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트라 강가에서 나는 울었네
파울로 코엘료 지음, 이수은 옮김 / 문학동네 / 2003년 5월
평점 :
절판


나와는 코드가 맞지 않는 책이라 어렵구나
단 몇일만에 사람이 바뀔 수 있을까?
사랑이냐 종교냐 사이의 갈등
뭔가 답답함이 느껴지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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火星に住むつもりかい? (單行本)
伊坂 幸太郞 / 光文社 / 2015년 2월
평점 :
품절


이사카 코타로의 말장난을 느끼고 싶어서
원서를 읽기 시작했다
사전을 이용하지 않고 먼저 읽고
두번째는 사전을 찾아가며 놓친 부분을
보강하는 식으로
중세의 마녀사냥 프랑스 혁명의 공포정치를
방불케 하는 사회
조지오웰의 1984도 생각나게 하는...
거기에 맞서는 정의의 아군
하지만 그 정의의 아군이 2프로 부족하다
읽는내내 정의의 아군의 정체는 누굴까
궁금해하며 긴장줄을 놓치지 않고 읽었다
한편의 영화를 본듯한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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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탁의 밤
폴 오스터 지음, 황보석 옮김 / 열린책들 / 2004년 5월
평점 :
절판


몰입도도 좋았고 지루하지도 않았다
이야기속의 또 다른 이야기가 있어 어떻게
전개될까 하는 궁금증에 후다닥 읽게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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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X アックス (單行本)
伊坂 幸太郎 / KADOKAWA / 2017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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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카씨의 책들을 연달아서 읽다보니
조금은 이야기의 흐름이나 반전 복선등에
익숙해지긴 했지만 여전히 놓치는 부분이
많았다
2번 읽기 잘 한 거 같다
이 책을 읽고 표현하고 싶은 것들은
한가득인데 참 정리가 안된다

이사카의 책의 캐릭터들중에 업자들
(살인청부업장)이 많다
소위 별명이 있고 주특기가 화려한 잘 나가는
업자들
그러나 이 책에는 주인공 미야케와 나노무라를
제외하고 나면 다들 못나가는 업자들이다
하수라는 느낌을 확실히 들게하는...
오죽하면 중개인 의사의 진료실에 앉아있는
할머니마저 업자가 아닐까 하고 미야케씨가
생각할 만큼 미야케씨의 주위에는 미야케를
노리는 또는 나노무라를 노리는 무명업자들이 버글거린다
언젠가 앞으로 출간될 이사카씨의 책들에서
못나가는 업자들을 다시 만날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업자들과의 격투신을 읽을 때에는 중국 무협지를
읽는 듯한 느낌적 느낌
나노무라와 한밤의 백화점에서 격투를 벌이던 중
마네킹을 발로 차버리게 되는데 그게 외국인
얼굴을 한 어린아이라는 걸 안 순간 나노무라씨는
떨어진 팔을 주워주고 원래 자리에 세우면서
어깨에 란도셀을 매어주는 장면에서
이 무슨 시츄에이션? 하면서 웃기도 했지만
냉혹한 두업자들의 따뜻한 인간미가 느껴졌다
후루야마고마오라는 이름이 궁금해서 검색해
보았다
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얻을 수 없었고
그가 쓴 전쟁소설이 유명하며 검색되는 대부분의
내용이 위안부 관련 논문들이나 글들이었다
그런 내용을 알게 되어선지 그의 소설내용이
인용된 부분 [추위에 떨고 있는 나체가 된 포로를
안아서 따뜻하게 해줬다] 에서 여기서 말하는
포로가 위안부를 뜻하는 게 아닐까 하고 소심하게
혼자서 추측해보기도 했다
이사카씨는 어떤 의도로 후루야마고마오를
언급했을까?
위안부 문제에 관심이 있는 걸까?
하루키의 기사단장 죽이기에서 난징대학살이
정말 눈치도 못챌정도로 아주 살짝 언급된
것만으로도 난리가 난 적이 있는데 AX가 그런
일을 당하지 않을 걸 보면 위안부와는 무관한
것이겠지 괜히 나혼자서 오버하고 있겠지 했다
살벌한 유년시절을 보낸 미야케씨
사람을 어떻게 대해야 할 지도 모르고
심지어 친구도 없다
공처가동지 친구가 생겼을때 나노무라씨와
친해졌을때 행복해하던 그가 오히려 안쓰럽기
까지 했다

마음에 드는 구절들이 많은 AX
그중에서 딱 하나를 소개해보자면

[まあね。ただ、やれるだけのことは
やっておこうと思って]
[それで駄目ならしょうがない、か]
妻が昔からよく言う台詞だった。
やれるだけのことしか人はできないん
だから、やれるだけやって、無理な
ものは仕方がない、と。それは
[人事を尽くして天命を待って]という
ことではないか、と昔、訪ねたことが
あるが、[私のほうが表現が易しくて、
偉そうじゃないし、いいね] と彼女は
うそぶいていた。
아내가 예전부터 즐겨 하는 말
할수 있을 만큼만 할수 있으니까
할 수 있을 만큼 해서 안되는 건
어쩔수 없어
이렇게 생각하고 살면 스트레스 덜
받고 살텐데 말이다
아둥바둥 하지않고 내가 할수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하면 될것을

읽으면서 이거 완전 공감동감하는 부분
있었다
우리말로 어떻게 번역됐을지는 모르겠으나
나는 이말을 어떻게 우리말로 바꿔야할지
당최 모르겠다
할만큼해도 어찌 표현할지 몰라서
일본어 그대로 표현하자면
裏メッセージ(우라메세지)라는 단어다
아주 짧은 대목이었지만 우라메세지에
관한 그 몇줄 정말 와닿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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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만경
요시다 슈이치 지음, 이영미 옮김 / 은행나무 / 2004년 9월
평점 :
품절


내가 생각했던 거와는 다르더라
일드 동경만경을 보지는 않았지만
일드의 줄거리로 봐서는 가슴아픈 사랑이야기
일거라고 생각했다
사랑이 주제로 된 영화나 소설에 관심이 없는
나에게는 흥미밖의 책이었다
친한 동생에게 이 책을 선물받고 한달을 묵혀
두다가 드뎌 읽었다
읽는 동안 시나가와 오다이바 등등 책속에
나오는 장소를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가본적은 없지만 왠지 귀에는 익숙한 곳들
상처받은 사랑의 기억을 안고 사는 남녀
마음을 열지 않고 사랑을 믿지않는 그들
상처는 사랑으로 치유된다는 그런 결말로
난 받아들여진다
책속의 책 동경만경
왜 작가는 3회부터 연재를 포기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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