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의 팽창 스토리 살롱 Story Salon 3
구보 미스미 지음, 권남희 옮김 / 레드박스 / 2015년 11월
평점 :
절판


[서평] 밤의 팽창

 

 

 

 

 

 

 

 

저는 책의 장르를 가리지 않고 읽는 편이지만

 

그 중에서도 소설을 참 좋아합니다.

 

읽으면서 머리속에 장면을 떠올리며 읽어야 하는 부분이

 

참 매력적인 것 같아요.

 

 

나라별로 소설의 분위기가 다르다고 생각하는데,

 

그 중에서도 일본 소설은 대체적으로 술술 잘 읽혀서 좋아하는 편이에요.

 

 

문체가 담백하다고 해야 하나...

 

서술이 매끄럽게 되는 부분이 많아서 좋아하는 일본 소설을 간만에 읽어보았습니다.

 

 

 

 

 

구보 미스미라는 분의 밤의 팽창.

 

 

 

 

 

예전에 냉정과 열정사이가 남자주인공, 여자주인공 시점으로 책이 각각 나온 적이 있었죠.

 

 

 

시점에 따라 장면을 해석하는 게 달라지기 때문에

 

시점을 다르게 서술하는 걸 좋아하는데,

 

이 책은 책 한 권 안에서 주인공 3명의 시점이 번갈아가면서 표현되더라구요.

 

그래서 아, 이랬구나. 이런 장면에서 얘는 과연 무슨 생각으로 이런 행동을 한 걸까

 

궁금했는데 그런 거였구나...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어서

 

더욱 빠르게 읽게 되었던 소설같아요.

 

 

 

 

우선 이 소설에 등장하는 주요인물은 3명입니다.

 

 

 

미히로, 케이스케, 유타.

 

 

 

미히로와 케이스케는 결혼을 약속한 사이.

 

유타는 케이스케의 남동생이자 미히로를 좋아하는 아이.

 

 

 

간략하게 줄거리를 설명하자면,

 

미히로와 케이스케는 결혼을 약속하고 함께 동거를 하는 사이입니다.

 

하지만 미히로는 생리를 시작하고 14일되는 시점에서 극심하게 성적 충동을 느끼나

 

케이스케는 알고보니 성적으로 문제가 있습니다.

 

그래서 제대로 관계를 맺지 못하고...

 

그렇게 미히로가 불만을 가지게 되고

 

어느 날 충동적으로 유타를 찾아가 관계를 맺습니다.

 

 

 

그러고 1년 뒤, 그 일을 다 잊어버린 척 넘기고

 

케이스케와 결혼날짜를 잡습니다.

 

그러던 중 케이스케의 아이를 임신하지만,

 

유산을 해버리고...

 

 

 

그렇게 케이스케와의 감정을 정리해버리고

 

헤어진 다음,

 

유타를 만나 결혼하게 되는 이야기.

 

 

 

어떻게 보면 정말 단순하기도 한 이야기인데,

 

읽는 내내 그 인물들 사이의 감정이

 

그 각자의 시점에서 서술되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너무 몰입이 되어서

 

모두의 감정이 이해가 되더라구요.

 

 

 

유타가 미히로를 좋아하는 걸 알고 있었음에도

 

먼저 선수를 쳐서 미히로와 사귀게 된 케이스케도,

 

 

자신의 형과 잘되고 있음에도 여전히 사랑을 감추지 못하고

 

그럼에도 죄책감을 느꼈던 유토도,

 

 

케이스케와의 관계 속에서 지내다가

 

유타를 바라보게 된 미히로도.

 

 

 

세 명의 주인공 모두에게 관심이 가고

 

이해하게 되었던 소설은 무척 오랜만이었던 것 같아요.

 

저는 보통 주인공 한명만 편애하는 편이라..ㅎㅎ

 

 

 

 

아무튼 밤의 팽창이라는 소설을 보면서 느낀 점은,

 

 

사람의 감정이라는 게 정말 마음대로 되는 것이 아니고,

 

사랑은 정말 이성적이라기보다는 감성적인 것이며,

 

때로는 상황속에서 그 사랑을 놔주어야 하는 안타까운 순간도 있다는 것...

 

 

 

이런 스토리를 담백하게 풀어내서 읽는 이로 하여금

 

내 주위의 관계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할 수 있개 해주는 소설,

 

 

바로 밤의 팽창이었습니다.

 

 

 

부담없는 세남녀의 이야기를 읽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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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숨에 이해하는 군주론 클래식 브라운 시리즈 1
김경준 지음 / 생각정거장 / 2015년 11월
평점 :
절판


[서평] 단숨에 이해하는 군주론

 

 

 

마키아벨리의 군주론.

 

정작 군주론을 읽지는 못했어도

 

그 이름을 듣지 못한 사람은 없을 것 같아요.

 

 

그 정도로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진 고전이자 명작인 군주론.

 

 

저도 몇번씩이나 군주론을 읽으려고 도전했으나..

 

정말 안 읽혀서 ㅠㅋㅋ 포기한 적이 한 두번이 아닌데요...

 

 

이번에 단숨에 이해하는 군주론으로..

 

쉽게 다가오는 책이 있길래 읽어보았더니

 

이제서야 사람들이 왜 군주론을 많이 읽는지...

 

리더들의 필독서라고 하는지 이해가 되었습니다.

 

 

언젠가 기회가 될때 원서를 또 도전해보려구요 ㅎㅎ

 

 

 

 

 

 

 

 

 

표지입니다.

 

 

군주론의 저자인 마키아벨리가 살던 시대의

 

피렌체의 모습이 보이는 듯 하네요

 

 

 

 

 

 

 

 

마키아벨리의 최고의 역작을 압축하여

 

읽기 쉽도록 만든 책!

 

 

 

 

 

 

 

 

 

저자에 대한 설명입니다.

 

딜로이트 컨설팅 대표로 재직하면서

 

여러 매체에도 많이 나가시는 분이시군요 ^^

 

 

 

 

 

 

 

 

책 뒷날개입니다.

 

 

마키아벨리가 전하는 내용의 핵심만을 적어놓은 것입니다.

 

 

정말 고전을 읽고

 

이렇게 현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게...

 

 

그래서 고전이 읽을 수록 빛나는 명작인 것 같아요^^

 

 

 

 

 

 

 

 

 

 

프롤로그입니다.

 

 

왜 지금, 우리는 군주론을 읽어야 되는가에 대한 저자의 설명.

 

 

 

500여년 전의 글이 지금 우리에게 선사해주는 바는,

 

이 글이 오늘날 우리 삶의 본질과 맞닿아 있기 때문이라는,

 

불편하지만, 진상에 대한 용기 있는 통찰을 담아냈기에

 

고전 중에서 최고로 꼽는다는 저자의 말이 담겨있는 부분입니다.

 

 

 

그럼 무엇이 저자를 그토록 군주론을 찬양하게 하는지...

 

책을 한번 읽어보겠습니다.

 

 

 

 

 

 

 

 

 

목차입니다.

 

 

 

 

 

 

 

책의 구성은 이렇게...

 

군주론의 일부분을 인용하고 그 내용에 대해서 저자가 쉽게 풀이한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항상 이 헌정사만 읽다가.,...

 

군주론을 그만 읽었던 것 같은데 ㅋㅋ

 

헌정사부터 배경에 대한 설명을 덧대어서 서술해놓으니

 

뒷부분도 술술 잘 읽히더라구요.

 

 

 

정작 로렌초 메디치에게 읽히지도 못하고

 

그랬기에 마키아벨리 역시 빛을 발하지 못했지만...

 

그렇기에 14년동안 그가 집필에 힘쓸 수 있었고...

 

그 덕에 지금의 군주론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읽히고

 

더 많은 필독서로 꼽히는 이유가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 책이 저술되던 시기는,

 

종교개혁이 시작되기 전으로,

 

교황령이 당연히 지상유일의 교회군주국으로 기술되었던 시기입니다.

 

 

 

하지만 레오 10세가 문화와 예술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사치스러운 생활로 재정이 바닥나면서

 

우리가 아는 면죄부를 파는 현상이 일어나고

 

여러 부패로 인해서 종교개혁이 일어나게 되는거죠.

 

 

 

이렇듯 마키아벨리가 쓴 글은,

 

그 시대 상황을 이해하지 않고는

 

정말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인데...

 

무작정 군주론의 내용만을 읽으려고 했으니

 

제가 그동안 이해가 되지 않았던 게 당연한거구나...싶더라구요.

 

 

 

여러가지 포인트 중에서 제가 요즘에도 정말 필수적이다...

 

이건 꼭 현대인들도 알아야겠구나...생각한 게 다음 부분에서 기술됩니다.

 

 

 

 

 

 

 

 

 

 

사람을 알아보는 안목, 신뢰관계를 구축하는 덕성,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활용하는 용인술은 인재를 대하는 리더의 기본 역량이라는 것.

 

 

 

옛날에는 카리스마형도 많은 인기를 끌었으나...

 

제가 생각할 때는 요즘의 리더는

 

신뢰관계 형성을 잘하는 것이 정말 최고가 아닐까 생각을 해요.

 

 

 

군주의 역량이 뛰어나야 그 주위에 뛰어난 사람이 모이듯이,

 

 

 

리더의 성품을 온화하게 하여 신뢰로 사람들을 대한다면,

 

그 조직은 정말 마음으로부터 엮인 조직이 되지 않을까...

 

 

 

비록 메디치 가문에게 헌정하는 글이지만,

 

그에게 입발린 소리만을 하지 않고

 

당당하게 자신의 의견과 소신을 밝히는

 

마키아벨리의 모습이 더욱 드러나는 챕터가 아니었나 생각해봅니다.

 

 

 

 

 

사실 군주론을 지금까지 읽어야지...

 

조금 읽고 나서도

 

기업의 회장이나 이런 대표적 리더의 자리에 있는 사람에게만 필요한 책이지 않나

 

이런 생각을 종종 했었는데요...

 

 

이번에 차근차근 다시 읽으면서

 

이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 모두에게 피가 되고 살이 되는 문구가

 

가득한 책이구나...하고 느꼈어요.

 

 

 

저는 그 중에서도 아까 언급했듯이,

 

 

스스로 신뢰관계를 구축하고 다가서는

 

리더가 되라.

 

 

이 말을 정말 마음에 새기고...

 

 

조금 더 인간관계 형성에 있어서

 

마음으로 다가가는 사람이 되고자 결심을 했네요 ^^

 

 

 

이 시대의 현대인들에게 모두, 추천드리는 책,

 

지금까지 단숨에 이해하는 군주론 서평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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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으로 공부하는 말랑말랑 시사상식 - 교양 있는 사람들을 위한 정치.외교.경제.사회.문화 상식 대기업.공사공단.언론사 취업 대비 필독서! 신문으로 공부하는 말랑말랑 시사상식
시사상식연구소 엮음 / 시대고시기획 / 2016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서평] 신문으로 공부하는 말랑말랑 시사상식 -종합편-

 

 

 

 

 

 

 

 

 

 

 

 

 

 

  

  

 

신문으로 공부하는 말랑말랑 시사상식 종합편입니다.

 

 

 

 

 

 

 

 

 

 

 

이 책을 편저한 곳, 시사상식연구소입니다.

 

 

상식 전문 브랜드네요~

 

 

 

 

 

 

 

 

 

 

 

잘생겼다는 말보다 센스있다는 말이 더 기분좋은 세상.

 

센스라는 것은 상식이 기반이 되어야 가능한 것.

 

 

 

그렇다면 상식을 쌓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이 책에서 친절하게 방법과 여러가지 상식들을 설명해줍니다.

 

 

 

 

 

 

 

 

 

먼저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나를 먼저 알아야 하는 법!

 

테스트를 해보니...

 

저는 부끄럽게도.. 신문을 가까이 하지 않는 습관 ㅠㅠㅠㅠ

 

앞으로 신문을 가까이 하자고 결심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어요!

 

 

 

 

 

 

 

 

 

책의 구성과 특징에 대한 설명이 나와있구요

 

 

 

 

 

 

 

 

 

목차가 나와있습니다.

 

 

 

 

 

 

 

 

 

 

 

신문을 읽어야 상식이 쌓인다는 말부터

 

 

 

 

 

 

 

 

쉽고 빠르게 시사상식을 쌓은 방법까지

 

친절한 설명이 곁들여진 책입니다.

 

 

결국은 내가 열심히 찾아보고 기자의 마음이 되어 신문을 읽어보는 것.

 

 

뭐든 그렇지만 본인의 노력없이는 발전이 없겠죠? ㅎㅎ

 

 

 

 

 

 

 

 

 

인물별, 사건별 등으로 신문기사와 함께 그에 대한 내용이 나와있습니다.

 

 

인물편 쭉 보다가.. 반기문 유엔사무총장님 내용이 나와있길래 반가운 마음에 찰칵 ㅎㅎ

 

 

 

사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에 대해서야 워낙에 많은 기사가 나오고 하니까

 

대체로 다 알기는 했지만

 

또 정확하게 유엔사무총장 임기 물어보니까 막상 헷갈리던데...5년입니다.

 

여러분!

 

재선되셔서 10!

 

꼭 기억해요 우리..ㅎㅎ

 

 

 

 

 

 

 

 

 

 

그리고 요즘 캣맘사건때문에 떠들썩 하잖아요...

 

그거랑 상관없긴 하지만 서도.. 형사상 처벌을 받지 못한다는 것에

 

희생자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이 들기도 하면서도.....

 

 

 

아무튼 만약 범인이 초등학생이 아니라 성인이었다면 필요한 것 이거죠!

 

범인을 구속하려면 꼭 필요한 것. 구속영장.

 

 

 

하도 영화나 드라마에 나와서 그리고 학창시절에 배우니까

 

상식으로 다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신문으로, 글로 또 읽으니까

 

더 자세하게 알게 되더라구요.

 

 

 

사전구속영장, 사후구속영장.

 

사후구속영장은 피의자를 긴급 체포한 뒤 48시간 내에 청구하는 것!

 

잊지 말아야겠어요

 

 

 

 

 

 

  

  

 

그리고 올해부터 시행된 도서정가제.

 

사실 저는 소비자 입장에서는 별로 안 좋은 제도라고 생각했거든요.

 

책도 너무 마음먹고 사야되서.. 잘 안사게 되고...

 

 

그런데 출판사가 가격을 계속 올리게 되는 것을 좀 막게 되고

 

지역서점이 매출이 오르고...

 

하는 걸 보면 나쁜 것만은 아니구나 하는 생각을 다시 하게 되었어요.

 

 

 

모든 도서의 할인율을 정가의 15% 이내로 제한하는 것!

 

기억해야겠어요

 

 

 

상식이 부족하다고는 해도

 

완전 엄청나게 없어서 이게 뭐지??? 하는 건 아니였지만

 

그래도 어디가서 말하려고 하면 정확한 게 맞을까...해서

 

입열기가 좀 그랬었는데

 

이제 더 정확하게 알고나니 대화에 더 자신감이 생길 것 같아요 ㅎㅎ

 

 

 

취업준비중이신 분, 그리고 평소에 저처럼 상식부분이 약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모두에게 추천드리는 <신문으로 공부하는 말랑말랑 시사상식>입니다!

 

 

곧 역사편, 경제편 등 각 분야별로도 나온다니.. 기다려지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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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라디오
모자 지음, 민효인 그림 / 첫눈 / 2015년 10월
평점 :
절판


[서평] 방구석 라디오

 

 

 

 

 

 

  

  

 

방구석라디오입니다.

 

 

생각보다 책이 작아서 귀엽다! 했네요 ㅎㅎ

 

일단 책보다 손가락 한 마디 정도 더 높이가 작아요 ㅎㅎ

 

 

 

 

 

 

 

 

  

  

 

지금 자신의 감정에 솔직한가요?

 

마음이 지친 날 필요한 건 라디오.

 

그리고 혼자만의 시간.

 

 

 

 

 

학창시절 얘기이긴하지만,

 

학생때 시험기간에 힘들때면 항상 라디오를 듣곤 했어요.

 

 

 

DJ의 말을 들으면서 힐링도 하고...

 

여러가지 위로를 받았던 거 같아요 ^^

 

 

 

 

 

 

 

 

 

  

  

 

작가 이름이 모자에요!

 

우와 특이하다 하고 봤는데

 

작가의 말이 더 웃겼네요 ㅎㅎ

 

 

 

모자를 좋아합니다. 모자라서 그런가봅니다 라니...

 

이런 위트있는 사람! ㅋㅋ

 

 

 

 

 

 

 

 

 

 

 

  

  

 

이 글에서 특이했던 게 프롤로그를 이렇게 작품처럼 ㅎㅎ

 

 

 

1~6까지 시간흐름에 따라 간단하게...

 

 

 

 

 

 

 

 

 

  

  

 

그리고 이렇게 일기장이라는 제목의 글...

 

아버지의 일기장이 그립다는 말로 글을 엽니다.

 

 

 

 

 

그 뒤로 시작된 글은 다양한 형태,

 

다양한 주제를 담고있습니다.

 

 

 

 

 

 

 

 

 

저자의 생각을 풀어낸,

 

그러나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그런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보면서 참 일러스트도 너무 이쁘고...

 

글도 너무 취향저격이고!

 

 

사실 요즘 조금 많이 힘들어서...

 

위로가 필요했는데,

 

이 책이 정말 옆에서 머리를 쓰다듬어 주듯이,

 

안아주듯이

 

따뜻한 느낌이 드는 글이 많았던 것 같아요 ^^

 

 

 

 

마치 라디오에서 들려주는

 

사연들을 읽는 듯이 ^^

 

 

 

위로되는 마음이 물씬 느껴지는 그런 글...

 

 

 

 

 

 

 

 

 

  

  

 

그 중에서 가장 공감되었던 글.

 

 

 

똑딱이 시계.

 

 

 

 

 

똑같은 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똑딱이 시계처럼 하루를 사는, 우리.

 

 

 

 

 

정말 제 인생이 그런 것 같더라구요.

 

 

 

나날이 아니라 마치 인생이...

 

매일매일 반복되듯이... 항상 비슷하고...

 

 

 

그러다보니 나태해지고 지루해지고...

 

 

 

조금 더 저의 꿈을 찾아 생각해보고

 

노력해보는 시간을 가져야겠다...

 

하고 생각하게 된 글이었어요.

 

 

 

 

 

 

 

 

 

 

 

  

  

 

책 뒷날개 부분입니다.

 

 

 

정말 요즘 쉴새없이 달려와서 그런지

 

한없이 우울하고, 슬럼프도 온 것 같고...

 

이런 저에게 정말 위로가 된 글입니다.

 

 

 

가끔은 쉬어도 좋다.

 

알록달록한 풍선이 되어

 

누군가의 행복이 될 때까지

 

부디 우리 터지지 말자.

 

 

 

 

 

지치지 않고,

 

가끔은 쉬어가며,

 

그렇게 살자.

 

 

 

 

 

그 말이 어찌나 와닿던지...

 

 

 

그렇죠.

 

가끔은 모든 걸 내려놓고

 

해야되는 그런 순간도 있는거겠죠 ^^

 

 

 

 

 

정말 위로가 되는 글이 가득한 책,

 

일상 속에 지치고 힘든 일이 계신 모든 분들께

 

방구석 라디오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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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 On Air - 기적은 네 마음 속에 있어
정세미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5년 10월
평점 :
절판


[서평] 열정 ON AIR

 

 

 

 

 

 

 

 

기적은 네 마음속에 있어.

 

열정ON AIR

 

 

외톨이 소녀가 세계를 누비는 아나운서가 되기까지의 과정이 담겨있는

 

열정 ON AIR라는 책입니다.

 

 

 

 

 

 

 

 

내 안에 숨어있는 기적을 찾아라!

 

 

가진 것이라곤 오로지 열정뿐인 그녀가

 

300번의 오디션 탈락을 이겨내고 꿈을 이룬 이야기가 담겨있는 책입니다.

 

 

 

 

 

 

 

 

 

 

열여섯의 나이에 홀로 미국 유학을 떠나

 

국제 아나운서로 활동중인 정세미 아나운서의 사진과 함께

 

설명이 나와있네요.

 

저자 설명만으로도 우와- 대단하다..

 

했었는데. 글을 읽게 되면 얼마나 더 감탄하게 될지 ㅎㅎ

 

기대가 되더라구요.

 

 

 

 

 

 

 

 

 

프롤로그입니다.

 

 

글을 시작하기 전에 저자가 독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

 

그 내용의 핵심은 이것입니다.

 

 

"인생의 정답은 사람마다 모두 다르다."

 

 

 

 

진정한 꿈이 없이 그저 취업을 위해,

 

돈을 벌기 위해 살아가는 청춘들을 위한 안타까움과

 

진정한 꿈을 찾기 바라는 저자의 마음이 가득 담긴 말이 아닌가싶어요.

 

 

 

남과 같이 해서는 남 이상이 될 수 없고,

 

기대 이상으로 꿈을 꾸고 기대 이상으로 실행해야 한다는 말.

 

 

 

 

당연한 말인데,

 

나는 얼마나 오랫동안 이것을 잃고

 

그저 그냥 행운이 찾아오기를,

 

꿈이 찾아오기만을 가만히 앉아서 기다리기만 했는가...

 

반성이 되는 글이더라구요.

 

 

 

본문을 기대하며 목차를 봤습니다.

 

 

 

 

 

 

 

 

도전을 통해 날개를 달게 된 과정을 단계별로 차례차례 글로

 

써내려간 내용입니다.

 

 

 

 

 

 

 

첫번째 챕터입니다.

 

 

어릴때부터 피아니스트가 꿈이었던 저자가

 

미국 유학을 결심하고 홀로 떠나게 되는 것부터 글은 시작됩니다.

 

 

 

각 챕터의 시작부분에 유명인사들의 명언이 적혀있는데요...

 

가장 인상깊게 제게 다가온 명언이 이 페이지에 나온 두 문장이었어요.

 

 

 

모든 성취의 출발저점은 꿈을 꾸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영원히 살 것처럼 꿈꾸고 오늘 죽을 것처럼 살라.

 

 

둘 다 많이 들어본 말이고 그렇게 해야 하는 것을 알면서도

 

항상 그냥 당장 지금 살아가야 하니까...

 

지금 돈을 벌어야 하니까...

 

현실에 적응하여서 소시민처럼 살게되는 걸까...

 

 

 

뭔가 항상 딜레마적인 부분이 있긴 하지만...

 

항상 이말처럼 살고싶은 마음만은 가득했으나...

 

실행하지 못하고 있는 저.

 

 

하지만 이 책의 저자, 정세미 아나운서는 제임스 딘의 명언을 모토로 삼아

 

정말 어린 나이에 벌써 실행을 한거죠.

 

 

 

정말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생각부터가 일찍 깨닫고...

 

실행하는 부분이 있는 것 같아요.

 

 

저도 그러려고 노력하지만...

 

정말 쉽진 않은 부분이에요

 

 

 

아무튼 글을 읽다보니

 

생각을 하며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는 말부터...

 

지금 제 상황을 정말 실감하게 하는 말이 많더라구요...

 

깨알같은 명언들이... 깨알같은 상처를 남기는

 

 

 

이런저런 얘기를 통해서 많은 교훈을 얻었는데...

 

간략하게 글을 줄이자면,

 

열여섯의 나이에 피아니스트라는 꿈을 가지고 유학길에 오르고,

 

험난했던 유학길을 거치고,

 

로펌에서 인턴으로 일하게 되고,

 

힘든 과정 속에 폭식증에 걸리기도 하고...

 

그러다가 아나운서의 꿈을 가지고 다시 한국으로 와서

 

여러번의 낙방 끝에 결국 국제 아나운서가 되어서

 

전세계를 누비며 다닌다는 것입니다.

 

 

 

글에 자신의 이야기와,

 

청춘들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들이 고루고루 잘 섞여 있어서

 

정말 흔들리고 있는 20대 청춘들에게 살이 되고 피가 될 것 같더라구요.

 

 

 

 

 

 

 

 

 

 

곳곳에보면 저자가 상상력과 영감을 더 키우기 위해

 

시간날때마다 여행 다닌 곳의 풍경이 사진으로 담겨있습니다.

 

 

 

 

여행은 경험이자 공부였다고 하는 저자.

 

 

사실 저도 여행을 좋아하는지라,

 

이 말에는 백프로 공감했는데...

 

역시 같은 여행을 해도 더 많이 깨닫고 배우는 것의 차이는

 

있구나...하고 다시 깨달았습니다..ㅎㅎ

 

 

 

 

 

 

 

 

 

마지막에는 부록도 있어요.

 

바로 이메일과 블로그, 강연을 통해 저자가 받은 질문들에 대한 답변을 모아놓은 것입니다.

 

 

 

 

 

 

 

 

 

 

 

글 뒷면 날개.

 

 

 

보면서 정말 꿈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하자.

 

지금부터라도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해서,

 

성장을 멈춘 사람은 죽은 존재라는 펄벅의 말을 떠올리며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자, 라고 생각했어요.

 

 

 

사실상 지금 슬럼프같기도 하고..

 

제 인생에서 가장 우울한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

 

이 글이 저에게 큰 원동력이 된 것 같아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시대의 모든 청춘들에게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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