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아이가 영어로 말을 걸어왔다 - 엄마만이 할 수 있는 영어의 전략
김은영 지음 / 치읓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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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이제는 영어를 피할 수 없는 세상이 되었다. 즉 영어만(?) 잘해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고, 화려한 스펙이 될 수있다는 뜻이기도하다. 그런데 이제는 어릴 때부터 영어교육이 많이 흥한 편이라고한다. 내가 어릴 때는 이렇게까지는 아닌 것 같았는데, 세월은 세월인가보다. 문제는 영어교육을 어떻게 하느냐? 가 관건일 것이다. 다른 나라의 언어를 배우고 익힌다는 건 정말로 쉬운 것은 아닌데, 어떤 분은 그 놀러운 기적을 보여주셨다고 한다. 바로 작가님이다. 김은영(미라클맘) 선생님인데 25년차 직장인이면서 대학생 두 아이를 두셨다고한다. 영어에 관심이 많으셨고, 아이들에게 영어 실력을 물려주고자 다시 공부를 시작하셨다고한다. 영문과 출신도 아님에도 불구하고, 영어 교육 전문가 수준의 해박한 경험과 지식도 갖고 계신다. 영어를 잘 하기위해서는 무조건 영어권 국가에 있어야하고, 공부를 해야하고, 유학을 다녀와야만하는 것인가? 어쩌면 이와 같은 고정관념을 작가님께서 타파를 하셨을 수도 있고 지금도 그리하시고 계실지 모른다.

 목차를 알면 이 책의 내용과 컨셉 그리고 흐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1장 엄마표 영어 10년 vs 학교 영어 12년 / 2장 어느 날 아이가 영어로 말을 걸어왔다 / 3장 엄마표 영어 워밍업 / 4장 엄마표 영어 실천 로드맵 / 5장 엄마표 영어를 위한 습관 만들기 / 6장 이런 게 궁금해요   총 6장으로 구성되고 , 학부모님이나 육아맘분들께서 본다면 어느 정도 그 이상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거라고 기대된다.

 



엄마표 영어 19년이 엄마의 스펙이 되었다는 것에서 놀라우면서도 존경의 박수를 보내고 싶었다. 아이의 노력도 물론 중요할 것이다. 그렇지만 그 길을 인도하기까지는 어머님의 열정과 노고가 지속적으로 이어졌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 아이의 의지와 흥미를 잃어버리지 않게 신경써야하고, 본인은 본인대로 연구하고 방법을 개발해야했을 것이다. 자녀 교육도 중요하다. 그런데 헛다리를 짚으면 엉뚱한 곳으로 빠지게 되고, 비용은 비용대로 새나가게 된다. 자녀가 엄마라는 보금자리를 통해서 영어든 무엇이든 배울 수 있다면, 이보다 더 좋은 것은 없을 것이다. 게다가 교육이라는 매개채로 관심도 더 높일 수 있으며 표현도 할 수 있고, 소통까지 덩달아 얻게 되는 셈이다. 이런 교육관이나 현상이 여러 가정에서 만연해야하지 않을까?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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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결국 무엇이든 해내는 사람
김상현 지음 / 필름(Feelm)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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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해내는 사람이라는 말이 모든 독자들에게 자신감을 팍팍주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그런데 나는 살아가면서 무언가를 제대로 해내본 적이 있는지 물어본다면 자신있게 많이 있다고는 말을 못하겠다. 솔직히 약간은 부끄러웠다. 어쩌면 이 책이 지금 현재상태의 나에게는 적합한 책일지도 모른다는 생각과 함께. 그리고 자료를 놓고 보았을 때 나는 상당히 못났을 수도 있겠다고도 생각을 많이 했다. 어떤 사람은 즐겁고 재미있고 항상 좋은 일만 가득하면서 원하는 인생을 살지만, 반면에 나는 내가 제대로 살은건지? 찌그러지면서 살은 건 아닌지? 라는 자조섞인 웃음도 나왔다. 사회는 여러사람들이 뭉치고 뭉친것이 사실이다. 그렇기에 사람과의 차이도 분명히 존재하고 비교와 경쟁도 존재하는 건 당연한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스스로 위축되고 주눅들 수 밖에 없는 것도 어쩔 수 없었긴 없었나보다. 이 책의 저자는 김상현 작가 및 강연가님이시다. 필름출판사와 연남동에서 카페 공명을 운영하고 있으시다.

 


 

목차를 알면 이 책의 내용과 컨셉 그리고 흐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따. 
PART 1. 삶에 아무것도 남지 않은 것만 같을 때 / PART 2. 불안하지 않다면 어떠한 고민도 없다는 거니까 / PART 3ㅅ을 것이다. 무엇이 되더라도 무엇을 하더라도   총 3파트로 구성되면서 누구나 한 번쯤은 이러한 고민을 해보셨을 것이다. 그런 분들에게는 이 책을 읽어본다면 분명 해결책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기대감도 생기고, 내 자신을 성찰해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와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 생각이 든다.

 



정말로 글을 주옥같이 잘 써서 많이 와닿는 부분이 많았다. 요즘 여러가지로 답답하고 지치는 부분도 있었는데, 관계를 건강하게 만들고 싶다면 건강한 나부터 만들어야한다는 것도 여러 번 공감을 했다. 어떻게보면 당연한 말이면서도 왜 이런 생각을 가지지않았나? 그런 자책과 한탄도 많이했다. 김상현 작가님의 저작도서는 이번이 처음이지만, 왜 많은 분들에게 공감, 관심, 사랑을 받고 있는지 이제는 충분히 알 것 같다. 응원과 위로를 동시에 받았다. 사실 나도 초조함과 시간이 흐르면서 불안함에 사로잡혀서 이러다 죽도 밥도 안된다는 생각이 가득차서 사람들의 위로와 말이 어쩔 때는 아무런 의미도 없고, 와닿지 않았었다. 그런데 이 책을 보면서 작가님의 생각에 100% 온전히 갖추어지고 바뀌어진 건 아니지만, 내가 변해야겠다는 마음가짐을 하게된다. 기분도 좋고, 필요한 타이밍에 적절하게 만나게 되어서 개인적으로 뜻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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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쉽 - 잠들어 있는 내 안의 검은 양을 일깨워라
브랜트 멘스워 지음, 최이현 옮김 / 필름(Feelm)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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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쉽이라고 하길래 검은 양하고 내용하고 무슨 연관이 있나? 하는 의문이 생겼다. 처음에는 소설(픽션)인 줄 알았다. 블랙 쉽에 진짜 의미가 무엇인지를 파악하는게 급선무가 아닐까? 생각한다. 책의 제목과 주제는 서로 연관이 되어있으니까. 보편적으로 양은 하얀색을 띈다. 그래서 양의 숫자를 모두 다 세는 것에 있어서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내가 양치기 목동의 경험을 해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는 것일 수도 있겠지만, 보통 하얀 양 100마리 당 검은 양을 1마리씩 묶는다고 한다. 그러면 눈에 띄는 검은 양만 보면서 계산하면 얼추 다른 하얀 양이 다 있는지 볼 수가 있다. 검은 양이 한 마디로 엄청나게 큰 역할을 하는 미친 존재감인 셈이다. 모든 사람들이 다 능력이 없는 것은 아닐 것이다. 제 마다 제 각각 능력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모든 능력을 다 가질 수는 없는 것이지만 적어도 동일한 능력보다는 조금 더 그리고 눈에 띄어서 필요한 존재가 되어야 한다는 뜻이 바로 블랙 쉽이 아닐까? 그렇게 생각해보았다. 이 책의 저자는 브랜트 멘스워 10대 동기부여 연설가시다. 목적의식을 가지고 진취적으로 살라고 강조한다! 그러다보면 자신의 인생도 깊이 들여다보면서 핵심 가치를 파악할 수 있다고 시사한다.

목차를 알면 이 책의 내용과 컨셉 그리고 흐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1장. 무의식적 창조자 “이제 깨어날 시간이다” / 2장. 좋은 결정 “결과는 어떤 선택을 하느냐와 무관하다” / 3장. 목적에 대한 거짓말 “목적은 수수께끼가 아니라 선택이다” / 4장. 진솔한 대화 “자신의 취약함을 받아들여라” / 5장. 좋아하는 것의 가치 “강력한 경험이 핵심 가치를 형성한다” / 6장. 진실 파헤치기 “검은 양은 미래에 살지 않는다” / 7장. 실천의 시간 “모든 임무를 마무리할 시간이다”   총 7장으로 구성되면서, 내 안에 깨어있는 무언가를 발견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과 기회를 가지게 될 것이라 기대된다.

 



내용이 장황하지도 않고, 길지도 않으면서, 간단 명료해서 보기 좋았다. 내 삶에서 중요한 가치가 무엇인지도 찾아야하고, 그것을 명확히 하는 일도 중요하다. 진짜 내 모습과 무엇이 우선 순위인지도 솔직해질 필요가 있다. 어떻게보면 당연한 이야기일 수 있지만, 이 당연한 것을 사람들이 실행하거나 실천하지 않기에 인생이 달라지지 않는 것이 아닐까? 생각도 든다. 결국에는 블랙 쉽의 가치가 스스로 자신에게 물어보고, 성찰도 하게하고, 힘들 때도 스스로에게 힘을 줄 수 있다고 여긴다. 목표를 달성하는 것도 중요하다. 그렇지만 그에 못지않게 그 과정과 성취의 기쁨을 나만 만끽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공유를 하는 것은 어떨까? 그래도 좋은 것은 좋은 것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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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리테일 매니지먼트 - 옴니 채널 시대의 럭셔리 브랜드 성공 전략
미셸 슈발리에.미셸 구사츠 지음, 예미 편집부 옮김 / 예미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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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하는 럭셔리 브랜드가 지금까지 오랫동안 존속되온 것은 그만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 어떻게해야 고객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일까? 그런 비결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시대와 상황, 그리고 트렌드는 지속적으로 변하기 마련이다. 디지털 시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전 세계적으로 전반적인 변화를 겪게 되었다. 그 흐름들에 맞춰서 전략적인 다변화를 꾀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 어찌되었건 뒤쳐지면 도태되는 수밖에 없는 건 자연이나 경제나 매양가지니까. 사업을 시작하겠다는 마음가짐과 열정이 필요하다는 건 나도 인정한다. 그렇지만 막무가내로 무대뽀정신으로 뛰어드는 건 정말로 위험하기 짝이 없다. 잠재고객들이 누군지? 그들의 기호는 어떠한지? 커뮤니케이션이 잘 되는지? 등등 고려해야할 부분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이 책의 저자는 미셸 슈발리에(MICHEL CHEVALIER) 럭셔리 브랜드 경영, 리테일 전문가와 미셸 구사츠(MICHEL GUTSATZ) 마케팅, 브랜드 경영 및 럭셔리 리테일 교수시다. 시대가 변하고 기존은 완전히 구식이 될 수 있기에 책의 내용도 현실적인 부분과 그런 감각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알려줄 것이다. 트렌드에 민감해야하고 마케터나 유관 기업은 꼭 확실하게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목차를 알면 이 책의 내용과 컨셉 그리고 흐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PART 01 럭셔리 유통의 중요한 선택 / PART 02 고객을 알고 이해하기 / PART 03 고객관계를 더욱 의미 있게 만들기 / PART 04 럭셔리 매장 관리를 위한 도구들   총 4파트로 구성되며 럭셔리 산업에 있어서 어떻게 운영을 해야하는지 알 수 있는 소중한 시간과기회를 갖게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매장과 고객과이 관계가 이렇게 간단한게 아니라, 파고들고 심화로 설명하자면 너무나도 많다. 그리고 다른 브랜드들이 어떻게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서 전개를 해내갔는지 세세하게 알 수 있어서, 혹여나 벤치마킹을 하는데도 여러모로 도움이 될 것이고, 사례도 나와있어서 더 생생한 이론서처럼 느껴졌다. 단순히 대학서적처럼 마케팅 이론 같은 두께만 있는 책이 아니라 실질적이고 정교하다고 생각한다. 럭셔리 브랜드 업계에서 나올 법만한 고민들을 족집게처럼 파헤쳐서 꼭 참고할만한 도서라고 여긴다. 역사도 중요하지만, 거듭하고 변화에 적응을 해야 그 역사도 더 유구하고 의미가 깊어지는 것이 아닐까? 디지털로 달라진 환경에서 럭셔리 브랜드들이 MZ세대 고객을 어떻게 맞이해야 하는 등의 새로운 도전을 해결하는데 기여하는 책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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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와 중국의 위험한 관계 미디어워치 세계 자유·보수의 소리 총서 7
앙투안 이장바르 지음, 박효은 옮김 / 미디어워치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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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도 UN 상임이사국 중 한 나라다. 이제 인류역사에서 미국 못지않게 존재감을 뿜어내는 중국의 다양한 방면과 민낯 그리고 프랑스와의 관계에 대한 흐름을 칼날같이 분석하고 있다. 솔직히 프랑스하고 중국도 정치 성향이나 체제가 정반대인데 이런 내용이 실려있다는 것 자체가 많이 놀라울 따름이었다. 외교나 국가적인 차원에서의 전략은 늘 변하고 변하기 마련인데, 중국으로부터 다른 나라들이 대처하는 것에대한 결과나 성찰을 우리가 배울 필요가 있다고본다. 게다가 우리가 처한 현실이나 현 시점에서 겪는 숙제도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야한다고 생각한다. 이 책의 저자는 앙투안 이장바르(ANTOINE IZAMBARD)기자다. 경제 전문기자로 중국, 중동, 안보, 사이버 보안, 석유 시장 분야 등 여러 방면에서 탁월한 식견이 있으신 분이다. 

목차를 알면 이 책의 내용과 컨셉 그리고 흐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제 1장 촘촘한 감시망 / 제 2장 프랑스 기업을 향한 전방위 사이버 공격 / 제 3장 중국 스파이의 온상이 된 프랑스 / 제 4장 프랑스와 중국의 미묘한 관계를 보여주는 중국 우한 P4 실험실 / 제 5장 프랑스의 친중인사들 / 제 6장 프랑스의 갈팡질팡 대(對)중국 외교 / 제 7장 프랑스 축구 구단의 중국 자본 / 제 8장 프랑스 차이나타운의 돈세탁 조직 / 제 9장 중국에 빼앗긴 프랑스의 아프리카 주도권  

총 8으로 구성되어있고, 중국 공산당의 본질과 실체를 정확하게 파악을 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와 시간이 될 것이라 생각이든다.

 



외교라는 것은 적절한 선을 유지하면서 관계를 유지해야한다. 그런데 어떤 프랑스 외교관은 노골적으로 지나치게 친중행보를 하고 있다. 그런데 더 어처구니가 없는 것은 외교관계에서 개인 사업체를 운영하는데 이용하는 것이다. 공과 사를 구분하지도 못하는 이런 내부의 적이 나라를 좀먹게 하고 관계도 더 위태롭게 하는 것이다. 어떻게 보면 이런 책이 우리나라보다도 먼 프랑스에서 나오는 것인지? 약간은 개탄스러웠다. 5월에 신정부가 출범하면서 이전 정부와 중국과의 관계에서 재정립이 분명 나올 것이다. 프랑스를 보면서 우리도 무언가 대비를 해야한다. 그 나라의 문제만이 아니라, 우리도 분명 당면할 문제라는 것이다. 앞으로 중국이라는 영향력의 그림자는 점점 더 넓어지고 짙어질 것이다. 그렇기에 경계를 할 필요가 있다. 우리의 것과 뿌리는 제대로 지키되 교류를 하는 건 난 괜찮다고 생각한다. 위의 친중 외교관이나 정치인들 때문에 프랑스와 자국민들도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가혹하고 비싸게 치르고 있다. 동전의 앞 뒤면이 있듯이, 그런 호의 속에는 반드시 꿍꿍이가 있는 것이다. 어쩌면 중국에게 제대로 밟히면 꿈틀거리기는 커녕 그냥 찌그러져있어야할 지도 모르겠다. 중국이라는 환상에서 벗어나서 용기있고 현명한 방법을 찾을 필요가 있다고본다. 우리나라는 강대국이 아니기에 강대국의 큰 틀 안에서 흥망성쇠를 예측할 수 밖에 없다. 솔직히 몰랐던 내용도 많아서 놀랐고, 중국의 이면을 자세히 볼 수 있어서 더 뼈 맞았다. 미래의 방향을 다시 한 번 되짚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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