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의 일기
전이수 지음 / 헤르몬하우스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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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부터 남다르다.
웃음이 나고 어떤아이인지 기특하다 .그림에 글도 좋다.
일기장을 옮겨왔다.어린애가 썼다고 하기에 글이 너무
좋다.옆에서 보이는듯 글을 쓰는게 쉽지않은데 생동감 있다.그리고 재미있게 그림도 있고 글이 살아있다.

한사람 한 사람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서
따뜻한 사람이 또하나 생겨나면
이세상은 틀림없이 따뜻한 사람들로 가득할 것 같다

전이수 [화가이자 작가.]
8살 때 첫 동화책을 시작으로 총 14권의 책을 출판했다. 동생들과 함께 홈스쿨링을 하며 자신의 글과 그림들이 더 많은 사람에게 공유되고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것을 목표로 작품활동을 하는 작가이자 환경운동가.

힘들더라도 괜찮다고 웃는 것
오르기도 다따지지 않고 모든 것을
사람으로 바라보기 다시 아닐까.
무언가를 가지는 기쁨보다 더 따뜻함이
마음속 가득 채워지기 때문이다.
한 사람 한 사람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서
따뜻한 사람이 또 하나 생겨나면 이 세상은 틀림없이 따뜻한 사람들로 가득한 것 같다.

흥미진진하게 서로의 마음을 살찌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다음책을 가슴에 안기고 하시는
이를 여러번 반짝이는 눈으로 기다리고 있다
엄청 귀찮고 지겨울 수도 있는데 우태는 힘이
좋았다며 다시 큰 소리로 더듬어 가며 읽어준다.
그 모습에 나는 웃음이 절로 나왔다.

누군가를 위해서 힘을 내는 일은,
힘이 들더라도 행복한 일인 것 같다.
그렇게 우리는 서로에게 정이 든다.
그렇게 우리는 서로에게 사람을 준다.

아직 슬퍼하는 것은 내가 그 노트를 마음에서
내려놓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즐거움도 그 거리만큼
멀어져 가는 것 같다.

만약 20살 까지만 살 수 있다면
남은 9년 동안 많이 많이 사랑할 것이다.
자랑하는 마음은 모든 걸 가능하게 하니까
나중에 마법같은 마음으로 행복하게 살았다고 말할 것이다.
할머니가 그러셨다.
70년 넘게 살았는데 너무 금방 지나갔다면서,
바로 어제 같은 일들인데 70년이 갔다고.
몇년을 잘았어도 지금살아 온 시간전에 것들은 모두 어제가 되니까 중요한건,
지금 웃는 거라고!

나이는 어리지만 독특한 감성과 터치로 기존 작가들 못지않은 놀라운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으며, 삶의 가치를 고민하게 하고 중요한 순간을 되짚어 보게 하는 등 많은 이에게 위로와 감동을 주고 있다.


약간의 이해와 배려로 이런 어린이의 마음을 너그러이 봐주면 얼마나 좋을까.
그러면 나는 고마운 마음을 않고 커서 이 모든 것을 헤아리고 이해하는 어른이 될 것이다.

그때 쯤에는 정신에도, 신체에도 좋은 습관으로 베어 있어서
역지로 행동을 멈추는 것이 아니라 내 성장을 따라 살더라도 다른 사람에게 불편을 주지 않을 것이다.

마음이 편안하게 자라는 것은
모두의 이해와 배려 속에서 가능한 일이다 .내마음이 가는대로 행동해도 아무도 눈살을 찌푸리지 않는 것이 진정한 자유다.
난 그런 자유를 찾아 좋은 습관이 몸에 배도록 어른의 갈 것이다.

책을 보고 같이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책은 북유럽까페로 소개받아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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