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고 16 - 완결
하시바 마키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7년 4월
평점 :
절판


뭐 더 끌고자 했으면 끌수있을 내용이지만 아마도 작가가 이 이야기도 할만큼 했다는 생각에 일단락 시켜버린 느낌이다. 뭐 대체적으로 잼있는 마지막편이였다... 이정도면 산뜻하게 막을 내렷다고 해야하나... 하지만 싱과 우콘 사이의 좀더 "끈적한"무언가를 바란 팬들은 다소 실망할지도?
우콘한테 싱이 차지한 자리는 어떤 여자도 넘을수 없는 최강의 자리임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고로 동인지로 둘이 연인사이로 발전한다! 라는 설정을 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지도) 하지만 싱의 마음은 우콘의 그것보다는 다소 약한듯하다? 그냥 친구정도? 뭐 암튼... 여기저기 BL냄새가 나는 수많은 힌트를 뿌려놓고 결국엔 그냥 플라토닉한 결말을 내어버린 작가의 심술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ㅋ

다소 긴시리즈였지만 잘읽었습니다 ^^

참고로 이만화에 나오는 금발머리 미인모델 엘레인이 참맘에 든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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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을진인 2008-08-27 10: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건..중간중간 품절상품이 많아서 한꺼번에 구입은 어렵겠네요^^; 전 맘에들면 뭐든 완결까지 사야되는 성미라서..아주끈적 아니면 플라토닉도 나름 좋아하기 때문에 맘에들것 같습니다^^ 차차 시간을 들여 봐야겠네요^^

Dnerd 2008-09-08 05: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중고만화방을 찾아가시길 추천드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