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타이밍이야 순서라고 해도 좋겠지만˝
도다 시노부의 대사中
작가나 책에 대한 아무런 정보도 없이
작년 알라딘 중고에 갔더니 그녀의 책이
많이 나와있길래 몽땅 싹쓸이 해서 사온 후부터
그녀의 책을 닥치는 대로 사서 읽고 있다
나중에 몽실서 알게된 사실
무지 유명한 작가라는 거
읽고 이해하지 못한 책들이 대부분이지만
어쨌든 꾸준히 그녀의 책을 사고 읽고 있다는
팩트
저의 책탑속에 끼여있던 이 책
첫장을 읽어보니 청춘물이라 그닥 흥미가 생기지
않아서 덮었는데 얼마전 몽위를 읽고난뒤
이책이 나오키 수상작이라는 것을 알고 다시
집어들었다
막장의 요소로 흔히 등장하는 이복남매라는
소재를 다루고 있지만 이책에서는 참 신선하게
다루고 있었다
자극적이지 않게 잔잔하게 단순하게
But 결코 지루하지 않게
친구들과의 우정이란 소재도 녹아들어 있어서
학창시절에 대해 떠올려보게도 만들고
나에게도 이런 친구들이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부러워해보기도 하고 보행제라는 행사가 일본에는
실제로 존재할까 하고 궁금하기도 하고
훈훈한 여운이 남는 책
원서로도 쉬울 것같은 느낌이 들어서 이책도
원서로 읽어보고픈 욕구가 불끈불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