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와 태양
가즈오 이시구로 지음, 홍한별 옮김 / 민음사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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兎死狗烹 토사구팽

이 책을 다 읽어갈 때 쯤 떠오른 사자성어

작가에 대해서 책에 대해서도 아무런 정보
도 없이 읽기 시작했다.
앞부분 몇 페이지를 읽고난 후 아! 이 책은
내 취향이 아니구나 하고 느꼈다.
그렇지만 읽기 시작했으니 끝은 봐야지.
씁쓸한 느낌 한가득

감정, 외로움, 인공지능, 친구, 과학 기술
영화나 만화, 소설의 소재로 자주 이용되는
그런 흔하디 흔한 이야기
그리고 결말도 결국엔 ....

대체할 수 있을까?
우정이라 사랑이라 말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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