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러버 1
오우기 유즈하 지음 / 삼양출판사(만화) / 200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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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은 내가 예전부터 즐겨찾는 작가님중 하나이다.. 어떻게보면 좀 부담스러울지도 모를 그림체이지만 한번 눈에들어오면 그 발그레한 볼도 뭔가 삐뚤어져 보이는 데생도 그렇게 사랑스럽게 느껴질수가 없다.. 개인적으로 이분의 작품중 스타시리즈와 브라더, 쏟아지는 순정 이렇게 세편을 재밌게 읽었는데 아쉽게도 이분의 신작은 이전작품만큼의 임펙트는 못주고 있다.

도쿄러버 이전의 순정인가 그만화도 먼가가 부족한 느낌이더니 이만화는 한술 더뜬다... 설정과 캐릭들의 감정변화가 너무 급작스럽다. 아예 스타시리즈의 바보스타남처럼 극단적인 성격이라는 설정이면 좀더 신빙성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스타가 되려고 시골에서 상경한 미소년이나 그 미소년을 키워주겠다고 나서는 프로덕션사 사장사이에 비즈니스에서 사랑으로의 변화를 나타내려고 한듯 한데 흐름이 보통 어색한게 아니다... 애초에 그 사장이 그앨 도와준것도 그애를 나중에 좋아하게 되는것도 정말 너무 부자연스럽자너 ㅡㅡㅡ;;;;;; 아 그리고 캐릭들의 개성조차 별로 눈에 뜨지 않는다.. 아... 이제 줄거리도 머리속에서 잘 떠오르지도 않네...

하지만 오우기님 이건 아니쟌아요~~~~~~~차라리 그 달링이라는 작품이 점더 황당한게 나을지도 모르겠따... 오우기님 그래도 저는 기대를 져버리지 않고 다음에 나오는 속편도 구매해서 읽겠습니다 ㅡ.ㅡ; (하지만 도쿄러버는 사게될지 어찌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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