 말하자면, '인간은 잔혹한 면이 있 는 존재이므로 조금 떨어져서 관계를 맺자'이다.

일단 '함께하는 삶'과 '독립적인 삶'을 대척점에 둔 전제부터가 들렸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양극단에 두고 구분해야 할 것은'내가 부정당하는 인간관계'와 내 가인정받는 인간관계'다. 고독은 부정도 인정도 아닌 그한 가운데의 무풍지대다.

인간관계를'마음의 거리'라는 관점에서 들여다보자.
모든 타인과는 물리적 거리와 마찬가지로 마음의 거리가 있다. 이런 관점에서 당신의 주변 지인, 친구들의 얼굴들을 떠올 려보면 그거리감이 모두 같지는 않을 것이다.

거의 만나지 않는 사람이라도 SNS에서 매일 사진을 공유하고 교류하는 사람이 오히려 심적 거리가 더 가깝게 느껴질 수도 있다. 반면 매일같이 만나지만 왠지 멀게 느껴지는 사람도 있다. 바로 이 마음의 거리를 조절하면 편안한 인간관계를 만들 수 가있다 마음의 거리는 마음속에 떠올리는 시간이나 횟수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가깝다고 무조건적으로 사이가 좋아지는 것도 아니다.

모두와 다른 생각, 다른 행동을 하는 사람은 확실한 가치 가 있다. 즉, '남과 조금 다른 사람'이어도 괜찮다. 아니, 그 것이 가장 좋다. 조금 다른 사람을 받아들이지 않는 집단이 라면 내가 먼저 거절하면 된다.

⁠ 책을 통해 다양한 혼자서도 잘할수 있는 방법을
찾고 .혼자여도 괜찮은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된다.
인간관계가 어려운사람들에게 추천합니다 .

*이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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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르 시리즈 1 : 나를 찾아서 엘르 시리즈 1
키드 투생 지음, 아블린 스토카르 그림, 이보미 옮김 / 놀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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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르시리즈 1 #나를찾아서 #놀⠀
#이보미 #성장일기 #친구 #10대 ⠀
#조유나의톡톡 #유나리치 #조유나⠀
#인스타 #서평 #책리뷰 #베스트셀러⠀
​💗💗💗💗💗💗💗👉🏻👉🏻👉🏻👉🏻👉🏻⠀

《엘르 시리즈 1 나를 찾아서》는 주인공 엘르가 감정에 따라 머리카락 색이 바뀌며 툭툭 튀어나오는 인격들에게서 자신을 지키고 친구들과의 우정을 쌓아가는 이야기다.⠀
단숨에 읽게 되는 이야기 책 ~⠀

 ⠀

주인공 엘르에게는 친절하고 다정한 친구가 있다. ⠀
친구와 남자 사이의 모호한 친구도 있고 적대적인 친구를 사귀기도 한다. 그 과정에서 진짜 모습을 들키지 말아야 한다는 압박감에 이들을 외면하기도 한다. ⠀


자신을 걱정하는 친구 앨리스에게 “어설픈 위로는 그만둬!”라고 소리치다가도 금세 사과하고 “옆에 있어 줘.”라고 말하는 엘르의 모습은 감정이 오르락내리락 롤러코스터를 타는 사춘기의 시작을 잘 표현한다.⠀


또한 비밀을 말하고 싶지만 혹시라도 이 친구가 말을 옮기지 않을지, 그로 인해 상처받게 되지 않을지 걱정하는 엘르도 있다. 이 역시 너무나 현실적이어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 잡아가는 십 대라면 공감할 수밖에 없는 이야기다.⠀


친구들은 자꾸만 다른 사람처럼 느껴지는 엘르를 걱정하는데…, 엘르는 자신과 친구들을 지킬 수 있을까?⠀


주인공 엘르에 공감하며 읽다 보면 어느새 나도 잘 모르는 나의 감정이 시각화되는 느낌을 받을 것이다. 영화 〈인사이드아웃〉이 떠오르는, 진짜 나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연습을 하는 그래픽노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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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는 때로는 감정에 지배되고 때로는 감정의 바다에 휩쓸리는 십 대들이 적극 공감할 수 있는 여러 성격이 등장한다. 다정한 로즈, 우울한 브라운, 화가 가득한 골드, 장난꾸러기 퍼플, 신비주의 그린, 충동적인 블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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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에 진짜 엘르는 누구일지, 나와 닮은 엘르는 누구인지 찾으며 읽다 보면 일상에서 툭 튀어나오는 다양한 성격과 감정도 사실 모두 ‘나’라는 것을 받아들일 수 있게 된다. 성장통을 겪으며 진짜 성격을 형성해 나가는 십 대들의 고민과 요동치는 감정을 확인할 수 있는 작품이다.⠀


책을 펼치자마자 빨려 들어가는 완벽한 몰입감이 〈엘르〉 시리즈가 전 세계 12개국의 언어로 번역된 이유일 것이다. 《엘르 시리즈 1 나를 찾아서》는 감정으로 표상되는 인격에 따라 머리카락 색이 변한다는 독특한 콘셉트와 결말을 예측하기 어려운 전개로 끝까지 흥미롭게 따라가는 힘이 가득한 책이다. ⠀


이야기에 푹 빠져 책을 읽다 보면 그 안에 숨어 있는 의미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되고, 섬세한 감정에 공감하는 힘도 기를 수 있다.⠀


또한 픽사 애니메이션이 떠오르는 아름답고 역동적인 그림체는 다음 장에 어떤 엘르가 나올지 기대하게 만들고, 인물의 감정을 생생하게 느끼게 해 책 그 자체로 간직하고 싶은 하나의 작품으로 만들어 준다⠀



일상과 판타지를 자연스럽게 넘나드는 이 매력적인 이야기는 가볍게 시작하기 좋은 청소년 문학이지만 책장을 넘기면 곧 그 안에 담긴 깊은 의미를 깨달게한다⠀

​⠀

“겉으로는 평범해 보이지만, 특별한 비밀을 가진 10대 소녀 엘르가 새로운 학교에 적응해 나가는 이야기가 아주 흥미롭습니다. 엘르에게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일들, 친구들과의 유대감이 모두 매력적이에요.”⠀

“짧은 소설임에도 등장인물들은 모두 현실감 있고 구체적이에요. 다음 권을 매우 기대하고 있습니다!”⠀


엘르가 여러 인격을 가지고 있어서 우리와 다른 것 같지만, 그럼에도 너무나 애틋한 이유는 엘르의 인격들이 우리가 느끼는 감정에서 비롯되었기 때문이다. ⠀


이 책을 읽다 보면 다양한 감정을 느끼는 것도, 감정이 요동치는 것도 당연하며 그래도 괜찮다는 안도감을 느낄 수 있다. 부정하고 피하고 싶은 온갖 불편한 감정과 흔들리는 내 모습도 다 일부 이해하게 된다 ⠀


*이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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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도 나를 함부로 대할 수 없습니다 - 나를 갉아먹는 관계에 시달리는 사람들을 위한 해방 심리학
라마니 더바술라 지음, 최기원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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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나르시시스트를 어떻게 하면 바로 알아볼 수 있나요?"라는 질문이 든다.
특히 사람들은 나르시시스트가
정확히 어떤 성향을 가진 사람인지,
주변 사람들의 어떤 특성 을 보면 나르시시스트인지, 나르시시스트를 만나면 어떻게 행동 해야 하는지 ? 궁금해한다.

그러나 말과 행동을 통해 우리 주변 의 나르시시스트를 알아볼 수 있는 법을 소개하고, 나르시시스 트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안내하는 책은 이제껏 찾아보기 힘들었다.

이 책 <누구도 나를 함부로 대할 수 없습니다>는 우선 우리 주변에서 찾아볼 수 있는 사례들을 바탕으로 나르시시즘의 특징과 유형을 소개하고, 가스라이팅과 같은 나르시시스트의 학대 전략과 행동 패턴에 관한 상세한 설명을 제공한다

요즘 나르시시스트라는 용어에 대한 대중의 인식이 점점 커지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가족, 친구, 직장, 사회 전반에 걸쳐 은밀하게 존재하는 나르시시스트 때문에 어느새 공급자 역할에 익숙해져 벗어나지 못하는 피해자분들이 참 많다.

나르시시스트는 초면에 좋은 사람 코스프레를 하며 접근하기에 구별이 생각보다 쉽지 않다. 자기 사람이 되었다 싶으면 본인의 뿌리 깊은 열등감을 타인의 돈 시간, 에너지를 착취하면서까지 해결하며 우월감을 획득한다.

피해자는 물리적 피해뿐 아니라 심리적 타격을 받는다. 개인에게 가장 중요한 자기 정체성이, 폭풍이 몰아치는 바다 한가운데 놓인 것처럼 흔들리고 동시에 깊은 자괴감을 경험한다.
뒤늦게 깨닫고 벗어나려 하지만 그럴수록 더욱 강력하게 붙드는 다양 한 수법에 의해 흔들리고 결국 또 종속되어 공급자 역할을 하게 된다. 가장 가슴 아픈 것은 심지어 자기 탓으로 돌리며 그냥 그 대로 체념하기 쉽다는 것이다

각종 나르시 시스트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대처 방법까지도 안내하는 이 책을 통해 더 이상 나르시시스트에게 휘둘리는 공급자의 삶이 아닌, 주체적인 개인으로서 만족스러운 삶을 사는 분들이 많아 지길 기대한다.

나르시시스트의 조종과 학대로부터 피해자가 경험하는
인지적, 정서적 후유증에 대해 체계적으로 안내하고, 자기애적 관 계로부터 피해자가 겪는 후회와 자책, 혼란의 과정에 대해 심층 적으로 고찰한다.
이를 바탕으로, 정서적 학대와 가스라이팅을 통한 적대적이고 해로운 관계로부터 우리가 어떻게 상처를 회 복하고 자신을 지켜낼 수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이 책은 나르시시스트로부터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하고 자신을 있는 그대로 포용하며 새롭게 성장하려는 사람 들을 위한 친절한 길잡이가 되어준다. 관계에서의 상처를 피하고 싶거나, 관계를 끝내고 싶거나, 관계에서 벗어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필독서다.

이 책을 통해 꼭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 .
자기애적 패턴과 행동은 실제로 변하지 않는다.
얼마나 힘든지 다른 사람들이 모른다 해도, 그에 대한 책임은 피해자 자신의 이 아니라는 점을 기억하라. 단순하지만 심오한 진리ㅡ'당신 잘 못이 아니다'ㅡ를 마음에 새기길 바란다.

나르시시즘의 개념과 그것이 인간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 하면서 몇 년 만에 처음으로 자신이 정상이라고 느꼈다는 사람 들이 세계적으로 늘어가고 있다.
이 책은 나르시시즘 증상이 있 는 사람들을 비판하기보다 그러한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있는 이들이 상대의 건강하지 않은 행동과 패턴을 인식하고 해결하 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관계에는 긍정적인 측면과 부정적인 측면이 모두 존재할 수 있음을 인정하고 불구덩이에서 한 발짝 물러설수 있도록 힘을 실어준다는 취지다

관계에서 예상치 못한 상대의 패턴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이 책은 단순한 위로가 아닌, 삶을 다시 찾아가는 여정 을 안내하며, 탈출구를 넘어 원래의 나를 되찾는 길로 인도한다

*이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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