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자신의 이유로 살라 - 숨어 있는 욕망을 찾아 새로운 기회를 만드는 힘
루크 버기스 지음, 최지희 옮김 / 토네이도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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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자신의 이유로 살라는 건 나를 위해서 인생을 값지게 살라는 뜻으로 이해를 했다. 남들과 똑같은 행동과 사고방식을 갖는다면 남들보다 더 나아지거나 달라지는 건 없을 수도 있다. 나 역시도 그렇게 생각했다. 왜 원하는가? 그것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어떻게보면 욕망이 동기부여와 같을 수도 있고, 서로가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용의 꼬리가 될 것인가? 아니면 뱀의 머리가 될 것인가? 내 위치가 어디에 있다고 생각을 하는가? 그리고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인가? 그리고 나의 의지가 아닌 타인의 욕망과 선택에 의해서 이루고 있는가? 이런 것들을 여러모로 고려를 해야할 필요가 있다. 이 책의 저자는 루크 버기스 미국의 기업가이면서 베스트셀러 작가시다. 철학과 신학을 공부하셨고, 스타트업을 처음으로 시작하셨다. 다른 사람이 원하는 것이 아닌 자발적으로 내가 원하는 것을 시작해야한다고 강조한다. 인간이 원하는 것은 단순히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아닐 것이다. 그런 매커니즘을 정확하게 이해하도록 알려주고 있고, 일상과 비즈니스와의 연결고리를 정확하게 파헤쳐서 안내하고 있다. 어떻게보면 인간 욕망에 관한 기본적이고 완벽한 해독서라고 생각한다.

목차를 알면 이 책의 내용과 컨셉 그리고 흐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Part 1 무엇이 인간의 마음을 움직이는가 / Part 2 너 자신의 이유로 살라   총 2파트로 그리고 8챕터로 구성된다. 성공에 있어서 동기부여와 욕망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과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 기대감을 가져도 충분할 것이다.

 



람보르기니와 페라리를 모르시는 분들은 거의 없을 것이다. 외제차 중의 최고가 아닌가? 그런데 두 회사간에 여러가지 얽히고 섥힌 이야기가 있다. 재미있었다. 라이벌과 경쟁이라는 건 꼭 무조건 나쁘다고 말할 수 없다. 서로가 서로를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내는 시너지같은 자극제가 될 수 있다. 무언가 영향을 받으면 무언가를 하고 싶다는 자신을 발견한다고나할까? 호날두와 메시가 우리에게는 유명 인사다. 그렇지만 서로에게는 그렇지 않을 수 있다. 서로가 성공과 앞서나가려고 하는 자극제. 이런 것도 살아가는데 중요한 이유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나 자신과 다른 사람, 그리고 세상을 움직이는 동인이 궁금하다면 당장 이 책을 펴길 바란다. 나 자신의 이유로 서서 욕망의 렌즈를 통해 세상을 바라볼 때 이전과는 다른 세상과 기회가 펼쳐질 것이다. 이 책이 참된 마음으로 노력하며 살아가는 독자들에게 인생은 어떻게 살아가야하는지의 방법과 위로 그리고 용기가 될 수 있는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을 주고 있다고 나는 믿어 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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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선진국에서 탈락하는 날
노구치 유키오 지음, 박세미 옮김 / 랩콘스튜디오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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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노믹스. 엔저. 한 번쯤은 들어보았을 것이다. 세계 2위의 경제대국이었던 일본은 이제 역사의 뒤안길로 갈랑 말랑 하고 있다. 즉 가난해지고 있다는 뜻이다. 비록 엔화가 기축통화에 속해있다고 할 지라도. 한 나라의 경제 정책이 나라의 흥망성쇠를 좌지우지한다고해도 과언은 아니다. 아베노믹스의 엔저 정책이 성장은 커녕 노동자들을 가난하게 만들고, 주가만 올렸을 뿐이다. OECD의 평균임금만도 못하다면 말 다한 것이지 아니겠는가? 목차를 알면 이 책의 내용과 컨셉 그리고 흐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이 책의 저자는 노구치 유키오(野口悠紀雄) 교수다. 일본 대장성(大藏省, 한국의 기획재정부 역할을 수행하는 부서으로 현 재무성)에 재직한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도쿄대, 스탠포드대, 와세다대 등에서 교수를 역임하였고 지금은 히토츠바시대 명예교수로 재직 중인 경제학자다.

목차를 알면 이 책의 내용과 컨셉 그리고 흐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데
제1장 믿기 힘들 정도로 가난해진 일본 / 제2장 ‘엔저라는 마약’에 취해 개혁은 뒷전 / 제3장 ‘저렴한 일본’을 이해하기 위한 경제지표 / 제4장 임금이 상승하지 않는 것은 물가가 상승하지 않기 때문 / 제5장 일본이 침체한 원인을 미국을 통해 배운다 / 제6장 디지털화에 뒤처진 일본 /제7장 일본을 망가뜨린 엔저 20년사 / 제8장 일본은 1% 성장을 할 수 있을까 / 제9장 고령화 정점에 맞선다-2040년 문제의 심각성 / 제10장 미래를 향해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가   총 10장으로 구성되는데 우리도 이를 보면서 나라를 운영하는데 있어 반면교사로 삼아야하고 그럴만한 가치가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과거에는 일본이 우리나라보다 경제적이나 문화적으로도 한참 앞서서 달리고 있었다. 그런데 이제는 많이 뒤집거나 따라잡은 분야가 많다. 일본이 선진국에서 탈락하는 이유를 여기서 우리가 직접 캐치를 해야한다. 경제적이든 산업적이든. 저임금, 침체된 산업활력, 고령화, 엔저... 한 마디로 일본의 경제상황은 절체절명이다. 그리고 엔저라는 마약에 취해 아무것도 하지않고 있다. 우리가 언젠가는 잘못된 선택과 안일함으로 이러한 결과를 낳지않는다는 보장도 없다. 그런데 과거 정부에서는 소득 중심 주도 성장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워서 많은 부작용을 낳은 적도 있었다. 정치논리, 고령화, 불공정, 불평등 이러한 요소들이 쌓이고 쌓여서 제대로 터지면 겉잡을 수 없는 상황도 생길 수 있는 것이다. 일본경제에 대해서 정확하고 깊숙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생각이 들고, 교양, 경제적인 지식을 쌓고 싶다면 이 책도 나는 나쁘지 않다고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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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가짐 - 세상에 나로 서는 말하기의 힘
채자영 지음 / 블랙피쉬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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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이 말가짐인데, 말가짐이라는 제목 자체가 신선했다. 보통 마음가짐이라고하지않는가? 우리의 삶에서 말하기가 차지하는 비중은 상당하다고 할 수 있다. 올바른 말하기를 할 줄 알아야, 올바른 삶을 살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것의 뿌리는 올바른 소통이라고 본다. 대면이든 비대면이든 원활하게 기분상하지않게 소통을 할 줄 알아야한다. 말의 힘은 여기에서 출발한다고 봐야한다. 2년 넘게 긴 시간을 견디고 다시 오픈의 시간이 다가왔다. 말에는 우리 일상의 언어나 생각 그리고 가치관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누구나 말을 잘하고 싶어한다. 말을 잘하는 사람은 청산유수처럼 이빨을 까는 사람이 아니다. 좋은 생각이 올바르게 바로 섰을 때 진정한 말하기가 시작이 되는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채자영 스토리젠터다. 10년 이상 말의 본질을 탐구하고 계신다. 삶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인 ‘이야기’와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이라 믿는 ‘프리젠터’의 합성어인 ‘스토리젠터(STORYSENTER)’라는 이름으로 철학과 예술, 비즈니스의 경계를 넘나들며 ‘세상에 꼭 전해져야 하는 이야기를 말하는 일’을 한다.

 목차를 알면 이 책의 내용과 컨셉 그리고 흐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1장 나다운 삶은 말하기에서 시작된다 | 단단한 나를 만드는 말가짐 / 2장 누구나 무대에 설 자격이 있다 | 일터에서 배우고 깨달은 말가짐  / 3장 경청하는 세계에는 힘이 있다 | 올바른 관계를 위한 말가짐

총 3장으로 구성되어있고, 진정한 말가짐의 의미가 무엇인지 꼭 알아야할 소중한 시간과 기회를 사로잡았다고 본다.

 



타인의 이런 좋은 문장도 누군가에게는 위로가 될 수도 있고, 자기 자신만의 언어를 찾게끔해준다. 타인의 언어를 통해서 내 생각을 정확하게 언어화하는 것. 즉 타인의 언어는 그저 내 생각으로 가는 마중물의 역할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한다. 수집을 했다면 이제 내 것으로 만들어내고 꺼내야한다. 자기 자신만의 문장을 찾아 떠나는 여정이 누군가에게는 큰 기쁨이 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면서 결국에는 진정한 나를 찾게 되는 것이 아닐까? 이것이 말하기를 통해서 가능하기에 말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하고 그 중요성은 말로 표현하지 않아도 충분히 가늠할 수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말에 대한 저자의 깊은 사유와 탐구 속에서 자신의 말하기를 돌아보며 그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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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몸을 살리는 1분 스트레칭 - 가볍고 상쾌한 몸을 위한 기적의 스트레칭
후지모리 요시히로 지음, 전지혜 옮김 / 북라이프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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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칭이 1분이면 충분하다...? 어떻게 그럴 수가 있는거지? 그 생각 뿐이었다. 처음에는. 그런데 그 1분만 제대로해도 따라하는 건 말할 것도 없고, 가볍고 상쾌한 몸을 만드는데 아무 문제가 없다면 충분한 가치가 있는 것이 아닐까? 통증이라는 건 우리 몸이 아프고 피곤해서 생기는 것이라고 한다. 그 원인은 제 각각 다양하다. 그 신호를 간과하거나 지나치면 더 힘들어지는 것이다. 가볍고 상쾌한 몸을 만들려면 스트레칭만큼 좋은 것도 없기에 공부도 하고 따라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 수록 여러 통증 환자들은 점점 더 늘어날 것이다. 그것이 굳어지면 더 극복하기가 어려운 것도 사실이다. 이 책의 저자는 후지모리 요시히로 일본체육대학 스포츠국 수영부 경영 수석 코치를 역임했다.

올림픽 운동선수의 수석 코치이자 재활치료사로 활동한 저자의 30년 노하우를 집대성해 가장 짧고, 효과가 좋은 통증 해결 방법을 담았다고한다. 운동 선수들을 관리할 정도면 믿고 따라해도 충분할 것이다.

 목차를 알면 이 책의 내용과 컨셉 그리고 흐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PART 1 묵직한 어깨와 목을 가볍게 살리는 1분 스트레칭 / PART 2 아픈 허리를 튼튼하게 살리는 1분 스트레칭 / PART 3 굳은 어깨를 유연하게 살리는 1분 스트레칭 / PART 4 시큰한 손목을 부드럽게 살리는 1분 스트레칭 / PART 5 지끈한 머리를 말끔하게 살리는 1분 스트레칭 / PART 6 칼칼한 목을 시원하게 살리는 1분 스트레칭 / PART 7 굽은 등을 꼿꼿하게 살리는 1분 스트레칭 / PART 8 O다리를 반듯하게 살리는 1분 스트레칭 / PART 9 볼록한 배를 탄탄하게 살리는 1분 스트레칭 / PART 10 차가운 몸을 따뜻하게 살리는 1분 스트레칭   총 10파트로 구성되고 ADVICE도 실려있다. 해당되는 경우가 있다면 지체없이 살펴보고 따라하길 바란다. 스트레칭에 대해서 획기적인 내용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과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 기대된다.

 


이런 스트레칭이 이렇게나 좋은 효과를 건질 수 있따는 부분에서 놀라울 따름이었다. 나도 따라해보았는데, 솔직히 아프면서 시원했다. 어떻게보면 쉽게 할 수 있는건데, 그게 사람마음처럼 잘 안되는 것이 운동인가보다. 그렇게 합리화를 하는 것도 쉽다고 느껴진다면. 아픈 몸을 살릴 수 있다면 이것이라도 제대로 해야하지않겠는가? 해보고나서 평가를 해도 늦지않을 것이다. 단 1분 투자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몸이 가벼워지는 놀라운 효과를 경험해보았으면 좋겠다. 진작 좀 빨리 나왔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지금이라도 볼 수 있어서 나는 참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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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숙한 과부들을 위한 발칙한 야설 클럽
발리 카우르 자스월 지음, 작은미미 외 옮김 / 들녘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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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가제본이다. 처음에 책을 받았을 때도 흰 표지라서 약간 놀랬는데, 제목이 더 놀랬다. 정숙한 과부에다가 발칙한 야설 클럽이라니까 서로가 더 앞뒤가 안 맞는 모순도 있으면서 재미도 많을 것 같은 느낌이었다. 그만큼 어떻게 진행이 될지 더 궁금증을 유발하는데 한 몫을 한다고 생각했다. 이 책의 내용을 간략히 이야기하자면, 주인공은 니키인데, 언니 민디의 중매결혼을 위해 언니 프로필을 인도에서 이민온 사람들이 모여살고 잇는 사우스 홀 사우너 결혼 게시판에 붙이게 되면서 출발한다. 니키 역시 인도에서 이민 온 가정에서 태어난 이민자 2세다. 아버지와는 사이가 좋았고, 아버지가 정해준 진로에 맞춰서 법대에 진학을 하는데, 결국 적성이 맞지않아서 자퇴를 하게된다. 그리고 얼마되지 않아서 아버지가 급성 심장마비로 돌아가시게된다. 죄책감도 느겼지만 펍에서 일을하면서 생활을 하는데, 우연히 여성 전용 글쓰기 강좌에서 강사를 모집하게 되는것을 보게되고 담당자 쿨빈더를 찾아간다. 문제는 과부들이 하나하나 모여들지만 전부 글을 쓰지 못하는 문맹이다. 시나 한 사람만 빼고. 1부터 다시 시작을 해야하기에 알파벳 철자를 가르치는 것부터 시작하려고 하지만, 정숙한 과부들은 자신들의 이야기와 환타지를 곁들여서 진행을 하는 것을 선호했다. 글쓰기 수업이 야설 클럽으로 변질되는 것이다. 나쁜 뜻은 아니고, 수업의 스타일의 큰 변화를 꾀하는 것이다.

19세 이하의 독자가 읽기에는 약간(?)은 적절하지 않을 수 있다고본다. 나도 상상을 못한 그 이상의 내용과 표현이 나오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 혼자 있을 때 보는 것이 좋다. 주변에 누군가가 곁눈질로 본다면 꽤나 민망할 수도 있다. 어떻게보면 사회적으로는 무겁고 심각한 문제일 수 있겠지만, 과부들의 야설이 그런 진지함을 약간 덜어주고 흥미를 더 유발하는 효과를 창출해내고 있다. 이런 소설들이 많이 나오면 나올수록 좋지않을까? 생각해본다. 상상력은 언제나 무한적이고 우리를 행복하게 할 수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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