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우코님의 노가다맨 시리즈중 가장 잼있게 본 순위를 꼽으라하면 일단 1위는 바로 이 "건방지게" 이다. 아마도 시우코님의 작품을 통틀어 가장 잼있게 본것도 바로 이 "건방지게"인거 같다... 알라딘 홈피에는 표지이미지가 없기에 바로 친절히 올려주는 센스... 이렇게 말하면 속되보이기도 하지만 역시 BL물의 생명은 바로 공에게서 나오는 카리스마가 아닐까 한다. 그 이유에서 이 건방지게에 나오는 연하공의 카리스마는 처음 이 책을 접했을적 내가 몇번이고 이걸 읽게 만드는 파워가 있었다... 알라딘 세일즈포인트를 보니 100권도 못팔았던데 왜 그럴까... ㅡ.ㅡㅋ 난 참 잼나게 읽었는데 말여... 나만 그런가... 시우코님 그림이 국내독자들에게는 너무 부담스런건가 ㅋ 사설은 집어치우고 본론으로 들어가 대충적인 내용을 소개하겠다 학력이 별로 좋지않은 수(노란머리에 머리띠를한)는 공의 여동생에게 반한 나머지 그녀에게 어울리는 남자가 되기위해 검정고시를 보기로 결정한다. 그리고 노가다판에서 일을 해서 부유하지 않은 그에게 공부를 봐주겠다고 제안하는 잘나가는 우등생인 우리의 공(검은머리 안경 *__*) 하지만 보수는 역시 공짜가 아니렸다... 나머지는 상상에 맏기시거나 아님 사서보세요 ㅡ,ㅡ 공도 공이지만 수의성격도 상당히 맘에 들었었다! 진솔하고 단순한 성격이 표현이 정말 잘된듯 하다.. 티격태격하면서 서로에 대한 마음이 무르익어가는 과정은 보는내내 마음을 참 훈훈하게 하였었다... 특히나 저 공의 수에대한 타오르는 집착!내지 정열!!! 시우코님작품에서 나오는 공들중 단연 나의 취향! (플레이보이 블루스에 나오는 그 야구선수같이!) 순정로맨티카나 파인더 시리즈처럼 유명하진 않지만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작품중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