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장의 원칙 - 유능한 리더가 꼭 알아야 할 43가지 핵심 전략
로렌 벨커.짐 매코믹.게리 톱치크 지음, 이영래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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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리더를 가진 팀은 단순히 개인의 개별적 성과를 합친 것보타 더 나은 것을 이룰수 있다고 믿는다. 우리는 각기 다른 시기에 각 자의 방식으로 팀장이 되었거나 팀장이 될 사람을 위해 최고의 지침을 제공하고자 나름의 도전에 나섰다. 이 특별한 컬래버레이션 덕분에 함께한 노력의 결과는 더 나아질 수 있다.

1981년 미국에서 초판이 출간된 《팀장의 원칙》은 명실상부 팀 매니지먼트 분야의 고전으로, 독자들의 강력한 요청에 의해 14년 만에 국내에서도 재출간된다.

아무도 따르지 않는 퍼레이드를 이끌 수 없는 것처럼, 이끌 팀이 없다면 관리란 있을 수 없다.
좋은 리더를 가진 팀은 단순히 개인의 개별적 성과를
합친 것보다 더 나은 것을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팀원들에게 영감을 불어넣는 법, 서로간의 위험 성향을 인식하고 효율적인 협업을 하는 법, 납득할 만한 보상 체계를 마련하는 법, 원격 근무 팀원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법 등 변화하는 업무 환경과 시대 흐름을 반영해 새롭게 업데이트된 내용을 담았다

첫째 .이책은 새로 관리직을 맡게 된 수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었을 것이 분명 훌륭한 자료이다.

둘째, 관리직에 얼마나 있었든 이 책을 읽고도 관리 능력이 향상되지 않기란 불가능했으리라는 점이다

셋째. 만약 이 작업이 로렌 벨커Loren Belker, 게리 톱치크cary Topchick와 함께였더라면 정말 즐거웠을 것이란 점입니다.

경영 철학과 삶에 대한 일반 적인 접근 방식이 완벽하게 일치하기 때문이다.

Check Point 1
ㅡ개인 업무를 뛰어나게 해낸다고 훌륭한 팀장이 될 수 있는 것은아니다. 관리직에 필요한 소양은 따로있다.

ㅡ팀장은 일을 직접 처리하기보다 팀원들이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 어야한다.

ㅡ회사가 팀장을 임명하는 기준은 기술적인 지식이 아니라 그 직원의 리더십 과관련된 능력이다.

ㅡ팀장은 정확한 판단력을 발휘해 사람들로 하여금 자신의 판단을 존중하도록해야한다.

ㅡ팀장은 자신이 내린 결정을 시각화할 수 있어야 하며, 사실에 근거해 결정을 내려야한다.

마지막 결론은 이 특별한 책을 더 좋게 만드는 일이 쉽지 않은 도전이 되리라는 점이다.

이 책에 나오는 조언은 다음의 두 가지
중요한 메시지를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신중하게 행동하고 항상 품위를 지켜라 .
그렇게만 한다면 후회는 없을 것이다.

팀장들에게 필요한 거의 모든 기술과 조언을 업무 성격에 따라 구분하여 매우 상세하게 담았다. 여기에는 팀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비결, 팀원 채용 및 인터뷰의 기술, 신입에게 적절한 교육을 시키는 방법, 변화에 대한 직원들의 저항에 대처하는 법, 직원 문제를 합리적으로 해결하는 기술, 타 부서와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는 요령,

조직 내 세대 차이를 극복하는 방법, 평가를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하는 비결. 긍정적인 자아 이미지를 개발하는 요령, 의미와 생산성 모두 잡는 회의 운영 비결에 이르기까지 관리자가 직면하는 거의 모든 문제들이 포함된다.

팀장은 일뿐만 아니라 사람에게도 집중해야 한다.
팀장은 자립적이기만 해서는 안 되며 다른 사람에게 의지할 줄도 알아야 한다.

일반사원 이라면 세부지향적이며 좁은 범위에 집중하는 태도로도 성공하겠지만 팀장은 팀 지향적이어야 하며 집중하는 범위가 넓어야 한다. 실무자에서 팀장으로의 역할 전환은 전문가가 되는 것과 예술가가 되는 것의 차이와 여러 가지 면에서 비슷하다. 팀장은 예술가이다.

관리란 미묘하며 주관 적이기 때문이다.
팀장에게는 다른 사고방식이 필요하다.
관리는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다

이 책이 특히 팀장으로서의 커리어를 막 시작한
50만 독자들에게 바이블처럼 읽히며 40년 넘게
초장기 베스트셀러로 사랑받아 온 이유다.
조직에서 관리자가 된다는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
멘토와 일대일로 대화하며 배우는듯한 느낌을 주는책이다

*이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감사합니다 ~ ლ(◕ᗜ◕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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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10배, 재택창업으로 퇴사합니다 - 고졸 흙수저의 억대연봉 성공스토리!
이승주 지음 / 생각수레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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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초반, 억대연봉 천재 장사꾼
월 10만원에 고시원, 라면으로 떼우던 청년
상위 10% 영업 고수가 말해주는 비밀

부자들은 왜 계속 부자가 될까?
부자들은 자본에 의한 소득이 지출을 능가하는 구조를 취하고 있다. 하지만 가난한 사람들은 이러한 것들이 없다. 대출이자 같은 부채로 인한 비용과 인플레이션으로 그나마 있던 돈의 가치도 떨어지게 된다. 부자는 더욱 부자가 되고 가난한 사람은 계속 가난하게 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20~30대의 중산층들을 보면 노동으로 생기는 소득이 자본으로 생기는 소득보다 많다. 하지만 이보다 연령이 높은 50~60대 정도가 되면 자본으로 생기는 소득이 노동으로 생기는 소득을 능가한다. 자본을 모으는 데에 실패한 노년층들은 노동으로 생기는 소득에 의존하게 되는데, 이때 실직을 하게 되면 커다란 타격을 받게 된다.

ㅡ저자소개ㅡ
이승주
이승주재택창업 컨설턴트
‘자수성가 공부방’ 대표
대한민국 창업 코칭계 구루
13년차, 창업계 마이더스 손

현재 재택창업 지원센터, ‘자수성가공부방(별칭 자공방)’을 운영하고 있다. ‘퇴근 후, 하루 3시간 투자로 부자가 되자’라는 모토로 그동안 체득해 온 부자되는 법, 돈 버는 방법, 창업, 투자 노하우를 집대성하여 무료로 교육하고 있다.

2012년 길거리 노점 창업을 시작으로 각종 창업 활동을 두루 거친 후 자수성가공부방을 설립했다. 실질적으로 돈, 학력, 인맥, 배경 없이 시작하여 자수성가하였고, 이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부자가 되기를 꿈꾸는 사람들을 교육하고 있다.

이 책의 창업왕 성공스토리는 매우 흥미롭고 충격적인 100% 실화 이다. 13년 전, 무일푼 고졸 흙수저가 고시원에서 라면으로 끼니를 떼우면서 이를 악물고 외로움과 싸우고, 불철주야 밤을 새가며 자수성가 부자가 되는 창업노하우에 대한 연구성과를 집대성한 천금보다 더 귀하고 값진 피땀이 고스란히 담긴 매우 소중한 결실이다.

단돈7 만원으로 창업해 현재는 '세계 1위 기업' 설립의 비전을 품고 매일 기 적이 일어나는 '자수성가 공부방'에서 하루 3시간 재택창업으로 수많 은 자수성가한 성공자들이 탄생하도록 돕게 된 감동적인 성공스토리다.


자본주의 사회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자본을 빨리 만드는 사람이 승리자가 된다. 이런 자본을 우리는 종잣돈이라고 부른다. 여러분이 만일 창업을 한다면 직장인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빨리, 더 많은 종잣돈을 만들 수 있다.

부자가 되는 가장 쉬운 방법이 무엇인지 아는가?
부자들만의 습관과 이미 검증된 부자들의 방법을
그대로 '모방하는 것이다.

당신도 부자가 되기를 꿈꾸는가?

돈이 행복의 조건이 되어선 안 된다는 것이다.
내가 잘할 수 있는 일, 정말 자신있는 일을 해야 한다.
남을 속이며 돈을 벌면 안 된다. 정직한 정신으로 열심히 피땀 흘린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


“돈을 좇으면 안 된다.
돈이 나를 따라오게 만들어야 한다.”

아무에게도 배우지 않은 상태에서 저자는 또래보다 수십 배 이상의 수익을 꾸준히 올렸다. 지금보다 성공의 기회가 많지 않았던 그 시절, 그때 경험했던 작은 성공은 저자의 자부심을 더욱 강하게 해주었다. 평균보다 휠씬 못한 상황에 있던 청년도, 0.1% 엘리 트들의 성공가도를 달릴 수 있다는 것을 직접 경험해서 알게됬다.

밑바닥에서부터 올라온 경험 때문에 자수성가하는 사람들이 왜 성공할 수 있는지 알고 있다. 이렇게 얻은 성공 노하우로 자수성가 공부방에서 수강생들과 함께 성장하고 있다 . 희망 없는 인생이라고 생각하는 많은 청년들에게 저자의 이야기를 전한다.

밑바닥부터 자수성가 성공자의 길을 걷게 된 비결은 오랜 고생과 연구 끝에 발견한 빛나는 보석보다 더 귀한 비밀, '자수성가의 법칙'을 깨닫고 이를 실천했기 때문이다.
자수성가 부자가 되는 방법을 아직 찾지 못했다면 이책을 여러번 읽고 부자의 사고방식으로 셋팅하자.

자수성가해, 매일 행복한 최고의 삶을 살 수 있다.
옛말에 "살을 주고 뼈를 취한다"라는 말이 있다.
나는 내 살(노하우)을 주고, 뼈(목표)를 취할 것이다.
방법은 확실하다
도전하자. 성공은 도전하는 자만이 가질 수 있다.

*이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감사합니다~~ლ(╹◡╹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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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적 기회를 만드는 힘 - 열정적 자기 확신으로 강력한 지지를 이끌어내는 7가지 원칙
수닐 굽타 지음, 박슬라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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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전환점이 될 사실 하나를 알게 되었다.
'세상을 변 화시키는 사람은 단순히 뛰어난 게 아니라 남들에게서 기회를 얻어 낸 다'는 사실 말이다. 이들은 창의성과 설득력의 교차점에 있는 신기한 초능력을 갖고 있다. 이들이 이야기할 때면 우리는 마음이 움직이는 걸 느낀다. 이들이 아이디어를 제시하면 우리는 기꺼이 행동에 나선다.



당신에게도 왠지 모르게 기회를 주고 싶은 사람이 있을 것이다. 저자는 선천적으로 내향적이고 나이 비해 우스꽝스러울 만큼 어려보이며, 지나친 압박을 받으면 소심하게 움츠러드는 경향이 있다.

누구나 같은 경험을 한 번쯤은 해봤을 것이다.
머릿속에 끝내주는게 들어 있는데 입밖으로는 이상하게 안 나온다. 꼭 구겨진 지폐를 자동판매기에 집어넣으려고 애쓸때처럼 말이다. 하지만 구겨진 지폐도 그 가치는 빳빳한 새 지폐와 똑같다.

우리는 모두 다른 사람에게서 기 회를 얻어 낼수 있는 능력이 있다. 그저 자신의 고유한 특성을 잃거나 훼손하지 않고 본인의 스타일로 표현하기만 하면된다.


힌고라니는 직장 문화와 이민자 그리고 여성들의 변화를 이끌었다 나 또한 예외는 아니다. 만일 힌고라니가 그 방에서 채용담당자에게 자 신을 고용하도록 설득하지 않았다면, 스스로 기회를 얻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지 않았다면 나는 지금 이 책을 쓰고 있지 못할 것이다.

왜냐하면 다미얀티 힌고라니는 바로 저자의 어머니이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들의 눈에 띄기 위해 발버둥질하고 있을 때, 문자 그 대로 '실패' 검색순위 1위를 달리고 있을 때 어머니는 저자에게 멈추지 말고 계속 나아가라고 격려해 주었다.



성공의 반대말이 실패가 아니라는 것 을 알려 준
것도 어머니였다. 성공의 반대말은 실패가 아니라 지루함이
다. 남들이 당신의 아이디어를 물어볼 때까지 기다려서는 안 된다. 왜나하면 그런 날은 절대로 오지 않을 테니까

성공을 원한다면 넓은 세 상으로 나아가 당신이
보는 것을 다른 이들도 볼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
이 책은 그 방법을 알려 줄 것이다.

이 책을 쓰기 시작했을 때 나는 기회를 얻는 사람들이 청중의 관심을 끌기 위해 사용하는 특정한 방법을 찾아낼 수 있을 줄만 알았다. 예를 들면 눈 마주침이나 손동작, 말하는 속도를 활용하는 방법 같은 것들 말이다. 그러나 더 깊이 파고들수록 실제로는 그런 게 중요하지 않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사람을 움직이는 건 카리스마가 아니라 확신이다.
기회를 얻는 이들 은 자신이 하는 말을 진심으로 믿고 있으며 가장 자연스럽다고 느끼는 방식으로 표현한다. 자신이 하는 말을 진심으로 믿지 않는다면 아무리 화려한 PPT 슬라이드나 손동작도 당신을 구해 주지 못한다.
다른 사람을 설득하고 싶다면 먼저 자신을 설득해야 한다.

성실하게 노력하는 사람은 거절하기 어렵다 .
출판인 조너선 카프는 새 책을 집필하고 싶지 않았던 하워드 스턴을 설득하기 위해 수천 개에 이르는 스턴의 과거 인터뷰 원고를 모으고 선별해 가편집된 책을 보냈다. 그렇게 지극한 정성을 들인 끝에 그는 그 가 바랐던 베스트셀러를 만들어 낼 수 있었다.

아이디어에 이르는 과정 은 아이디어만큼이나 중요하며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라. 투자자들에게 라이즈의 초기 고객을 모집하기 위해 웨이트 와처스 건물 앞에서 무작정 사람들을 기다렸다는 사실도 가능하다

소통하라.
어떻게 혼자 성공할 수 있는지가 아니라/ 어떻게 함께 성공할수 있을지 보여주어라 .

스스로 이야기 속 영웅이 되어라 .
단 한 번의 데화료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기는 어렵다. 그러나 번의 거듭된 상호작용은 신뢰와 확신을 구축한다.

첫 번째 프레젠테이 션이 거절당하더라도 이를 만회할 기회는 반드시 있다. 브라이언 우드 가 펜타곤 관료들에게 깊은 인상을 줄 수 있었던 것은 피드백을 바탕의 로 프로토타입을 수정해 다시 찾아갔기 때문이다

투자자로부터 거절 당하더라도 그 이유를 이해하고 피드백을 신중하게 들어라. 그리고그 들의 우려를 어떻게 해결했는지 보여 주어라.

패배를 통해 자신을 재부팅하라 .
버락 오바마는 상원의원 선거에 떨어진 후 스타일을 완전히 바꾸어 대통령에 출마했다. 시범경기는 당신의 스타일이 사람들에게 통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려 주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 그러나 꿈을 포기하 지 말고 과감하게 스타일을 재정비하라.

당신의 아이디어에 투자하고 '열렬한 지지자'로 만드는 ㅡㅡ7단계!ㅡ
1단계| 나 자신을 먼저 설득하라 사람들을 설득하는 것은 카리스마가 아니라 확신이다.

2단계|중심 캐릭터를 창조하라 아이디어를 설득하기 위해 한 명의 중심 캐릭터를 설정하고 스토리보드를 짜라.

3단계| 나만의 비결을 습득하라 훌륭한 아이디어는 '경험'을 토대로 한 통찰력과 깨달음에서 비롯된다.

4단계|불가피성을 강조하라 당신의 아이디어가 시대와 상황에 필연적임을 주장하며 추진력을 보여주고 비전을 제시하라.

5단계 I 같은 팀으로 끌어들여라 당신의 아이디어를 지지하는 이들이 적극적 지지자가 되고 투자자가 되게끔 꾸준히 소통하라.

6단계 시범경기를 활용하라 발표 연습에 매진, 부담이 큰 순간을 대비하라. 높은 수준의 자신감은 많은 연습에서 비롯된다.

7단계| 자존심을 버려라 필요한 것은 제품을 사랑하는
소수의 사람들이다. 열정적 소수를 당신의 지지자로 만들어라.

성공을 거둔 사람들은 모두 그랬다.
당신이 존경하는 인물의 옛 강연이나 연결정적 기회를 만드는 힘/비지니스북스 /슈닐 굽타 확인해 보라 파괴와 창조는 기회를 얻는 과정에서 필수적인 요소다.

*이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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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는 기쁨 다시 찾은 행복 - 마스노 순묘의 인생 정리법
마스노 슌묘 지음, 윤경희 옮김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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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잘 살았다!”에서 “인생을 잘 살았다!”로
저자 마스노 슌묘는 겐코지(建功寺)의 주지스님이자 정원 디자이너입니다. 그의 철학은 삶에서나 정원 디자인에서나 동일합니다. 흐름을 거스르지 않고 변화에 순응하며 더 이상 버릴 것이 없을 때까지 불필요한 것들을 없앤다는 것입니다.

아무것에도 매이지 않는 ‘무심(無心)’, 본래의 ‘나’만 남아서 마음이 유연하게 움직이게 하라는 그의 가르침은 기본적으로 오늘을 충만하게 살기 위한 것이지만, 길게 보면 인생의 비탈길을 명랑하게 내려가는 방법이기도 하고, 궁극적으로는 행복한 떠남을 위한 충실한 준비를 하기 위한 것이기도 합니다.

“오늘도 잘 살았다!”고 말할 수 있는 하루하루를 보내면 마지막 순간에 “인생을 잘 살았다!”고 말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걱정하지 말고 버리십시오.
기쁜 마음으로 버린 것은 돌고 돌아 또 다른 기쁨으로 돌아옵니다. 두려워하지 말고 멀어지십시오.
버리고 멀어지다 보면 진정으로 내가 바라는 것을 알게 되고, 진정으로 내가 바라는 것들과 가까워질 것입니다. 그리하여 본래의 ‘나’로 돌아갈 것입니다.

물건을 버리는 것이 나의 일부를 버리는 것 같다.
희사(喜捨)’라고 들어보셨나요?

희사란 시주의 다른 말로, 기쁘게 버린다는 뜻입니다. 절에 가서 불전함에 불전을 넣는 것, 즉 시주를 하는 것은 돈을 기쁘게 버린다는 의미인 것이지요.

그런데 왜 기쁘게 버리라고 할까요?
한마디로, 집착을 딱 끊어내기 위해서입니다.
주저하거나 아까워하는 마음 없이 기꺼이 버릴 때 집착이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욕심은 발전의 원동력이기 되기도 하니 욕심이 꼭 나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 욕심이라는 것이 그렇게 만만한 것이 아닙니다. 어느 수준을 넘어서면 내가 제어할 수 없을 뿐 아니라 내가 그 욕심에 휘둘리게 됩니다.

유혹과 욕심과 집착 속에 갇히는 것, 이것이 불교에서 말하는 번뇌이고, 고통의 원인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본래의 ‘나’, 구름 한 점 없이 맑은 마음을 갖고 있던 본래의 ‘나’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걱정하지 말고 버리기, 두려워하지 말고 멀어지기

내 손이 닿은 것들은 물건 하나 쉽게 버리지 못한다는 사람이 많습니다. 물건에 좋은 추억이 깃들어 있을수록 더욱 그렇습니다.


왜 기쁘게 버리라고 할까요?
한마디로, 집착을 딱 끊어내기 위해서입니다.
주저하거나 아까워하는 마음 없이 기꺼이 버릴 때 집착이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오늘을 충만하게 사는 데 방해가 되는 고립, 잠념, 숫자, 상대의 모래판, 고통, 집착에서 멀어지십시오. 고립 대신 혼자서 조용한 시간을 갖는 고독을 가까이하고, 머릿속을 어지럽히는 잡념에서 떠나 이 순간에 집중하십시오.

숫자로 비교할 것이 아니라 정도(程度)를 파악하고, 상대의 모래판에 설 것이 아니라 내 안의 평화를 좇고, 좋아하는 것을 찾아 고통에서 멀어지라는것입니다.


이 책의 주제는 버린다'와 '멀어진다'입니다.
1부와 2부에서는 저자가 생각하는, 버리거나 멀어져야 좋은 것들을 소개하고, 3부에서는 행복의 길잡이가 되어 현대 사회를 어떻게 살아가야 좋을지에 대해 '선'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알려드리고 있습니다.

선'에서 말하는 무심은 마음을 없애 버린다는 뜻이 아니라 마음을 어디에도 두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즉 어디에도 집착하지 않아서 자유자재로 있을 수 있는 마음입니다. 이런 마음으로 하루 하루를 보낼 수 있게 되면 세상도 크게 달라 보일 것입니다.

모든 사람은 태어난 순간부터 죽음을 향해 걸음을 옮깁니다. 지위나 명예가 있건 없건 돈이 많건 적건 누구나 노화와 길동무가 되어 죽음이라는 최종 지점을 향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이 세상의 진리라면, 가능한 청명하고 맑은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기분 좋게 인생길을 걸어야 합니다.


*이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ლ(╹◡╹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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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킷 리스트
나태주 지음, 지연리 그림 / 열림원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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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시로 쓴 나태주시인의 버킷 리스트이다.
버킷 리스트(Bucket List), 흔히 죽기 전에 꼭 해야
할 일들을 가리켜 부르는 말이다. 버킷 리스트의
유래는 정확하게 알려진 바는 없으나 가장 유력하게 떠오르는 것이 바로 교수형을 집행할 때 쓰이기 시작했다는 가설이다.

목을 매단 죄수의 발 아래 놓인 뒤집어진 양동이(Bucket)를 발로 차 교수형을 집행한 데서 온 말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나태주는 우리에게 죽기 전 해야 할 일들이 아닌, 일상 속에서 작은 것 하나씩 실천해 나간다는 의미의 새로운 ‘버킷 리스트’를 다정히 건넨다.

오늘도
안녕!
너의
맑은 영혼의 호수에

2007년 교장 퇴임을 앞두고 췌장암으로 오랜 기간 투병 생활을 겪었던 그는 한 인터뷰에서 “기적적으로 회복해 13년째 제2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투병하며 첫날처럼 마지막 날을 사는 일이 가장 중요하단 걸 이해하게 됐”다고 덧붙이며 죽음 역시 삶 못지않게 소중한 것임을 깨달았다고 밝힌 바 있다.

웃어도 예쁘고/웃지 않아도 예쁘고/눈을 감아도 예쁘다//오늘은 네가 꽃이다.
-「오늘의 꽃」

어디서 많이 들어 본 말을 빌려/소망한다/저가 나에게 필요한/사람이기보다는/내가 저에게 필요한/사람이게 하소서/이 세상 끝 날까지/기린과 너구리와 뱁새와/생쥐와 함께.
-「한 소망」

사랑이 찾아올 때는/엎드려 울고//사랑이 떠나갈 때는/선 채로 울자//그리하여 너도 씨앗이 되고/나도 씨앗이 되자//끝내는 우리가 울울창창/서로의 그늘이 되자.
-「봄비」


첫 문장 쓰기가 어렵다
아니, 첫마디 말 하나
단어 하나 쓰기가 어렵다

하루하루 삶이 꿈이고
순간순간 숨 쉬는 일이 기적이고
내가 누구를 그리워하고
누군가 나를 생각함이
이미 버킷 리스트 그것인데
어찌 또 버킷 리스트가 있을까요?
하지만 나에게도 남아 있는 버킷 리스트가 있답니다
―「시로 쓴 버킷 리스트」에서


무어라 쓸까?
생각 끝에 '인생'이라고 써본다
그런 다음 '기억',
그리고 나'라고 써본다
그렇구나! 책은 내 인생의 기억을
쓰는 것이었구나.

버킷 리스트 1 ㅡ지금이라도
너에게 사랑 받고 싶다
아니다
지금이라도 너를 사랑하고 싶다.

너를 안으면 풀꽃 냄새가 난다/세상에 오직 하나 있는 꽃,/아무도 이름 지어 주지 않는 꽃,/네게서는 나만 아는 풀꽃 냄새가 난다.
-「딸아이」

시집 『버킷 리스트』는 모두 3부로 구성되어 있다.
각각 “내가 세상에 나와 해 보지 못한 일” “내가 세상에 와서 가장 많이 해 본 일” “내가 세상에 나와 꼭 해 보고 싶은 일”이 그것이다.

1부인 ‘내가 세상에 나와 해 보지 못한 일’에서는 일상 속에서 그동안 미처 돌아보지 못한 소중한 순간들을 들여다보기를 청유한다.

2부 ‘내가 세상에 와서 가장 많이 해 본 일’은 나태주 시인이 삶을 살아가며 느낀 단상들을 주로 모았다.
“웃어서 행복한가 행복해서 웃는가”라는 쉽지 않은 질문을 던지고 어쩌면 그 둘이 “함께 답”일 수도 있지만 “오히려 웃어서 행복”한 것이 아닌지 넌지시 시인의 언어로 그 답을 펼쳐 보인다.

3부는 시인이 ‘세상에 나와 꼭 해 보고 싶은 일’을 담았다. 삶의 마지막 날까지 그의 곁을 지켜 줄 소중한 이들에게 “이것이 우리들 마지막 날이 되고 마지막 인사가 될지라도” 감사 인사 잊지 않기, “다른 사람을 위해서도 살게 하”는 기도 드리기, 그리고 “다른 나라의 젊은 청춘들이 우리글 한글을 배워 내가 쓴 한글 시를 한글 그대로 읽어 주는” 꿈을 언제까지나 간직하기.

나태주시인은 “열심히 죽어서 잘 살았”다는 말로 책의 마지막 페이지를 마무리한다. 하루하루 먹고사는 문제로 고민하는 청춘, 인생의 수많은 선택지 앞에서 여전히 흔들리고 불안한 중년, 삶과 죽음이라는 두 얼굴을 함께 바라보고 선 노년까지. 각자 서있는 곳에서 인생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지 끊임없이 고민하는 독자에게 시인은 “삶에 쫓겨 놓쳐 버린 청춘의 발자국과 당신의 첫 문장”을 다시 한번 찾아보자며 작은 손을 내민다.

여자
여자라는 나무를
가슴 안에 숨겨서
키우는 날부터
남자는
몸이 야위어 간다
어떤 여자를
만나느냐에 따라
남자는 세상에서 다시 한번
태어나는 목숨이 된다.

50년 동안 우리 곁에서 세상에 대한 ‘바라봄’을 시로 전해 온 나태주 시인, 이번에는 그가 시로 한 글자 한 글자 꾹꾹 눌러 쓴 버킷 리스트를 독자에게 전한다.

*이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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