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능 스위치 - 고객의 무의식을 사로잡은 히트 상품의 비밀 86
하쿠호도 히트 습관 메이커스 지음, 정문주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4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기발하고 효과적인 아이디어는 언제까지나 꾸준한 훈련의 결과로 찾아오기 마련이다. 하쿠호도 히트 습관 메이커스 팀이 제시하는 다양한 사례를 접하며 본능 스위치를 스스로 발굴해 보려는 노력을 지속한다면, 자연스럽게 상식을 깨는 좋은 아이디어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민트형 본능 스위치
옛말에 약은 입에 쓴 법'이라 했다. 신빙성이 있는 말인지는 모르겠의나 쓴맛이 나면 왠지 효과가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이처럼 강한 자극으로 효과를 실제보다 더 크게 느끼게 하는 것이 <민트형` 본능 스위치다.

민트형이라고 이름을 붙인 이유는 대표 사례인 치약 때문이다. 치약에 들어가는 민트가 특별히 기능적인 효과는 없지만 자꾸만 치약을 쓰고 싶게 만드는 데서 힌트를 얻은 것이다.

ㅡ컴포트형본능 스위치ㅡ
누구나 에어 캡, 일명 루이를 터뜨리며 논 기억이 있을 것이다. 딱히 원가 얻을 수 있는 것도 아닌데 멈출 수가 없는 손장난이다. 톡톡 터뜨릴 때 느껴지는 쾌감이야말로 '컴포트형' 본능 스위치다. 컴포트형은 민트형과 비숫하
기분이 좋아지는 본능 스위치다.

"본능스위치"
쉽게 말해 본능 스위치란, 인간의 본능을 자극하는,
언뜻 보면 소용없는데 사람을 끌어당기는 장치를 말한다.

습관이란 무의식적으로 반복하는 행위를 말한다.
'아침에 가스 밸브를점던가?', '오늘 약을 먹었나?', '(문을 잠갔었나?> 하는 것처럼 돌이켜 생각했을 때 헷갈리는 일은 누구에게나 있다.

이는 머리에 문제가 있어서 그런것이 아니라 우리 생활에 그 습관이 뿌리내렸기 때문이다. 사람의 뇌는 의식적으로 계속 무언가를 생각하면 지치고 만다. 그래서 일부 행동은 무의식에 말김으로써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절약한다. 이렇게 뇌가 에너지를 절약하는 방식이 바로습관화다.

지속적인 마케팅이 요구되는 시대 속에서 몇 번이고 사고 싶게 하는 ‘구조’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창단한 팀. ㈜하쿠호도의 다양한 전문성을 가진 구성원이 모인 횡단형 조직이다.

습관적으로 손이 가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분석해 ‘히트(HIT)를 만드는 습관’을 연구하고, 이를 무기로 삼아 기업과 프로젝트를 기획하여 제품 및 서비스 개발부터 커뮤니케이션 진행까지 원팀으로 실시하고 있다. 2020년 4월, 고객의 습관적인 구매를 이끄는 방법을 정리한 《자는 동안에도 팔리게 만드는 ‘습관화의 마법’을 출간했으며
그 방법을 활용해 아사히 비어리개발에 착수해 성공적으로 신시장을 창조했다.

일본의 유명 광고대행사 하쿠호도의 히트 습관 메이커스 팀이 상품이 히트할 수 있었던 이유를 찾고, 히트 상품 속 본능 스위치 다섯 가지를 소개한다.

치약의 민트 맛처럼 강한 자극으로 효과를 실제보다 크게 느끼게 하는 ‘민트형 본능 스위치’, 쇼핑백에 뿌린 마무리 스프레이처럼 기분을 좋게 만들어 자꾸 쓰고 싶게 만드는 ‘컴포트형 본능 스위치’,

배달 과정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음식 배달 서비스처럼 시각화로 변화를 실감하게 하는 ‘댐형 본능 스위치’, 전자책의 책장이 넘어가는 애니메이션처럼 디지털 체험에 아날로그의 감각을 더해 행위를 실감하게 하는 ‘아날로그형 본능 스위치’,

맥주잔을 부딪치며 건배하는 행동에서 영감을 받아 묵직한 생맥주잔에 제공하는 하이볼처럼 과거에 쾌감을 주었던 의식 절차의 순서를 그대로 활용해서 쾌감을 재경험하게 하는 ‘세리머니형 본능 스위치’까지. 재미있고 매력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만드는데 힌트를 얻고 싶은 기획자, 마케터, 디자이너, 엔지니어 등을 위한 책이다.

이 책은 우리가 무심코 사용하는 제품과 서비스 속에 담긴 다양한 행동 유도 아이디어를 소개합니다. 읽는 내내 마치 아이디어 매뉴얼을 보는 듯했어요. 고객의 심리와 감각을 자극해 자연스럽게 행동을 이끌어내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이 가득하다. 넛지의 브랜드 적용 핸드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좋은영감을 얻을수 있는 책 감사합니다 ^^
잘활용하겠습니다 ~♡♡♡추천합니다

*이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감사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왜 당신은 죽어가는 자신을 방치하고 있는가 - 아침과 저녁, 나를 위한 인문학 30day 고윤(페이서스코리아)의 첫 생각 시리즈 3부작
고윤(페이서스 코리아) 지음 / 딥앤와이드(Deep&WIde) / 2024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책은 고윤저자님 또하나의 베스트셀러책이다 .
표지부터 끌리고 목차는 하나하나 저자 본인의 이야기를
같이 하면서 재미있게 풀어나간다.끌림이 있고
보고 나고 생각이 많아지는 책이다.

삶의 본질을 되돌아보게 하는 중요한 질문들
당신은 어떤 삶을 살고 있는가?
그 삶은 껍데기가 아닌가?
이러한 질문을 통해 삶을 더 깊이 이해하면 피로에 잡아먹히는 일은 없다.

인문학적 관점에서 진정한 행부과 건강은 외적
인 조건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내적인 성찰에서 온다.

당신과 나.우리는 삶의 서사를 써나가는 한 명의 작가다. 그이야기가 피로와 스트레스로 가득 찬 것이 아니라, 달콤한 행복으로 가득 차도로 노력해야 한다.


인생을 살다 보면 불어난 파도처럼 예상치 못한 고통에 온몸이 젖어버릴 때가 있다. 심지어 힘든 순간이 시작되기 무섭게 또 다른 어려움이 찾아올 수도 있다. 치열한 시간 끝에 PTSD 증상이 온다면 하나만 기억하자. 아직 우리의 이야기는 끝나지 않았다.ㅈ당신에게는 다시 일어설 힘이 있다. 힘든 시련으로 시작되는 이 이야기의 끝은 강인한 마음의 힘을 가진 당신의 극복 여정이다.

한 피로감을 느끼기 시작한 것이다. 만성피로 증후군도 이와 비숫하다. 활기차게 실아가던 사람이 갑자기 한 번 아픈 이후로 다소 달릴 힘을 잃어버리는 것. 인생을 마라톤에 비유하면 잠깐 아픈 4-5일은 긴 삶에 있어 짧은 일부에 불과하지만, 그로 인해 몸은 극심한 피로를 느끼게 된다.

과거에는 성공과 성취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것이 미덕으로 여겼지만, 이제는 건강과 삶의 질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바뀌고 있다. `Work and Iife Balance'의 줄임말인 '워라밸', '웰빙', '웰다잉' 등의 명칭이 다양한 곳에서 쏟아져 나오고 있다.

⁠ 당신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으며,
어떤 모습으로 살아갈 때 만족감이 가장 높은가?

영향력의 시대에서 어떤 영향력을 소유할 것인가는 당신의 결정에 달려있다. 반복적으로 노출되는 환경과 자극이 앞으로의 사고방식과 행동에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부정적인 영향력에 무방비로 노출되지 않도록 자신을 보호하고 건설적인 메시지를 내 옆에 두어야 한다. 이 사이클을 터득하게 된다면 당신은 좋은 환경속에서 원하는 미래를 직접 결정지을 있다.

과거에 받은 짙은 상처로 회복력을 잃고 살아가는 사람이 많은 요즘이다. 당신에게 주어진 그 멋진 인생을 단 한 순간도 낭비하지 않길 바란다. 치료를 받을 당시, 암 판정을 받고 치료를 이겨 내지 못하고 죽는 상황을 상상해 본 적이 있다. 혹시 치료가 예정대로 잘 진행되지 않아 죽는다면, 남은 시간을 과연 어떻게 보낼 것인가?

당신이 아무렇지 않게 보낸 하루는 누군가 그토록 원하던 하루일수 있다. 주어진 아침에 감사하며 찬란한 삶에 온 마음을 다하길 바라면서 오늘을 살아갑니다.

*이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서 작성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가장 나다웠던 인생의 한 페이지 - 나는 내 인생을 살고 있는가?
류쉬안 외 지음, 하진이 옮김 / 굿북마인드 / 2024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인생이란 도대체 무엇일까?

80년 가까운 시간을 단 몇십 초로 압축했을 때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무엇일까? 자신이 가장 행복하고 눈부셨던 어느 순간이거나 가장 후회로 남는 순간들일 것이다.

호스피스 병동에서 죽음을 앞둔 환자들을 돌보며 그들에게 들었던 ‘죽을 때 가장 후회하는 5가지’는 “다른 사람이 아닌 내가 원하는 삶을 살았더라면, 내가 그렇게 열심히 일하지 않았더라면, 내 감정을 표현할 용기가 있었더라면, 친구들과 계속 연락하고 지냈더라면, 나 자신에게 더 많은 행복을 허락했더라면”이다. 이 5가지 후회 중에서 3가지가 바로 ‘나다움’에 관한 것이다.

이것만 보더라도 사람들이 얼마나 ‘내가 원하는, 나다운’ 삶을 살아가지 못하는지 알 수 있다. 그리고 내가 느낀 그대로 표현하고, 다른 사람의 삶의 기준에 맞추는 것이 아니라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삶을 살고, 무엇보다 내가 행복한 삶을 사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알게 된다.

어린 시절 이 이야기는 두려움과 어둠을 상징하는 듯했다
무수히 많은 선택이 내 앞에 놓여 있지만, 한 치 앞도 내다
볼 수 없는 미래를 위해 도대체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
내 마음의 소리를 어떻게 따라야 할까?

'자아실현'은 인생의 중요한 의제이다.
하지만 마음을 가다듬고 자신의 내면 깊은 곳까지 탐색하며 자기만의 진리를 찾는 사람은 매우 드물다.

우리는 '외부'에서 그 진리를 찾는 데 너무 익숙해져 있다. 눈을 뜨는 순간부터 밤에 잠자리에 들기까지 온통 외부 환경에 대한 반응의 연속이다.

반복되는 일상속에서 끊임없이 외부에서 오는 작용에 반응한다. 하지만 그렇게 인생에서 마주치는 수많은 사람, 일, 사물들은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것들이다.

우리는 수많은 기대를 품고 주변 사물을 주도하고 간섭하
며 자신의 수요와 욕구를 충족하려고 한다. 그러다 자신의 기대에 부합되지 않는 결과가 나오면 실망하고 방항하고 심지어 분노하고 원망한다.

인생의 모든 것을 장악하려 들면서 명예와 이익을 좇는 데 급급한 삶과,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도,이루지 못할 일이 없다'는 뜻의 삶중에 어느 쪽이 균형 있는 삶일가?

우리가 삶에 기대를 품는다면 상실감을
감당할 수밖에 없는 것일까?

이 책은 그 에너지의 결정체이다. 5명의 공동 저자들의 이
타적인 신념과 에너지는 무수히 많은 영혼의 추천과 도움으로 당신의 손에 전달되었다. 우리는 책 속의 모든 글과 앞으로 제작될 동영상을 통해 오랫동안 잠자고 있던 당신의 내재적 역량'을 일깨울 수 있기를 희망한다.

연습하고 반복적으로 주입하면, 생각들이 점차 '신념이 되어 자신이 믿는 일을 끝까지 견지할 수 있다는 뜻이다. 장전정과 왕권카이는 "끝까지 건지해야 누적되고, 그 누적이 성공이된다"라는 공통된 신념을 가지고 있다.

이 책에서 논하는 중점은 '그들의 내면의 목소리는 어디서 왔는가?'이다. 그들의 신념은 어떻게 만들어졌으며, 행동의 배후에서 지탱해주는 원동력은 무엇일까? 우리가 무엇인가를 '간절히' 하고 싶을 때 실제로 우리가 원하는 것은 '그것을 얻었을 때의 느낌'이다.
가령 내가 날씬해지고 싶은 이유는 날씬해진 이후의 가벼운 '느낌'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느낌, 남들로부터 날씬하다고 칭찬받을 때의 유쾌한 느낌을 누리기 위해서다.

우리의 진정한 원동력은 그 일이 가져오는 성취감, 유쾌함,안전감 그리고 인정받고 사랑받는 느낌이다.
그 '느낌'이야말로 우리가 무언가를 간절히 원하도록 한다.

우리의 원동력을 충분히 이해하고 파악하고 그 원동력과 '삶의 목적'을 하나로 연결하면 그 역량은 엄청나게 강해진다. 이것이 최고의 자아실현을 이루기 위한 관건이다. 우리가 인생의 목적과 원동력을 명확하게 깨달으면'생각을 통해 관점을 전환'할 수 있다.
즉, 새로운 사고방식을 주입하여 몸과 영혼이 함께 삶의 목적을 이끌 수 있다. 이는 매우 중요하다.

어린 시절 이 이야기는 두려읍과 어둠을 상징하는 듯했다
무수히 많은 선택이 내 앞에 놓여 있지만, 한 치 앞도 내다
볼 수 없는 미래를 위해 도대체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
내 마음의 소리를 어떻게 따라야 할까?

인생의 여러 난관을 해쳐나가고 최고의 자아실현을 이끌기 때문이다 .5명의 공동 저자들의 이야기를 자신의 삶과 접목해 인생의 목적에 대한 자신과의 대화를 다시금 활발하게 이어나갈 수있다.

'자신과의 대화를 잘하면 인생을 통제할 수 있다.
내면의 언어는 컴퓨터의 소프트웨어와 같다.

생활환경과 경험을 통해 무의식적으로 우리의 대뇌와 잠재의식에 주입된다.다행히 우리는 '의식적'으로 내면의 언어 일부를 제거하거나 재주입 혹은 조정할 수 있다. 우리는 유익한 새로운 관점을 선택하고 주입하여 새로운 사상으로 자신을 진화시킬 수 있다.

어떻게 하면 인생을 단순화할 수 있을까?
1. 오늘 하루 종일 왜 바빴는지,
과연 그 일들이 중요한 것이었는지 자신에게 물어보라
2. 불필요한 일은 배제하라.
3. 가치 있는 목표에 당신의 모든 주의력을 집중하라.

수많은 사람들이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사실상 그들이
유일한 조건을 타고났거나 혹은 삶이 순풍에 돗 단 듯 순조로웠기 때문이 아니다. 그들은 난관에 부뒷혔을 때 긍정적인 자기와의 대화가 가장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한다.

이 책을 통해 새로운 관점으로 인생을 좀 더 깊이 깨달아서
자신의 인생버전을 실현하길 바란다 .

*이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감사합니다ლ(╹◡╹ლ)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이기적 소통 - 나를 위한 지혜로운 말하기 수업
박보영 지음 / 성안당 / 2024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나를 우선 지키면서 상대와 잘 지내는 방법이기에 저자는 이를 '이기적 소통법'이라고 부른다. 내 자존심을 보호하고 상대의 마음을 배려하면서 좋은 관계를 이어나갈 수 있는 똑똑한 소통의 방법. 어떤 상황에서든지 나'를 중심에 두고 이기적으로 소통하면, 내가 행복해질 수 있다. 그러면 관계가 안녕해진다. 함께하고폰 누군가와 오래오래 관계를 지속할 수 있게 된다.

우리가 인간관계로 고통스러워하면서도 헤어짐을 선택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인간은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라는 명제에서도 알 수 있듯이, 타인과 함께하는 것이야말로 인간이 지닌 본성이다.

그동안 수많은 소통 문제를 접해오면서 뼈저리게 느낀 점은 나를 귀하게 여기고 내 자존감을 지키는 것'이야말로 건강한 관계를 위한 첫걸음이리는 사실이다.

이 세상에서 내가 가장 소중하게 여겨야 할 사람은 누구일까. 누군가는 자녀라고 답할 것이고, 배우자나 부모님, '친구라는 답변도 나올 것이다. 하지만 이 답변들
은 모두 틀렸다. 내가 최고로 귀하게 여겨야 할 사람은 바로 나 자신'이다. 나의 존재가 가장 소중하다는 것을 한시도 잊지 않는다면 우리는 매 순간 매우 지해로운 선택을 할 수 있다.

어릴 때 입은 마음의 상처는 어른이 된 후에의 인간관계에도 영향을 준다. 사람을 대할 때 자신이 없었고, 상대가 진심으로 다가와도 그 마음을 믿기가 힘들었다. 뭔가 일이 잘 안 풀리면다 내 잘못인 것만
같았다. 남들이 아무리 일을 잘한다고 인정해주고 칭찬해줘도, 오래 눌려 있던 자존감은 회복되지 않았다. 이런 경험으로 인해 저자는 인간의 심리와 소통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심리학을 공부하고 소통의 기술을 연구하면서, 스스로를 오랫동안 괴롭혔던 마음의 상처가 무엇 때문인지 알게 되었고 천천히 해법을 찾아갈 수 있다.

'기억나지 않는다는 답변에 또다시 상처를 받은 나.
다음 순간, 이어진 말씀이 마음에 와닿았다.
"아마 내가 말하는 법을 제대로 못 배운 탓일 거야."
고개가 절로 끄덕여졌다. 맞다.
부모님은 잘 몰라서 그러셨을 거다. 사실 우리가 살면서
말 잘하는 법을 배운 적이 있었던가.
요즘 세상이니까 소통 강의, 대화법 강의 둥이 유행하는 거지, 수십년 전에는 말 잘하는 법을 배울 기회가 전혀 없었다.
그래서 느끼는 대로, 생각하는 대로 말을 건넷다가 의도치 않게 상처를 주게 되었던 게 아니었을까. 또한 엄격하고 부정적인 성향이 강한 부모님의 성품도 일정 부분 영향을 미쳤으리라.

단지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어떻게 표현해야 하는지 그 방법을 몰랐기 때문일 것이다.

실패를 겪더라도 좌절하지 않고 자신을 다잡으며, 타인의 감정에 공감하는 능력도 여기에 해당한다. 또한 이 책에서는 상한 마음에서 생겨난 바람직하지 못한 감정 표현이야말로 관계를 망치는 주요 요인임을 밝히고, 왜곡된 감정을 해결하는 방법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이 내용은 관계와 소통으로 고민하는 이들에게 분명 큰도움이 될거라고 감히 확신한다.

일터에서 우리를 괴롭히는 건 무엇일까 ?
직장인 1,225명을 대상으로 '직장인과 스트레스'에 관해 조사한 결과(2020<벼룩시장> 구인 구직 조사 참조), 전체 응답자의 86. 7%가 직장생활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받은 적이 있다고 답했다.

직장인의 스트레스의 원인 1위는 ' 상사:동료와의 인간관계(25.2%)였으며, 그 외에 과도한 업무량"(23.7%), 낮은 연봉'(13.1%), '상사∙고객∙거래처의 갑질'(9.9%), '
성과에 대한 압박'(8.9%) 등이 뒤를 이었다.

직장인들의 스트레스 원인 1위는?
조사 결과를 보면 직장인들이 겪는 스트레스의 주요 원인이 인간관계'임을 확인할 수 있다. 직장인들은 하루에도 수없이 상사,동료, 고객 등을 대하면서 몸과 마음의 에너지를 소모한다.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고객과 자신의 관계를 수직적인 관계가 아니라 수평적인 관계로 인식하고 예의를 지키되 당당한 태도를 유지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스스로를 지켜나가면 마음이 평온해진다. 그리고 그런 마음을 지녀야만 비로소 진짜 품격 있는 태도로 고객과 소통하는 것이 가능해질 것이다.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은 세 가지가 있다.
첫째, 자기규정 효과를 활용한 셀프 토킹,
둘째,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일을 하는 것,
셋째, 자신의 강점을 찾아내고 그것을 열렬하게 칭찬하는 것이다. 자존감이 높은 사람들은 아무리 힘든 상황이 와도 당당하게 대처한다

오늘도 곁에 누군가로 인해 답답함, 분노, 좌절감을 풀어주는 페이지가 책속에 많이 찾아볼수있다.

저자는 이렇게 우리가 인간관계로 고통스러워하면서도 이별을 선택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가, 인간은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는 존재이기 때문이라고 보았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라는 명제에서도 알 수 있듯이, 타인과 함께하는 것이야말로 인간이 지닌 본성이며, 타인과 함께 살아가는 것이 무엇보다 ‘나 자신의 생존’을 위해 꼭 필요한 조건이라는 것이다.
즉, 죽을 때까지 홀로 살 자신이 있는 게 아니라면, 누군가와 잘 지낼 방법을 모색해야 하며, 타인과 잘 지내겠다는 결심은 타인이 아닌 ‘나 자신’을 위한 ‘이기적 선택’이라는 것이다.

이 책은 단순한 소통 기술을 넘어 감성 지능(EQ)을 통해 인간관계 속 갈등을 예방하고 진정한 소통의 본질을 이해하는 방법을 제시한 혁신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감성 지능을 바탕으로 이기적 소통이 어떻게 이타적 행동으로 진화할 수 있는지 명쾌하게 설명하고 있으며, ‘다정함’, ‘감정 조절’, ‘자아 인식’ 등이 관계의 성공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임을 강조한다.

*이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감사합니다ლ(╹◡╹ლ)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이수의 일기
전이수 지음 / 헤르몬하우스 / 2024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책 표지부터 남다르다.
웃음이 나고 어떤아이인지 기특하다 .그림에 글도 좋다.
일기장을 옮겨왔다.어린애가 썼다고 하기에 글이 너무
좋다.옆에서 보이는듯 글을 쓰는게 쉽지않은데 생동감 있다.그리고 재미있게 그림도 있고 글이 살아있다.

한사람 한 사람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서
따뜻한 사람이 또하나 생겨나면
이세상은 틀림없이 따뜻한 사람들로 가득할 것 같다

전이수 [화가이자 작가.]
8살 때 첫 동화책을 시작으로 총 14권의 책을 출판했다. 동생들과 함께 홈스쿨링을 하며 자신의 글과 그림들이 더 많은 사람에게 공유되고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것을 목표로 작품활동을 하는 작가이자 환경운동가.

힘들더라도 괜찮다고 웃는 것
오르기도 다따지지 않고 모든 것을
사람으로 바라보기 다시 아닐까.
무언가를 가지는 기쁨보다 더 따뜻함이
마음속 가득 채워지기 때문이다.
한 사람 한 사람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서
따뜻한 사람이 또 하나 생겨나면 이 세상은 틀림없이 따뜻한 사람들로 가득한 것 같다.

흥미진진하게 서로의 마음을 살찌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다음책을 가슴에 안기고 하시는
이를 여러번 반짝이는 눈으로 기다리고 있다
엄청 귀찮고 지겨울 수도 있는데 우태는 힘이
좋았다며 다시 큰 소리로 더듬어 가며 읽어준다.
그 모습에 나는 웃음이 절로 나왔다.

누군가를 위해서 힘을 내는 일은,
힘이 들더라도 행복한 일인 것 같다.
그렇게 우리는 서로에게 정이 든다.
그렇게 우리는 서로에게 사람을 준다.

아직 슬퍼하는 것은 내가 그 노트를 마음에서
내려놓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즐거움도 그 거리만큼
멀어져 가는 것 같다.

만약 20살 까지만 살 수 있다면
남은 9년 동안 많이 많이 사랑할 것이다.
자랑하는 마음은 모든 걸 가능하게 하니까
나중에 마법같은 마음으로 행복하게 살았다고 말할 것이다.
할머니가 그러셨다.
70년 넘게 살았는데 너무 금방 지나갔다면서,
바로 어제 같은 일들인데 70년이 갔다고.
몇년을 잘았어도 지금살아 온 시간전에 것들은 모두 어제가 되니까 중요한건,
지금 웃는 거라고!

나이는 어리지만 독특한 감성과 터치로 기존 작가들 못지않은 놀라운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으며, 삶의 가치를 고민하게 하고 중요한 순간을 되짚어 보게 하는 등 많은 이에게 위로와 감동을 주고 있다.


약간의 이해와 배려로 이런 어린이의 마음을 너그러이 봐주면 얼마나 좋을까.
그러면 나는 고마운 마음을 않고 커서 이 모든 것을 헤아리고 이해하는 어른이 될 것이다.

그때 쯤에는 정신에도, 신체에도 좋은 습관으로 베어 있어서
역지로 행동을 멈추는 것이 아니라 내 성장을 따라 살더라도 다른 사람에게 불편을 주지 않을 것이다.

마음이 편안하게 자라는 것은
모두의 이해와 배려 속에서 가능한 일이다 .내마음이 가는대로 행동해도 아무도 눈살을 찌푸리지 않는 것이 진정한 자유다.
난 그런 자유를 찾아 좋은 습관이 몸에 배도록 어른의 갈 것이다.

책을 보고 같이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책은 북유럽까페로 소개받아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