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리막 세상에서 일하는 노마드를 위한 안내서 (리커버 에디션) - 누구와, 어떻게, 무엇을 위해 일할 것인가?
제현주 지음 / 어크로스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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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예전처럼 좋은 회사라는 개념은 직급이나 연봉 이름만 대면 스펙처럼 과시하는 회사이름도 아니다. 이미 워라벨을 꼼꼼히 따지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

우리는 놀 듯이 일하고 놀이대신 일하지 않는 중간 사이 방식을 찾아가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찾아가게 도와주는 책이다.

왜 어떻게 얼마나 일에 대한 고민을을
구체적인 방식으로 질문하고 답변해주며 독자들에게도 찾아갈수 있게 도와준다.


직업이 정체성이 되어줄수 있을까?

1.역량의 화장을 가져다 주는 적당히 도전적인 일
일을 하는 자신을 스스로 멋지다고 여길수 있어야 한다.

2.경제적 안정을 주는 일
누군가는 연봉이 높아야 하고 또 어느사람은
돈보다 여유있는 삶이 다르듯 개개인 마다 소비의 한계점이 다르다.일하는 강도와 시간이 달라진다.


3.공동체적 결속을 주는 일
일을 통해 맺는 관계망 안에서 환영 받고 보호 받는 느낌을 받는 다면 오래도록 공동체의 일원이길 바랄것이다.-163p

저자는 LG에서 마케팅 부서에서 일하다 퇴사한 후
일인회사에 공동체 연대를 만들어 일하면서 겪은 산 경험으로 보다 생생하게 삶과 일 사이에서의
고민들을 여러사례로 소개해 놓은 책이다.

내가 잘하는 일은 무엇인가? 또 좋아하는 일은 무엇일까? 나는 어느 정도의 연봉이면 만족할까? 자아실현? 관심사? 능력?
일은 적게 하면서 어느 수준의 워라벨을 충족하면 될까?
출퇴근 거리 , 적당한 시간, 적절한 연봉 거기다 좋아하는 일로 벌수 있는 곳이라면 더할나위 없겠지만
그런 자리를 만들기 위해 자신에 대해 알아가는
방법도 생각해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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