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책방 기담 수집가 헌책방 기담 수집가
윤성근 지음 / 프시케의숲 / 2021년 1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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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소개해주는 책은 재미있다.
이 책은 책을 소개해주는 방식이 독특하다.
엄밀히 말하자면 책을 소개해주는 책이 아니라
책에 얽힌 사연을 이야기하는 책이다.

우연히 읽게된 윤성근님의 책들
그 분이 헌책방을 운영하신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 분의 인스타 팔로우도 하고 있다.
이 책이 일본에서 출간될 거라는 작가님의
피드로 보고 일본어로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
을 했다.
여기에 소개된 책은 구하기 힘든 책도 많고
사실 내가 읽기에는 벅찬 책이다.
그렇지만 세상에 이런 책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아는 것도 좋은 일이다.

책을 찾아주는 대가로 돈대신 사연을 수집하신
다는 작가님
기인다운 포스를 한 번 더 실감했다.

나에게는 찾고 싶은 책이 있나?
종종 읽고싶은 책이 절판이 되면 알라딘 중고
를 뒤진다.
그렇게 해서 구한 책들이 몇 권있다.
특별한 사연은 없지만 읽고 싶다는 이유로...

윤성근 작가님의 이 책이 일본에서 출간되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책이 되었으면 좋겠다.

윤성근작가님의 헌책방에 가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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