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싶니 마음, 심리툰 : 매운맛 - 사람 마음이 약으로만 치료되나요? 알고 싶니 마음, 심리툰
팔호광장 지음 / 큐리어스(Qrious)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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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일상 속의 여러 상황에 숨겨진 심리 문제와 정신의학과 상담 과정에서 마주치는 사례들을 다룬다. 심리학과 뇌과학 등의 이론을 간결하고 쉽게 설명하면서, 전문가 입장에서 상황을 객관적으로 판단하는 데 도움을 준다. 그러면서도 귀여운 웹툰 캐릭터와 위트 있는 촌철살인으로 ‘재미있는 심리학’을 전하는 것이 큰 장점이기도 하다.

때로는 자신과 주변 사람들의 문제를 외면하고 부정하려는 사람들을 향해 매운맛 독설을 날리기도 하지만, 그 속에는 항상 따뜻한 시선과 위로를 잃지 않는다. 이 책으로써 각박하고 힘든 세상살이 중인 독자들의 마음에 가닿고자 한다.

행복은 무엇일까요?
행복은 기분으로 정의한다면 우리는 늘 일시적인 행복만을 갖게 될 것입니다.
상담을 받고 어느 정도의 통찰을 가지게 된 후에도 지속적으로 스스로를 돌아보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런 힘을 갖고 어제보다 나은 나로 매일 스스로 성장해 나가는 과정(working through) 그런 것을 행복이라고 정의한다면 어떨까요?

지독히 외로운 사람 옆에도
언젠가는 반드시 누군가가 머물렀을 것이고 .
누군가 곁에 머문다면 당신이 소중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혹여 연이 다해 멸어진다 하더라도
머물던 동안의 소중함이 사라지는 것도 아닙니다.

지지적인 상담으로 자아의 힘이 생기면 자신을 좀 더 들여다볼 수 있게 됩니다. 자신을 들여다보는 게 힘들어 불안해지고 잠도안올 정도로 증상이 악화되면 일시적인 의존과 지지가 필요합니다.

어떤 불안
#불안 #균형
마음은 균형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그 경계가 모호하고 변하니까 .
우리는 늘 흔들립니다.
논리와 감성, 이상과 현실,
하고 싶은 일과 해야만 하는 일,
남을 위한 희생과 나를 위한 시간,
온전히 남을 탓할 수도, 내 잘못도 아닌 일들.
균형을 위해서는 늘 새로운 중심을 찾아야 합니다.
삶은 시시각각 변하니까.
확정될 수 없기 때문에 균형은 모순적이게도 불안을 가져다줍니다


드러나는 표면적 증상에 집중하기보다 내담자의 무의식적 갈등을 노출시키고 내적 문제를 직면하고 통찰을 갖게 하여 궁극적으로 심리적 성숙을 이루는 것.
진정한 인싸가 되는것입니다.

혹여나 누군가에게 짐이 될까 봐, 가족에게 이야기하면 걱정할까봐, 넘칠까, 넘칠까, 조심하며 들고 있던 마음. 조심조심 자녀들은 감정을 표현할 때, 우리에겐 거울이 필요합니다. '표현'은 혼자서 할 수 없지요.

누군가에게 억울하고 속상했던 일을 한참 털어놓고 속이 후련했던 기억이 있으시죠.그렇게 표현하고 공감하는 과정에서 숨어 있던 마음들이 드디어 의식화되고., 감정의 정화가 일어납니다 .

우리는 누가 가르쳐 주지 않아도 서로서로 일상의 상처들을 회복하도록 돕습니다.감정을 말과 함께 잘 비워 낼수 있다면 그리고 누군가는 그런 감정들을 안전하게 받아 줄 수 있는 그릇(container)이 되어 준다면 좋을거같아서요

나를 알려면 ‘내 마음’을 먼저 알아야 한다. 심리툰을 한 편씩 읽어 나가다 보면 ‘내 마음’을 더 잘 알게 되고 심리학과 정신의학이 얼마나 우리와 닿아 있는지, 왜 알아야 하는지 그 중요성을 새롭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책과 그림이 같이 있어서 가독성이 좋고 단숨에 읽을수있고 공감을 일으키고 감사합니다^^

네이버 웹툰‘베스트 도전’에 오른
인스타그램에서 가장 핫한 심리학 웹툰
〈알고 싶니 마음, 심리툰〉이 매운맛으로 돌아왔다!

현직 정신의학과 전문의의 심리학 웹툰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알고 싶니 마음, 심리툰〉에 이은 두 번째 책이다.
저자는 몰랐던 이에게는 지혜가, 심심한 이에게는 재미가, 괴로운 이에게는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정신과 심리 만화’ 연재를 이어 나가고 있다. 네이버 웹툰 베스트 도전에 오른 뒤로는 웹툰 연재뿐 아니라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도 활동하며 심리툰을 선보이고 있다.


*이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감사합니다ㅈ(✿◠‿◠)ლ(◕ᗜ◕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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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정원 - 자연이 그랬어, 마음을 보라고
한성주 지음 / 북코리아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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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심리학 이론을 바탕으로 개인적인 경험들을 녹여 담담한 필체로 글을 풀어나간다. 현대사회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피폐해진 현대인들이 어떻게 스스로 마음을 치유하고 회복할 수 있는지에 대한 길을 안내할 뿐만 아니라, 미디어를 통해 피상적으로 만들어진 한성주라는 방송인의 이미지와는 또 다른 ‘인간 한성주’의 내면 깊은 곳에 자리한 가치관과 삶의 철학을 이해하게 해준다.
사실 우리에게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으로 더 잘 알려져 있는 저자는 상담학과 원예치료를 전공한 원예치료 심리상담사이자 사회봉사활동가이다. 우연한 기회에 상담, 심리치료, 인간 회복 등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심리학에 심취해 30대 이후 상담복지를 전공하고 원예치료 전공으로 박사를 마친 후 대학에서 강의를 하며 심리학도로서의 길을 걸어왔다.

저자는 방송인으로서 사회생활을 하면서 겪은 경험과, 지난 30여 년간 사회봉사활동가로서 국내외 봉사활동 현장에서 체험한 일화, 그리고 신앙인으로서 또 원예(심리)치료사로서 현장에서 겪은 일들을 종합해 이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 자연을 가꾸면서 놀라운 심리적 치유를 경험한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자신의 경험을 독자들과 나누고 있다. 그래서 이 책은 한 원예치료 전문가의 치유적 고백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자연에서 자라는 생명체들은 대자연 의 돌봄 속에서 생명을 싹티우고 자연의 치유를 통해 성장한다 저자는 자연에서 태어난 생명체 그 자체가 되어 자연으로 들어 가 심신의 건강을 회복하고 치유하며 경험한 생생한 삶을 글로 잘 담아내어 마음의 정원을 가꾸었다 이 책을 읽으면 저자가 원예치료를 전문적으로 공부하는 과 정에서 어느새 자신만의 마음정원을 가꾸어나가고 있음이 그려 진다.

첫번째 파트 '나에게 말 걸기'는 전체 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은 자연으로의 귀환, 2장은 자신을 바로 보기, 3장은 자신을 바로 세우기 4장은 부활을 위한 긍정의 힘이다 .
1장은 잃어버린 나를 찾기 위해, 우리 생명의 원천이자 고향인 자 연으로 돌아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가에 대한 이야기를 나 자신의 성장과정과 연관지어 이야기하고 있다.

2장에서 3장은 병든 나 를 고치기 위해서는 먼저 병을 직시하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에 그것 을 직면하고 치료하는 것에 관한 이야기다.
물론 모든 병의 근본은 자 신에게 있으므로 자신의 솔직한 모습을 직면하고, 어떻게 온전한 모습 을 되찾을까에 대한 내용이 주축이 된다.

4장은 '새 술은 새 부대에'라 는 말처럼 깨끗해진 나의 공간에 긍정의 에너지를 채우고 잃지 않도 록 하기 위한 내용이다

자연을 가꾸면서 놀라운 심리적 치유를 경험한 저자는 그 경험을 나누고자 자연을 가꾸는 정성스러운 마음으로 한 자 한 자 글을 채우며 마음의 정원을 가꾸었을 것이다. 그래서 나는 이 책을 한 원예치료 전문가의 치유적 고백이라 부르고 싶다 저자의 이야기는 현대의 경쟁적이고 각박한 삶에서 상처받 은 사람들에게 던져주는 따뜻한 희망의 메시지로 다가온다.

특히 이 책은 그녀가 정원을 가꾸며 겪은 마음의 변화를 자연스럽 고 담담하게 묘사하고 있어 더 매력적인지도 모른다. 화려하지 않지만 순박하고 따뜻한 정원에서 지난 시절 자기도 모르게 잠 들어버렸던 순수한 가슴을 깨우는 생생한 과정이 담겨 있다.

이 책 <마음정원)은, 자연과 함께했던 헤세처럼 우리의
마 음을 아름다운 정원으로 가꿔나가는 것에 관해 원예치료와 심 리학 이론을 바탕으로 나의 개인적인 경험들과 철학을 중심으 로 보다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서술하였다 이 책은 전체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나에게 말 걸기' 2부는 '세상과 관계 맺기',
3부는 '내면의 정원 가꾸기'이다 1부는 잃어버린 본래의 나를 돌아보고 온전한 나 자신을 복 원하는 과정을 담았다. 그리고 2부는 세상 속에서 상처받은 내가 어떻게 건강하게 관계 맺을 것인가

3부는 이렇게 건강을 되찾은 내가 한결같이 평온함을 유지하면 서 일생을 살아갈 수 있도목 바른 가치관을 세우고 유지하는 것 에 관한 내용이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은 자연의 치유력, 내가 격 어온 삶의 행로, 그 길에서 만난 다양한 인간 군상들에 관한 이 야기들과 연결되어 있다

그리하여 이 책을 읽는 모든 이들은 아마도 그녀와 함께 자신만의 마음정원을 가꾸어나가는 치유의 경험을 맛보게 될 것이다. 마 음의 쉼을 경험하길 원하는 사람, 그리고 자신을 사랑하고 존중 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꼭 읽어보길 권한다.

우리 모두 저마다의 아픔이 있다. 그리고 모두 그것을 해결해가 기 위해 각자의 방법으로 노력한다. 원예치료 정의에서 '사람의 몸과 마음, 영혼을 개선시키기 위해 식물과 정원활동을 이용하는 과정'을 이야기하는데, 정원 을 가꾼다는 것은 그 안에 있는 식물을 직접 돌봐야 하기에 생 각에서 그칠 수 없는 일이다. 일어나 움직여 정원에 나와, 물을 주고 풀을 뽑아야 하는 참여정원이기 때문이다.

정원은 정원을 가꾸는 정원사를 건강하게 하여 정원 스스로도 건강해지려는 인간과 정원의 자연건강의 순환을 만드는 중요한 매개체이기 도 하다. 마음의 정원을 가꾸는 것도 마찬가지다. 마음에서 자신을 향해 자라나는 소망 없는 이야기는 뽑아내고 희망을 심고 물을 주는 것처럼 말이다. 그래서 원예치료는 자연에서 나를 회복하 기 위해 진행되는 과정을 담는다

큰 상처를 받게 되는 순간에는 아무것도 보이질 않는다. 그러나 그 상처를 미리 알고 피할 수도 없다. 상처는 예고 없이 찾아오기 때문이다. 중요한 것은 상처받은 이후다. 지금 상처받고 아파하는 이가 있다면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이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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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탄생 - 누구나 배우가 될 수 있는 하루 10분 연기 수업
윤용근 지음 / 들녘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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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탄생 #윤용근 #들녘 #배우 #연기자
#연예인 #코치 #연기 #연기수업 #코칭
#조유나의톡톡 #조유나 #유나리치

기초 연기 이론부터 실전 영화/연극 연기, 오디션 준비 요령까지 배우가 알아야 할 모든 것을 한 권으로 배운다!
연기는 과연 재능 있는 사람들만의 영역일까요?

연기야말로 재능이 없더라도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분야라고 생각합니다. 연기는 우리 삶 전반에 알게 모르게 깔려 있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연기 지망생과 현장에서 연기를 하고 있지만 실력이 늘지 않는 배우, 연기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의 눈높이에 맞춰 쓰였습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김태리 배우는 2016년 박찬욱 감독 의 영화 <아가씨>의 오디션에서 1500:1의 경쟁률을 돌고 영학계 에 혜성같이 등장했습니다. 당시 '엄청난 경쟁을 뚫고 거장 박찬 욱 감독의 뮤즈가 되었다'는 기사가 쏟아졌지요. 그렇다면 나머지 1499명의 배우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여러분! 오디션에서 통과할 확률이 얼마나 될까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배우에게는 연기와 관련된 모든 인간관계가 오디션입니다. 나를 가르친 선생님, 선후배.동료 배우, 같이 작업했던 연출가와 감독, 스태프 등등. 실제로 저는 배우를 캐스팅할 때 오디션을 열기 전에 함께 일했던 동료 선후배 배우, 같이 공부했던 제자들을 먼저 떠올립니다. 그들의 실력과 장단점을 잘 알기 때문입니다 .다시 한 번 강조하자면, 그들은 하나같이 성실하고 공정적이며 적극적이고 책임감이 강한 배우들입니다. 그런 뒤에 비는 배역을 캐스팅하기 위해서 오디션을 기획합니다.

감독은 작품을 위해서 당연히 좋은 배우를 찾습니다. 배우 는 좋은 작품을 만나기 원합니다. 오디션은 캐스팅될 수 있는여 러방법 중 하나일 뿐, 전부가 아닙니다.
연기와 관련된 모든 인간 관계가 오디션입니다!

말하는 직업, 배우.
연기는 기술입니다. 그리고 '화술'은 연기자가 익혀야 할 기술들 중에서도 핵심입니다. 화술은 말 그대로 '말하는 기술'입니다.화 술이 좋은 배우는 발음이 명확해서 관객이 대사를 정확하게 알아 들을 수 있습니다. 연기 현장에서는 주로 '딕션이 좋다'는 말로통 하지요. 사전은 '딕션'을 '말의 정확성과 유창성을 두루 갖춘 발 음'이라고 설명합니다. 정확한 화술은 딕션을 좋게 합니다

명품 배우를 만드는 사소한 기술
* 연기는 예술이다 .
연기의 본질은 '자신이 역할 속으로 들어가서 그 인물을 살아 있게 구현하는 것'이다
* 연기의 본질을 성취하기 위해서 우리는 메소드 연기를 공 부한다. * 메소드 연기의 세 가지 작동 원리가 있다.
1) 보고 들고 말하기
2) 상황, 목적, 사건
3).이성>의지>감정

연기는 '자신이 역할 속으로 들어가서 그 인물을 살아 있게 구현하는 것'입니다
10분 Key Point '대사를 외워서 연기한다'는 고정관념을 버려라

1. 상황.목적∙사건으로자기소개하기
2.상황.목적:사건으로 자신의 경험 이야기하기
3. 남이 쓴 독백을 내 이야기로 각색하기
4. 대본 속의 인물로 들어가서 연기하기

첫 번째 단계는 '나로부터 출발'합니다. 이를 위해 상황 목적.사건'이라는 규칙으로 자신이 어떻게 연기를 공부하게 되었 는지 소개해봐요. '과거에 나는 어떠한 상황 속에서 어떤 목적을 가지고 있었는데 어떤 사건으로 인해서 지금 여기서 연기를 배우 게 되었습니다.'라고 자기를 소개하는 것입니다.

혹시 도전에 실패하더라도 아쉬움은 절대 없을 것입니다 오히려 실패했다는 슬픔보다 두려워서 도전하지 못했다는 아쉬 움이 더욱 괴로울 수도 있습니다.
꿈만 꾸지 말고 해보는 거예요. 연기는 아름다우니까요.
ㅡ저자 윤용근ㅡ

연기 현장에서 호흡의 의미는
1.연기 2조화 3.감정 4.표시
5.장면 6.시간등 매우 다양하다.

재능이 없으면 그냥 포기 하면 되는데 연기를 너무나 사랑한 작가님 그래서 최선을 다해서 노력했습니다. 짝사랑을 얻기 위해서. 짝사랑은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좌절할 때도 있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현장에서 수고하고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집필을 끝낸 지금, 드디어 비로소 짝사랑이 이루어진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는 작가님 .

산발적인 이론들을 현장 경험과 함께 일목요연하고 짜임 재 있게 정리했습니다.. 쉽고 재미있으며 공감할수 있는 내용으로 독자들이 부담 없이 연기를 접하도록 배려했지만, 그렇다고 마냥 가볍지만도 않습니다.

현대 연기술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스타니슬랍스키의 연기 시스템 외에도 역사적으로 굵직한 족적을 남긴 학자들의 이론에 기반한 전문적인 책이기 때문입니다
이를 응용하여 우리나라 현실에 맞는 실용적인 교육법을 개발하고자 했습니다.

배우 지망생, 신인 배우, 연기에 관심 있는 모든 이가 이 책을 통해서 유용한 정보를 얻고 실용적인 전문적
기술을 터득하고 배우가 되는 꿈을 향해 도전하길 도와줍니다

*이책은 출판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감사합니다
(ღ◕ܫ◕ღ)(ღ◕ܫ◕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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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를 위한 마케팅 사고법 - 너답게 사고하라!
박진영 지음 / 굿멘토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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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작가는 성공을 간절히 원하는 사람들이 비즈니스의 본질적 개념을 이해하고 단순히 소비자에게 상품을 판매하는 마케팅이 아닌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이고 시장을 흐름을 이해하는 마케팅적 사고를 장착하는 데 기여하고자 하였다.

작가는 SNS가 막 대중들에게 모습을 드러낸 시절부터 이를 능숙하게 다루는 소질을 자각하고 크고 작은 기업의 대표들에게 도움을 주며 코칭을 시작하게 되었다.
이 책은 그동안의 노하우를 자신의 사업에만 적용하기보다는, 실패하거나 힘겨워하는 1인 기업가를 비롯한 자영업의 모든 사업가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3년 동안 작업한 결과물이다.

이책은 총 4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사업을 하기 전 부자가 되고 싶은 독자에게 ‘why’적 질문을 하며, 2부에서는 본격적인 비즈니스를 대하는 사고 방식을 점검하며 묻는다. 이 책의 가장 중심이 되는 3부에서는 사업을 하거나 또는 실패를 경험했던 사람들이 흔히 실수하는 관점의 오류들을 질문을 통해 깨우쳐 주고 있으며, 4부에서 지속 성장을 위한 기업 운영의 철학적 마인드를 제시하고 있다.


마케팅에 반드시 알려줘야 할 게 있다고 생각했다.
그게 바로 기본기'였다.
마케팅에서 기본은, 시장을 움직이는 마케팅적 사고'를 가지는 것이다. 그 기본기는 바로 '마케팅적 사고'다.

마케팅이 시장 Market)을 움직이는(ing) 행위라면, 마케팅적 사고는 시장을 움직일 수 있는 사고방식을 의미한다.

마케팅적 사고를 가진 사람은 시장을 바라보는 관점, 시장에 접 근하는 태도 자체가 이미 다르기 때문에 어떤 플랫폼 이 들어와도 거기에 맞는 대응이 가능하다

그렇다면 마케팅적 사고란 무엇인가?
경제활동의 핵심은 '파는 것에 대한 대가의 지불'이다. 유형이든 무형이든 파는 사람은 대가를 얻게 되고 사는 사람은 유:무형의 제품을 받게 된다. 즉 돈을 벌고 싶은 사람은 무조건 무언가를 팔아야만 대가를 얻을수 있다.

저자는 최고의 위치에 올라 있는 기업의 대표들을 만나고, 또 간접적으로 그들의 성공스 토리를 들으면서 그들이 가지고 있는 탁월한 비즈니스 전략을 체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것이 곧 부를 끌어 당기는 비밀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들여다 보면 볼수록 한 가지 명확해지는 것이 있었다. 바로 그 들이 가진 '마케팅적 사고'란 단순히 마케팅을 잘하기 위한 사고'가 아니라는 사실이었다.
ㅡ즉 '마케팅적 사고' 란 상품을 만들어 팔아야 하는 사업이라는 영역뿐 아 니라 인생 전반에 걸쳐 영향을 미치는 본질적인 사고 법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 것이다

마케팅 사고법 _나에게 질문하기
우리는 무엇을 위해(왜) 살고 있는가?
내게 주어진 비전과 사명()은 무엇인가?
우리는 왜 부자가 되어야 하고 성공해야 할까?
왜 사업을 하는가?

마케팅적 사고의 핵심은 '나'를 넘어선다는 데 있다 .
물론 그 첫 번째 단계는 내가 누구인지,
내가 무엇을 잘하는지,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내가 언제 행복한 지 등을 아는 것이다.
그런 다음 '나'를 넘어서는 작업 이 필요하다.

ㅡ즉 비즈니스에서는 '고객'에 해당하는 대상,
인생에 있어서는 '상대방'에 해당하는 대상에게 초점을 맞추는 것이다. 그들이 무엇을 원하고, 그들에게 지금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깨닫고 그것을 먼저, 알아서, 그들이 원하는 방식대로, 기대 이상의 가치를 부여해 안겨주는 것. 그것이 바로 마케팅적 사고법이다

기업에 철학을 세우는 것이 중요한 이유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사업을 할 때 내가 무엇을 하며,왜 하는지가 비전'이라면, 철학이란 그비전을 이루기 위한 방법 이다. 즉 어떻게 이 비전을 실행할 것인가'가 바로⁠ 철학이다.

마케팅 사고법 _나에게 질문하기
어떻게 나의 비전을 실행할 것인가?
우리는 무엇을 팔 것인가?
사람들이 왜 우리의 상품을 구입해야 하는가?
우리가 파는 것이 사람들에게 어떠한 가치를 지닐까?
우리 상품에 철학이 담겨 있는가?

이러한 철학은 우리가 만들고자 하는 상품에 가치를 불어 넣는다. 그리고 어떤 상품을 어떻게 만들 어 어떻게 팔 것인가 하는 모든 과정에 영향을 미친다. 철학이 없으면 우리가 만드는 상품은 세상에 나와 있 는 다른 상품과 다르지 않다. 독창성은 떨어지고 우리 상품만이 가진 가치, 차별성을 확보하지 못한다

|) 고객에게 어떤 가치를 전달하고 싶은가?
2) 고객의 어떤 문제를 우리가 해결할 수 있을까?
3) 고객의 어떤 요구를 우리가 만족시킬 수 있을까?

컨설팅을할 때 이 3가지 질문만으로도 참 많은 인사이트 가 일어난다.
'어떤 종목이 더 마진율이 좋을까?'
'어떻게 해 야 더 잘 팔 수 있을까?' 하는 건 공급자의 마인드다. 그런데 앞에 던진 세 가지 질문은 공급자가 아닌 소비자의 관점으로 접근하는 것이기에 답에 따라 사업의 결과가 다르게 나올 수 밖에 없다.

'고객' 부분을 채울 때는 다음 4가지 질문을 참고해보자
1) 내 상품을 누가 살 것인가?
2) 누가 우리의 가장 중요한 고객인가?
3) 누구를 위해 가치를 창조해야 하는가?
4) 나의 가치를 가장 필요로 하는 사람이 누구인가?

고객 관계ㅡ마케팅
1) 고객이 우리 제품을 쓰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2) 고객들은 어떤 방식의 고객 관계가 만들어지고 유지되길 원할까?
3) 고객이 직접 만나길 원하는가?
4) 고객이 인터넷을 통한 관계를 추구하는가?
5) 일회성 거래인가, 아니면 정기적 거래인가?

위 5가지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보면서 나의 고객과 나는 어떻게 소통을 하는 게 효율적인지를 따져봐야 한다.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면 SNS를 통한 소통이 효과적일 것이다. 강사, 보험, 세일즈를 하고 있다면 면대면 관계가 좋을 것이다.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면 직접 대면하는 게 가장 좋다

하수의 생각에서 벗어나 물건을 사줄 대상에게 집중해야 한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첫 번째 단계는 바로 '질문 바꾸는 것'이다.
1) 내 상품은 그들을 편안하게 해주는가?
2) 내 상품은 그들의 어떤 부분을 만족시켜주는가?
3) 내 상품은 그들의 행복에 기여하는가?
4) 내 상품은 그들을 기분 좋게 해주는가?
5) 내 상품은 그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가

목표는 우리를 움직이게 하는 힘이 있다.
목표가 없 다면 우리는 움직이지 않는다.
움직인다 하더라도 무 엇을 위해 어떻게 움직여야 하는지 계획이 나오지 않 는다. 목표가 두루뭉술하다면 계획도 두루뭉술하다. 즉 목표가 구체적이라면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세우는 우리의 목표도 구체적일 수밖에 없다.

지금 그 목표에 도달하지 못하고 있다면 문제가 무엇인지 본질적인 부 분부터 따져보게 되고, 고민하게 되고, 찾아서 시도해 보게 되고, 더 나은 방법을 계속해서 연구함으로써 비로소 구체적으로 움직이게 되는 것이다.
지속적으로 부를 끌어당기는 마케팅 계획이라는 것 은 트렌드에 맞는 거창한 붙을 의미하지 않는다

마케팅은 답을 찾는게 아니라 인사이트를 얻어가는 게임이다. 이 질문에 대해 최선의 답을 찾는 과정에서 생각의 전환이 일어나고, 싱그러운 아이디어가 떠오르기를 바란다.

1) 내 상품(서비스)를 누가 살 것인가?
2) 누가 우리의 가장 중요한 고객인가?
3) 나의 가치를 가장 필요로 하는 사람은 누구인가?
4) 내 고객은 어떠한 문제를 겪고 있는가?
5) 고객에게 어떤 가치를 전달하고 싶은가?
6) 고객의 어떤 문제를 우리가 해결할 수 있을까?
7) 고객의 어떤 요구를 우리가 만족시킬 수 있을까?
당신의 일, 당신의 자산, 당신의 작품으로 이득을 본 사람은 누구인가?

당신은 그동안 어떤 문제를 해결해 왔는가?
당신은 사회적으로 어떤 가치를 갖고 있는가?
이 질문은 곧 내가 이루게 될 부와 일치한다.

지금 내가 이룬 부는 곧 내가 스스로 증명한 가치의 양이다. 내 삶의 목표가 다른 사람의 성공에 있다면 다른 사람의 성공을 이룬 만큼 나도 부를 쌓을 수 있을 것이다.
가능한 한 많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여라.

이책을 읽고 시장을 읽고 부를 거머쥐는 관점을 깨닫게됩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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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은솔 지음 / 21세기북스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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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에서 는 다른 사람 인생의 하이라이트만 보여줄 뿐이라는 걸 알지만, 그 사람의 하이라이트가 나의 하이라이트보다 더 빛난다고만 생각했다. 그렇지만 내가 그 사람이 될 수는 없다. 집요하게 부러워하기보다는 단 순하게 포기하는 용기를 갖고, 남에게 사랑받는 이상 으로 내가 나 자신을 사랑해줘야 한다.

어제는 수영 선수, 오늘은 꾸준히 성장 중인 170만 크리에이터. 중학교 시절 '페북 스타'로 펼쳐온 빛나는 매력을, 지금은 유튜브와 틱톡에서 활발히 표현하고 있다. <세바시> 출연 이후로는, 몸과 마음을 건강하고 아름답게 지키는 길을 강연으로도 나누고 있다. 남들 눈에는 이미 충분히 예쁘고 자존감 높아 보이지만, 남달리 먹는 것을 좋아했던 어린 시절부터 덩치 큰 몸이 오랜 콤플렉스였다.

무엇보다 내가 스스로를 사랑하지 않으면 설령 다른 사람이 마음을 줘도 그걸 내 안에 예쁘게 담기 어려워진다.

많은 분이 지금은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는 저자를
보며 자존감이 높아 보인다고, 어떻게 그렇게 될 수가
있느냐고 묻는다. 실제로 지금의 저자는 몸이 부끄럽
지 않다고한다 . 장원영과 키는 똑같지만 몸매는 너무 다른 저자에게 뻔뻔하게도 제일 많이 예쁘다'고 말해주는 건 아마 자신이다. 하지만 몸이 마르지 않았다는 사실 을 인정하고 그 괴로움에서 벗어나기까지 나에게도 많은 과정이 필요했다. 처음부터 자존감이 높았던 것 은 결코 아니다.

이 책은 외모 콤플렉스에서 벗어나 지금 에 이르기까지 그동안 얼마나 어리석었는지, 그럼에도 어떻게 살아남아 빛나게 되었는지에 대한 가장 솔직한 고백이다.

전혀 멋지지 않고 조금은 부끄럽기도 한 이야기를 고스란히 털어놓는 가장 큰 이유는, 우리 자신이 충분히 사랑받아 마땅한 존재라는 조금은 뻔하기도 한 확신을 꼭 전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나마저 내 편이 안 되어주면 세상 사는 게 너무 각박하지 않을까.남의 눈에 맞추는 것이 아니라 사람마다 각기 속도와 방향이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고, 하찮은 내 의지만으 로도 당장에 이룰 수 있는 소소한 목표부터 설정해보 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러다 보면 조금씩 자신의 선 택을 믿고 내 삶에 당당해질 수 있게 된다. 그래서 나는 너무 자책하지 않기로 했다. 그냥 나는 이런 사람이구나, 하고 지켜보면서 응원해주었다.
그렇게 나는 여전히 나와 조금씩 화해하는 중이다

자신을 인정하고 사랑하는 게 말처럼 쉽지 않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안다.저자는 늘 사랑을 원하고 갈구 하는 아이였다. 하지만 내가 나를 먼저 사랑하지 않으니, 언제나 사랑은 부족하게만 느껴졌다. 외롭고 결핍된 나 자신을 스스로 돌봐주고 나서야 이제는 주변에도 사랑을 베풀 수 있을 만큼 성장했다 .

좋아하는 일과 잘하는 일 중에서 어떤 걸 선택해야 할
까? 이성적으로는 잘하는 일을 선택하는 게 성공할 가
능성이 높다고 생각하지만, 나는 좋아하는 일을 선택
한 것 같다. 좋아하는 일은 질리지 않으니까 지속할 수 있고, 또 좋아하니까 지치지 않고 더 노력할 수 있다
그러다 보면 좋아하는 일이 언젠가 잘하는 일이 되지 않을까? 점차 내 노력이 인정받고 이 일을 계속할 수있는
발판이 된다

내가 못 가진 만큼, 남들보다 나은 다른 매력을 발전시키면 충분히 부족한 걸 채워갈 수 있다.
세공하기 전의 진주는 모양이 다 다르지만, 가지각색
으로 모두 예쁘고 반짝인다. 인간도 각기 이유가 있어서 태어났고, 이 세상에서 유일한 매력과 역할을 가지고 있는 존재라고 생각한다. 외모라는 한가지 잣대로만 판단하기엔 우리가 가진 가지각색의 매력과 재능이 너무 아깝다. 자신만의 셀링 포인트'는 모두 다르다


남들의 말에 휘청거리지 않고, 자존감을 무너뜨리기 위한 말들을 다 덮을 만큼 예쁘고 사랑스러운 말을 내가 나에게 건네준다.

사회 속에서 남들과 공존하지만 나 자신과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데, 내가 스스로 나를 존중하 고 주체적으로 살지 않으면 누가 나를 챙겨주겠는가 본인의 취향을 가장 중요하게 우선순위에 둘 수 있어 야 남의 시선에서도 좀 자유로워질 수 있는 것 같다.

물 론 어떤 의견이 정답이 될 수는 없겠지만, 조금은 단순 하게 생각하는 게 각자의 답을 찾는 데 도움이 될 수 있
다고 생각한다 .누굴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내게 어울릴 만한 다양 한 스타일을 시도하면서 단단하게 중심을 잡을 수 있 는 '은솔 코어'를 만들어가는 중이다.

말에는 큰 힘이 있어서 부정 적인 말만 듣다 보면 힘이 빠지지만, 긍정적인 말을 많 이 하면 실제로도 그렇게 생각하게 되고 좋은 에너지가 쌓인다 .그러니까 서로를 칭찬하고, 또 누가 칭찬해 주지 않아도 나 자신을 칭찬해주자.

누군가가 자기 자신을 어떻게, 왜 사랑하게 되었는지를 보는 것은, 의외로 큰 위로가 된다. 나를 사랑하는 데서 너와 나를 위한 치유의 메시지를 이책에서 읽고 배운다

*이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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