リップヴァンウィンクルの花嫁 (單行本)
이와이 순지 / 文藝春秋 / 2015년 12월
평점 :
품절


奇想天外
기상천외

今度こそひとりで。自分ー人で生きて行く。
이번이야말로 혼자서. 나 혼자서 살아간다.

できればとちらもやりたい。今はなんでも
やりたいし、頑張れば何でも出来そうな気
がした。
가능하다면 어느 것이든 하고 싶다. 지금은 뭐든
하고 싶고 노력한다면 뭐든지 할 수 있을 거라는
기분이 들었다.


아무로는 나나미에게 적인가 편인가?

책을 다 읽고나서 바로 영화를 봤다.
아주 오래전 이와이 슌지의 영화라는 이유로 립반윙클
의 신부를 봤다.
그러나 도대체 무슨 영화지? 왜 립반윙클의 신부지?
라는 이해불가의 느낌만 남긴 채 책도 읽어봐야지
하며 미루기만 했다.
이왕 읽으려면 원서로라는 생각에 온라인 서점에
들어갔으나 책은 이미 절판 상태
운좋게 중고로 구해서 읽었다.
책을 읽고 나서야 조금씩 보이기 시작한 스토리 라인
자신감 결여에 위축된 나나미는 인터넷 만남 사이트에
서 만난 남자와 현실도피성 결혼을 하고 거짓이 들통나
이혼을 당한다.
인터넷에서 알게 된 아무로라는 사람을 통해 일자리도
얻고 도움도 받지만 결국엔 아무로에게 이용당하는...
하지만 나나미는 아무 것도 모른다.
그래 모르는 게 낫지...
이런저런 일들을 겪고 나서 씩씩하게 자립하는 나나미
의 모습이 영화나 소설의 마지막이다.

인터넷을 통한 인간관계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어디까지가 거짓인걸까?
인터넷의 익명성 속에서 나는 우리는 자신의 모습을
어떻게 타인에게 보여주고 있나?
인터넷 속에서 나는 남들에게 어떤 사람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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