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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랄발랄 하은맘의 불량육아 - 0-10세 아이 엄마들의 필독서 ㅣ 지랄발랄 하은맘의 육아 시리즈
김선미 지음 / 무한 / 2012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실천,행동! 손을 움직이고, 발을 움직여!
머리 쓰고 검색할 시간에 몸 쓰기!
시간이 지나 되돌아보니 책육아가 정작 필요한 사람은 바로 '나'였다.
자식눔한테 책좀 읽으라고 악다구니 백날 질러봤자 소용없다.
애미가 일고 앉아 있는 그 뒷모습을 보면서 아이는 큰다.
인생에 수없이 찾아보는 갈등 , 허전함, 고민들에 부딪힐 때 마다 방황하며
시간을 허비하기보다 책과 함꼐 고민하고,
사색 하며 그 속에서 자신에게 맞는 해결책을 찾아 나서고,
길을 발견하고, 비전을 찾아나갔으면 좋겠고,
그리하여 재주보다 덕이 앞서는 멋진
청년으로 자라나길 바란다.
'시간이 없어서' 라는 말로 피하려 하지 말자.
시간의 가치는 '몰입과 집중력'에 달려있다는 사실을
온몸으로 경험해 보자.
반복해서 읽은 1~2권이 권 수 세며 뻘짓한 30~40권보다 120배는 더 의미가 있다.
무조건 책과 가까이 있어야 한다. 책 육아의 관건은 시간이니까.
영어책 뭘 사야 하는지 알려줄까?
첫째, 빌리지 말고 사야한다.
둘째, 쉬운 단계를 무지 많이 읽히고, 아주 아주 천천히 단계를 높여 가야한다.
셋째. 픽처북 500권- 리더스북 500권- 챕터북 500권의 순서를 반드시 밟아 구입해야 한다.
아 됐고! 무조건 읽어주고,무조건 틀어주고!
단 ,영어책은 '밥' ,dvd는 '반찬', 영어 놀이는 '사탕'이다.
영어책- 재미있는 영어책 하루 5~10권 꾸준히 읽어주고
흘려듣기-cd, dvd하루 3시간이상 틀어놔주고,
집중듣기-7세이후 부터 하루10분 집중듣기 시키고,
dvd-수준에 맞는 교육용 dvd 실컷 보여주기.
나이먹고 '진상'소리 듣기 싫으면 닥치고 저축!
지랄발랄 하은맘의 불량육아
-김선미-
육아에 있어 엉덩이 걷어차며 정신 바짝 차리게 해주는 책
육아 중인 나에게 필요한 말만 콕 집어 귀에 박아주는 책
책에 관심 있고 육아 중 이라면 꼭 한번 보면 좋을 책
현실적이면서 비현실적인것같은 내용의 책
이 책은 나에게 우연히 왔다.
아이 책을 구매하려고 중고 거래를 하러 갔다가,
우연히 받은 책이었는데
책의 내용이 정말 너무 사실적이고 직설적이라
솔직히 실천하기 겁이 나기도 했다.
책의 문장 중, 시간이 지나 되돌아보니
"책육아가 정작 필요한 사람은 바로 '나'였다."
라는 문장은 내 마음을 칼로 찌르는 듯한 느낌을 주었다.
나 또한 책을 읽으면, 정말 오래전에 느껴봤던
마음의 평화를 다시 느낄 수 있었기에
이 책에 더 큰 공감을 하게 되었고,
시간의 가치는 '몰입과 집중력'에 달려 있다는 사실을
온몸으로 경험해 본 사람이기에 그 문장에 깊이 공감했다.
육아를 하며 하루하루 미션 끝나듯 지나가는 날이 아닌,
평화롭게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다는 것을 온몸으로 느끼고 나면
책이라는 건 정말 대단한 치유의 도구라는 걸 알게 된다.
그 시간만큼은 아이들이 아닌 나 자신에게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기에
그 시간을 더욱 귀중하게 느낀다.
또한 나는 에너지는 없지만 욕심은 많은 사람이라
이것저것 다 붙들고 살고 있고, 선택과 집중에 있어
아이만을 생각하며 하루를 집중하진 못하고 있기에
하은맘의 그 폭발적인 추진력과 에너지가 너무 부럽고, 배우고 싶다.
영어 교육 방향도 비슷하기에 나에게 많은 영향을 주었고,
이 책을 읽은 이후로 한글책만 있던 거실에
영어책이 한두 권씩 들어오기 시작했다.
나태해진 마음을 다잡을 수 있게 해주는,
마치 옆집 사는 친언니 같은 느낌.
거친 언어 속에서도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고,
다방면에서 현실적인 조언을 얻을 수 있기에
다시 한 번 이 책을 펼쳐 보게 될 것이다.
도움영상-"이미 낳아버렸으면 지구가 멸망해도 돌이킬 수 없는 바" 16살에 대학 보내고 자유(?!) 찾은 하은맘의 육아 내공 A~Z [#김선미 작가 인터뷰 풀버전] - You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